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길에 정말 한심스런 상황 겪으면서 다시 한번 한국에서 아이 키우는 것도 힘들지만 아이를 낳기전에도 힘들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예전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고 잊을만하면 보게 되는 상황이 몇번 더 있었지만 그럴 있다라고 이해했는데 이번에는...

다른게 아니라 평소와 다름없이 퇴근길 전철을 탔고 마침 출입문 바로 옆에 있는 자리에(제일 가장자리) 앉아있던 분이 내리게 되어 제가 앉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는 노래를 들으면서 두 정거장 정도를 지났을까요? 서로 친구로 보이는 두명이 앞에 서시더군요.

그리고 다시 한정거장을 지나 역에 섰을때 앉은쪽 출입문으로 한눈에 임산부임을 알 수 있는 분 일행분이 타게 됐습니다. 마침 제가 있는쪽의 중간 통로로 방향을 잡으셨고 그냥 자연스레 일어나면서 자리를 내주려 했습니다. 물론 그분도 제가 일어나는 모습을 보았으며 당연히 앉으라는 뜻으로 보셨을 것입니다.
(노래를 듣고 있는 상태에서 일어나서 말을 하게 되면 실수로 큰소리로 얘기하게 될까봐 조그마하게 얘기 하면서요. 안들리셨을수도 있겠지만...)

그런데 정말 한심한 상황이 눈에 떡하니 벌어지게 됐습니다. 임산부에게 자리 양보하면서 일어났는데 앞에 서있는 두명중 한명이 정말 순식간에 잽싸게 자리를 낚아채 가시더군요.(물론 전세낸 자리는 아니지만 표현을 하자면...) 그러고는 앉아서 다시 친구로 보이는 분과 대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전에 임산부를 못봐서 그랬다면 웃으면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겠지만 그렇지 않더군요. 왜냐면 임산부와 일행분이 그분들 앞에 서게 됐는데도 아무런 신경 안썼으니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솔직히 그분에게 임산부가 있으니 자리좀 양보해 달라고 다시 말하고 싶었지만 이런 했다가 한편으로 오히려 욕이나 먹거나 무슨 참견이냐 하면서 콧방귀치며 큰소리 그런 포스를 느껴 나서지는 않았습니다.... 이런게 나서야 하는 문제는 아니니까요 .

근데 여기서 그치는 한심한 상황이 아니였습니다. 앞에 앉아계신분들 똑같이 쳐다보면서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차라리 잠을 자거나 다른 것을 하고 있어 못보고 있다면 그럴수 있겠다라고 생각이라도 하지 한번씩은 다 보면서 그런다는 것은 정말 아니지 않나요?(이 상황 너무 한심해 내리기 전까지 계속 어쩌나 봤는데 결국 내릴때까지 자리 내주시는 분 못봤습니다.)

대낮의 한가한 전철도 아니고 퇴근길 전철안인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론  이게 어떤 큰 문제는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흥분하는것도 어찌보면 오버일 수도 있구요. 그런데 아무리 좋게 보려 해도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처음에 나오는 예전 글에도 썼지만 저역시 법과 예의를 자주 까먹는 여럿중의 한명임에도 불구하구요.

제 와이프도 임신하여 무거운 몸을 이끌고 전철을 타고 다닐때가 있었고 그럴때마다 항상 제가 옆에 함께 하면서 들은것이 있는데 전철안에서 무거운 몸으로 서있는 것 솔직히 힘들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자리가 나서 앉기라도 하면 힘들게 서있는게 끝나서 그런지 한숨을 다 쉬면서 앉았을까요.

제가 아는분은 이런 소리까지 들었다고 합니다.
'저 좋아서 다니는건데 뭐가 힘들어...' 이건 아니지 않나요?


한국의 자리양보 문화 분명 아직은 예의이자 배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훨씬 더 많아 밝은 모습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눈살찌푸리게 하는 모습이 점점 늘어가는 요즘 세상을 보고 있으면 너무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어떤 나라는 자리양보라는 것이 없고 어떤 나라는 옆사람이 쓰러져도 신경 안쓰고 하는 세상에서 어찌보면 한국은 아직 분명히 정이 넘치는 나라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행하지 못하고 왜 행해야 하는지 모르게 된다면 아니 언젠가 그렇게 된다면 한국, 더이상 정(情)의 나라라고 말할 수 없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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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옳고 그름을 떠나서 제딴에 작은배려라고 생각했던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표현상의 문제가 있었다면 그리고 조금이라도 마음이 불편하시거나 불쾌하셨다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사진의 경우 처음 올긴것도 편집을 통했으며, 지적이 더 있어 다시한번 흐리게 수정 했습니다.)
표현의 방식이 옳지 못했다고 생각하신 부분과 편파적이고 악의성으로 판단된다고 보이는 부분들에 대해서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1. 학주니 2007/08/22 11:30 답글수정삭제

    제 와이프도 제게 이러더군요.
    임신을 한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는 사람들은 40대 이상의 아주머니들이나 나이드신 어르신들 뿐이라고요. 가끔 자리를 내주는 청년들을 보면 참 대견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어떤 젊은 사람들은 뻔히 쳐다보고는 그냥 무시하고 있더라고요.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만드는 이러한 모습을 주변에서 많이 보니 너무 안타깝더군요.

    • 영민C 2007/08/22 11:54 수정삭제

      동방예의지국 요즘세상에는 정말 무색하기 그지없죠.

    • 자리 2007/08/22 14:50 수정삭제

      제 앞에 서 있길래
      '신기하다'라고 생각하며 쳐다보고 있다가
      아차 싶어서 양보해 드린 적이 있는데..

      빤히 쳐다보는 건 별다른 뜻이 있는게 아니라
      신기해서...양보해 드릴 생각을 못하고 있는
      걸 수도 있어요 ㅜㅜ

    • 예전임산부 2007/08/22 15:25 수정삭제

      그나마 6개월정도가 지나서 배가 부른 임산부이면 티라도 나서 다른 사람들의 양보를 받을 수 있고 떳떳이 자리에 앉을 수도 있지요.
      문제는 제일 위험한 때인 임신 초기입니다. 5개월까지는 배가 안부르니 다른 분들은 전혀 모르거든요.
      저도 임신하고 나서 버스와 지하철을 탔었는데 나이드신 분이 앞에 서면 '나도 정말 앉아있어야하는데' 하면서도 일어서게 되더라구요. 옆에 어린 청소년들이 있어서 그냥 본을 보이고 싶은 맘에...(어리석나?)
      그래서 정말 임산부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정말 힘들구나하는 생각을 많이 했답니다.
      예전에 여성부에서 임산부 뱃지를 만든다고 했던것 같은데 그건 어떻게 되고있나 모르겠네요. 그럼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달면 참 좋을 것 같아요.

    • 똘망이 맘 2007/08/22 16:22 수정삭제

      임신 8개월 들어가고 있는데 그동안 자리 양보 받은거 딱~2번이었어요.
      이젠 그냥-젊은 분들이면-어디가 많이 아프겠지..아플꺼야~
      30,40대이면 임신하셨을게야-남자분이면 과음해서 힘든가부다~라고 생각하고 있어요.ㅎㅎ

    • 되갚기 2007/08/22 16:26 수정삭제

      내가 만삭일때 자리양보 못 받아봤음. 남자들도 여자들도 그렇구요. 나중에 너그들 마누라 임신하면 절대 양보 안할거라 다짐햇어요. 버스에서 60키로도 넘어버린 무거운 몸으로 한시간을 넘게 오로지 나만 서서 왔어요. 그후로 양보 없습니다. 저 욕하지 마세요. 버스에 있던 사오십명중에 저랑 눈 마주치는 사람 없습니다. 지금 양보 못받는 여자분들 업보랑 생각하세요. 그때일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나고 발이 다시 퉁퉁 붓는것 같고 지옥같았습니다.

    • 되갚기 2007/08/22 16:26 수정삭제

      내가 만삭일때 자리양보 못 받아봤음. 남자들도 여자들도 그렇구요. 나중에 너그들 마누라 임신하면 절대 양보 안할거라 다짐햇어요. 버스에서 60키로도 넘어버린 무거운 몸으로 한시간을 넘게 오로지 나만 서서 왔어요. 그후로 양보 없습니다. 저 욕하지 마세요. 버스에 있던 사오십명중에 저랑 눈 마주치는 사람 없습니다. 지금 양보 못받는 여자분들 업보랑 생각하세요. 그때일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나고 발이 다시 퉁퉁 붓는것 같고 지옥같았습니다.

    • 되갚기 2007/08/22 16:26 수정삭제

      내가 만삭일때 자리양보 못 받아봤음. 남자들도 여자들도 그렇구요. 나중에 너그들 마누라 임신하면 절대 양보 안할거라 다짐햇어요. 버스에서 60키로도 넘어버린 무거운 몸으로 한시간을 넘게 오로지 나만 서서 왔어요. 그후로 양보 없습니다. 저 욕하지 마세요. 버스에 있던 사오십명중에 저랑 눈 마주치는 사람 없습니다. 지금 양보 못받는 여자분들 업보랑 생각하세요. 그때일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나고 발이 다시 퉁퉁 붓는것 같고 지옥같았습니다.

    • 안션 2007/08/22 16:26 수정삭제

      그렇군요..

    • 몽순이 2007/08/22 17:05 수정삭제

      이런글 저도 써서 올려보고 싶은맘이 굴뚝같은 임신부 입니다.
      저.. 회사생활하면서 회사에서도 힘든일 절대 다른사람에게 안미루고(무거운거드는건 빼고) 병원도주말에만가고, 한번도 병가낸적 없을정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치만 출퇴근길에 노약자석까지 차지하고 안일어나주는 분들(특히 젊은 남자분들)보면 힘든 몸에 마음까지겹쳐 눈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팔순이 넘으신 저희 할머니도 지하철에서 젊은이들이 자리 양보해줄까봐 앞에도 못서고 구석에 서있는다고 하는 말을 듣고 가슴이 아팠는데 저는 7명 앉는 좌석앞에는 오히려 날 째려보기까지 하는 분들 보면서 서있지도 못한답니다.
      자기 자리 양보 못해주는건 그렇다 쳐도, 제 앞에 자리가 나도 낑겨서 자리 차지하는 정말 얌체분들까지 보면.. 속으로 욕도 나오고 째려보게 됩니다. 아기에게 안좋은줄은 알지만 ..

      자리앉고싶어 환장한것도 아닙니다. 정말 힘듭니다. 그치만 아이를 낳는다는 고귀한 일이라고 자부하며 생각하려해도 이해가 안될때가 많아요

      이런 글 올려주신분 감사드려요.. 그리고 임산부도 자리양보 받으면 미안하고, 고맙고,, 속으로 앞으로 착하게 살자 아가야... 라면서 생각도 한답니다.

    • 크리스팀 2007/08/22 17:08 수정삭제

      아..정말 힘듭니다. 임신해서 직접 운전하기도 정말 조심스럽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란 정말...ㅜㅜ 우리나라 출산율 낮다고 하는데..TV에서 짧은 홍보물이라도 내보냈으면 해요

    • 창민아빠 2007/08/23 00:47 수정삭제

      저도 집사람이 만삭일때 이런경우 옆에서 많이 지켜 보았습니다(지금도 많이 보고 있습니다..참고로 저는 40을 바라보는 나이죠)..참으로 이 사회가 암울하고 암담했었습니다..그때 내린 결론은 지금 나이 어린 청소년이나 20대의 청춘 남녀..모두..열정과 패기, 집념, 의욕, 이런 것이 사라진 그냥 껍데기뿐인 즉흥적인것에 광분하는 시체이기때문에 그런것이다라고요..이게 다 지금의 기성세대가 젊은이들에게 가르치며 주입시키고 세뇌시킨 자기 혼자만 살기 위한, 자기만을 위한 행복을 추구해야만 한다는..모든것에는 인과가 있는 법이죠..이제부터라도 이런 사실을 아시는 분들은 전인적인 교육을 자녀분들이나 주변의 사람들을 세뇌시키며 가르쳐서 우리 세대 이후에는 이런 일이 아주 조금만 일어나도록 만들도록 노력합시다..

    • 유진맘 2007/08/23 00:53 수정삭제

      저는 52개월(4살) 딸이 있는 직장맘입니다.
      저두 임신했을 때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했었지만 양보받은 기억은 많지가 않네요.
      그리고 아이 낳은뒤엔 더더욱 양보받기 어렵기에 더욱더 힘들고 속상하더라구요.

      무슨말이냐하면 보통 아이가 18개월이 되기전까지는 엄마들이 아기띠등을 이용해서 아이를 업거나 앞으로 안는데요,
      임신했을때도 힘들지만 아이를 업었을때도 만만찮게 힘들지만 양보하는 분 찾기 힘든게 현재의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지금은 아이가 4살이라 깨어 있을때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의자의 손잡이 등을 잡고 서 있을 수도 있기에 그나마 좀 낫긴하지만 아이가 잠이 들어서 안고 있을 땐 허리도 많이 아프고 정말 힘들답니다. 그렇다고 아이를 내려놓을 수도 없고...

      한번은 퇴근시간에 만원버스에 아이와 타게 되었는데 자리양보하는 분이 없으셔서 내리는 문의 계단에 앉아 잠든 아이를 안고 수원에서 양재까지 1시간 30분을 간적이 있습니다.

      어느 한분만이라도 아이를 무릎에 앉혀주셔도 참 감사했을텐데...
      꼭 갈야할 일이였기에 그렇게 가긴했지만 많이 속상하고 힘들고...

      정말 앞으로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그리고 어린아기의 엄마에겐 양보를 많이 하는 모습을 자주 봤으면 좋겠네요

      예전의 나도 어린아기였으며 임산부였다는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나도 장애인이 될 수도 있고 노약자가 된다는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지윤엄마~ 2007/08/23 08:19 수정삭제

      전 임신때 완전 포기했습니다~ (10개월간 딱 한번 양보 받아봄) 어차피 양보해 주는 사람도 없었고~ 그래도 다행히 직장선배언니처럼 만삭때 앉아있을때 자리에서 끌어내리는 노친네는 없었네요~ 만식의 아줌마가 앉아있는데 그거 굳이 일으켜 세우는 노인네는 또 뭔지....(별로 늙지도 않은 아저씨였다는데...) 젊은 사람(남녀)나 남자들은 양보 잘 안해주는데 그래도 아줌마들은 양보 잘 해주시더라구요~

    • 로즈 2007/08/23 09:09 수정삭제

      저도 애둘낳으면서 직장생활하며 많은 경험했습니다. 첫째때는 너무 황당한것이 임신해서도 왠만하면 피해안줄려고 노약자좌석 앞에 서서 간날이 많습니다.
      오늘날 너무 피곤해서 퇴근날도 노약자좌석이 하나 비워있고 노인분도 없어 앉았는데 다음역에 어떤 50대 중반 아저씨가 앞에 서더니만 신문을 얼굴 앞에 대고 소리치면서 펼치더니 째려보는것이 약 3초? 그러더니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욕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예의가 없다는둥 너는 글씨가 안보이냐 이 좌석에 그러더니. 너무 힘들고 짜증이 확 올라서 뒤로 글을 보고 그랬죠.
      저 임산부인데요? 그러더니 멈칫하시더니 욕을 해댔습니다. 사람들이 당근 저를 쳐다봤죠 그때는 배가 옷에 가려서 잘 봐야 티가 나는 상황이였으므로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날듣고 그런가하지 그 다음에 침이 튀길정도로 욕을 하고 끝까지 저는 앉아서 가다가 그래도 그 아저씨 타고 딱 3정거장 가는 사이였습니다.
      결국 그 자리에 앉더군요 너무 피곤하지 않으면 버티고 끝까지 갈려고 했는데..
      그때 너무 화가나서 노약자좌석이라고 쓰지 말고 임산부좌석이라고 써달라고 글을 올린적도 있습니다.
      이 글 읽으니 그 생각이 확 나서 짜증나는군요

    • nodame 2008/04/26 09:27 수정삭제

      저는 사실 어르신들보다는 임산부들, 특히 아이를 동반한 임산부들에게 자리 양보를 해드립니다. 어르신들에 대한 자리 양보는 비교적 잘되고 있기도 하고, 어르신들이라고 다들 힘드신 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임산부들은 상대적으로 자리 양보의 혜택을 받지 못할 뿐더러, 임신이라는 것이 보통 힘든게 아니니까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힘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 영민C 2008/04/26 09:53 수정삭제

      네... 요즘은 배려석이라는 새로운 문구가 붙어있는데 문구처럼 나보다 남을 위한 배려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2. 슬라임 2007/08/22 13:00 답글수정삭제

    저도 아직 취학전이 아이들 둘 키웁니다. 위에 '학주니'님 처럼 저희 아내도 똑같은 얘기를 하더군요. 자리 양보를 모르는 그 양반들은 아마 본인이나 본인의 마누라가 임신하면 무지하게 챙길겁니다. 하지만 겪어보지 못했으니 모르겠죠. 이런 부분은 사회적으로 충분히 홍보가 되어야 할 부분인데 우리사회가 점점 이런 부분을 홍보하는데 자원을 쓰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일겁니다. 저출산 해결해야 한다고 맨날 떠들어 봐야 공허한 소립니다. 임신 기간에도 고생, 키울 때도 고생하는데 누가 낳냐고요.

  3. 쟤시켜 알바 2007/08/22 12:05 답글수정삭제

    참 맘 아픈 현실입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한적 있었는데 앉은 분한테 일어나시라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흥분하시는거 아닙니다. 이런 일은 머리에 핏빨 세워가면서 이야기해야죠.
    그나저나 양보 안하는거 보면 머리에 꿀밤 한대씩 쥐어박고 싶어지죠.

  4. 써니 2007/08/22 12:48 답글수정삭제

    너무 공감가는 글이네요. 실제로 자리를 양보하는 사람들은.. 그걸 직접 경험해 본 사람들이지요. 저는 임신했을때, 집에서 쉬었기 때문에 지하철 탈일이 별로 없었지만, 칭구의 말을 들으면.. 배불러서 지하철에 서 있는것도 가끔은 민망하다고 하더군요. 아이나 노인분들, 임산부들.. 모 등등의 경우에 자리를 양보하는 것 자체가 좀 낯선 광경이니까요.

  5. 데굴대굴 2007/08/22 13:05 답글수정삭제

    저는... 결혼하고 아내가 임신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면, 차를 줄겁니다. -_-a 이런꼴 보게하면서 스트레스 받게하고 싶지는 않아요.

  6. 카푸 2007/08/22 13:16 답글수정삭제

    유독 임산부에만 속한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용.
    정말 몇년전까지만 해도 지하철내의 노약자석에도 사람들이 앉아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일지도 모르나 엽기적인 그녀에서 나온 장면중 노약자석 양보에 관한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 영화가 성공을 거둔 후 노약자석에 앉아 있는 노약자가 아닌(?) 사람들이 많이 줄었더군요. (철저히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태클은 아파효~ --)
    아마 이 문제도 한번 이슈화를 시켜놓거나 누군가가 홍보를 하게되면 효과를 볼수도 있다는 제 아주 개인적인 바람이 있네요. 아무튼 임산부는 양보 필수 ~ 홧팅임다

    • 영민C 2007/08/22 13:21 수정삭제

      이슈화 시킬 그런 문제는 아니지만 이슈화라도 되서 모두 공감했으면 좋겠습니다.

    • 한때는임신부 2007/08/22 14:36 수정삭제

      임신한 상태에서 운전하는게
      지하철타는것보다
      더욱 힘들답니다.
      위험하기도 하고요. ^^

    • 현제 8개월 2007/08/22 16:10 수정삭제

      배 나오니 운전하는 거도 힘들지만 흔들리는 버스나 지하철 타고 서서 갈 거 생각하면 끔찍해서 하루 두 시간씩 운전하고 다니게 되더라구요.

    • ㅎㅎㅎ 2007/08/23 08:23 수정삭제

      그건 엽기적인 그녀 영향일 수도 있겠지만
      지하철 노약자석 양보는 박카스 광고가 절대적이었죠.
      지킬 것은 지킨다..
      그 광고 때문에 노약자 석은 비어있어도 앉지를 않을 정도로 사회 인식이 바뀐거랍니다.

  7. 왜 말을 안합니까 2007/08/22 13:37 답글수정삭제

    저도 서울 갔을 때 임신한 분이
    3살.4살 되어보이는 꼬마랑 타는 거 보고
    바로 자리 양보하려고 했는데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개념없는 애가 제 자리에 앉는 거 보고
    대놓고 이야기했습니다.
    너 앉으라고 내가 일어난 거 아니라구요.
    그리고 나오라고 하고 그 분 앉혀드렸습니다.
    말 해야합니다. 남의 일에 상관하는게 아니라, 내가 불편을 감수하고
    일어난 자리이기 때문에 그 정도는 말해도 되는거거든요.
    앞으로는 이야기하세요.

  8. 만삭임산부 2007/08/22 13:39 답글수정삭제

    저도 예정일이 10일밖에 남지 않은 임산부인데요.
    진짜 퇴근길 지하철에서 사람들 자리 양보안해줘서 울고 싶어요.
    특히, 제일 얄미운 분들은요. 정말 건강하신데 노약자석에 앉아서 그냥
    자는척 하시는 분들이에요.
    저번에는 제가 그런 분들 앞에 서 있으니까
    어느 용기있는 총각분이, "저기 어디 아프신거 아니면 임산부한테
    자리즘 양보하시죠" 하고 말해주시는데 어찌나 고마운지요.

    저도 사실 임신하기 전에는 임산부가 이렇게 힘들지
    상상도 못했는데요... 사실 직장에서도 말한마디라도 따듯하게
    많이 힘들죠 하고 물어보는 남자 상사나 직원 없더라구요....

    하여간 지하철 특히, 퇴근시간에 사람 많을때
    임산부한테 자리좀 제발 양보해 주세요.
    다른 분들도 다 피곤하고 힘든거 아는데,
    정말 임산부는 배로 더 힘들답니다. 그리고 요즘같이 더위에
    저같은 만삭은 더더욱요.

