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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둘러보기(자세히 보기)에 이은 남이섬 선착장 부근에 즐비한 닭갈비 음식점 이야기입니다.
저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곳에서 중국집하면 대박 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닭갈비집이 많다는 얘기인거죠.

남이섬을 둘러본 후 마침 점심 시간이였고 아침을 아주 간단히 쥬스 한잔만 마시고 출발했던터라 저로서는 정말 배가 고프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무곳이나 들어가려 했는데 '어잌후' 온통 닭갈비집이라 그런지 오히려 어디 한군데 정하기가 더 힘들더군요.

보통 '오늘 무엇을 먹을까?'로 고민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는 '어느 집을 들어갈까?'로 고민하게 되니 참으로 색다른 고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물론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많긴 하지만 유독 남이섬에서는 정말 색달랐습니다.)

정말 많은 닭갈비 음식점들.

뭐 닭갈비 집이 많으면 어떻고 적으면 어떻겠습니다. 출출한 배를 기분좋게 채워줄 음식임에는 틀림없는데 말이죠. ^^; 그럼 닭갈비를 맛있게 즐긴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먼저 닭갈비의 유래를 보면(저는 닭갈비집이 너무 많이 있길래 적어도 제대로된 유래에 대해 적혀있는 곳이 있지 않나 했는데 없었으며, 한 가계밖에 쓰여진 글귀만 찾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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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에 한군데를 어렵게 정하고 들어갔습니다.(닭갈비 이녀석 서울에서도 2000년대 초반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지금도 여전히 춘천의 대표 먹거리로 알려져 있죠. 닭갈비 하면 닭갈비 거리를 가야 한다고 하는데 그곳에는 다음에...)

이제 차례대로 닭갈비가 익어가는 모습입니다.(출출하신 분들께는 염장이 될지도... ㅡㅡ)

먼저, 아무것도 없이 불로 달구워지고 있는 철판입니다. 정말 볼것 없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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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주문한 닭갈비가 나왔고 달구워지고 있는 철판에 첨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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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재보니 약 3분에 한번꼴로 일하시는 분이 오셔서 뒤집어 주고 가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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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과 달리 조금씩 익어가는 모습. 가장 어설픈 단계라 그런지 그닥 맛있어 보이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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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맛품은 없어보이지만 그래도 점점 나아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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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철판도 제대로 달구워 졌겠다. 그리고 맛품도 점점 고조되어 가면서 이때부터 슬슬 입에 침이 고이기 시작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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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익어서 공략하기 바로 직전을 끝으로 사진찍고 바로 공격 들어갔습니다. 고기먹을때도 상추에 싸먹지 않는데 닭갈비는 상추에 싸먹어 보니 더욱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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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 공략이 끝난 후 빼먹을 수 없는 공기밥 추가. 닭갈비의 기본 양념에 간단히 김, 콩나물, 밥, 양념장이 더해서 다시한번 철판위에서 달궈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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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맛나보이는 볶음밥이 완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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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까지 싸~악 비우고 나서는 밖에 나와보니 어찌나 덥던지 게다가 차량 행렬이 완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더군요. 그래도 맛있는 음식으로 배를 채워서 그런지 짜증도 안나고 시원한 음료수 한잔 하면서 남이섬 나들이를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참, 보통 서울에서 남이섬쪽으로 가던 방향 말고 네비게이션이 알려준 길로 가게 되었습니다. 미시령 빰치는 꼬부랑길로 산타고 가게 되었는데 경치가 어찌나 좋던지 다음에 기회되면 이 코스 알려드리겠습니다.

휴가를 멀리 갔다온게 아니고 이렇게 무박으로 간단히 맛나는 음식도 즐기면서 다녀오니 오히려 저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열심히 일한 당신 지치고 나른한 여름 시원한 그곳으로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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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찬우넷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닭갈비는 언제봐도 정말 맛있어 보여요~

    2007/07/23 09:15
    • 영민C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죠... 닭갈비에 시원한 동치미국물이면 으아~... 또 먹고 싶어지네요.

      2007/07/2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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