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게 아니고 도로 유실로 인한 것이였는데 다행히 옆차선에 차량이 없었으니 망정이지 만약 차량이 있었다면 접촉사고로까지 번질 수 있던 상황 이였습니다. 또는 도로유실 부분을 발견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급제동을 하게 되는데 그로인한 사고로도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이였습니다.
다행히 피해는 없었지만 너무나도 순간적으로 놀라서 그런지 얼마 지나지 않아 차를 세우고 잠깐 쉬었다 가게 되었는데 실제 도로유실로 인해 타이어가 찢어져서 한쪽에 서있는 차량도 볼 수 있었습니다.
찍으면서 보니 이전에도 유실이 되어 매꾼 흔적을 찾을수 있었는데 무엇보다 안타까운것은 역시 얼마 되지 않은 도로라는 점인 것이죠.
도로유실로 인해 타이어가 찢어지는 것은 고속으로 달리던 차량이 갑자기 웅덩이를 만나 순간적으로 빠졌다가 나오게 되면서 받는 충격으로 인한 것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아찔한 순간(전에도 있었지만 이번만큼 심하진 않았습니다.)을 직접 겪어보게 되니 만약 실제였다면 이런 경우 어떻게 피해보상을 받을수는 있는건지, 있다면 어디에서 받을수 있는는 것인지 궁금해져서 찾아보게 되었는데 많은 분들이 실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자차 보험을 통해 처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냥 생각하기에는 도로를 관할하는 구청에서 처리를 해줄 것 같은데 말이죠.
아래는 어떤분이 올리신 글인데 기흥구에서 도로유실로 인해 타이어 파손피해를 보았고 이를 관할 구청인 OO구청에 민원 접수를 한 후의 경과에 대해 올리셨습니다.
타지역에서는 된다고 하는데 왜 OO구청에서는 안된다는지 모르겠으니, 휴일인 관계로 출근후 다시 확인후 연락을 요청하였습니다.
허나, OO구청에서는 바쁘다는 핑계로 전화 한통 없었으며 오후에 직접 전화를 하였더니, OO구청에서는 도로 유실에 따른 피해 발생시 보상 관련한 관례나 규정이 없기에, 단 한푼도 보상을 해 줄수 없다는 얘기만 계속 합니다.
이에 OO시청에 민원을 접수하였으나, OO시청 도로교통과 담당자쪽에서는 도로 유지/보수 관련 항목은 모두 OO구청에 위관하였기에 OO시청쪽에서는 아무런 보상이나 얘기를 해 줄수 없다고만 합니다. 결국 관할구청인 OO흥구청에 다시 연락을 하라고만 하더군요.
이 외에 어떤분은 피해에 대해 시청에 문의를 했더니 민사소송을 내라는 답변을 듣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직접 제대로 된 절차나 보상규정에 대해 찾아보려 했으나 쉽지가 않았으며, 만약 제 경우였다고 해도 쉽게 어디에 하소연 할지 막막한 상황이였을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물론 관리하는데 필요한 인력과 시간등에 있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어쩔수 없는 현실이기에 더 안타깝지 않나 싶습니다.
매년 장마나 태풍으로 인해 그리고 꼭 이런 상황이 아니더라도 간혹 발생하게 되는 사고인데 이에 대한 뚜렸한 규정이 없다는 것은 정말 아쉬운 일인것 같습니다.
사소하지만 이런부분에 대해 서로 관할이네 아니네 하면서 미루지 말고 신경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고는 없었지만 정말이지 철렁 내려앉은 가슴, 어디에 하소연 해야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