    어제는 지하철에서 울고 싶었어요...

    • 영민C 2007/08/22 13:45 수정삭제

      저도 어제 그런상황에서 한마디 말 못한게...
      이렇게 이슈화라도 되서 좀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mint love 2007/08/22 14:08 수정삭제

      직장에서 "많이 힘들죠"하고 물어보는 남자상사가 없는 이유는.. 직장에서는 그래도 님 임신했다고 병원가고, 휴가 내실동안 나름대로 업무 로스땜에 동료분들도 힘들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저도 다들 야근하는데 애본다고 칼퇴근 하시는 분 얄밉던데요. 그냥 칼퇴근 하는 사람보다 괜히 애핑계되는 분이 더 얄미워요

    • 태클은아니지만 2007/08/22 15:59 수정삭제

      mint love 님의 말씀에 공감을 할 수는 없군요.
      안그래도 임신한 몸 때문에 힘들게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그 때문에 눈치를 봐야한다면 위 지하철에서의 상황과
      마찬가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럼 임산부는 회사를 다니지 말거나, 회사를 다니는 사람은 임신을 하면 안되는 것인가요?
      이 문제는 아이를 가진 부모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생각해보면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하느냐 마냐의 문제가
      아니라 남에 대한 배려가 사라지고 있다는 것에 문제의
      핵심이 있을 것 같습니다.
      내 다리가 아프니까.. 내가 일을 더 맡게 되어 힘드니까..하는 생각이 우선되어
      자신이 겪어보지 못한.. 임산부가 얼마나 더 힘든지, 아이를 가진 부모의 고충이 무엇인지는 생각하지 못하게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남에 대한 배려.. 잘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뭔가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 맞아요 2007/08/22 15:56 수정삭제

      저도 아이둘 데리고 셋째 임신했을때 어쩔수 없이 지하철을 타게되었어요.. 소사역에서 동암역까지 가깝다면 가까운 거리지만 그날은 지갑들기도 버거울 정도로 힘든날이었고 아이들이 눈치껏 잘 했지만.. 데리고 다니는것도 힘들었는데 노약자석에서 다리긴 대학생처럼 보이는 청년이 다리 쫙펴고 앉아서 팔짱끼고 자고 있더군요..지금 9년이 지났지만 잊혀지지 않네요..
      옆에 아주머니는 계속 그학생을 쳐다보고.. 또 저 한번 제 아이들 한번.. 쳐다보고 있었지만 머 속수무책 아니겠어요..

    • 생각들이 참... 2007/08/23 01:06 수정삭제

      아니 댁들은 언제부터 그렇게 남의 힘든 일, 남의 사정 자~알 챙겨주고 사셨습니까? 껄껄.. 내 참 진짜 웃겨서.. 지금 스스로도 '임산부가 되기 전에는 몰랐는데..'라고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게 정답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임산부가 아니기 때문에 모르는겁니다. 모르는게 죄는 아니잖아요? 지들도 평소에는 남의 일에 좇도 신경 안쓰고 살다가 이제는 지가 힘드니까 지 안챙겨주는 사람들이 서운하고 얄밉다고요? 그따위 이기주의 버리세요. 다 자기가 과거에 했던 만큼 지금 받는겁니다. 쯧쯧..

    • 모르는건 2007/08/23 08:38 수정삭제

      죕니다...

  9. 아기엄마 2007/08/22 13:51 답글수정삭제

    맞아요. 아기 낳은지 6개월 되었는데, 정말 임산부 지하철에 서 있는거 너무 힘들어요. 10킬로 넘는 짐 이고 있는 셈이라 다리가 퉁퉁 금방 붓거든요. 근데요, 노약자석이라도 앉으면 정말 다행이구요. 근데 노약자석 안 앉아봐서 모르시죠? 거기 차랑 차사이 연결부위 있는곳이 노약자석이잖아요. 유난히 덜컹거려서 몸 안좋은 때는 앉아있어도 몸이 흔들려서 힘들답니다. 노약자석 위치를 중간쯤으로 바꿔야해요.

    • 그건좀...^^;; 2007/08/22 18:09 수정삭제

      중간에서 타니까 그렇죠...^^
      노약자석 중간으로 옮겨도 끝에서 타면 마찬가지자나여
      차라리 양끝에 있으면 아무데서나 타도 둘중 가까운쪽으로 가기가 더 편하져ㅋ

  10. 삼복아빠 2007/08/22 13:53 답글수정삭제

    차라리 젊은 아가씨들이 더 양보를 잘 할때도 있습니다. 와이프와 논의(?)한 결과 언니나 동생이 임신한 경우에 그런 아가씨들이 더 잘 양보하는 것이 아닐까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

  11. mint love 2007/08/22 14:05 답글수정삭제

    솔직히 힘든것은 아닙니다만, 임산부나 노인분들이나 자리 양보를 너무 당연시 하고 와서 들이대(?)니까 이제 짜증이나서 싫어집니다. 특히 등산갔다 오면서 뛰어들어와 자리맡는 노인분들.. 저는 퇴근길에 쓰러져 죽을것 같은데.. 등산 다녀올 힘들도 있으신 분들이 자리는 왜그렇게 좋아하시는지.. 게다가 졸다가 자리 양보 못하면 저한테 살짝 쓰러지시면서 배로 머리를 밀어 깨우는 임산부님들.. 짜증납니다.. 산부인과 가까운데로 다니시지 왜.. 힘드신데 전철 타시는지.. 저도 임신하면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지만..일단은 급하신 용건아니시고 자리가 절실하시면 출퇴근시간대는 피해서 전철 타주셨으면 해요. 괜히 엄한사람 힘들게 하지 말고..

    • 배려하는 사회 2007/08/22 14:22 수정삭제

      출퇴근 시간에 힘들게 껴 있는 많은 임신부들이 직장 여성일 겁니다. 출산휴가 문제도 있고, 직장 내 분위기 문제도 있어 만삭에도 출근을 해야 하는 것이 아직까지 우리나라 현실이니까요. 저도 분만 전날까지도 출근할 수 밖에 없었구요. 뭐하러 임신한 몸 이끌고 힘들게 복작이는 전철을 타겠습니까. 저도 임신부가 운전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해서 지하철타봤다가 진땀빼고 나서 하는 수없이 배에 안전벨트 끼인채로 두려워하면서 운전하고 다녔네요. 양보를 받으면 당연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힘들어서 아무생각없이 털썩 주저앉으신 건가보다 이해하시면 어떨까요. 네, 아마도 임신하시면 생각이 바뀌실 겁니다.

    • .. 2007/08/22 14:18 수정삭제

      글로 보아 아직 결혼 안하신 아가씨 인거 같아요.
      님도 곧 경험하게 될 일인데 그렇게 각박하게 생각하실 필요 있을까요?
      그분들이라고 그 시간에 다니고 싶어 다니는 것도 아닐테고...
      좀더 양보하고 배려하며 지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fineart78 2007/08/22 14:18 수정삭제

      임산부는 왜 산부인과를 갈때만 지하철을 이용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만삭이 될때까지 회사생활을 하는 임산부들 굉장히 많습니다. 당연하다는 듯이 들이대는 임산부들 얼마나 힘들면 그러겠어요 님처럼 하루종일 회사에서 일하고 지하철타고 집에가는데..
      님도 여자인거 같은데 참 생각이 짧습니다.

    • 쟤시켜 알바 2007/08/22 14:39 수정삭제

      안좋은 경험하신게 좀 있으신거 같은데, 그렇다고 몇몇 부정적인 경험을 주신 분들 때문에 마땅히 처우를 받아야 하는 분들까지 한방에 나쁜 사람으로 만드시면 안될 것 같아요.

    • didi 2007/08/22 14:42 수정삭제

      그 임신부들 다 님 처럼 출퇴근 하는거야.
      그리고 요즘 어느 노인이나 임신부가 자리 내놓으라고 들이대나?
      멀쩡한 님이 노약자석 앉아서 졸고 있으니까 그랬겠지.
      그니까 그런거 보고 싶지 않으면 사지멀쩡한데 노약자석 앉지마 쫌.

    • 참어. 2007/08/22 14:46 수정삭제

      피곤해도 참으시고 자리양보하세요.
      서로 얽히지 않고 살 수만 있다면 애당초 자리양보 할 상황도 생기지 않겠지만 세상이 그리 단순하지 않죠. 좀 더 건강한 분들이 고통(?)을 참고 양보를 하는 사회여야 자신이 어려울때 남 모르는 사람에게 도움도 받을 수 있읍니다. 도울 수 있을 때 도우세요.

    • 허허.. 2007/08/22 14:57 수정삭제

      임신하고 힘든데 누가 그 만원 지하철에 부딪치고 싶어하겠어요. 바보가 아닌이상...
      임신하고 애낳고 회사다니면 회사에서 눈치주는거 뻔히 아는데 누가 다니고 싶겠어요. 바보가 아닌이상..

      그런데도 다니는덴 이유가 있는겁니다.

      회사에서 애때문에 칼퇴근 하고, 출산휴가 기간동안 업무 로스 난다고 하면.. 그만큼 회사에선 그 사람에게 인사고과 좋게 안줍니다. 그거 알고도 다니는 거예요.

      회사도 완벽하게, 임신도 안한것처럼, 칼퇴근도 안하면서 하는건.. 그건 독종이예요.

      그리고 힘든데도 회사다니며 아이까지 낳는 사람 오히려 권장은 못할망정 님같은 그런 눈빛으로 보면..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여자들 애낳으면 회사 못다니죠.

      이런 생각 가지고 있을거면서..
      맨날 선진국 부러워만 하실겁니까?

    • .... 2007/08/22 15:11 수정삭제

      '배려하는 사회'님 말씀 동감..제가 다니는 회사에도 분만 전날 퇴근후 담날 애낳은 여성 동료들 정말 많습니다. 배는 들이민게 아니라 뒤에서 떠밀면서 몸이 기우는데 배가 많이 나와 있어서 부딪히는 겁니다.=.= 님같은 분들 눈치보여서 회사 언니는 출퇴근시 아예 좌석 앞에 안서고 출입구 쪽 구석에 선다더군요. 출근때 얼굴보면 힘이 들어 벌개져서 한숨을 푹푹 쉽디다. 모든걸 떠나, 누구나 이동의 자유가 있는 것 아닐까요? 괜히 엄한 사람 괴롭힌다는 표현은 좀....아쉽네요.

    • 2007/08/22 15:26 수정삭제

      비밀댓글 입니다

    • 배려심을 가지세요. 2007/08/22 15:43 수정삭제

      저도 들이대는 노인분들은 좋아하지 않아요. 말이 노인이지 정말 허리가 굽었거나 몸이 약해뵈는 분들 별로 없고 다 쌩쌩한 분들이, 아주 권위적으로 눈치를 주는 경우가 꽤 있으니까요. 근데 임산부 그러는 건 전 별로 못 봤거든요? 님은 나쁜 기억이 있으신가본데 도매금으로 묶을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배가 나와있으니 아무리 몸가짐을 조심해도 미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님 한 몸 편하자고 남은 원하는 시간에 나다니지도 말란 말도 어이없네요. 대부분의 여성분들 출산휴가 빡빡하고 낳기 직전까지도 일하는 분 많거든요. 좀 개념 가지고 얘기하세요.

    • 김양 2007/08/22 16:05 수정삭제

      말씀하셨듯이 힘든것이 아니시면 미리 양보해주시면 좋지 않을까요 물론 일부러 들이미시는분들 저도 좋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이왕해야할 일이라면 기분좋게 하시는게 좋겠지요 임산부님들 배로 들이민다 생각하실지 몰라도 소중한 아가가 배에 있는데 다칠지도 모를 위험을 무릅쓰고 배로 들이밀지는 않지 않을까요 그리고 자기 아기인데 거리를 떠나서 이왕이면 좋은데 가려고 하지 않겠어요? 무조건 동내 산부인과에 왜 안가냐 하시는것은 옳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임산부님들 안그래도 힘드실텐데 일부러 누가 출퇴근시간에 타겠습니까 시간이 그러게 맞아떨어졌겠지요 아니면 정말 일하느라 그시간에 탔는지도 모르구요 따져보면 님이 한번 일어나시는게 힘들겠습니까 임산부처럼 몇키로짜리 무게를 몸에 날마다 달고 사는게 힘드시겠습니까 엄한사람이라뇨 어디 아프기라도 하신가요 저도 퇴근길에 힘들어서 몸을 못가눌정도로 피곤해서 식은땀은 뻘뻘나고 누가봐도 거의 쓰러지기 일보직전일정도로 눈이 흐릿하고 상태가 안좋을지경이었는데도 일어나시는분들 안계시더군요 바로 님같은 생각을 하신분들이 남의 속내도 모르고 다 앉아계셔서 그런게 아닐지

    • 배려가 부족하신지..? 2007/08/22 16:13 수정삭제

      아무리 힘들어도 퇴근길에 쓰러져 죽진 않을겁니다.
      직접 겪어보지 않고서야 그 고통을 어찌 알겠습니까?
      나도 직장인이고 퇴근길에 항상 졸음이 쏟아질만큼 피곤하지만 앉아있다가도 노인분이나 임산부가 오시면 그냥 양보해드립니다. 그게 떳떳하지 않나요? 등산다녀와서 펄펄나실듯한 노인분이라도 말이죠..꼭 그분들이 어디가 불편하셔야만 자리를 내어드려야 합니까? 내아버지, 내어머니, 할머니..라고 생각해 보세요.

    • 현제 8개월 2007/08/22 16:23 수정삭제

      참 말씀 함부로 하시네요. 곱게 싸고 있어도 나와서 힘든 배, 어디 부딪히기라도 하면 그 충격이 어떤지 아십니까? 근데 본인과 아기의 충격과 그에 따른 위험은 상관 않고 들이댄다는 얘기신가요? 님은 혼자 몸으로도 퇴근길에 쓰러져 죽을것 같은데 홀몸도 아닌 임산부들은 퇴근길에 님보다 더 쌩쌩할 거 같습니까? 님도 여자분 같은데 나중에 결혼해서 임신하면 회사를 그만두던가 아님 회사 바로 앞으로 이사해서 출퇴근 시간대에는 나다니지 마시기 바랍니다.

    • 출산후 6년차 2007/08/22 16:24 수정삭제

      그렇게 생각 하시나요??
      님 결혼하셔서 임신 해 보세요..
      그리고 지하철 절대로 타지 마세요..

      전 임신 9개월동안 자리양보 권유 받은적 5번도 안됩니다
      젊은 아가씨들 절대 자리양보 안하더군요..
      당신 어머니도 당신 9개월동안 힘들게 키워 낳으셨고..
      당신이 여자라면 당신도 9개월을 고생해야할 운명이시니 어쩌면 좋을까요???
      저 출산후 6년차인데요.. 임산부봐도 자리양보하기 싫습니다..저 힘들게 임신중일때 그 사람들도 저한테 자리양보 안했었거든요.. 그렇지만 생각뿐입니다..힘들어보이는 분들 외면하기 힘들답니다..
      남을 배려하는것이 그렇게 억울하시고 약오르십니까??
      님의 어머니도 남들에게는 그렇게 억울한 대상이 되시고는 한답니다.. 뿌린만큼 거두는법!! 당신의 생각대로라면당신도 언젠가는 남에게 민폐를 끼치는 임산부가 될 것입니다..

    • 뎅이아빠 2007/08/22 16:47 수정삭제

      님은 아직 임신을 안했고 주변에서 임신한 사람들이 없으신가보죠? 임신은 소중한 한 생명을 품고있는거고, 그 생명으로 인해서 몸이 힘들어지는겁니다. 출퇴근길 임산부들 왜 타고 다니겠습니까? 출퇴근하는거죠. 임신하면 배가 불러오면서 태아때문에 숨도차고, 다리도 붓고 몸이 무거워져서 서 있는게 곤욕입니다. 누구나 어머님이 그런 걸 경험하고나서 태어나는 겁니다. 자신의 아이들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들이댄다고 하십니까? 경험하시면 아마 내가 이런말을 왜 했었을까하는게 절실하실겁니다. 그리고 영민C 젊은사람들이 그렇게 앉으면 다시 일어나게 해야합니다. 그것이 마땅한 일이죠. 그리고 이런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아내도 임신중인데 출퇴근길에 이런 일을 항상 겪고 있거든요. 이게 이슈화됐으면 좋겠네요. 이런일 겪는 산모들이 없도록...

    • 너무하신다 2007/08/22 17:11 수정삭제

      저도 지금 임산부라 위에 글 쓰신분은 남자분인데도, 오죽하면 쓰셧을까 싶은데..
      같은 여자끼리 그렇게 말하면 편합니다.
      나중에 꼭 임신중에 양보 안받아보셔야 그런얘기 안하실듯
      지금 5개월인데, 배는 누가 봐도 티는 안나서 그나마 양보도 못 받습니다. 참고로 임신 3~4개월때는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가다가 내려서 쉬었다 가곤 했습니다. 5개월째되니 익숙해졌는지 견딜만 하지만 임산부는 출퇴근 자체가 힘든겁니다.
      님은 나중에 임신하고 회사 관둬버리면 되겠군여~
      절대 다니지 마세요
      저도 임신전에 솔직히 임산부가 앞에와서 서면 짜증났지만 그래도 사람인지라 양보는 했는데..
      요즘은 임산부여도 눈치보여서 노약자석 앞에도 잘 못갑니다.
      님 같은 생각 가진분이 많을까봐

    • KAM 2007/08/22 17:08 수정삭제

      임산부들이 배로 들이댄다뇨..
      그게 뱃속의 아이에게 얼마나 큰 충격을 주는 행동인데..
      뭐.. 여자분일 경우 나중에 임신을 하게되시거나, 남자분일 경우 아내가 임신을 하게 되시면...
      그때 깨달으시겠죠.. 지금 얼마나 무지한 댓글을 남기신건지...

    • 왠만하면 댓글안다는데.... 2007/08/22 17:37 수정삭제

      윗글도 그렇고 이글도 그렇고 참 생각이 없군요~~
      저는16개월된 아가엄마입니다. 임신하기 바로전 이런 문제로 힘들것 같아서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서 쉬었습니다.
      일단 임신을 하게 되면 누워있는것도 힘들고 앉아 있는것도 힘들어요 그런데 회사까지 다니면 완전 힘들죠
      님도 멀쩡한 몸으로 일하느라 힘들다 하면서 임산부는 홀몸도 아닌데.... 얼마나 힘들지 상상도 안됩니까??
      그리고 아가 핑계대고 칼퇴근하는 사람 얄밉다고요??
      그 엄마가 아가를 두고 출근할때 그가슴엔 피눈물이 흐릅니다. 행여 아가가 아프면.... 님이 아가 낳아서 봐줄사람 없고 아가 아파서 입원했는데 그래도 남들처럼 늦게 까지 일하느라 아가 혼자 두겠습니까??
      글읽고 하도 어처구니 없고 화도나서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아무튼 님이 한번 아가 낳아서 남들처럼 야근하고 출퇴근시간 피해서 전철타고 해보세요 그게 말처럼 가능한가.... 이글 정말 화나네요~~~~ 차라리 글을 쓰지 마세요.

    • 진파더 2007/08/22 17:41 수정삭제

      mint love님은 참 못 됐다.
      그런 맘 가지면 안 ~~~~ 돼지.

    • 5개월 예비엄마 2007/08/22 18:01 수정삭제

      mint love님의 의견을 읽다가 저도 모르게 답글을 누르게되었습니다. 본인이 곧 겪으실 일들에 대해서 너무나 무책임하게 말씀하시네요. 보아하니 여자분이신것같고, 또한 본인도 나이가 먹을텐데 말이죠.
      전 3개월때부터 조산위험이 있었던 산모입니다. 당연히 병원에 입원도 했었고, 저의 처방은 절대안정에 걷지도 말라는것이었습니다. 3개월이면 정말 티도 안납니다. 하지만 아기가 위험해서 서있는것조차 힘든시기에도 어쩔수없이 직장을 나가야 합니다. 신랑과 같이 전철과 버스를 탔던 적이 있었는데, 정말이지 짧은시간이지만 서있는게 죽고싶은 기분이 들정도로 몸이 좋지않았습니다. 어쩔수없이 신랑을 보면서 제스처를 좀 취했죠. 배를 어루만지면서 애기가 어떻고 저쩌고, 병원얘기에 위험한얘기에 나 힘들다고 신랑한테 얘기를 했는데 사실 그건 앞에 앉은 어떤 아가씨한테 했던 얘기였습니다. 그 아가씨 멍하니 앞만 바라보고만 있던데 아무래도 mint love님이 아니신가 싶네요. 아마도 님같은 분들에게는 제가 들이대는거겠지요. 본인도 힘들어 죽을것같은데 이젠 옆에 사람한테 들리겠끔 크게 말하는 그런 아줌마 하나가 앞에 서있는거겠지요.

      아이 꼭 가져보십시오. 꼭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흔들리는 버스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배가 나오지 않았어도 입덧에 공해에 걷는것조차 힘든시기. 특히나 아기가 위험해도 어쩔수없이 생계때문에 일해야하는시기 그런 경험들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님같은 분이 엄마의 자격이 있으실런지
      본인의 어머님이 본인을 가졌을때 그런 경험을 했더라도 그런 글을 쓰셨을지 정말 의문입니다.
      당신 너무나 슬프네요...

    • 어이구 2007/08/22 18:03 수정삭제

      읽고있자니 로그인하게 만드네.
      학교다닐때 도덕은 안배웠나봐?
      아님 그 유전자엔 배려라는 단어는 없나보네?
      주는대로 돌아온다고
      당신이 후에 그런소리 할수있을지
      한번 두고보자고.

    • 2007/08/22 19:22 수정삭제

      너무하시네요...
      임산부는 시간대를 정해서 나와야한다는건가요?
      임산부가 배를 내밀고 싶어서 내미나요?
      퇴근길이 아무리 힘들어도 10키로정도를 배에 넣고 다니는 임산부만큼 힘들까요...

