몇일전 남이섬에 다녀왔습니다. 기억에 마지막으로 다녀온게 7-8년전인것 같은데 다시 들리게 되니 정말 많은 것이 바뀌어 있더군요. 10년이면 강산이 바뀐다고 하는데 7~8년이니...
그 때 제가 민박했던 집은 음식점으로 변해 있었고 남이섬은 '나미나라 공화국'으로 불리우고 있더군요.남이섬이 이렇게 확 바뀔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겨울연가'의 힘이 가장 크지 않았나 합니다.
섬안에서는 곳곳마다 '겨울연가'와 관련된 장소들이 눈에 띠었고 그것이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사람들에게 팔리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참, 남이섬 관광명소가 되다보니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들리시려 한다면 오전 10시 정도에 도착할 수 있도록 시간을 잡으시면 아주 편하게 즐길 수 있을거에요.
예전에 비해 변하지 않은 것이 하나 있다면 섬까지 타고 들어가는 배... 이 배는 하나도 변한것이 없더군요. 그리고 요번에 알게 된것인데 정원이 '130'명...
배를 타고 도착해보니 예전에도 반기어 주었던 아가씨가 역시나 이번에도 반기어 주더군요. ㅎㅎㅎ.
섬 안에는 유독 이런 종류의 코스가 많았습니다. 물론 사진찍기도 좋고 보기에도 좋고 기분도 좋았죠.
그리고 또 하나 달라진 점, 여러 전시회가 생겼다는것이죠.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만화가 '신문수' 선생님의 연대기와 '책 읽는 모습'이라는 주제의 사진전 그리고 유니세프 홀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중간에 깜짝 놀란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무슨 덩쿨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타조'이더군요. 타조에 대해 잘 모르지만 온순한 것인지 가까이 가도 가만히 있더군요. 그리고 졸고 있는 모습을 찍었는데 동물도 나른해지면 조는가 봅니다. ^^;
얼핏 섬 입장시 수영장 개장이라는 안내를 본것 같은데 정말 섬안에 조그마하게 수영장을 개장하여 운영중이더군요. 수영장은 그리 알려진게 아니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고 아이들과 즐기기에는 딱 좋은 것 같아 다음에는 수영장을 이용해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자전거 대여 하는곳에는 역시 '겨울연가'의 한장면이...
이번에는 큰 맘먹고 모타보트도 한번 타 보았습니다. 정말 시원하고 좋았다는 표현 외에는 달리 할게 없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하지만 기본으로 남이섬 한바퀴 도는것도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른 코스는 ㅡㅡ;
그리고 마침내 '욘사마'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아이스크림을 파는 가판대인데 앞에 포스터로 드라마속의 한장면을 수정하여 '지우히메'를 안고있는 '욘사마'였고 한 손에는 아이스크림이 쥐어져 있는 모습으로 되어있더라구요.
그냥 지나치려 하다가 혼자 피식하면서 웃다가 사진에 담기로 하고 찰캌~ =_=...
이렇게 짧지만 길레 섬 한바퀴 돌아보니 약 1시간 30~ 2시간 정도가 지났고 다시 배를 타고 나왔습니다. 이때부터 어찌나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던지...
이렇게 남이섬을 다시 찾아보았는데 역시나 연인과 함께라면 더없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나와서는 온통 닭갈비 집이라 뭐 다른거 고를것도 없이 저도 닭갈비집으로 향해 점심을 먹었는데 이 이야기는 남이섬 2탄(자세히 보기)에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참, 예전에는 섬안에 숙박시설이 무슨 호텔(?)인가 한개만 있던것 같았는데 이번에 가보니 따로 숙박 시설이 많이 생겨 있더라구요.
배 끊기면 못나오게 되는 상황 멀리가서 만들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찾아보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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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겨울여행] 남이섬에서의 쌩쇼^^
Tracked from 호박툰 삭제겨울이면 꼬옥 겨울바다가 보고싶다던 칭구의 여린감성을 지지리궁상이라며, 이해하지못했던 볏짚같았던 이 호박이 느닷없이 겨울바다가 보고싶어질줄이야(--;) 부천바닥에서 그것도 밤11시가 다되어 바다타령을 해대니, 떵씹은 표정인 박하가 짜내고짜낸곳이 남이섬이다. 그래~ 바다가 아니면 어떠랴~ 박하의 정성이 꾀심하고.. 12년만에 이뤄보는 남이섬에 대한 거룩한 꿈이니 그깟 잠좀 못자고 떠나면 또 어떠랴? 싶어.. 밤잠 아니이루시고 정확히 새벽5시에 집을 나..
2007/11/27 11:11 -
Subject: 5월엔 남이섬으로 봄나들이를..
Tracked from 좀비씨 이야기 삭제Bike Ride dollie_mixtures 지난 연휴기간 가족과 어떻게 지낼까 하다가 남이섬을 찾았습니다. 어린이날도 있고 해서 제4회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가 열리는 남이섬을 가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말이죠. 사실 마눌님이나 저나 남이섬 근처는 많이 지나가 봤지만 정작 남이섬을 가본 적은 없었기에 진작에 가보자는 이야기는 나왔었지만 이번에 겸사겸사 가게 되었습니다.. 연휴에다가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오셨더군요. 주차장도 차들..
2008/05/0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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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끊기면 못나오는 상황을 만들면...어떻게 되는거죠 ? ㅎㅎ
2007/07/20 10:15좋은 추억이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ㅎㅎㅎ.
2007/07/20 11:18오오.... 정말 경치 좋습니다~!
2007/07/20 14:42렌님도 한번 들러보세요. 참, 거리가 멀겠네요?
2007/07/20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