    • 달려~ 2007/08/22 21:38 수정삭제

      자네 어머니가 자네 뱃속에 넣고 있을때 자리 양보를 그리도 못 받으셔서 자네 맘이 그리 삣둔것인가??
      그시간에 임산부가 그 힘든 몸을 이끌고 심심해서 지하철을 탓겠는가... 맘좀 이쁘게 먹고 세상 살게나..
      그럼 세상이 아름다워 보일걸쎄...

    • 이보시오 2007/08/22 23:40 수정삭제

      차라리 당신께서 출퇴근 시간에 다른 교통편을 이용하시는 건 어떨런지요.. 그런 맘으로 다른 사람 불편하게 하지말고..

    • doing 2007/08/23 00:16 수정삭제

      민트러브님도 퇴근길에 정말 힘드시고 피곤하시겠죠~
      하지만 임산부들은 더 힘이든답니다...
      아직 임신을 안 해보셔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저 또한 임신을 아직 경험이 없지만..
      충분히 이해할 것 같은데....
      그리고 임산부가 지하철이나 버스안에서
      자리를 양보받는건 하나의 권리라고
      전 생각되는데요?

    • 거 참 못됐네 ㅉㅉㅉ 2007/08/23 01:10 수정삭제

      민트러브님 글에 사람들 반응을 꼭 보시지요.
      그런 생각이라면 꼭 이담에 배불러서 아무에게도 양보 받지 못하고 힘들게 대중교통 이용한 다음 소중한 아가 들이밀어 다치게 해 보시죠? 꼭 그러시길 바랍니다.
      맘보를 곱게 써야 돌아오는것도 곱답니다. 지금에라도 심심보를 예쁘게 가져보시죠. 같은 여자들 욕먹이지 말구요. ㅉㅉㅉ...

    • 7개월예비맘 2007/08/23 08:19 수정삭제

      mint love 글 읽고 순간 욱 했는데
      참고 그냥 씁니다.

      배 들이댄다는 표현 참..
      소중한 우리 아기 들어있는 내 배를 머리 감았는지 안감았는지 알수없는 불결하기 그지없는 남의 머리에 들이대는 개념없는 산모는 절대 없습니다.

      당신 머리보다 내 배가 더 소중하거든요.

      울 아기가 짐짝입니까? 어디다 들이밀어.. 들이밀긴!

    • ㅡ.ㅡ 2007/08/23 08:32 수정삭제

      넌 미친거냐?

    • 같은 여자지만... 2007/08/23 08:47 수정삭제

      누가 데려갈지 참...
      못돼도 한참 못됐네요

    • 나중에 2007/08/23 10:10 수정삭제

      임신해보세요..
      그렇게 밖에 말을 못하는지...
      임산부들도 그시간에 당신처럼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건든요..
      혼자몸으로도 그렇게 쓰러질 듯 힘든데 이 더운 날씨에 무거운몸으로 출퇴근하는 임산부들의 입장이 되서 생각한번해보세요...
      그렇게 작은것도 배려못하는 맘으로 다른 사회생활은 온전히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나중에 2007/08/23 10:10 수정삭제

      임신해보세요..
      그렇게 밖에 말을 못하는지...
      임산부들도 그시간에 당신처럼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건든요..
      혼자몸으로도 그렇게 쓰러질 듯 힘든데 이 더운 날씨에 무거운몸으로 출퇴근하는 임산부들의 입장이 되서 생각한번해보세요...
      그렇게 작은것도 배려못하는 맘으로 다른 사회생활은 온전히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ㅉㅉ 2007/08/23 11:37 수정삭제

      애가 참 생각이 짧네..들이대긴 뭘 들이대.. 니 수준이 그것밖에 안되니깐 그렇게 보이는거지..힘들지도 않는데 그런게 얄밉게 보여서 괜히 일어나기 싫다는거지? 넌 너무 상대방이 얄미워서 죽어도 일어나긴싫은데..그나마 도덕적 책임으로 일어나야한다는게 죽도록 싫다는거 그거 아니냐..싸가지하고는..고따위사고방식으로 사회생활 참 잘도 하것다..한마디만 해주마..양보해주시는분들이 다 좋아서 양보해주는줄아냐? 사회생활 니만하냐? 니만 힘들어? 니만 죽을거같냐? 다른사람은 안죽을거같아? 때론 알면서도 속고 알면서도 당하는게 사회생활의 일부인거다..대부분 양보(?)원하는분들은 니 보다 나이많거나 어디 아프거나 이렇게 임산부이거나 하는이유지..어디 멀쩡한 젊은 사람이 니 앞에서자리 양보해 달라고 들이대디? 똑같은 동년배 젋은사람도 아닌데..자기보다 좀 안되보이는 사람한테 자리양보하는게 그게 그렇게도 싫냐?응? 죽을만큼 싫냐?ㅉㅉ 어찌 그리 생각이짧냐? 너도..참..진상이다...ㅉㅉ 이 한심한 종자야...ㅉㅉ 이건 기본 인격소양의 차이일뿐이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이건 완전 양보한번해주면 지가 성인군자라고 광고할 녀석이네....ㅉㅉ

    • 이런 무개념.... 2007/08/23 12:16 수정삭제

      너는 나중에 애 낳지 말아라...지 생각만 하고 말이야 --

  12. 임산부 2007/08/22 14:16 답글수정삭제

    저는 이제 임신 5개월 넘어가는 임산부인데요...
    키가 작아그런지 일찍 배가 불러와서
    3개월 즈음부터 임산부 티가 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양보해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임신해보기 전에는 임산부가 이렇게 불편하고 아픈 곳이 많고 조심스러운 건지
    잘 몰랐거든요.
    저는 대중교통 이용할 때마다 날마다 감동받으며 삽니다...

    그치만 양보해주시는 분 대부분이, 젊은 남자분이거나 아주머니분들이세요..
    외려 젊은 여자는 절대 양보 안하지요.. ^^

  13. dusdn 2007/08/22 14:18 답글수정삭제

    자리 뺏은 아가씨 나중에 애 가져봐야 알겠죠^^
    여튼 여자의 최대 적은 여자-_-

    • 이런 무지하고 성차별적인 댓글은 자제하세요. 2007/08/22 20:03 수정삭제

      여성학을 한 번이라도 들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은 사회의 약자로서 현존하는 여러 사회적 억압을 또 같은 위치에 있거나 하등의 위치에 있는 다른 여성에게 전가하고 남자들은 뒷짐을 지고 간과하거나 오히려 이러한 현상을 장려하는 심히 성 차별적인 발언입니다.

      우리는 남자지만 너희는 같은 여자면서 왜 자리를 양보 안해주냐 역시 여자는 독하다는 식의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고 근거없는 여성 비하 발언을 하게 되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죠.

      제 경험에 비춰 봐도 여성들이 임산부께 더 양보 하더이다. 제 주변에 임부들도 건장한 남자들이 다리 쩍 벌리고 앉아 양보 안할 때는 정말 때리고 싶을 정도로 밉다하고...

    • 성차별은 니가 하면서 무슨 소리니 2007/08/22 21:13 수정삭제

      여성들이 임산부에게 더 양보하고
      건장한 남자들이 다리 쩍 벌리고 양보 안한다고?
      성차별자여 꺼져라 니들의 세상으로~

    • ㅉㅉ 2007/08/23 11:53 수정삭제

      정말 성차별은 지가하면서 누가 누구한테 성차별한다고..-_- 그따구 사고방식 고치거라..남자나 여자나 자기보다 좀 힘든사람을 보면 양보해 주는것이 대한민국 정상적인 국민의 올바른 생각이라고 생각한다...다만 개인적으로 용기(?)같은것이 없거나 이런것때문에 즉, 성격같은거때문에 그게 들어나고 안들어나는정도이다 뿐이지.. 마음가짐은 다 양보해주고 싶은마음이 많다고 생각된다..이런저런것도 아닌.. 그냥 저위에 mint love같은 애들때문에 너같은 애들이 그렇게 색안경끼고 보는것뿐일뿐..제발 세상을 좀 넓고 긍정적으로 봐라..피해망상환자처럼 살지좀 말고..ㅉㅉ

  14. 루돌 2007/08/22 14:19 답글수정삭제

    저같은 경우에도 노인분들에게 자리 양보하기는 해도, 임산부에게 양보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 못했네요. 반성합니다.

  15. 크리스탈 2007/08/22 14:28 답글수정삭제

    저 예전에 임신했을때 백발의 친정엄마랑 전철탔는데 아무도 자리 양보안하시던데요.. 한 사람은 만삭의 임신부.한사람의 백발의 노인네.. 그 둘을 앞에 세워두고도 책과 거울을 번갈아 보느라 바쁜 얼굴만 이뻤던 여자분 생각 나네요.

  16. 까무론 2007/08/22 14:29 답글수정삭제

    제 와이프도 임신중인데... 버스나 전철이나 자리 양보가 그다지 어려운일이 아닌데..

    특히 젊은 여성들이 심한것 같더군요.... 참~~~

    한심해 졌죠..

  17. dd 2007/08/22 14:30 답글수정삭제

    젊은여자들 노인들한테 자리양보하는거 거의 못봤다..
    대부분 남자들이 양보하더라 임산부는 젊은여자들끼리 양보해주는듯.. 임산부 자리 양보할꺼면 군인들한테도 자리양보해라
    군인들이 얼마나 힘든지 아냐? 임산부 너네는 10개월동안 대접받잖아? 군인들한테 자리양보해라

    • 까무론 2007/08/22 14:34 수정삭제

      ㅡㅡ;;

      정신 참 못차리는군....

      군인이 왜 있는데 국가를 지키기 위해 있는거 아니냐?

      민간인을 지켜야지..

      너 군인이냐... 참 어처구니 없구만..

    • 쟤시켜 알바 2007/08/22 14:40 수정삭제

      이분은 저도의 낚시꾼이시네요.

    • 참어. 2007/08/22 14:49 수정삭제

      미치겠네^^. 저걸 농담이라고 하는지..

    • 참내.. 2007/08/22 14:50 수정삭제

      "임산부 너네는 10개월동안 대접받잖아?"
      말을 꼭 고따구로 해야겠습니까?

    • ㅡㅡ 2007/08/22 15:39 수정삭제

      군인들은다건장한청년아닙니까 ? ㅡㅡ , 참 - ,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네요 ㅡㅡ ...그러다 장가 못가십니다

    • 군바리 너 2007/08/22 15:48 수정삭제

      우리 세금 다 토해 임마
      2년동안 공짜로 먹고 자는 주제에
      넌 군대 짬밥을 어디로 먹은거냐

    • 윗사람 미쳤소; 2007/08/22 15:55 수정삭제

      공짜밥 줄테니 해볼라우?

    • 김양 2007/08/22 16:10 수정삭제

      어쩜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막말을 할수가 있지 잠깐만 서있어도 허리가 얼마나 끊어질듯 아픈데 자기 와이프가 임신해있는데 앉아있는 군바리가 양보안해주면 참 좋기도 하겠수

    • 야! 2007/08/22 16:19 수정삭제

      너 군바리~ 너같은 분이 꼭 성질 못이겨 총질해대고
      동료죽일 것 같다. 젊은 놈이 아주 세상을 엿같이 살았구만~ 네부모가 누구냐?

    • 출산후 6년차 2007/08/22 16:31 수정삭제

      군인아저씨도 임신하면
      자리... 양보 하겠소...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출산률이 저조해 지는거요!!!
      당신은 결혼도 하지 마시오..
      당신의 부인과 아이들에게도 자리 양보 받을..
      이기적인 사람 같으니라고..

    • 2007/08/22 18:05 수정삭제

      당신엄마 당신을 이렇게 키웠어?

      당신엄마도 당신 뱃속에 넣고

      40주를 그렇게 다녔어

      니네가 말하는 군장(?)

      싸고 휴가 나와서 전철 이나 버스타면

      자리양보 쯤은(?) 생각해볼께

      ㅋㅋㅋㅋ...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낸 ㅅㅋ

    • 놀고있네 2007/08/22 18:07 수정삭제

      여기 또 무개념하나있네 참내

    • 지숙 2007/08/22 20:12 수정삭제

      이쉐끼가 로긴하게 만드네..쌍노무쉐이...너 군대가서 애낳아라..쌍둥이로...힘들다잖아...너같은 놈들땜에 통일이 안되..쌍노무 쉐이..억울하면 나한테 전화하든까..나쁜쉐이

    • 참내 2007/08/22 20:30 수정삭제

      군인아저씨도 임신하면
      자리... 양보 하겠소...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출산률이 저조해 지는거요!!!
      당신은 결혼도 하지 마시오..
      당신의 부인과 아이들에게도 자리 양보 받을..
      이기적인 사람 같으니라고..

      ??????????
      여자들 뭐 남자 군대말하면 지들은 임신하는거 따지는게 군인+임신이라고 ? 말이 좀 돼는소리를 하쇼 물론 군인들한테 자리양보하라는것도 잘못된거지만 진짜 잘못된걸 짚어야지

    • 출산후 6년차 2007/08/22 20:45 수정삭제

      참내씨...
      나는 군복무한사람들 취업시 가산점 주는쪽에 찬성하는 여자요..
      군복무와 출산에 대해...
      남자는 군복무하니까 여자는 출산을 하니까..
      나는 이렇게 생각해 본적 없는 여자요..
      당신의 글을 보니 속이 배배꼬인 사람 같군요..
      군인들이 지하철을 타고다닐일은..
      휴가나와서나 가능한일 아닙니까??
      외출일 경우에나..
      실컷 뺑이 돌고 외출 나오는 일은 없을것 아닙니까..
      군인이 자리양보를 꼭 해야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 글을 쓴 군인께서는...
      임산부보다 군인이 배려해야할 대상에서 우선권이 있는것처럼 글을 쓰셨습니다...
      군인도 남자이며.. 결혼을 합니다..
      그 군인이 결혼을 하면 와이프는 임신 안합니까??
      만약 자기동생은 군인이고 와이프가 임신중이라면...
      이 남자는 누구에게 자리를 양보할것 같습니까??
      이사람은 본인이 앉을 사람입니다..

      이 원글을 쓴 사람은
      임산부 너네는 10개월동안 대접받잖아??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 글이 아무렇지 않다고 느끼신다면..
      당신도 만만찮은 이기주의자!!
      10개월동안 대접같은 소리하고 있네...젠장..

    • zxc 2007/08/22 22:53 수정삭제

      만삭인 당신 아내가 군인에게 자리를 꼭 양보하길 바라오~

  18. 색연필 2007/08/22 14:34 답글수정삭제

    저도 경험한 일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도 양보해주신 분들도 있었어요
    근데 그분들이 누구냐면 50대 이상 아주머님들과 할머님들이셨습니다.
    너무 민망해서 거절 한 적도 있습니다. 거절하고 서 있으니 그 모습이 계속
    마음에 걸리셨는지 어떤 젊은 사람에게 부탁까지 해주시더군요
    어찌나 고마웠든지...한번은 젊은 청년이 알아서 양보해준 적도 있긴합니다
    그런데 곧 자신의 모습이 될 젋은 여성들은 외면해요. 참 아이러니하지요
    이 글 보시는 분들만이라도 임신부에게 자리 양보 좀 부탁합니다.
    좋아서 나 다니는 게 아니거든요 ... 직장 다니는 사람도 있고 다른 일 때문에
    외출 하기도 하는데...암튼 노약자 석에 당당히 앉을 권리가 있는 임신부입니다.
    다른 자리에서도 양보 좀 부탁합니다.

  19. 개념 2007/08/22 14:34 답글수정삭제

    문제는 현재의 임산부들 께서는 반대로 소실적에 자리양보 란걸 성의 있게

    해보 셧는지?? 댓글 다신 분들은 그런 부류의 양심적인 분들이라서 댓글 다신 분들

    이신지??

    • 저런... 2007/08/22 14:48 수정삭제

      꼭 이렇게 쓰셔야 했나요? 저 평상시에도 양보 잘하고 지금도 역시 양보 잘합니다. 그러지만 임신했을 때 양보받은 기억은 딱한번, 어린아이를 데리고 가시던 아이엄아에게였습니다.나이 성별 불문하고 대체로 양보 안 하시더군요. 한 아저씨는 열심히 옆사람과 얘기하다가 제 배를 보고는 눈 감고 주무셨습니다. 자는 척이었는지...

    • 개념탑재 2007/08/22 15:16 수정삭제

      이 분은 내장형이 아니신듯.

    • 김양 2007/08/22 16:18 수정삭제

      저는 성의있게 양보잘하거든요?그리고 힘들어서 당장 쓰러질것 같을때 빼고는 노약자석이 비어있어도 절대로 앉지 않아요 님은그럼 양보 잘하셨나요? 그리고 축구해설자가 축구선수보다 더 잘해서 해설하고 있는게 아니듯이 평소 양보를 잘하나 못하나를 떠나서 양보하는게 옳다 나쁘다 이야기도 못하는건가요? 서로서로 공감하면서 더 좋은 사회가 되고 그런거죠 님은 얼마나 양심적으로 사시길래 양심 운운하시는지요-----쓰고보니 제가 현재 임산부는 아니지만 부모님 속무지하게 썪이던 자식들도 나중에 지 자식낳고 엄마아빠되어보면 부모님 속 그제사 안다잖아요 지금임산부들이 처녀적에 양보 잘 안했다 쳐도 당장 힘든거 눈에 뻔히 보이는데 내버려 두는게 옳은겁니까?

    • 밤바람 2007/08/22 17:28 수정삭제

      저는 지금 9개월인데요
      저는 소싯적에 정말 임산부님에게는
      발 한틈도 없는 버스며 지하철에서도
      자리 양보는 철저히 한 사람이라서 할말이 많네요

      약간의 보상심리도 느껴지고
      나는 그렇게 햇었는데 사람들은 왜? 그냥 쳐다만 보고 있을까? 곱게도 아니고 위아래 훓어보고 기분 나쁘게스리

      노약자석에 앉아서도 왠지 모를 미안함
      당장 본인의 입장이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끄럼이 많아서 그런것 같아요..
      양보해주면서 뻘줌한 그런 상황이 싫은게죠
      아무도 머라 안해요~
      임산부든 노약자든 양보는 미덕이죠..
      맘껏 양보 하시고 흐뭇해 하시길 바랄뿐이예요..

      참 건장한 사람이 노약자석에 앉는건 나쁜게 아니예요
      머하러 자리를 놀립니까?
      다만, 노약자들이 탓을 때 일어서면 되는거예요.
      자리 있어 앉는건 죄가 아니죠..

    • 지숙 2007/08/22 20:14 수정삭제

      나 양보 디따 잘한다.. 다 당신같은줄 아시나? 나 빈혈로 아산병원까지 전철타고 가면서(차있어도 중간에 졸도할까봐 전철타고간다)노약자한테 양보해서 쓰러진적도 있다..하여간 노약자에게 양보해야된다.

    • 님 또한 2007/08/22 23:36 수정삭제

      생각이 틀려먹었어요. 무슨 유치장에 교도소 들락거릴범죄자 아닌 바에야 그냥 보통 사람은 누구나 다소 부족함이 있는 거고, 좀 아니면 서로 고치고 챙겨주는 분위기를 차차 만들어가면 되는 거지 이게 그렇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으로 불이익을 당해야 할 만큼 심각한 사회악인가요? 이건 전체적으로 배려가 부족하고 선입견이 고쳐지질 않아서 생기는 문제예요(분명 노약자석인데 무조건 노인만 앉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러다보니 속으론 다 고장났는데도 겉보기엔 이상이 없어서 눈치만 보며 앉지도 못하는 경우도 있죠. 임신 초기의 임부도 여기 해당하겠죠) 여기 건강한 분들도 언제 그런 처지가 될지 모르는 거죠.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도 차라리 지금부터라도 태도를 바꾸고 대중 교통 안에서 합리적으로 약자를 배려해줄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겁니다. 님은 그런 식으로 말해놨으니 나중에 노약자석이 개선되고 임부 증명서 발급되고 할 때도 님만 싹 제외되면 좋겠네요. 님은 평소에 양심있게 행동했나요? 그렇게 자기 지난 행동에 자신이 있으신가요? 볼 수록 어이없음.

    • 자신이 안한다고 해서 2007/08/23 12:19 수정삭제

      다른 사람도 안한다는 그런 생각 하지 말자

  20. dd 2007/08/22 14:35 답글수정삭제

    난 임신전 까진 노약자석에 앉아본 적도 없고 일반석에 앉아도 당연히 자리 양보 해왔었는데 이제 임신해보니 마음이 달라진다.
    다시는 내 다른 사람에게 자리 양보하나봐라.

    남 힘들어 보일 때 나는 몇십년 간 양보 했건만 나 힘든 잠깐 몇개월 동안 그 누구도 단 한번도 양보하지 않더라.
    아니 자리 양보 까지는 안 바란다. 난 평소 앉지 않고 항상 비워 두었던 노약자석에 40-50대 아줌마 아자씨들 차지 하고 앉아 눈하나 깜박 안하는거 정말 꼴보기 싫다. 니들이 늙어 꼬부라져 일반석에 얼쩡거려도 내가 자리 양보하나 봐라.

  21. 허브 2007/08/22 14:36 답글수정삭제

    저도 출산 7일전에 이같은 경험을 했어요
    다른분이 일어서기에 그쪽으로 가고 있는데
    군인이 앉아버리더군요.. 출산 7일전이면
    당연히 모를리가 없겠죠 넘 힘들었어요
    그래서였을까요
    예정일보다 일찍 출산하였답니다.
    노인분들, 혹은 임산부 혹은 어린아이를 데리고 온 아기엄마, 장애우분들을 보면 꼭 자리양보를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dddd 2007/08/22 14:40 수정삭제

      다른사람이면 몰라도 군인이 앉았다면 좀 이해해줍시다
      군인도 당신 못지않게 힘듭니다 당신보다 어린남동생이 자리 앉은게 그리 배아픕니까?

    • 이러지 좀 마세요. 2007/08/22 14:53 수정삭제

      여자 임신하는 게 뭐 힘드냐 너희는 군대가냐 그런 소리를 하시는 건가요? 군인이면 휴가나 외박을 나왔거나 돌아가는 중일 텐데, 균형잡고 서 있기도 어려운 임산부에게 양보하면 안되는 건가요? 더구나 원래 앚아 있던 것도 아니고 빈자리를 차지해버린 건데요.

    • ㅇㅇ 2007/08/22 15:04 수정삭제

      어이없네요,

      님의 논리로 따지면,
      그 군인은 배아파낳은어머니는 커녕,
      임신을 했던 혹은 예정인 여자형제조차없나보군요.
      그리 매정하게 자릴 뺏은 걸 보니..

    • 초딩 2007/08/22 15:19 수정삭제

      dddd님아~ 저 초딩인데요..초딩이 얼마나 힘든지 아세요? 초딩을 보시면 양보해 주세요. 훠얼씬 어린 남동생한테 자리 양보하는게 뭐 그리 어렵진 않으시겠죠?

    • 참 , 군인 들 ,, 2007/08/22 15:42 수정삭제

      군인 까짓게 뭐라고 ㅡ ㅡ 애 낳을때 고통 대신 해주시면 , 대신 군대 가드릴께요 제가요 ,

    • ㅡㅡ 2007/08/22 15:43 수정삭제

      어린 남동생이 힘드신 누님 도우는게 힘듭니까 ?

    • 군인 까짓게 뭐냐니... 2007/08/22 15:54 수정삭제

      그럼 이말도 통하겠네

      임신 까짓게 뭔데

    • 아휴 2007/08/22 16:10 수정삭제

      정말 어의가 없습니다.
      지금 문제가 아이를 낳는게 더 힘드나, 군대가 더 힘드냐가 아니지 않습니까.
      임산부들 특히 만삭에 가까워지면 흔들리는 지하철이 아니더라도 그냥 서 있기도 힘듭니다. 그런데 너네는 아이낳냐? 대신 나는 군대들어가서 힘들다며 뻣대고 있는게 말이 됩니까.
      군대가 덜 힘든다고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눈앞의 힘들어하는 사람 배려하는 일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아닙니까.

    • zxc 2007/08/22 23:18 수정삭제

      여성으로서의 임신은 소중한 생명을 탄생시키는 고귀한 일이고, 남성으로서 군대를 가는 것은 국가를 지킨다는 사명 아래 주어진 의무입니다.
      그런데 이걸 가지고 남자는 군대 가서 힘드네, 여자는 임신해서 힘드네. 니네가 군대 가봐라, 니네가 애 낳아봐라 하는 것은 초딩들도 유치해서라도 하지 않을 얘기 같은데요... 군대 얘기만 나왔다하면 핏대 올려가면서 니가 한 번 다녀오라느니 어쩌느니...
      현재 군인이시거나 제대하셨으면 나이 먹을만큼 먹었을텐데도 아직도 그런 얘기가 하고 싶으신가요??
      임신하신 분들은 모두의 어머니입니다. 당신들 어머니도 당신을 그렇게 낳으셨습니다. 임신을 군대에서 뺑이치는 것보다 하찮게 여기는 당신은 당신을 어머니를 그렇게 대하는 것과 다를 것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노약자에게 자리 양보'라는 것은 머리 깊숙히 임력 돼 있으나 '임산부에게 자리 양보'라는 메모리는 꽤 생소한 것이어서 제가 지금까지 임산부들을 보고도 그냥 지나치지는 않았나 반성해보는 중입니다.
      이 글 읽고 어머니에게 가서 임신했을 때의 고통을 물었더니 말도 못 한다고 걸을 때 허리가 끊어지는 고통이었다고 말씀 하시네요.
      이곳에 이질적인 답변 다시는 분들.. 배려라는 단어가 너무 멀리 있는 것 같습니다. 딱 한 발자욱만 물러서서 바라보세요. 배려.. 힘든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내 몸 편하자고 나보다 불편한 사람들 외면하면 마음이 더 피곤해지지 않습니까?? 사이코패스가 아니고서야...
      내 몸 피곤하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약자를 배려하는 마음 잊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았음 좋겠습니다.

  22. 수퍼타이탄 2007/08/22 14:38 답글수정삭제

    잘 몰라서 그런 경우가 많을꺼에요
    저도 앞으로는 양보해 드려야겠네요

  23. 허허.. 2007/08/22 14:40 답글수정삭제

    제가 양보를 좀 하는편이라 남들도 다들 그렇겠거니 생각했는데.. 아니군요.
    저도 젊은 여자이지만 글쎄요. 예전부터 양보하는 거라고 배워서 인지, 노인분들 혹은 임산부 보면 양보하지요. 천성이 착하다기 보다는 그냥 그렇게 배워왔고, 또 안하면 누군가 절 욕할것 같다는 생각이 정말 강하게 들거든요. ^^
    젊은 여자분들 양보 안하는거 정말 놀랍네요. 전 남자분이 그럴줄 알았는데..
    다들 그러지 맙시다. 여태 알면서도 양보 안한 사람들은.. 누군가 꼭 욕하기 전에 먼저 양보좀 하자구요!!

  24. 좋은생각 2007/08/22 14:40 답글수정삭제

    저도 임신해서 지하철로 출퇴근을 했었는데 정말 그 안에서 울고 싶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저 역시 이런 경험을 해보기도 했구요.(그 분은 절 보고도 아무렇지 않아하더군요.)
    너무나 고맙게 자리를 양보해주시는 분들도 많았고, 마치 자신의 딸인듯 "힘들겠네~"하시며 따뜻하게 정을 나눠주시는 어머니들도 많았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었지만요~~
    그래서 나중엔 아예 노약자석으로만 이용했습니다.

  25. 은서맘 2007/08/22 14:41 답글수정삭제

    버스는 더 심한것 같아요...
    만삭때에도 일산에서 광화문까지 1시간씩 서서 출퇴근 했다는...
    버스는 흔들려서 지하철 보다 더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배불러서 6개월이상을 그렇게 버스를 탔는데...
    단 한명도 양보해주겠단 사람이 없더라구요...
    양보 해준데도 거절했을텐데...미안해서...
    시내버스에서는 남학생들이 양보를 더 많이 해주더라구요..
    여자의 최대 적은 여자...공감합니다...

  26. 허허.. 2007/08/22 14:44 답글수정삭제

    글구 앞에 그런 뻔뻔한 사람이 있다면.. 가방을 고의로 한번 떨어뜨려 주세요.
    그리고 나온배때문에 제대로 잡지 못하는 모습 한번 보여주세요. 그러고도 배기나...
    치사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라도 바로잡아야 한다고 전 생각해요.
    제 성격으로는.. 별로 힘들지 않는 날이다 하더라두 저는 그런 꼬락서니 보면..
    그렇게 해서라도 그 사람 자리를 앉고 말것 같아요.
    아.. 상상하니 정말 열받네요. 같은 여자끼리 정말 치사하게 시리..

  27. 진짜엄마 2007/08/22 14:44 답글수정삭제

    우씨ㅡ.ㅡ 진짜 욕나오네..애둘나봤지만 저런거 나도많이느꼈는데.. 요즘애들은 그때보다 더심한가부네.. 지들은 엄마뱃속에서 그렇게안나온거야뭐야..양보하지는못할망정 양보하는자리 낚아챌꺼는뭐야..저런것들 하나보면 열을안다고 결혼해도 3대망칠것들이네.(3대란--양쪽부모,남편또는 부인,자식을 말합니다)

  28. 허허.. 2007/08/22 14:45 답글수정삭제

    이런건 진짜 고대로 찍어서.. 공익광고에서 내보내줘야해요
    실제 상황 고대로 찍어서 내보내되, 모자이크 처리해서....
    노인분들, 지체 불편하신분들, 임산부들 외면하는 사람들 진짜로...

  29. 쭈니맘 2007/08/22 14:46 답글수정삭제

    저도 임신 10개월 기간 중 딱 두번 양보받아봤어요. 한번은 젊은 아가씨한테서, 또 한번은 50대 아주머니 한테서...

  30. 희수맘 2007/08/22 14:46 답글수정삭제

    정말 임신했을때는 전철에 타기가 겁납니다..
    노약자 석에서는 어르신들때문에 맘이 불편해서 앉지도 못하고..
    일반석은 젊은 사람들..양보 정말 안 한답니다.
    임산부나 애기 엄마들에게 양보하시는 분들은
    거의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십니다.
    젊은 사람들은 아마 경험이 없어서 그 힘듦을 몰라서 그런가 봅니다.
    '힘들면 나오질 말지..' 이런 식의 이기적인 생각 하지 말고
    서로서로 웃으면서 양보하고 또 고마와 하고 .. 이렇게 좋은 나라가 되었음 좋겠네요..^^

  31. 음..저기요 2007/08/22 14:58 답글수정삭제

    힘드신거.. 이해는 하지만.. 정말 퇴근길에 죽을 만큼 힘든날.. 누구나 다 있겠지만.. 위에 어떤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자리 양보하란 식으로 들이대시는 분들..눈도 치켜뜨고.. 배로 밀고..생각보단 많아요..그런분들 한테는 저도 자리 양보 안합니다. 뭐. 욕하셔도 할수없구요.. 어떤 임산부님은 자리 양보해드렸니 사양하셔서.. 더 앉히고 싶단 생각이 들어.웃으며 비켜드렸고 , 어떤분은 당연하단 식으로 그냥앉으셔서..좀 ..밉살스러웠고.. 위에 어떤 아가씨가 하셨던 말씀의 요점을 비껴가신 분들이 많으셔서.. 다들 애를 낳아보신분들이신지.. 그 입장에서만 이야기 하신분들이 많으시네요..요점을 빗나간 이야기긴 하지만. 아이낳고 키우시는 어머님과 아버님들. 제발 공공장소에서 아이들좀 자제좀 시키시길.. 자기 자식 웃으며 떠들고 뛰노는게 귀여워서..가만 놔두시는 분들많으신거 같아요.으으으.. 너무 싫습니다. 그 부모나 그 애들이나.~~
    돌날라 오겠네요. ~~지송

    • 임신8개월 2007/08/22 18:24 수정삭제

      들이대는거요???
      살짝만 어디 부딪혀도 얼마나 아픈데요...
      손으로 배를 쓰다듬어도 태아는 느낍니다.
      그런데 들이대는건 얼마나 위험한 일이겠어요!!!
      임신 만삭 경험 없이는 이해하기 어려울꺼예요.
      자신보다도 태아 때문에 결코 들이대는 사람 없을꺼예요.
      중심 못잡아서 흔들리고 있는거죠!!!

  32. 2007/08/22 14:52 답글수정삭제

    비밀댓글 입니다

  33. ㅡㅡ;; 2007/08/22 14:52 답글수정삭제

    저는 임산부 보면 꼬박꼬박 양보한다는.. 생각외로 젊은 여성들이 자리 양보 잘 안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모두 도매급으로 취급하는 건 그러네요..
    전에 한번은 제가 졸고 있다가 임산부한테 자리를 양보했더니 고맙다는 인사하나 없이 너무도 당연하다는 듯이 앉는데 이럴 때는 기분 좀 상합니다.
    반면 전에 언니랑 두 돌 안된 조카랑 나갔다가 젊은 여자분이 조카에게 자리를 양보해서 앉히고 나중에 보니 임산부더라고요.. 옷에 가려져서 잘 몰라봤다는..
    다시 앉으시라고 해도 극구 사양해서 미안했지만 그나마 금방 내리셔서 다행이였지 머예요..
    자리 양보하는 사람도 양보 받는 사람도 서로 한번 더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34. 니글니글 2007/08/22 14:52 답글수정삭제

    임산부나 어린아이를 안고 타시는 분들에게 종종 자리를 양보하는데요.
    너무 당연한듯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퇴근하고 집으로 가는 전철안 1시간정도를 가야 하는 저로서는 퇴근하고
    지친몸이지만 그분들이 더 힘들꺼라 생각해서 양보하는데요.
    고마워 하기 보단 오히려 왜 이제야 양보하냐는 식이져.
    그런분들때문에 자리 양보하는게 가끔 꺼려지는것도 사실이구여.
    적어도 고맙다는 말은 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생색을 내는 차원이 아니라, 그런분들 보면 양보하고도 기분이 나빠지거든여.
    양보하고 나면 마음이 뿌듯해야 하는데... 담부턴 양보하지 말아야겠단 생각을 하게
    만들거든여.

  35. 후니 2007/08/22 14:55 답글수정삭제

    10kg 군장 등에 매는 것도 힘들지만
    10kg 아기를 앞에 매다는 것도 힘들죠.
    다들 언젠간 아기 아빠 엄마가 되실테니 알아서 일어나세요.
    당신이 베푼 작은 배려가 돌고돌아 당신에게 힘이 됩니다.

    • 애가 10키로냐; 2007/08/22 15:21 수정삭제

      최홍만 어머니 되십니까..

    • 참내....애가 10kg이냐고? 2007/08/22 15:49 수정삭제

      자궁 안에 애만 있나요?
      양수 무게는 생각도 안 하세요???
      출입이 불편하게 되어 활동량이 적어지면서
      산부들 몸이 붓고 살찌는 거도
      전혀 모르시겠네요?
      님도 어머님이 그렇게 고생하면서 낳았을 거예요.
      무식한 티 내지 맙시다.

    • 자궁 안에 애만 있냐고? 2007/08/22 15:53 수정삭제

      윗사람이 '10kg 아기를 앞에 매다는 것도 힘들죠'라고

      써놔서 그랬다 왜

      쓴거 그대로 얘기하는데 뭔소리야

    • 한국말못하나-_- 2007/08/22 18:29 수정삭제

      애 몸무게가 10Kg라는 뜻으로 썼겠습니까? 말 뜻도 못알아듣나..
      국어 진짜 못하는가보네
      그런식으로 해서 책이나 읽을 수 있겠어요? 말귀를 못알아먹어서..

    • 말귀는 개뿔 2007/08/22 21:16 수정삭제

      지가 그 따위로 써놨으니까 그렇지
      넌 니 편한대로 해석하면 다냐?

    • 그람.. 2007/08/23 12:46 수정삭제

      그람..최홍만 어머니십니까? 라는 말은..농담으로 한말?? -_-;; 너무 님식으로 받아들이셨다~~

  36. 김은경 2007/08/22 14:57 답글수정삭제

    첫아이때 출산1주일전까지 근무를 했었습니다. 2호선을 이용하여 출퇴근을 했는데..
    양보받아본적이 딱 2번 있네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 아예 앉는것에 대해 포기를 하게 되더라구요. 노약자석에 앉았다가 50대 아저씨의 따가운 눈총과 잔소리를 들었던 적도 있었고 양보를 받아서 앉으려는데 옆에 계시던 아저씨가 새치기를 하신 경우도 겪었고 제가 근처만 가도 눈 감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니까 저 스스로가 소심해져서 그냥 문앞에 서서 출퇴근했답니다.
    한번은 노약자석 앞쪽에 서있었는데 제 앞의 여자분이 갑자기 주저앉으시는거예요.그래서 제가 괜찮으세요? 했더니(저도 그때 4개월때였습니다.) 그 분 얘기가 지금 임신중인데 현기증이 나서 앉았다고 합니다.바로 앞의 노약자석에는 40~50대로 보이는 아저씨가 눈뜨고 그 상황을 보고 계셨는데 끝내 양보 안해주시더군요. 그래서 그분 내리실때까지 그냥 주저앉아계셨습니다. 어찌나 야속하던지 분명 본인도 부인이랑 자식이 있을텐데 어떻게 저렇게 앉아계시나 했었죠.
    아침에 임산부 카페에 가보니 7개월의 임산부인데 노약자석에 앉았다고 할아버지가 소리지르고 요즘것들 버릇이 없다느니 하면서 화를 내시더래요..
    ㅠ.ㅠ..
    거긴 분명 노약자석이지..노인석은 아닌데말이죠...
    에휴.. 맘이 우울해집니다.

    • 행복해라 2007/08/22 15:09 수정삭제

      요즘은 나이드신분들이 더한거같어요...

      갓난아기 안고있어도 양보안하는데 임산부들은 더 양보안하겠죠....

    • 임신8개월 2007/08/22 18:39 수정삭제

      분명 임산부를 위한 좌석이라고도 써있지요!
      마구 화나려하네요~
      임신으로 10kg은 기본으로 늘고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30kg까지 느는 경우가
      있는데 말이죠!
      10~30kg 짜리 베낭을 들고 있다고 생각해보면 어떨지... 우리나라 이렇게 각박한 나라 아녔는데...

  37. 설탕반지 2007/08/22 14:57 답글수정삭제

    저도 임신했을때 지하철 많이 탔는데요.
    하루는 임신7개월에 아무도 양보를 안해줘서 너무 힘들게 서있었는데
    갑자기 누군가 양보를 하는거예요. 놀랍고 고마워서 봤더니 외국인이더군요.
    고마우면서도 한편 씁쓸한마음에 내릴때까지 맘이 불편했었죠.
    정말 윗분들 말대로 젊은아가씨들 양보 지대 안합니다 .
    전 아가씨일때도 양보 진짜 잘했는데...조금 억울한맘도 들어요.

    • 예비맘 2007/08/22 15:37 수정삭제

      저두..지하철서 양보받은적 딱한번..
      현재 출산예정일을 4주 정도 앞두고 있는데..
      양보받은건 두달전 외국인이..
      임산부 허리 아파
      여기 앉아요...이러는데..
      주변사람들은 쳐다만 본다..
      노약자석엔 아주머니랑 할아버지 앉아계셨고...
      요즘은 왠만해선 외출을 자제중이고..
      ㅡ.ㅡ 돈들어두..택시탈려고 한다.....

    • 나도 임신 ㅜㅜ 2007/08/22 15:42 수정삭제

      저도 지하철에서 자리 양보 받았는데요. 캐나다 여자분이셨어요ㅠ,ㅠ 한국인 친구들이 지하철이나,버스타믄 나이 많으신 어른들이나, 임산부, 장애인이 타면 자리 양보하는 거라고 그랬대요..ㅎㅎ 넘 고마워서 배고프면 꺼내먹는 트윅스를 줬다니깐요ㅋ 물론 억지로 받더라고요 ㅎ

  38. 예준맘 2007/08/22 14:59 답글수정삭제

    전 막달에 노약자석 앉아서 책보다가 어느 할아버지께 '욕'을 바가지로 먹었습니다.
    너무나 어이가 없어서 눈물만 줄줄흐르더군요..ㅠ.ㅠ
    저희 시어머니, '차비도 안내는 양반이' 하시며, 참으라 하시더군요..ㅋㅋ
    전.. 둘째가지고선 출산 1주일 전까지 운전하고 다녔습니다.
    죄없는 우리아가 욕먹이기 싫어서요!!
    임산부석 열차중앙에 흔들림적은곳에 지정해야 합니다!!

  39. 희성맘 2007/08/22 15:02 답글수정삭제

    이제 22개월된 남자아이를 기르는 젊은 맘 입니다...
    저는 몸이 말라서 임신해도 별로 티가 않나서 자리양보를 못받아봤지만
    7개월 넘어설땐 배도 마니 불렀는데도 양보하는 걸 거의 못봤어요...
    저희 언니랑 저랑 2개월차이로 임신해서 언니는 만삭 이였는데 둘이다녀도
    자리양보하는거라고는 어쩌다 한번... 정말 세상이 많이 변해버린거 같아요...
    거기다가 한번은 쇼핑백짐에 유모차얻은거 까지 들고 지하철을 탔지만...
    아무도 양보 않하더라고요...
    눈물이 앞을 가릴때가 한두번이 아니였어요...
    둘째 임신하게 되면 절대 대중교통 이용 않할꺼예여...

    • RYAN 2007/08/22 16:54 수정삭제

      정이 자꾸 메마르고 있고 버릇들이 없어져 갑니다. 어릴때 학교가려고 버스타면 가방 받아주고 노인에게 자리양보해 드리고 그게 미덕이었는데 전 40세인데 아직도 노인에게 자리를 마련해드리고 임산부가 편하게 갈수있도록 양보합니다. 그게 내가 건강하다는 자신감의 표현이거든요?

  40. 지니.. 2007/08/22 15:02 답글수정삭제

    작년 임산부였을때.. 생각나네요... 서울지역보단 인천지역 사람들 더욱 양보 않합니다. 출근길.. 부평에서 용산 직통탔을때 노약자 임산부석에 30대~40대로 보이는 남자분이 앉아계시더라구요 전 그앞에 섰습니다. 솔직히 일반석 앞에 서있기 미안해요..
    너 양보해라 라는 것처럼 보일까봐요.. 암튼 지정석앞에 서있었는데.. 모르는척하더라구요.. 사람들이 너무많아.. 뒤에서 밀고 밀어.. 배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저절로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그제서야 양보하더라구요.. 전 서러움과 아픔에 출근길부터 눈물로 하루를 시작했던게...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41. 글라라 2007/08/22 15:04 답글수정삭제

    18년전 출산전날의 일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독산동버스-구로공단전철-사당버스로 출퇴근을 하는데 퇴근길 허리,다리가 아파서 몸부림을 치는데 중년아저씨 아기를 안고 올라오는 부인에게 자리를 양보하더군요. 그때 심정은 내가 더 힘들었을것 같아 너무 야속하고 속상했습니다. 그날밤 진통과 함께 새벽녘에 출산-이제는 임산부에게도 자리를 양보해야할때라고 생각합니다

  42. 흠.. 2007/08/22 15:07 답글수정삭제

    저도 한아이의 엄마가 된지 1년여 되었습니다.
    직장을 다니지는 않았지만 프리랜서로 미팅때문에 어쩔수 없이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했지요..(운전은 더 위험하다고 해서..-.-)
    만삭되서 아기 낳기 며칠전까지 양보 받은적 한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저정도면 집에나 있지 라는 시선으로 보는것 같더군요..
    일때문에 어쩔수 없이 나올수 밖에 없는 상황에 힘들었지만 만삭외출때도 자리가 없는 경우엔 거의 서서 다녔던것 같습니다. -.-
    젊은 분들이 오히려 그런부분을 경시하는 편인것 같고요..(양보는 커녕 가방한번 들어준다는 분 한명도 없더군요..)

    거기에 프리랜서의 고통은 출산휴가라는것도 없다는 사실이죠.
    프로젝트 기한이 남았는데 예정일보다 일찍 출산을 하게 되었지만 쉬기는 커녕 출산 병원에 이틀 입원하고 집으로 와서 다시 일 시작했습니다..-.-
    산후조리는 거의 없었다고 봐야죠.

  43. 유경희 2007/08/22 15:12 답글수정삭제

    제 친구도 2~3개월일 때도 퇴근할 때 지하철타면 너무너무 힘들다고 얘기하던데...
    앉고싶은 생각이 굴뚝같다고...
    정말 그 사람들 아무 생각이 없을 수도 있지만...
    해본사람이 안다고... 그 사람들도 나중에 임신해보면 알거예요...
    정말 엄마 되는게 쉬운일이 아니라는거...
    저도 지금 몸소 체험중이거든요 ㅋㅋㅋ
    이 세상 엄마들과 태아들이 행복해지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44. 참나 2007/08/22 15:08 답글수정삭제

    그런 부모 밑에 그자식이 나오는 법입니다.
    내가 먼저 반성을 하면 모든게 좋아 질 겁니다.
    자리 차지 하고 있는 싸가*업는 것들은 또 그 자식도 똑같은 행동을 할 겁니다.

  45. 감자아빠 2007/08/22 15:10 답글수정삭제

    우리 인간적으로 좀 살자...

  46. 나그네 2007/08/22 15:10 답글수정삭제

    저두 만삭까지 버스타고 다녔습니다. 솔직히 어린 학생들이나 젊은 사람들이 양보하지 않는 건 몰라서 그렇다, 라고 이해했습니다만, 저같은 경우엔 임신해서 아이를 낳으셨을 연령의 아주머니들이 불룩한 배를 빤히 쳐다보고는 외면할때 제일 화나고 섭섭하더군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

  47. 2007/08/22 15:11 답글수정삭제

    비밀댓글 입니다

  48. 공감 2007/08/22 15:36 답글수정삭제

    고령사회이다보니 주말은 말할 것도 없고 평일에도 노인분들이 디게 많아요. 그 분들이 자리도 많이 차지하시고....., 되도록 어른공경차원에서 자리를 양보하는게 당연하지만, 피치못할 사정으로 자리를 양보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그래서 전 되도록이면 자리가 있어도 앉지 않습니다. 그래도 덜 연세드신 분들이 임산부를 생각하여 자리를 양보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 많이 했는데....,

  49. 아줌마 2007/08/22 15:13 답글수정삭제

    몰라서 그래요..남자든 여자든 임신하면 서있기가 많이 힘들고, 급정차 등을 했을 때 위험하다는 것을 몰라서 그래요...여자라서 더 그런 것이 아니라...
    전 임신한 상태(하반기)에서 버스를 탔는데, 젊은 학생이 양보를 안하더라고요..그래서 힘든 것을 참다참다 솔직히 얘기했어요..그랬더니..양보하더군요..
    지금은 임신한 분이나, 아이를 데리고 타는 분들 보면 끌어와 앉히거나, 앉은 사람에게 양보를 시킵니다...
    아는 사람들이, 느끼는 사람들이 먼저 나서줘야 합니다..


    여자의 적은 여자...요런 말은 같은 여자입장에서 누워서 침뱉는 거라 생각합니다....
    왜냐면 나도 여자이기에요...

  50. 후후 2007/08/22 15:15 답글수정삭제

    저는 8개월인데..요즘 부산에는 버스에 임산부석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자리 양보는 커녕 보고도 못본척 하는 젊은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어쩔때는 하도 주위 사람들이 노인분들이나 몸이 불편한
    사람이 탔을때 자리 양보를 안해줘서..오히려 임산부인 제가 임산부석에서 일어나서
    자리 양보해 준적도 있습니다.
    아직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임산부에 대한 인식은 조금 부족한듯 합니다.

  51. 삐삐롱스타킹 2007/08/22 15:17 답글수정삭제

    힘들지요 임산부로 지내는거.. 현재 둘째 임산부임다. 그러나 어쩌겠어요. 전 첫째 임신일때 더 심한 걸 당하기도 했지요.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아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것두 막달에.. 근데 할아버가 오시더니 일어나라고 하시더니만 제 얼굴에 손가락 두개를 올렸다내렸다 하시더라구요. 순간 당황스러워 얼렁 일어났어요. 그분 그 자리에 앉아서 편히 가시더군요. 전 그 앞에서 배 뽈록 내밀고 10정거장 더 갔습니다. 자리 옮길까 하다가 오기가 나서 서 있었지요. 저도 참 대단하지요. 임신이야 제 개인사지만, 이기적인 사람의 마음이야 끝이 없다는걸 느껴서 이제 웬만하면 노약자석 안갑니다.

  52. joy 2007/08/22 15:17 답글수정삭제

    저같은 경우에는 배 많이 부르신분들에게는 바로 일어나서 양보하는데.. 임신 초기분들 배 많이 안나오신 분들은 양보할까하다가도 혹시 임신아니고 똥배면 어떡하나 이런생각에 양보 못할때도 있어여..

    • ㅋㅋ 2007/08/22 15:28 수정삭제

      마자마자...저도 솔직히 그런거 갈등된 적 있었어요. ㅋㅋㅋ 초기에는 옷입고 있으면 구분 잘 안되드라구영.

  53. 나야나 2007/08/22 15:18 답글수정삭제

    전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했는데요
    퇴근길에 자리없어서 서있으면 다른 앉으신분들이 어찌나 저랑 눈길안마주칠려고 애를쓰시는게
    보이던지(제가 양보해달라구 한것도 아니고요 ㅠ.ㅠ) 그거 보기싫어서 택시타고 한정거장 거슬러 올라가서 버스타고 다녔네요
    한번은 강남역에서 집에가는버스탔는데
    (좌석버스) 저혼자만 서있는 정말 뻘쭘한 상황
    ㅎㅎㅎ 보다못한 한외국인이 일어나서 앉으라고하시더군요
    흑... 그때 그외국인분 넘 감사해요

  54. 임산부에용 2007/08/22 15:19 답글수정삭제

    아 저도 지금 오늘로서 8개월 접어든 임산부인데요.. 정말 양보받기 힘듭니다. 버스를 타고 출퇴근 4시간거리인데.. 다리 아픈것도 힘든것도 참을만 해요..어차피 돈 때문에 다니는거니까..근데 사람이 많아 배가 손잡이에 부딪히거나 눌리면..그 고통과 두려움이 너무 커서 앉고 싶어지는게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오래 서있다보면 느껴지는 배의 통증..눈물납니다. 그래서 저도 직장과 승진 모두 버리고 이번달 말로 퇴사예정입니다. 너무 힘들어서 말이죠..우스게 소리로 버스에서 애기 나올까봐요..ㅡㅡ;;

  55. 정말!! 2007/08/22 15:20 답글수정삭제

    건강한 노인분들보다 임산부에게 자리 양보해야 한다고 생각함..
    예전에 임산부에게 무슨 뺏지 단다고 했던거 같은데
    그건 어떻게 되었는지..임신했음에도 티 안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그분들이 임신했음을 안다면 냉큼 자리 양보해드릴텐데..정말 뺏지라도 달고 다니셨음..

  56. ㅇㅇ 2007/08/22 15:21 답글수정삭제

    임산부가 아니라.. 임부라고 하는겁니다..

  57. 유미라 2007/08/22 15:23 답글수정삭제

    오히려 남자분들이 자리를 언능 양보합니다..
    여자의적은 여자다 이런 진부한 이야기 꺼내기 싫어두 자꾸 생각이 나게 만드는일이 많죠...에효...전 예전에 임신했을때...나한테 자리 양보하러드는 남자친구와 결국은 티격태격 하는거 본적두 있어요...그래서 그 담부턴 전 아예 문옆에가서 서있었어요..
    자리앞에가서 마치 배내밀고 자리양보하라 그러는거처럼 보이기 싫어서요...

  58. 나두 한마디 2007/08/22 15:23 답글수정삭제

    저는 전에 임신 8개월무렵에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아 있는 데, 할아버지 한분이 오셔서 젊은 것이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에 앉았다며 일어나라 하시더군요. 임신했다고 해도 어르신이 우선이라면서 비키라는 데, 어찌나 어처구니가 없던지, 험한말 듣기 싫어 일어나긴 했지만, 불룩한 제 배를 할아버지 앞에 디밀고 계속 서 있었습니다. 어르신들 힘든 것도 이해하지만, 무조건 노약자석이 노인좌석이라고 생각하시는 일부 사람들의 생각도 바뀌셔야 할 듯.

  59. 경험자 2007/08/22 15:24 답글수정삭제

    저도 임산부였을 때.. 항상 출퇴근 시에 신랑한테 전화해서 짜증냈던 게 떠오르네요.. 자리양보.. 정말 못받아봤습니다.. 농담으로.. 내가 너무 튼튼해 보이는 임산부여서 그런가봐~~라며, 신랑에게 투정을 부렸었죠...
    가장 얄미운(?) 그리고 강적인 분들이 바로 20대 초, 중반의 여성입니다.. 같은 여성의 입장에서.. 정말 이해가 안갈정도로 자리양보를 안하시더라구요.. 그 다음이 10대 후반에서 20대정도의 남자분들...
    눈물이 날 정도로 서러웠던 적이 많습니다.. 너네도 나중에 임산부가 되어 똑같이 당하리라~~ 너네 와이프들도 똑같이 당하리라~~~~
    지금은 지하철에서 임산부들 보이면, 저 멀리에 계셔도 보란듯이 자리 양보해 드립니다.. 가끔은.. 고맙다는 인사도 전혀 안하시는 임산부들도 계셔서.. 제가 쫌 서운할 떄가 있긴 하지만요...
    전 제 아들에게 꼭 가르칠겁니다.. 너보다 힘들어 보이는 사람에게는 누구이더라도.. 양보를 하라고.. 차라리 그게 마음이 훨씬 편할거라고....

    임산부 눈앞에 서있는데도 꿋꿋하게 자리 차지하는 여러분들..
    맘이 콩닥콩닥하시지는 않나요????????

    • __ 2007/08/22 20:06 수정삭제

      저도 20대초반 여학생입니다...

      전철이나 버스 타도 할머니나 할아버지 타시면

      자연적으로 일어서게 되던데여...

      모든 나이가 어리신분이... 다그렇친 않아여...

      서로서로를 배려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60. 윗사람 웃긴다 ㅋ 2007/08/22 15:26 답글수정삭제

    난 노인분에게 양보할 때 '내가 가장 힘들 때가 나이 드신 분 제일 편할 때' 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서 양보해드린다...

    왜냐고? 나이 먹고 힘이 약해지고 한두가지 질병 없는 분이 없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는거지... 내 최악의 컨디션과 노인분 최고의 컨디션이 비슷한 정도라고

    물론 임산부에게도 양보하지 나보다 힘들껀 당연한 이치니까...

    위의 당신은 임신 전에는 절대 자리 양보 안했던 사람인것 같군

    건강한 노인? 건강한 노인이 어딨냐!

  61. 바둑이 2007/08/22 15:26 답글수정삭제

    저는 임신중에 운전을 하긴했는데 먼길을 갈때는 지하철을 이용했어요.
    배가 나와 정말 다들 쳐다보기는 하는데 막상 서있으면 앞에 계신 분들은 자리양보는 커녕 보란듯이 전화하고 수다떨고 합니다. 그러다보면 얼마지나지 않아 그 옆에 계시는 분들이 양보해주시죠..정말 대중교통 이용하기 싫었어요..
    요즘엔 젊은 여대생들이 특히 모른 척하죠..나이드신 아줌마도 마찬가지..
    차라리 젊은 남성분들이 더 양보를 해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같은 여자로서 좀 부끄럽죠..

  62. 제이크 2007/08/22 15:27 답글수정삭제

    임신한 아내를 둔 남편 입장에서 한숨부터 앞섭니다.

  63. 아이둘맘 2007/08/22 15:27 답글수정삭제

    저도 임신했을때 솔찍히 아저씨들이 많이 자리양보해주셨지 아줌마나 아가씨,젊은남자분들은 본체만체 하더라구요...정말 화도나고 이런 현실이 슬프기까지...
    여자의 적은 여자라구...그래서 그런가 나이드신 분들은 자기들이 겪어본건데 자리양보해주면 좋지않을까요? 글구 젊은 여자분들은 그들도 언젠가 같은 경험을 할것이구 그때 양보안해주면 그사람만 탓할텐데 말입니다~~

    우리 임산부 양보해줍시다~ 정말 힘들거든요~~전 아직도 다리에 정맥류가 그득합니다~~매일 서서 전철을 오가고 해서는 아니지만 그만큼 힘든 일이거든요^^

    글구 우리나라 임산부들 홧팅하세요!!

  64. 100% 공감 2007/08/22 15:27 답글수정삭제

    임신 8개월된 사람으로 정말 100% 공감입니다..
    저는 큰애가 아직 어려서 큰애 멜빵으로 업고 지하철 타는데도 양보해 주시는 분 거의 없던걸요..
    간혹 양보해 주시는 분은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이신데 그런 분들 양보 받으면 앉을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결국엔 서서 가죠...
    한산한 시간엔 그나마 버틸 수 있어요 돌아다닐 공간이 있으니까.. 서 있는것보단 차라리 돌아다니는게 전 덜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사람 많은 시간엔 정말 서 있으면 땀 주룩주룩 너무 힘이 들어요..
    꼭 다니고 싶어서 다니는게 아니고 어쩔 수 없이 나가야 하는 일도 있는건데...
    휴...

  65. 하지만... 2007/08/22 15:27 답글수정삭제

    제가 버스를 탔는데 그날 쫌 몸이 안좋아서 앉아있다가
    임신한분이 오시길래 양보할까했는데 정말 몸이 안좋아서
    창문에 기대고있었는데 제 앞에 서서 한숨을 내쉬더라구요
    저 평소에 양보 잘하고 왠만해선 노약자석에 앉지 않습니다.
    비어있다고 하더라도요. 자리비켜드릴때 왠지 생색내는거 같아서요.
    근데 정말 눈치를 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자리를 비켜드렸는데
    고맙다는 인사한마디 없이 앉으시더라구요. 저 그때 전공책 2권에 파일하나
    정말 무겁게 들고 있었습니다. 들어주실수도 있지 않나요... 솔직히 섭섭하더라구요
    좀있다가 현기증이 나더니 쓰러졌는데 그 임산부께선 제 책하나 주어주시질
    않더라구요. 솔직히 괜찮냐고는 물어보실줄알았는데... 주위분들이 쓰러진다음에
    자리만들어주시고 괜찮냐고 그러는데 그 임산부께선 앞만 보고 있더라구요
    진짜 서럽더라구요. 나중에 아이도 낳으실분이... 정말 그때 이후론 임산부만보면
    자릴 양보하고 싶지 않아지더라구요
    임산부분들 자리양보받으실 권리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앉아있던 사람도
    자기의 편함을 양보해주는거랍니다. 적어도 고맙다는 말한마디정도는 해주세요

    • 현재 8개월 2007/08/22 16:41 수정삭제

      그 사람은 고맙다는 인사도 안 하다니 너무했네요.
      그치만 책 안 주워 준 건 모...
      배 나오면 허리 굽히기 무지 힘듭니다. 게다가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니깐 괜히 책 주워준다고 숙였다가는 쓰러질 수도 있죠.

  66. 둘째아가 임신중 2007/08/22 15:28 답글수정삭제

    저두 첫아가 낳기전엔 잘 몰랐답니다 그러나 아가를 낳고 나선 젤먼저 보이는게 임산부더라구요 젤 힘들거든요. 나이드신분들도 힘들고 하루종일 일하신분들도 힘드시겠지만 출퇴근시간에 전철타는 임산부들은 대부분 워킹맘이거든요 저또한 워킹맘이기에 얼마나 힘든지 이해가구요 근데 저두 이제 둘째를 갖았지만 아직은 초기라 배도 안나오고..오늘아침엔 출근하다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너무 힘들어서요 기절하기 직전에 전철에서 내려서 의자가 잠깐 앉았다가 다시 회사로 출근했지요. 노약자석에 앉기엔 아직 배가 안나와서 눈치보일까봐 좀 그렇고 일반석에 서있어도 누구하나 임산부인지 알수없으니 당연히 자리양보는 없을테구.. 또 자리가 난다해도 아주머니나 나이드신분들 그거보면 잽싸게 뛰어오셔서 앉아버리시니 모라할수도 없고...저녁에 퇴근하고 집에가면 정말 녹초가 됩니다. 다들 경험해봐야 아는것같아요..

  67. 옥양. 2007/08/22 15:28 답글수정삭제

    임산부는 아니었지만 저두 예전에 황당한 일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나이드신 할아버지께 자리를 양보했는데 할아버지께서 제 자리로 채 오시기도 전에 한 아주머니가 나타나셔서 앉아버린 겁니다.
    그땐 제가 정중히 말씀드렸습니다.
    "할아버지 앉으시라고 일어선거에요." 하구요.
    근데 그 이후에 더 저를 경직되게 만든 그 아주머니의 반응...
    "에휴,,,," 한숨이 끝이었습니다. 일어서지 않으셨습니다.
    모른척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 아주머니 옆에 앉으신분이 자리 양보해드렸습니다.
    제가 그 말을 하지 않았다면 그 아주머니 부끄럽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일이 있으면 꼭 누굴 위해 자릴 양보한 거라 말을 합니다.
    저두 한참 타고 갔지만 그 아주머니와 그 할아버지도 나란히 앉아 참 오래 갔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앉아 있는거 보니 참,,,

  68. 저두같은 경험 했네요.. 2007/08/22 15:29 답글수정삭제

    임신중일때... 제 앞에 자리가 났는데... 빈자리 옆에 있던 아주머니가 엉덩이로 시프트 해서 제 자리 차지하고.. 자기 자리는 비워서 친구 앉히 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리..ㅠ.ㅠ

    또 한번.. 내 앞에 앉은 사람은 절대 안 일어서구.. 그 옆에 자리만 비는데..
    절대 저보구 앉으라고 양보해 주는 분 없더군요..
    전철 내려서 울면서 남편한테 전화 했음다... 전철안에서 임산부 보면 당장
    자리 양보 하라구..ㅠ.ㅠ

    글구.. 애기 낳고서는.. 애기 업구 서 있을때.. 어떤 분이 양보해 주셨는데..
    젊은언니(?)가 잽싸게 앉더니.. 바로 눈감고 자더이다...

  69. 출산한사람 2007/08/22 15:29 답글수정삭제

    우울하구 맘아픈 현실입니다. 출퇴근하면서 넘힘들어서 운적두 많네요.. 지금 출산하구 몸이 가벼워졌지만.. 이젠 출산휴유증으로 온 몸이 시큰거려서 또 힘드네요..출산이라는거.. 임신 순간부터 출산후까지.. 쉬운 날이 하루도 없어요..ㅋ..함께 사는 사회인데.. 나 혼자 사는 사회로 변모되고 있는거 같아 맘 아파요~..전 임신해서 배불렀을때두 할아버지한테 자리 양보하구 다녔습니다..그것두 지하철두 아닌 버스에서요.. -_-;;..임신한 저보다 더 힘들어보이는 분이셨는데..아무도 자리 양보를 안해서 어찌나 민망하던지.. 임산부한테 자리 양보받은 그분도 민망해하시구..저두 민망하구..하여간.. -_-;;;..

  70. 임산부 2007/08/22 15:29 답글수정삭제

    저도 이제 임신6개월 접어들었습니다. 직장을 그만둔 관계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진 않지만 심정 충분히 공감합니다. 어디가기 겁나서 신랑 시간날때만 주로 움직여요. 예전 나름 양보한다고 했는데 충분했었는지 반성합니다. 임신하고 나니 임산부가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되더라구요. 젊은 아가씨들도 겪어봐야 아마 이해할거 같네요. 외국에선 출산휴가나 육아휴직..그리고 아이때문에 하는 조퇴나 결근 등을 당연시 하는데 아직 우리나라 여건은 거기까지 미치질 못하네요. 아이 많이 낳아라하고 말만 하지 말고 그에 따른 합당한 여건들을 만들어 좋으면 싶네요. 출퇴근 하는 임산부님들 몸조심하시고 화이팅 합시다.

  71. 한마디 2007/08/22 15:29 답글수정삭제

    임신한 친구의 말을 들어보니 오히려 젊은 여자나 젊은 남자들이 자리를 더 잘 양보한다고 하더라구요.. 젊은 남자들은 집에있는 와이프 생각에 양보하고, 또래의 여자들은 누구보다도 더 잘 아니깐 그렇다 하더라구요..

    오히려 나이드신분들은 젊은 사람이 뭐가힘드냐고 우리때는 그보다 더한 곳더 걸어다녔다면서 양보 안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72. 요리사랑 2007/08/22 15:30 답글수정삭제

    저 9개월의 임산부입니다...
    정말 제가 임산부 되어보니 얼마나 힘든줄 알겠씁니다....
    저는 회사는 안다니지만.....사실 버스타구 지하철 타는게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저는 사람들이 분비지 않는 시간을 이용하는 편인데....정말 임신해서 직장생활하시는 분들 넘넘 힘드실것같애요...
    같은 임산부로서 힘내시구요...
    자기 양보 안하시는 분들 자기 와이프, 딸이 임신해봐야 압니다....글구 본인이 해봐야 그맘알죠...
    임산부들 화이팅....

  73. 오들 2007/08/22 15:32 답글수정삭제

    잠든 아이를 안고 지하철에 서 있어도 본척도 안하는 사람들이 임산부에게도 양보 안하겠죠 ^^아이 데리고 다니면서 자주 겪는 일입니다 ㅡ.ㅜ 14키로 아이 잠든 상태서 안고 서있으려면 짧은 거리여도 진땀나고 미칠노릇이죠 ...자가용이 있지만 사정상 지하철이나 대중교통 이용해야 할 경우가 있는데...안타깝습니다

  74. 전 자라양보 안하눈데 ㅡㅡ;; 2007/08/22 15:33 답글수정삭제

    예전입니다.
    지하철 5호선을 타고 퇴근을 하고 있었습니다.

    자리는 없는 상황이였지만 그렇게 사람은 많이 있는 상황은 아녔습니다.
    저는 임산부가 제 자리 주위에 오기에 자리를 양보해 주었습니다.
    근데... 무지무지 기분이 나빠지더군요...

    그 임산부 졸라 꼬라보는 겁니다 헉,,,
    지금 같으면 졸라 욕을 했을겁니다.

    전 그때 이후로 양보는 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가끔 몸이 머리를 우선하여 일어서는 경우도 있더군요 ㅋㅋㅋ

    • ................. 2007/08/22 15:41 수정삭제

      왠지 님은 잘 모르겠군요..
      어떤분이 좋지않은 눈초리로
      바라봤다는 그 경험 한번만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임산부들에게
      자리양보를 하지않으신다니요..
      만약 글쓰신분이 오해하신거라면요?

      잘모르겠네요..
      다시생각해보시면안될까요.?

    • 전 자라양보 안하눈데 ㅡㅡ;; 2007/08/22 16:05 수정삭제

      ㅋㅋㅋ 글을 잘못적었다 ㅋㅋㅋ

      임산부의 경우는 대개 양보해 드립니다.
      근데 리플을 읽다보니,,,
      방향이 잘못잡힌듯,,,

      하지만, 가끔은 양보하기가 싫을때도 있더군요.ㅋㅋ

  75. 젊은남자분들 임산부한테 양보좀 해주이소 2007/08/22 15:41 답글수정삭제

    사실 배나오기 시작할때 보다 초기가 넘 힘들어요. 임신 2,3개월 때하고 막달이 젤 힘든데 초기때는 나 임신했소 붙이고 다닐수도 없고 안다닐수도 없고 정말 힘들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40대부터 60대를 망라한 아주머니들이 자리를 젤 양보해주세요. 가방던지며 자리를 차지한다고 아주머니들 흉많이 보시는데 그분들이 젤 많이 양보해주세요. 의외로 젊은 아가씨들도 많이 양보해주고, 30대전후의 유부남들도요..
    젤 양보안해주는 사람은 젊은 남자들이네요. 정말 힘든 출퇴근시간이였는데 사람도 많아 움직이지도 못하고 20대초반에 남자들 책보다가 자고 떠들고 전혀 양보해줄 생각안더라구요, 그런 경험들이 많았어요. 아무래도 자신들과는 상관없어서 그런 일인듯...속으로 그래선 안되지만 나중에 니 마누라 임신해서 그러면 참 좋겠다하고 속으로 씹었습니다만^^ 젊은 남자분들 임산부들한테 양보좀 해주세요.

  76. 양쪽 모두 이해가 가는 경험을.. 2007/08/22 15:37 답글수정삭제

    저는 출퇴근 시간이 장장 1시간반이나 됩니다. 지하철로 이동하는데 붐비는 지하철에서는 정말 곤욕이죠. 근데, 임산부였을때. 정말 어이없는 경우도 경험했고, 임산부가 아닌 지금은 너무 먼거리라 전철을 몇대 보내더라도 자리잡는데 애착이 강해져있스빈다. 저는 양쪽의 심정이 모두 이해가 갑니다.
    먼저, 어이없는 경우는 신도림에서 첫번째 서서 전철을 기다리고 있을때, 그때는 임신 6개월정도였는데,., 뒤에서 줄서있던 사람들이 임산복 입고 있는 저를 밀어서 손이 문에 끼는 일이 발생했죠. 너무 놀라 소리지르고, 손을 잡아 당겨빼냈는데.. 제 뒤에 서있던 사람들 정말 무심하게도 어디 개가 짖냐는 식으로 다들 자리잡아서 젭싸게 앉아있던군요. ㅠ ㅠ 그때 정말 울컥하면서 속으로 욕을 했습니다. 무심한 인간들 같으니라고.. 괜찮냐고 물어보는 사람 하나 없더군요. 자리잡는것에만 혈안이 되어서 사람을 밀고 치고, 정말 가관이었습니다. 그때 배운 교훈은 내몸은 내가 돌보자 입니다.
    그 이후로 일찍 나가서 붐비는 시간 피했습니다.

    지금은 임신안한 상태지만,출퇴근 시간이 긴데다가 일에 지쳐 자리라도 잡아서 쉬고싶은 간절한 심정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솔직히, 어렵게 겨우 잡은 자리앞에 임산부가 오면 비켜주기는 싫고(내몸이 천근만근이라)왜 노약자석으로 가서 편하게 앉지 일반 좌석앞에 서서 사람 미안하고 불편하게 하나 싶은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내가 그런 취급을 당해보고, 지금은 내가 그런 못된 마음을 먹고 있는것 같아 좀 안타깝기도 하지만, 서울에서 사는 서민의 고달픈 삶때문이라고 치부해 보고싶습니다.

    글올리신 분은 이렇게 분개만 하고 글올리면 바뀌는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제생각에는 담부터는 아니다 싶은건 말로해서 똑부러지게 바로잡아 주시면 좋을거 습니다. 분개하는 글만으로는 변하는게 아무것도 없지 않을까요?

    임산부님들은 되도록 자신의 안전이 먼저니깐 출퇴근 붐비는 시간대에 전철이용을 되도록 피해주시고 제발 노약자석 자리를 과감하게 쟁취해서 편하게 다니시면 될것 같아요. 노약자석은 임산부나 몸약한 사람이 앉도록 규정되어있는것이라, 누구도 욕해서는 안됩니다. 당당하게 앉아서 가세요.

    앉아서 비켜주지 못하는 사람들의 반은 엄청 마음 불편할겁니다.
    그것도 일종의 쉬고싶은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나쁜X 라고 생각하시면 돌을 던져주세요. ㅠ ㅠ

    • 코릴라 2007/08/22 22:40 수정삭제

      정말 공감가는 글이네요. 여기 임산부님들 '나중에 너네들 임신할때 두고보자' 라고 많이들 하셨는데, 본인이 양보했어야하는데 안했던 상황또한 생각해 보시면 또 할말이 있지 않겠습니까.

  77. 애 둘 날때까지 서서 다녔습니다. 2007/08/22 15:38 답글수정삭제

    올해 2월 둘째를 출산했는데요. 애 둘 날때까지 모두 서서 다녔습니다.
    지하철, 정말 자리 양보 안해줘요
    저도 너무 힘들어서 운 적도 있었구요.
    한번은 노약자석에 앉아있는데, 한 할아버지가 젋은 사람이 앉았다고 혼내시기까지 하더군요.
    어떤 할머니는 임신했으면 집에 있지, 누가 일다니래? 라는 애기까지 했다고 하더군요.
    정말이지 힘든 세상입니다.

  78. 양선화 2007/08/22 15:39 답글수정삭제

    댓글달면 하도 말들이 많아 글 안올리는데, 오늘은 저도 임신 9개월째되는 임산부 입장에서 한마디 하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버스며 지하철 타서 누구하나 자리 양보하는 사람을 못봤습니다. 40-50대 아주머니들은 같은 여자라 이해해주실 줄 알았는데,역시나 같은 연배 아저씨들과 다를바 없구요.
    가끔 장보고 무거운 몸에 무거운 장바구니까지 들고 버스타면 무겁겠다고 짐받아주는 사람도 못봤습니다. 아예 포기하고 살아요.

    글 올린것 중에 임산부 아줌마가 배로 머리들이밀어서 출퇴근 시간에 피해라고 한 사람 참 인정머리 없네요.
    남의 일이라고 함부로 말하면 마음 편하세요?
    남을 진심으로 배려한 번 해줘보고 자리 한번 양보해줘보고 그런 말 하세요. 그런 마음자세로 당신이 힘들 때 도움받겠습니까?

    임산부도 외출할 일 있으면 해야죠. 우리는 귀중한 생명을 잉태한 사람들인데, 어떻게 그렇게 말하죠? 그러니까 네티즌들이 욕먹는 거 아닙니까?

    저는 신랑이 가끔 제가 임산부라는 걸 잊고 힘들게 할땐, 배위에 10키로 짜리 물건 붙들어 메고 다녀보라고 말합니다.

    아무리 자기일 아니라고 해도, 남을 조금만 배려하고 양보하면 자신도 기쁘고 뿌듯할텐데 그게 그렇게 어렵나요?
    참 씁쓸합니다.

  79. 몽땅이엄마 2007/08/22 15:40 답글수정삭제

    저는 반대의 경우를 당했기때문에 임산부에게 양보안하기로 했습니다. 만원버스에서 임산부에게 말없이 양보했더니 양보인줄 몰랐는지 어쨌는지 아무런 반응없이 앉더군요. 그래도 일어선사람이 내리질않고 계속 그자리에서 서서가면 눈치를 챘어야죠. 그기까지는 좋은데 만원버스에서 시달리며 목적지까지 가려니 힘들더군요. 그런데 그 임산부 내릴때 자기 일행을 아주 친절하게 앉히며 내리더군요. 정말 어의 없었죠. 그 싸가지 없는 임산부 한 명때문에 이후로 저는 임산부에게 자리양보 안합니다.

    • ㅇㅇ 2007/08/22 16:00 수정삭제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 님 나중에 님이 임산부되도 , 그런 말 계속 하실껀가요 ?

    • 김양 2007/08/22 16:34 수정삭제

      양보인지 몰라서 그랬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같은 경우엔 다른사람이 못앉게?하려고 여기 앉으세요~이러면서 자리를 양보해요 님도 그렇게 해보세요 정말로 모르셔서 그랬을수도 있지 않나요 사람이란 다양한거지만 힘든건 매한가지인데 그분하나때문에 모두를 일반화시켜버리는것은 옳지 않은것 같습니다

    • 둘째 가진 엄마 2007/08/22 17:29 수정삭제

      혹시 임산부가 아니라 그냥 배 나온 사람 아니었을까요? 주위에 가끔 임산부로 오인 받는 사람이 있어서.. ^^

  80. 너무 무정한 사회. 2007/08/22 15:43 답글수정삭제

    며칠전에 지하철에 임산부가 노약자 석에 앉아 있는데. 60도 안 되신 아주머니께서 임산부한테 일어나라고 하더라구요. 임산부가 한 7-8개월 된거 같은데,,
    그 임산부 버럭 하면.. 저 임신 했거든요 하니까 그 아주머니.. 가만 계시더라구요.
    거긴 또 노약자 임산부 같이 앉는 자리인데.

    저도 애 둘 낳은 아줌마인데요. 너무 서글펐던 적 많습니다.
    그래서 저도 임산부한테만 자리 양보 하고 싶어요.
    어째 세상이 이런지.

    • 그 임산부 잘하신거에요. 2007/08/22 16:07 수정삭제

      무경우한 사람에게는 무경우하게 대해야 해요.
      임산부 보고 일어나라니...

      임산부님들
      무조건 겁먹고 일어서지 마시고
      자신의 권리를 정당하게 주장하세요.
      노약자석은 임산부님들이 앉도록 만들어진 자리이기도
      하니깐요.

      정말 경우없는 사람들 큰일이에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81. 미선사랑수민맘 2007/08/22 15:44 답글수정삭제

    우연히 인터넷기사를보다 들어왔는데.. 너무 동감하네요.
    저는 5살딸을둔 30대중반의 엄마인데 지금도 직장을 다니지만 임신해서는 부평에서 종로까지1호선을 타고다녔어요.. 임신초기여서 울렁거리고 어지러워 몇정거장씩 내렸다가찬바람좀 쐬고 다시타고 그랬는데 .. 노약자석 있잖아여. 거기에 앉았는데도
    한 50대 후반정도의 아저씨게 욕먹고 자리양보해준적 있었어요..
    어찌나 황당하고 서럽던지.... "여기는 노약자석" 이라면서...
    맞아요 젊은 여성분들이 특히 더그러신것같더라구요... 본인들도 머지않은 미래인데
    말이예요.. 갈수록 삭막해지는 세상이 안타깝기도 하구 우리사회에서 여자가 살아
    가기에는 어렵고 힘든일 많은것같네요

  82. 지하철 임산부는 죄인 2007/08/22 15:47 답글수정삭제

    지하철에선 임산부가 죄인 같아요
    노약자석은 노인분들이 전세 내고 있고, 문앞에 서 있다보면 사람들에 치일까 걱정되고 좌석앞에 서면 괜히 눈치 보이고 정말 일제히 고개 떨구고 눈감는 사람들보면 제가 꼭 죄인 같더라구요..
    지금 8개월인데,
    빈혈로 서 있다가 기절을 했던적도 있고 별별 일이 다 있었지만 자리 양보는 지금까지 3번쯤... 그 중 한번은 아예 노신사분이 양보하신 적도 있어요. 물론 제가 마다 했지만..

    입덧 할 땐 입덧때매 힘들고 배가 나오면 잘때도 걸을때도 배를 받쳐야 할 정도라 힘들고...

    누가 하라고 해서 한 임신을 아니지만 지하철에서 별의 별 일 다 겪으면서 정말 '세상이 너무도 무섭다'라는 슬픈 생각만 드네요.
    인터넷에 댓글 달아보기는 첨인데 너무도 공감해서 몇 자 적어봤습니다. 씁쓸하죠..?

  83. 만삭임산부 2007/08/22 15:47 답글수정삭제

    저도 9월에 출산 예정인 만삭 임산부입니다.
    이젠 배가 남산만하니 그나마 자리 양보를 받고 있습니다. 티가나도 양보 안하시는분들 많지요.. 어느날은 앞자리에 사람이 많이 타서 뒷자리로 들어가 섰는데 2좌석에 앉은 젊은 남자 둘이 하는말이 ..노약자석 앞자리 아니야? 그럼서둘이 쑤근대더군요 제가 양보해달라고 한거도 아니고 볶잡해서 뒤로 들어와 선건데 참 기분 너무 나뿌더군요.. 양보해주길 바란거도 아닌데말이죠.. 출퇴근시간에는 양보받기 정말 어렵죠.. 아주머니들중에도 양보하시느분 봐도 신경안쓰시는분 사람나름이죠.. 젊은 사람도 양보해주는사람 안하는사람 다 다르죠.. 오늘아침 출근글길에 버스에서 사람이 많아서 또 뒤로 들어가 섰습니다. 앉아계신 아저씨가 저를 보시고 손으로 저를 부르시며 여기앉으라며 일어서시더군요.. 근데 ㅋㅋ 옆에서있던 여자 잽사게 자기가 앉더군요.. 하하하 아마 귀먹가 안들리거나 눈이 안보였던거라고 생각됩니다. 어찌 앉은사람이 임산부보고 앉으라고 말하며 일어나는데 거기를 앉을 수 가 있는지 참.. 다행히 다른여자분이 자리 양보해주셔서 앉아 갈 수 있었습니다. 출퇴근시간은 앉을 생각 안하거든요 워낙 사람들많고 다들 피곤한상태로 출근하는거니.. 저도 임신전에는 임산부가 얼마나 힘든지 몰랐죠.. 이젠 힘든걸 아니 저도 임산부보면 남일같지 않을거 같아요..^^

  84. 새침떼기 2007/08/22 15:47 답글수정삭제

    엇!!! 저도 이런적 있어요!!!
    그때 전 그냥 아주머니가 앉아버리셨었는데..
    그 임신하신분이 눈으로 괜찮다고 웃으셨었는데..

  85. 2007/08/22 15:49 답글수정삭제

    mint love 님 글까지 읽었습니다. 그래도 점점 따듯해지겠구나... 하면서 읽어내려가고 있었고 님 글 읽으면서 그래 또 부정적인 의견도 있기마련이지.. 했구요.. 헉 그런데 아가씨라니 ㅜㅜ 경악했습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저도 미혼의 여성인데.. 님 정말 차갑고 무섭습니다. 안좋은 기억이 있으신거 같은데.. 그래도 좀더 밝아지셔요..부디

  86. 임산부 2007/08/22 15:55 답글수정삭제

    임산부 7개월..
    오늘 아침 출근길에 한 아저씨가 자리 양보해줘서 편하게 대중교통 이용했습니다.
    자진해서 양보해주신 분들 무척 고맙고 맘속으로 빌어요..복 받으시라궁..ㅋ
    근데요... 출퇴근길 자리양보 안해준다고 남 탓은 안합니다.
    보기에 멀쩡해 보여도 나름 힘든분들 있을것이고 남녀노소 솔직히 안 힘든사람 어디있어요..내내 집에서 놀다가 약속있어서 대중교통 이용하는거 아닌이상 매일같이 직장에 학교에..다 힘들죠
    제가 조금 더 힘들다고 앉아 있는 사람들 욕하고 싶진 않아요..
    아직은 버스탈만해서 타고 다니니까요
    만삭때는 숨쉬기도 힘들다고 하던데 그땐 또 생각이 달라질수도 있겠지만..
    그땐 정 안되면 택시라도 타고 다녀야죠 뭐..
    아님 선행을 배푸시는 분을 만나길 늘상 기도하던가요..

    • 존경스러움.. 2007/08/22 15:56 수정삭제

      이런 분이 평소 양보 잘해주시는 분

      마음 고운 분

    • 배려하는 맘이 예쁩니다. 2007/08/22 16:11 수정삭제

      정말 마음이 깊으시군요.
      동감합니다.
      다들 힘들게 사시니깐요.

      대접받기보다는 대접하기로 맘먹으면
      서로의 심정이 다 이해가 가지요.

      남탓하는건 별로 안좋은거 같아요.

  87. 2007/08/22 15:55 답글수정삭제

    젊은여자들은 굽높은 하이힐 신고 있자나요 그래서 더 양보 안하는듯요. 저는 높은거 못신어 4~5센티 신고 서울 지하철 타면 자리 앉고 싶어져요. 발아퍼 앉아있는데 나이드신 분들 오면 어찌해야하나 속으로 고민하죠 ㅎㅎ

  88. 사람 2007/08/22 15:58 답글수정삭제

    임산부에게 자리 양보는 물론이고 담배도 삼가해주세요..

  89. 근데 한국사회를 거론하시는데..그럼 외국은.. 2007/08/22 15:59 답글수정삭제

    [[ 한국에서 아이 키우는 것도 힘들지만 아이를 낳기전에도 힘들다는 것 느꼈습니다.
    ]] ==> 그렇다면 외국은 임산부한테 자리를 잘 양보해주나요??? // 노인이나 임산부의 자리양보에 관한한 한국만한 곳은 없다고 들었습니다...... 문제점을 지적하시는것은 좋으나, 쓸데없는 한국에 대한 비하는 없어야겠습니다.

    • 나는... 2007/08/22 16:19 수정삭제

      중국에서 조차 노인양보는 몰라도, 임신부에 대한 양보는 우선순위가 있다더군요...

      우리나라였으면 모두 다 하는 임신인데 웬 유세냐~ 라는 인식인데, 중국에서는 임신부에 대한 배려는 당연하다고 하던걸요.

      제 주변 지인이 결혼해서 중국에서 살다가 임신했는데 중국사람들은 양보나, 우선순위를 약자에게 많이 배려해서 좋다더군요.

    • 한국만한곳이 없다는건 무슨 근거인지 2007/08/22 21:00 수정삭제

      나 프랑스에 사오.
      여기는 대형마트에는 항상 임산부 전용 계산대 있고 심지어 주차장에도 출입구 가까운쪽에 장애인 주차지역 옆에 임산부 주차지역까지 있소..
      뭘 알고좀..

  90. 소심맘 2007/08/22 15:59 답글수정삭제

    제가 임신했던 2002년 당시에는 그냥 경로우대석이었구요, 임산부까지 앉을수있다고 정식으로 공고되지 않은 시절이었습니다. 임신 4개월고 다리도 아팠기에 우대석에 앉았었는데 젊은 할아버지께서 저를 보시고 젊은것이 양보 안하고 우대석에 앉았다고 욕을 하시더라구요.. "저 임산부인데요.."조그맣게 말하고 일어났는데 어찌나 서러워 눈물이 나던지요... 그후 얼마 안되서 임산부도 경로우대석에 앉을 수 있도록 공고문이 바뀌었더라구요.. 암튼 그땐는 지금 생각해도 서러웠습니다.

  91. 도덕입니다 도덕 , 2007/08/22 16:00 답글수정삭제

    " 노약자 " 에게 자리 양보하는건 , 도덕 입니다 , 자기가 아무리 힘들어도 그분 만큼 힘드시겠어요 ? 그분의 뱃속에는 귀여운 한명의 새 생명이 있습니다 , 그리고 임산부님들도 자리 비켜주시면 감사하다고 하시구요 ,

  92. 임신중입니다. 2007/08/22 16:00 답글수정삭제

    지금 임신 초기(9주째)인 사람인데요...
    얼마전에 퇴근길 버스에서 비슷한 경우를 당했는데 정말 섭섭하고 속상하더라구요...
    그날 이모랑 통화를 하면서 임신중인데 어쩌냐 얼마나 되었냐라는 통화를 햇어요
    물론 이어폰끼구요(휴대폰 들고 통화하면 넘어지거나 할수있으니까요)
    말하는 도중에 입덧때문에 힘들고 점점 졸립고 피곤하다는 내용의 통화를 했는데...
    그때 앞에분이 일어서시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제좀 않아서 가겠구나라고 생각하는데...
    옆에 서있건 건장한 남성분이 앉아 버리시더군요... 어찌나 황당하던지...
    그분 제가 통화하는 동안 힐끔힐끔 절 쳐다 보시던 분인데 ㅎㅎ 물론 버스안에서 통화한걸 잘했다거나 앞에분이 일어서 주길 바라고 일부로 한 행동이나 잘한 행동은 아니었지만 그남자분 정말 어이 없었어요 제가 앉을까봐 그러는지 절 등으로 밀면서 앉으시더라구요;;
    참 임신하고 여러가지로 힘들게 대중교통이용하고있네요... 휴...

  93. 아르테미스 2007/08/22 16:01 답글수정삭제

    저는 막달까지도 자리양보 안해주던데...
    딱한번 받아봤네요..내릴때 다되어서 어떤 아가씨가 앉으라는데 그담 정거장에 내려야해서 웃으면서 됐다고하고 내렸어요. 정말 요즘 너무 각박한거 같아요.

  94. 지난 기억을 맞추어보면 2007/08/22 16:01 답글수정삭제

    전 원래 자리 양보를 자주하거나 아예 의자에 지금도 앉지를 않습니다.
    예전 기억을 더듬으면(40대중반임) 결혼하ㄷ기전 저하고 와이프는 노약자나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는 당연하다 생각했고 또 와이프도 결혼하면 임신을 할테니까 당연시 여겼었지요 그런대 막상 결혼 후 임신 하니까 자리 양보해주시는 분은 그나마 몇분 ... 젊디 젊은 아가씨들이 자리를 양보 해주는 일은 없었지요 그때 참 마음이 그럽디다 아가씨들은 결혼 안할까? .. 결혼 할텐데 여자의 마음을 여자가 더 몰라 준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젊은 여자분들 임산부에게 누구보다도 더 많이 양보해주세요.. 결혼하면 같은 처지가 될테니까...

  95. 제임스딱풀 2007/08/22 16:01 답글수정삭제

    아직 총각이지만, 열 살 이상 많은 사촌 형과 누나들이 있어서 임신부의 고통을 초등학생 시절부터 보고 자랐죠. 입덧은 기본이고 장시간 서 있는 것도 고역이었죠. 학교에 다닐 때도 임신한 선생님들을 봤는데, 서 있는 것을 힘들어해서 앉아서 수업한 적이 많았고, 어떨 때는 결강하고 다른 선생님이 대타로 들어온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가다 임신부를 보면 무조건 자리를 양보합니다.

  96. 임신중 2007/08/22 16:07 답글수정삭제

    저 역시 현재 임신중입니다. 임신 8개월까지는 어찌 저찌 버티겠는데 9개월 접어들면 정말 몸이 많이 무거워져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빈자리를 찾게 됩니다.
    그런데 요즘 젊은이고 연세드신 분들이고 자리 양보하는 경우의 수가 정말 거의 없다고 봅니다. 10명중 2명정도 있을까 말까 합니다. 제 경험에 비춰보면.
    저는 직장인이라 버스와 지하철을 하루에 두 번씩 이용하게 되는데 임신 기간 동안 자리 양보 받아 본 적이 다 섯번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에는 노약자석을 이용하거나 자리가 없으면 그냥 노약자석 앞에 서서 갑니다. 일반석으로는 절대 가지 않습니다. 앉아 있는 사람도 불편할거 같고 저역시도 불편하고 해서요.
    어느날 제가 지하철 3정거장 거리를 가는동안 노약자석 앞에 서서 가고 있는데(노약자석엔 40대후반 아주머니가 앉아 계셨으나 자리 양보 절대 안해줌) 저쪽에서 초등학교 4,5학년으로 보이는 남학생들이 제쪽을 힐끔힐끔 한참을 보다가 한 남학생이 제쪽으로 와서 아주머니 제 친구가 자리 양보해준다고 하는데 이쪽에 오셔서 앉으세요. 라고 하는거예요. 가는 거리가 멀지 않아서 고맙다고 하고 그냥 서서 갔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어느학교 학생인지 뉘집 자식인지 가정교육 학교교육 제대로 받았다 싶은게 맘이 흐뭇해지더라고요.
    요즘 임산부로서 대중교통 이용하기 정말 힘듭니다. 특히 많이 흔들리는 버스의 경우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97. 임산부 2007/08/22 16:02 답글수정삭제

    지금은 7개월 임산부인데, 항상 만원인 지하철 2호선을 타고(신대방~교대구간) 출퇴근한답니다.

    임신하고 나서 더욱 힘들어졌지만, 임신하기 전에도 출퇴근 2호선에는 사람이 너무 많고, 공기가 탁해서 지하철 안에 있는게 힘들었던 것 같아요. 특히 요즘같이 더울 때에는 후끈후끈해서 짜증도 나구요.

    그래서 모처럼 앉고나면 양보해주기가 쉽지 않은 지도 모르죠. 젊은 사람들도 너무 힘드니까요. 그들도 회사에서 하루종일 시달리다가 콩나물 자루속에 끼어 가려면 힘들거에요.

    서울의 교통지옥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면 대중교통인심도 많이 나아질 텐데요. 환경의 탓이 큰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어떤 특이한 개인을 탓할 게 아니라, 서울에서의 삶의 질을 너무나 떨어뜨리는 이 극심한 교통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고민해볼 필요도 있을 것 같아요. 너무나 어려운 문제라서 하나마나한 것 같기는 하지만요.^^

    어쨌든 지하철 같이 탄 사람들도 어떻게 보면 인연이고, 또 모두들 힘든 사람들이니 서로 서로 이해했으면 좋겠어요. 좀 이상하게 보이게 행동하더라도 사정이 있겠거니 하구요.^^ 그러면, 몸은 피곤해도 적어도 마음은 편하게 갈 수 있지 않을까요?

    • 임산부가 되면 맘이 다 고와져요 ^ ^ 2007/08/22 16:21 수정삭제

      맘이 고와서 이쁜아기 낳으실거에요.
      저두 경험자이고 댓글도 올렸죠.

      저희가 논하고자 하는건
      일부 무경우한 사람들이 아니라, 일반 시민이죠.
      힘들게 오늘을 함께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무경우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논할 가치도 없죠.

      이렇게 넓은 맘으로 서로의 처지를 이해한다면
      몸은 고달파도 살기좋은 세상이 될거에요.

      서울 교통이 언제쯤 좋아질려나....^ ^

  98. 제와이프도 2007/08/22 16:05 답글수정삭제

    제 와이프도 그러더군요...
    정말로 양보안해준다고... 많은 사람들이 양보는 생각도 안하고 더군다가 생명에 대한 존엄성 내지 배려는 점점더 없어져 가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지금이라도 양보하고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었으면 좋겠어요...

  99. 임산부이자 아이엄마 2007/08/22 16:05 답글수정삭제

    현재 전 임산부이자 32개월 아이 엄마에요..
    임산부일때도 양보 못받았지만...아이가 어린 지금도 아이안고 손잡이를 잡고
    잇어도 대부분 양보 안해줘요..
    탈때 못본척 고개 돌리는 사람들도 잇구...

  100. 임신해보니.... 2007/08/22 16:07 답글수정삭제

    임신해보니..정말 힘드네요..
    초기에도 그렇구 나중에 배 나왔을때도..배가 묵직해서...
    대중교통 같은곳에서..오래 서있는것이..
    가끔은 이런 생각도 합니다...
    "임산부의자"..라구...쬐그만 낚시터의자를 들구댕길까..하는^^..
    또는..신문지라도 깔구 앉았음..좋겠다 싶을때가...엄청 많지요..
    그래두 신문지는 앉았다 일어났다 하기..더 힘들어서 못하겠지만^^

    임신전에는...임신하구..지하철이나 버스 타는게 이렇게 힘든줄 몰랐어요..

    난중에는...나이들어서...이렇게 힘든줄 몰랐다 생각하겠죠..
    저는 군인은..안해봐서...군인이 얼마나 힘든지...잘 모르지만..
    학생때는..코피 펑펑..쏟으면서..(원래 코피가 좀 잘남)....피곤함에 힘들때두있구..

    사람들 저마다...멀쩡하게 서있기 힘든 상황들 많지요..

    어쩌면..자리 양보 안해주시는 많은 분들이(요즘은 정말 많아요^^;;)
    모두...지금 저보다 더 힘든 상황이거나...아님..임산부나 노약자들이 얼마나 힘든지
    몰라서 그러구 앉아있는 거다 생각들어요..

    방법은 하나 뿐이에요..

    계속 적인 홍보로 임산부도 힘들구...노약자도 힘들구..
    (사실..어떤 노약자는 겉으로 티가 안날수도 있구..임신부도..임신5~6개월까지
    전혀 티 안나는 사람도 많지요..)

    양보는 배려이고 미덕이구...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것이다..
    라는 공익방송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그럼 의식들도 많이 바뀔텐데..

    그리고 또 잊을만 하면..또 방송해주고..또 방송해주구..^^

    올해는 복돼지해라서 그런지..유난히 임산부가 많은거같기도 해요..
    제가 봐두 민망하리만큼^^ 임산부들만 있을때도 많거덩요..
    그런데 항상 그런거 아니잖아요....

    이럴때두..저럴때도 있는거지만...
    모두...조금씩..배려의 마음이 자랄수만 있다면..더 좋은 세상을 만들수있을꺼같아요^^

  101. 혀니 2007/08/22 16:07 답글수정삭제

    여러님들이 젊은 여자분들만 양보 안하신다구들 하시는데요..
    전 오히령 4-50대 아져씨들 더 안해 주시더라구요..
    그래두 학생들은 양보 잘해줘요..
    젋은 여자들보다 더 안해주시는게 아져씨였던 갔아요..
    오히려 할머님들은 양보해주시기두 해요..전 거의 8개월까지 직장다녔는데..7개월때두 별루 티가 안났거든요..스트레스두 심하구 해서 오히려 몸무게가 빠졌죠..
    에궁 이게 아니라..7개월때 노약자 석이 앉았다 어떤 할아버지 한 60대 초반분깨서
    욕하구 난리 치시더라구요..그날 외근중이라 지하철두 널널했죠...젋은 여자가 노약자석에 앉았다구요..앉아있음 마니 티 안나잖아요..그래두 7개월이면 조금만 주의깊게 보면 알아 볼수 있을텐데 조용히 확인두 안하두 욕하시더라구요..진짜 눈물 날뻔했어요..가뜩이나 외근 이 잦은 일이라 힘들었거든요..그때 분위기론 진짜 멱살 잡고 내동댕이 칠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얼렁 임산부라구 햇더니...더 배 안내밀구 앉았어 그렇다구..진짜 임산부냐구.....끝까지 사과 안하시데요..오히려 왜 젊은 임산부가 자리두 많은데 거기 앉았냐대요..

  102. 이혜현 2007/08/22 16:07 답글수정삭제

    제배가 사진에 나온배 3배는 더나왔는데도 자리양보 안합니다...-_-
    회사에 다니고 싶어서 악착같이 다니고 있는데 아침저녁으로 출근길 생각하면
    눈물이 다 나네요....
    첫째아기여서 죽을힘 다해서 다니지만,
    뚤째 낳으라 하면 절대....못낳을것 같다는 생각이 지금 생각입니다

    출산률?
    왜 떨어지는지...정부에서 아는지 모르는지...
    많이 낳아서 돈 몇푼 쥐어주면 애낳을꺼라 생각하는건지...

  103. sun0809 2007/08/22 16:10 답글수정삭제

    그러게요.. 저도 임산부인데요.. 요즘..정말.. 지하철 타면.. 오히려.. 제가 민망하고
    미안해서 앞에 못서겠더라구요. 저만 타면.. 왜 멀쩔한 분들이 갑자기 졸리신지
    주무시더라고요.. 정말.. 오히려.. 어르신들이 자리를 양보해 줄정도라니까요.
    오히려 몸불편하신 분들이 자리를 양보해 주시면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고
    요즘.. 사람들.. 정말 정이 매말랐다고나 할까..저도 많이 느꼈습니다..

  104. 임산부 2007/08/22 16:12 답글수정삭제

    저도 이제 30주(8개월중반)의 임산부인데요, 지하철에 타게되면 흔들리는 것때문에 서서 다리에 더 힘을 주게되고, 그러다보면 오후가 되면 다리가 붓는건 예사이고, 저녁에 집에서 앉아있다가 일어날 때 골반과 허벅지의 신경이 쑤시고 힘이 빠지면서 일어서지 못하고 통증이 심할때가 많습니다. 어쩔때는 아기하나 낳느라고 앉은뱅이가 되는건 아닌가 싶을정도로 공포심이 일 적도 있는데요, 임산부들 다 이렇게 힘든 10개월을 보내고 아기를 낳습니다. 몸무게가 아무리 적게 늘어도 10키로정도인데, 그게 모두 배부분으로 몰린다고 생각하시면 허리,등과 골반, 다리가 얼마나 아플지 상상을 하실수 있을거에요.. 누워있어도 편치 않을 정도니까요.. 그리고 배로 미는게 아닐겁니다.. 배가 나와서 사람들에게 밀리다보면 저절로 부딪치게 되는건데, 아기한테 해로울까 혹시나 부딪쳐서 양수가 터지지 않을까 항상 걱정하고 배를 양손으로 감싸고 다니게 될 정도니까요..

    저도 고등학생때부터 일반석에 앉아서도 자리양보안한다며 4-50대아주머니들, 아저씨들한테 많은 수모를 당해봤기에 아기를 갖기전에는 아예 일반석이던 노약자석이던 자리가 있더라도 앉지 않습니다.

    특히 젊은 여자분들.. 자리 양보해주세요.. 다들 먼날의 이야기또는 자기이야기가 아닌것 같습니다만, (사실 저도 제가 결혼하고 임신하게 되리라고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만,) 금방 돌아올 자신들의 처지가 되니까요.. 그렇게 생각하시고 양보해주시면 더더욱 훈훈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105. 저도 경험.. 2007/08/22 16:13 답글수정삭제

    임신해서 막달까지 회사 다녔었구요.
    전철타면 무조건 문쪽에 서있었어요. 앉아있는 사람들 앞에 서면 그들이 흘끔흘끔 보는게 너무 싫어서리.. 자리 비켜주는것도 아니면서..
    어떤 50대쯤 된 아주머니한테 " 누군 애 안낳아봤나.." 이런 소리도 들었답니다..

  106. 임신했을 때... 2007/08/22 16:13 답글수정삭제

    저도 이런 기분 많이 느꼈어.
    솔직히 임신해서 힘들다고 자리 비켜달랄수는 없지만 자리 양보해 주시는 분들 계시면 넘 고맙고 죄송하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자리를 양보해 주시는 분들은 정말 드물더라구요. 어쩔 때는 앞 사람이 내리려고 해서 앉으려다 다른 사람에게 빼앗기기도 했었구요. 또 지하철보다는 버스가 더 심한것 같아요. 자리를 양보하는 사람도 드물고, 버스는 넘 많이 흔들리고, 확 출발하고, 정차하는 바람에 더 위험하죠.
    특히 임신초기에는 배는 부르지 않았는데 입덧으로 속도 안좋고, 더 힘들지만 자리에 앉지 못해서 더 힘들더라구요. 사실 노약자석은 노인분들뿐 아니라 몸이 좋지 않은 사람이나 어린이들도 이용할 수 있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잖아요.
    제가 아는 언니는 임신했을 때 넘 몸이 안좋아서 노약자석이 앉았다가 50대 아주머니께 막말 들으며 쫒겨난 경험이 있다며 그 때 기억으로 끔찍해 하시기도 했었어요.
    울 신랑하고도 이런 얘기 한적도 있지만 사람들의 의식이 바뀌지 않으면 힘든 일이죠.

  107. LifeGuru 2007/08/22 16:15 답글수정삭제

    제 아내도 전철을 타고 다닐때마다, 민망한 상황이 너무 많더군요. 배가 산만한데, 전혀 아무렇지도 않은듯 , 오히려 여기 독일에서는 너무 양보를 많이 해주고 챙겨줘서 민망할 정도 입니다. 뭐가 동방예의지국이란건지.. 늙으신 어르신들이 양보해 주는 우리나라의 지금을 보면, 과연 미래가 어떨지 걱정이 됩니다. 저흰 그래서 무리해서 자가용을 샀습니다. 싫은꼴 안보려구요.

  108. ksy-dasom 2007/08/22 16:17 답글수정삭제

    ㅋㅋ. 제 얘기 해드릴까요. .저는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입니다. 만삭때 치마 입고 큰 애(5살) 손 잡고 퇴근시간에 전철을 탔는데 아무도 양보해주지 않더군요. (하긴 버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다리 때문에 치마를 잘 안입는데 더워서 어쩔수 없이 치마를 입었거든요. 사람들이 제 다리는 쳐다보면서 제가 만삭인건 신경이 안 쓰이나 보더군요.
    우리 나라 사람들이 다 그럽니다. 아주머니들은 힘듦을 알면서도 양보도 안해주더군요. 젊은 사람들한테는 그런걸 바라면 더더욱 안됩니다.
    임산부는 도리어 민망해 합니다. 맞은 편에 있는 사람을 더 신경 쓰게 되는게 우리 나라 임산부들의 문제입니다.

  109. 이희선 2007/08/22 16:26 답글수정삭제

    자리를 비켜달라고 하면 욕먹을 까봐...하시면서 왜 한심하다고 화내시나요??

    너 앉으라고 한게 아니라 산모앉으라고 일어선거거든?? 이렇게 속삭여주세요 ㅋㅋㅋㅋ

    제가 보기엔 결국 님도 그 가만히 쳐다보고 있던 나머지 사람들과 달라보이지 않아요

    니가 이자리에 전세냈나고 그러면 금문교에서 번지점프하고싶냐?? 이러세요 ㅋㅋ

    아 제가 성격이 좀 그래서 그래요 막 맘에 안들면 화내고

    하지만 노약자나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하는게 예의가 아니라면

    지하철에서 우대권도 주지말아야합니다

    자기가 살아야되서 늙은 건데 왜 공짜로 지하철을 태워야하지?? 뭐 대충 이런 논리겠죠

    지 좋아서 임신했다는 인간들은 미시시피강 하류에서 수궁가 한수 읊조리게 해야합니다..

    아오 짜증나
    http://blog.daum.net/dhrkdhkakzhx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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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 헤이헤이 2007/08/22 16:19 답글수정삭제

    저도 아가씨일때는 정말 몰랐는데, 임신해보니 자리 양보해주는 사람이 참 고맙더군요. 그 뒤로는 저도 임산부 보면 꼭 자리 양보합니다. 힘든걸 아니까요..그런데 가끔 저배가 똥배일까 임산부배일까 구분이 안가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일어설까 말까 고민하게 됩디다.

  111. sky 2007/08/22 16:20 답글수정삭제

    양보안해주는 SB들 물러가랏~

  112. 글쎄요 2007/08/22 16:20 답글수정삭제

    일본에 비하면 한국젊은사람들 자리를 잘 양보하는편인거 같아요
    제가 일본에3년간 있었는데요 임산부나 노인분들이 있어도 자리양보하는 젊은사람들
    보질 못했어요.. 그리고 임산부들이나 노인분들도 자리양보받을 생각을 안하는거 같구요 제가 한국에 왔을때 버스를 탔는데 임산부가 탔어요 저는 자리를 양보했는데
    고맙다는말도 없이 너무 당연하다는듯이 그냥 앉더라구요 좀 황당했습니다.
    그뒤로 솔직히 자리양보하는게 꺼려지는게 사실이예요

    • 디드리트 2007/08/22 23:06 수정삭제

      일본은 젊은이들이 오히려 미래의 주역이기 때문에, 라는 의식이 있다고 합니다^^; 어디서 주워들은 거라 확실하진 않지만요. 양보를 해주면 너무 고마워하거나 그냥 앉으라고 한답니다.

  113. 임신 7개월째 2007/08/22 16:21 답글수정삭제

    저도 지금 7개월째인데요... 임신하기전에는 이렇게 힘든지 몰랐는데, 막상 제가 경험하고 나니 정말로 힘듭니다.. 10분이상 한자리에 계속 서있으면 정말로 다리가 땅으로 꺼질것 같이 아프고, 배도 쿡쿡 쑤시면서 땡기는게.. 아픔보다는 애기가 잘못될까봐 여간 두려운게 아니예요.. 일반인들보다 더 많이 힘든게 사실이구요...
    특히나 출퇴근시간일때는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하는데, 그러다 정말로 애기 잘못 될수도 있습니다. 제 바램은 버스나 전철탈때 노약자석이 있는데, 사람이 없다면 앉아도 되겠지만 자기 앞에 힘없고 건강안좋은 노인이랑 임산부가 서 있다면 제발 자리 양보좀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거긴 말그대로 노약자석 이니까요

  114. 저두... 2007/08/22 16:21 답글수정삭제

    저두 임신해서 대중교통은 그리 많이는 이용은 안했지만 양보 받은적은 없네요..
    그런데 배불렀을때보다..더 중요한 시기는 임신 5개월까지거든요..
    이때는 배가 나온게 별루 티가 안나서 양보 받기 더 어려운것 같아요..아무리 건강한 산모라도..임신하면 내몸이 아니더라구요....
    보건소나 병원에서 예비엄마 뺏지 주긴 하지만.... 실제로 누가 달구 다닐까 의심스럽죠.... 진짜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아는것 같아요..
    임산부에게 꼭 자리양보 해 주세요..

  115. 박희경 2007/08/22 16:21 답글수정삭제

    저두 임산부였을때.... 전 임신 5개월쯤이라 배가 심히 안나온상태였구 내리기 2정거장 전이었는데 배가 많이 나온 임산부가 제 앞에 서더라구요.... 당연히 양보해 드렸는데 옆에 계신 할머니가 임산부가 앉으려고하는동시에 냅다 자리에 앉아버리더라구요~ 그래서 할머니께 " 어 임산부한테 양보한건데 임신중인데..." 그랬더니 앞에서있는 임부보고 할머니가 "미안해요~"라고 하시며 절대 안일어 나시더군요... 어찌나 괘씸하던지... 다행히 저 내리기전에 그분이 옆옆자리에 앉으셔서 맘편하게 내릴수 있었네요

  116. 오렌지 2007/08/22 16:28 답글수정삭제

    제가 만삭이었을대 절대 절대..아무도 양보안핮더라구요..버스나 전철이나...그때 당시의 아가씨들...이 지금 임산부쯤 되었겠지요?...나도 절대 양보 안합니다.난 그들보다...늙었거든요..열살이나 열다섯살쯤...

  117. J.D 2007/08/22 16:30 답글수정삭제

    그러니까 몸뚱아리 제대로 못쓰는 것들은 집구석에서 나오지마라

  118. 계란 2007/08/22 16:30 답글수정삭제

    저도 그런적 있어요. 저도 항상 나이드신 어른들께는 자리를 양보해 드리는데요. 친구와 이야기 나누며 앉았있었는데... 서 계시던 어떤분이 '요즘 사람들은 ....'이러면서 혀를 차시더군요... 그때서야 눈에 들어온 것이 앞에 서계신 임산부였습니다. 40분 동안 서 계신거 같던데... 정말 인식을 못했었습니다. 많이 죄송하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옆에서 혀 차시던 분은... 진실을 알지 못하면서 함부로 판단하는것도 솔직히 기분은 나쁘더라구요... 그런일도 있었습니다.

  119. 제 경우는 2007/08/22 16:30 답글수정삭제

    저는 30대 중반 남자인데, 임신부가 보여서 바로 자리를 비켜줬죠. 그러자 그 옆에 있던 중늙은이가 자리를 팍 치고 들어오더군요. 그 앞을 가로막으면서 앉으세요 하고 말했지만, 임신부가 앉기 전에 그 어르신이 저를 밀치면서 앉으시더군요.
    제가 느끼기엔, 자리를 비켜주는 것은 경로사상이라는 예의에 따른 것입니다. 그런데 경로사상이란 것은 연장자는 맘대로 할 수 있고, 연소자는 억울한 일에도 참아야 한다는 뜻이 아니죠. 전 노인네들에게 자리 절.대. 안비켜 줍니다. 대중교통에서 예의 상실하신 어르신들 꽤나 뵙고 나니, 노인네들이라고 봐 줄 이유 하나 없다는 것을 알겠더군요.

  120. 다현 2007/08/22 16:30 답글수정삭제

    저도 몇개월전에 출산을 하고 지금은 애를 키우고 있는데.. 임신후 직장 다니는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니었습니다. 안산에서 가락동까지 버스를 타고 다니는데 퇴근길에 서서 가다가 쓰러진적이 있었거든요. 결국 어떤 남자분이 자리 양보해줘서 앉아서 갔구요. 근데 만삭이 되기전까지 다른 사람들이 내가 임산부라는걸 알기는 어려운거 같습니다. 한번은 전철을 타고 경로석에 앉았었는데 어떤 아저씨왈 젋은 사람이 왜 여기에 앉냐고~ 그래서 임산부 그림을 가르키면서 앉을만 하다고 그랬죠~ 어찌나 속상하던지...
    임산부들이 조금이라도 편하게 다닐려면 본인 스스로 임산부인 티를 내는 방법밖엔 없는거 같아요.. 지하철에선 꿋꿋하게 경로석에 앉고.. 정 힘들면 앞사람에게 양해를 구하고 자리를 양보받고 해야할듯.. 근데 그런 말 하기 참 힘들죠..

  121. 운전하고 다니는게 좋아요 2007/08/22 16:30 답글수정삭제

    임신때는 대중교통 이용하는 것보다
    운전하고 다니느것 것이 좋아요.
    임신한 나 때문에 다른 사람의 소중한 시간과 자리를
    양보받아야 한다고 생각한적 없어요.
    정 힘들면 남편과 출퇴근길을 함께해도 되고
    시어머님이나 친정어머님이 전업주부라면
    그분들이 며느리/딸 출퇴근시켜줘도 되구요.
    주위에 보면 친정어머니가 전업주부인경우
    임신한 딸 출퇴근 책임지는 겨우 많아요.

    그게 더 맘이 편하드라구요.
    불특정다수에게 나의 사정 알아달라는것도 미안하더라구요.

  122. 동원아빠 2007/08/22 16:32 답글수정삭제

    저 역시도 우리 집사람이 임신했을때 버스를 타고 갔는데 젊은 사람이나 나이든 사라이나 어느 한사람도 일어나서 자리 양보하는 사람이 없더라구요...윗글에 되갚음이라는 분의 글. 저도 이해 갑니다. "정말 죄송한데 만삭이라서 자리좀 양보해 주시면 안될까요"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차마 이야기 하지 못하고 목적지 까지 서서 왔다. 그래도 나는 그렇지 못했지만 그런일이 있으면 난 양보할 것이다. 가시방석에 앉아서 목적지까지 가는것보다 속편하게 일어서서 가는게 더 좋으니까~~

  123. 저는 직접.... 2007/08/22 16:34 답글수정삭제

    저는 임신했을때 직접걲은 일인데요....
    직장을 다니고 있던 저는 버스로 30분 거리를 왕복했었죠.... 다행히 아침엔 그나마 앉아서 갈수있었구요... 근데 퇴근시간에 어디 엄두도 나지 않잖아요.... 운 좋은 날엔 가끔 앉으라고 비켜주시기도 하지만 .... 한 날은 정말 하루종일 피곤하고 서 있는것 조차 힘든데 마침 자리가 나서 앉으려는데 어디선가 아주머님한분이 냄따 빼앗아 앉으시는거예요 .... 정말 .........휴
    내리자마자 신랑한테 전화해서 엉엉 울었습니다.... 정말 괜히 슬퍼지는거 있져
    요즘은 임부석이라고 버스에도 만들어놨더라구요... 지켜 질지는 모르겠지만

  124. 응 양보하기 힘들어.. 존내 힘들어.. 2007/08/22 16:35 답글수정삭제

    여성부라는 개단체들이 생기면서.. 군대를 개 취급하는 세대가 오면서. 여자들의 이기심이 나날이... 치솟으면서. .어느샌가... 한국 여자는 남자와 더불어가는 세상이 아닌.. 적이 됏다... 점점 한국 여자와.. 아니 결혼 자체에대해서 부정적으로 변해간다.. 만약 임신한 여자가 나한테 자리좀 양보해달라고. 부탁한다면.. 난 많은 사람앞에서.. 그여자 한테 한소리 할꺼다.. 꺼지라고..

  125. 임신이 벼슬인줄 아는 여자들 2007/08/22 16:35 답글수정삭제

    나도 여자지만 그러지 마라.
    저출산 어쩌고 하니까
    애 하나 낳는게 벼슬인줄 아나본데
    옛날 우리 할머니나 어머니들 생각하며 감사할 줄 좀 알아라.

    • ㅇㅇㅇ 2007/08/22 16:43 수정삭제

      너 뒈져라

    • 예비맘 2007/08/22 17:20 수정삭제

      임신이 벼슬인줄 아는 여자들 --> 지하철에서 자리빈거 한번 앉았다가 어떤 할아버지가 제앞으로 오더니 지팡이로 무릎을 치더이다...그때 했던말이네요. 조산기땜에 병원다녀오던 길이었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근데 같은 여자가 그러니 더 무섭네요...^^;

    • 참나.. 2007/08/22 19:00 수정삭제

      나도 미혼 여잔데,
      어이가 없다!
      예전 우리 어머니들이나 할머니들 들먹거리지 마라.
      그 시절엔 직업가진 임부도 적었고,
      불편함을 느꼈더라도 분위기상, 혹은 사회통념상
      말하고 싶어도 말하지 못하셨던 것 뿐이다.
      당연히 받아야 할 권리인데 말도 못하나?
      말 안하는 것과 못하는 것은 엄연히 다르지.
      당연히 누릴 수 있는 권리인데 왜 참아야 하나.
      내 동생도 벌써 애 둘이나 낳았다.
      직장 다니지 않고 집에만 있는데도 몸이 무거워서 힘들다 하더라.
      올해는 날씨도 더워서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라더라.
      요즘이야 의료가 발달하고 생활이 편리해져서 그렇지,
      그렇다고 해서 애갖은 몸까지 편해진게 아니란 말이지.
      나를 포함해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겠지만 내 몸 안에 다른 개체가 있는건데 어찌 안 힘들겠나..
      (이 말이 이해가 안가면 의사한테 물어봐라.)
      내가 모른다고 해서 말 함부로 막 하는 거 아니다.
      그런 기본도 모르나???
      당신도 여자라는데 그럼 자신이 임부되서도 그런 말 함부로 할 수 있겠는가?
      남과 주변을 생각하는 마음을 조금이라도 가져.

    • 위에 웃기는 미혼녀 2007/08/22 21:54 수정삭제

      무지 잘난 척 하고 싶은가본데... 자리를 양보받는 건
      권리가 아니라 미덕에 혜택을 입는거다.
      무슨놈의 권리는 권리냐, 돈 냈으면 다같이 앉을 권리가
      있는 거지.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엄한 임부들까지
      뻔뻔녀로 찍혀서 덩달아 양보 못받는 거다.
      양보하는 사람 기분좋게 양보하게 좀 냅둬라.

    • 여기 2007/08/22 23:47 수정삭제

      개념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양반이 또 있군. -_-;; 그 옛날 여자가 불평하고 큰 목소리 내는 거 자체가 안 받아들여졌었소. 아예 시골에 농사일 하면 모를까 직장 출퇴근하는 여자들도 지금처럼 많지 않았고. 이제 겨우 이슈화가 시작된 상황일 뿐이오. 아버지가 돈 버는 기계라면, 어머니들은 반벙어리처럼 애낳고 키우고 가사일에 올인하도록 의무가 지워졌기 때문에 싫어도 말 한 마디 못하고 속으로 누르며 살았을 거란 생각은 안 해봤소? 싫은 소리를 안 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거요. 댁은 댁의 어머니가 그리 고생하는 게 참 좋고 정당해보이고 훌륭하게 느껴지나 본데, 나같으면 타임머쉰 타고 갈 수 있으면 울 부모 그렇게 고생하며 살게 내비두지 않을 거요. 개념 좀 탑재하고 오시오.

    • 임신 벼슬? 2007/08/23 00:28 수정삭제

      나도 여자지만으로 거짓을 쓰다니...거짓말하지마라..넌 여자가아니야. 그리고 조산기가있어 앉아있는데 지팡이로 무릎친 저럴 하라방구리들은 빨리 임신벼슬이냐라고 쓴넘과 순대로 만들어야한다.

    • ;;;; 2007/08/23 13:28 수정삭제

      요즘같은 세상에..임신 벼슬맞죠 머..
      임신과 출산없이..이 나라가 어찌 지탱되긋소..
      특히나 직업여성들은..더 하지..
      그래서 그 옛날 대접 못받은 울 할머니 어머니들...한이 많은거 아니긋소? 그걸 굳이 대물림 할 필요는 없는거 아니요? 아닌건 고쳐 나가는거지? 그렇게 잘못된 과거만 보며..살고싶소?? 당신은 다리 깁스한 환자한테 자리 양보 안하긋소?? 임산부...아기를 가져서 양보해주는게 아니고...그 사람들..환자라고 생각하시오..아픈 사람들이요..몸이 아주 아픈 사람들이란 말이요..모든 인대가 이완되고..모든 관절이 늘어나고..생소한 호르몬의 과다분비와..새로운 이물질(아기와 아기집등을 이렇게 표현하긴 글치만)이 몸속에 자라고 있어 몸이 적응하기 어려운...아픈 사람이라고 생각하시요...그럼..생각이 달라지오???

  126. 솔찬 2007/08/22 16:38 답글수정삭제

    저도 두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둘째아이를 가졌을때 일이
    생각 나는군요. 직장생활을 하는터라 버스로 출퇴근을 하는데
    굉장히 먼거리..근무지 부근에 대학교가 있는데 버스가 거의 통학 버스 수준이죠. 예정일 일주일전까지 출근했었는데
    그러니까 출산이주정도 남긴상태에서 무겁게 몸을 이끌고 버스를 탔는데 만원버스 ..그런데 남산만하게 배가 불러 있어도 앉아있던 대학생들 쳐다보고도 일어날 생각을 않더군요.
    그네들은 배불러서 왜 버스를 타고 다니냐 그런 표정..
    여학생이었는데 창밖만 물끄러미 바라보고
    대학에서 배우는게 무슨 소용일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기본 인성 자체가 안됐는데..

    그래서 지금은 애둘 데리고 버스안탑니다.
    이글을 보고있자니 그때 며칠 흥분했던 기억이 나네요.

  127. ㅋㅋㅋ 2007/08/22 16:39 답글수정삭제

    뱃속에서 끄집어내거 앞으로 메고당니기까 여기저기서 자리내주더군요..
    만삭엔 다들 자는척하더니만..ㅠㅠ

  128. ㅋㅋㅋ 2007/08/22 16:39 답글수정삭제

    뱃속에서 끄집어내거 앞으로 메고당니기까 여기저기서 자리내주더군요..
    만삭엔 다들 자는척하더니만..ㅠㅠ

  129. ㅇㅇㅇ 2007/08/22 16:40 답글수정삭제

    사진에 양보않한 년ㄴ놈들 얼룰올려주세요

  130. 미췬것들... 2007/08/22 16:41 답글수정삭제

    양보는 당연한게 아니라 고마운거다... 왜 당연히 양보해야 한다는거지?
    만약 양보해 주면 고마워 해야 하는거지... 그리고. 당신 임신 한걸 왜 남이 양보해줘야 한다는건가? 그럼 넌 애를 놓지 말라고? 난 한국 여자가 싫어서 결혼 안할꺼다.
    재수없는것들아.. 그러니까.. 함부로 씨부리지 마라.

    • 참..... 2007/08/22 23:51 수정삭제

      댁처럼 아스트랄한 개념의 소유자도
      한국인인 그 어머니께서
      관절 눌리고 몸 붓고 현기증에 진통 지대로 느끼며
      낳아주셨겠지?
      댁은 한국 여자든 누구든 선택할 권리 없소
      오히려 여자쪽에서 댁같은 찌질한 인간은
      한 트럭을 실어다 줘도 극구 사양일 거요.

  131. 장군맘 2007/08/22 16:41 답글수정삭제

    저 윗글에 적극동감합니다..
    제가 그랬었거든요.. 정말 만삭이되어 걍 서있기도 힘든상태인데.. 것두 지하철이면 좀 낫습니다.. 흔들리는 버스에 위태롭게 손잡일잡고 서 있었지만.. 거의 자리양보해주시는분 없습니다
    0%는 아닐지라도.. 한 열번중 자리양보받는경운 50% 미만같네요.. 그래서 버스타기도 겁나서 거의 택실 타고다닐수밖에 없었다니깐요 ㅋ
    난 처녀때 안그랬었던듯한데.. 요즘 사람들 갈수록 양보에 미덕이 희미해지는것 같습니다.. 넘 안타깝구요.. 정말 서서 자리나기만 기다리는 임산부맘... 조금이라도 헤아려주시는분들이 많아져서 훈훈한 세상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132. 임산부 2007/08/22 16:42 답글수정삭제

    요즘에 버스타면 임산부석이라고 붙여놓은 자리가 있어요. 그 앞에 만삭 임산부 서있어도 젊은분들 자리 안비켜주더라구요. 물론 임신경험 없으신분들 그 힘든거 몰라서 그렇다고 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배가 남산만하면 저절로 일어서게 되지 않을지....
    어이구!..다 제맘 같을 수는 없겠죠. 그래도 이 글들 읽어보시는 분들은 자리양보 부탁드릴께요. 정말 힘들거든요.^^

  133. 맞아 2007/08/22 16:43 답글수정삭제

    전 3개월된 애기 안구있어도 보는척 마는척 하던걸요

  134. ㅋㅋㅋ 2007/08/22 16:43 답글수정삭제

    내가왜 니들한테 자리 양보를 해줘야 되는데? 한국년들아 -,.- 응? 니들 하는짓을 좀 봐라 쳐죽여도 시원찮을 한국년들아

    • 아가야 2007/08/22 17:05 수정삭제

      그런 너도 한국년이 낳았단다

    • 한심해 2007/08/22 17:18 수정삭제

      어린 동생이 있습니다. 당신같은 사람은 나면서부터 이랬겠어요. 다 교육탓이죠.. 당신같은 사람이 되지 않게 하기위해 오늘도 친구를 왕따 시키지말아라 약자를 돕는 사람이 되어라 강자한테는 더욱 강해져라.. 가르치고 있습니다. 당신도 부모가 있어서 세상에 났겠지요. 부모님이 어떻게 교육을 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 그쪽 부모님이 참 안되셨습니다.

    • ㅋㅋㅋ 2007/08/23 00:32 수정삭제

      그래 양보하지마 이 시멘트믹서기에 넣고 돌려버릴넘아..쳐죽여도 시원찬을 한국년이 생각없이 쳐죽여도 시원찬을 놈을 만나 사고로 너를 세상에 내어놓아 그나마 키보드칠수있게 한 세상에 감사나해라.

  135. 한국 욘들 보면... 2007/08/22 16:45 답글수정삭제

    쳐 갈아 마시고 싶은데..무슨 자리 양보냐? 앉아 잇는것도... 밀어 버리고 싶은데 솔직히... 임신부 스티커가 붙어 잇는건. 제발 양보해주세요지.. 니들이 당연히 앉을 권리가 잇는게 아닌거다. 똑바로 알아라.. 머리에 똥만 찬 것들아. 그럼 양로석에는 노인만 앉아 잇떠냐? 미췬것들.. 당연 지들 자린줄 아내.. ㅂ ㅅ..

    • 윗님... 2007/08/22 21:23 수정삭제

      왠만하면 글만 읽고 넘어 가려고 했는데..
      만약에 미혼의 남성 분이시면 결혼하시기는 힘들꺼 같네요
      윗님이 결혼하셔서 아내분이 임신을 하고 있다고 해도
      그렇게 말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임산부들이 2,3개월때에도 충분히 힘들다는 것은
      중학교 기술 가정 교과서에도 나와 있는 사실이지만 티가
      안난다는 이유로 배려받지 못하기 때문에 붙이고 다니는
      거라고 생각하는게 더 현명하지 않을까요..

    • 이런 2007/08/23 00:35 수정삭제

      정신병원이 어디인줄은 아나? 그럼 한번가봐 의료보험있을때...너도 참 부모사랑없이 자랐구나..불쌍한것...

  136. 저는 얼마전에 결혼해서 더이상 젊은 아가씨는 아니지만 2007/08/22 16:47 답글수정삭제

    결혼 전에도 주위에 임신한 친구나 선배도 많고 얘기도 많이 들어서 임신하신 분들 보면 바로바로 양보하는 편이었어요. 결혼 전에 1시간씩 버스를 타고 출퇴근했는데 콩나물 시루 버스에 험한 운전까지, 정말 임산부들은 힘든게 문제가 아니라 위험하겠다 싶더군요.

    그런데 보통 만삭인 분들은 확실하게 인식이 되는데, 5,7개월 임산부인 경우는 잘 알아보기가 어렵더군요. 섣불리 자리 양보했다가 결혼도 안한 분에게 실례를 범하는 건 아닌지 망설여 지기도 하고.. 그럴 때면 항상 임신한 것 같은데 왜 티를 거의 내지 않을까 싶었는데, 오늘 답글들을 보니 좀 이해가 가네요.

    물론 임신했다해서 죄인취급 받는 것까진 아니지만, 왜 눈치를 봐야할까요? 생명을 잉태한 소중한 몸인데.. 저도 언젠가 엄마가 될 사람으로서 참 답답하네요. 임신부는 그 개개인의 사정들을 다수에게 강요하는 입장이 아니라, 당연히 존중받아야 할만한 입장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말이죠..

  137. 장군맘 2007/08/22 16:47 답글수정삭제

    그리고 바로 제 윗글님.. 양보를 바라는 한국여자가 싫으시다구요.. ㅎㅎ 멀지않은... 당신 어머니께서 당신을가졌을당시를 생각해보시죠...
    당신 어머니까지 외면할정도의 냉정한 당신은
    아니길 바랍니다...

  138. =_= 2007/08/22 16:48 답글수정삭제

    앞에 앉아있는 인간들 귀싸대기를 날려버리고 싶군. ㅡㅡ

  139. 쥔장 너무하시네.. 2007/08/22 16:49 답글수정삭제

    당시 아무 얘기도 못하고 사진만 찍어서 이렇게 올리면서 다음부터 이러지 말자하면 안되지요.. 왜 당신은 말 한 마디 못하시나요?? 그러는 당신들이 하는 행동이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것을 알아야됩니다. 지난 번에 올린 글도 봤는데 참으로 한심합니다. 좋은 뜻으로 이러는 것은 알지만, 자신의 힘이 없음을 이렇게 여론으로 몰아가서 복수하려는 것 같아 참으로 안쓰럽네요.. 다음부터라도 당당히 얘기하세요. 이렇게 사진찍어서 올리지말고!!

  140. 동정에 호소하지 마라.. 2007/08/22 16:49 답글수정삭제

    ㅂ ㅅ 같은 욘아.. 남의 가족 팔아 먹는 욘이 세상에서 잴 싫다. ㅂ ㅅ 연아. 욕 쳐먹을 말만 골라 하내. 그럼 요즘 여자들이 어머니 세대 만큼만 해라. ㅂ ㅅ 욘아. 그러고 그런말 지껄여라. 그럼 욕도 안한다.. 존내 꼬라지 쳐보기싫은것들이. 구역질 난다.

    • 한심해 2007/08/22 17:20 수정삭제

      요 위아래 이런글들 다 한분이신거 같은데.. 솔직히 -_- 안타깝다 못해 귀여울지경입니다. 면상한번 정말 보고싶다는... 그쪽 부모가 정말 불쌍합니다.

    • 참나.. 2007/08/22 19:04 수정삭제

      당신을 보고 있으니..
      내 나중에 아들 낳으면 꼭 교육을 잘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드오...
      고맙소~

  141. 경험하기전까진... 2007/08/22 16:49 답글수정삭제

    대부분 모든것은 자신이 경험하기전까진 얼마나 힘든지 모르는거같아요. 못된말씀하시는 젊은(?)남성분들을 만나서 고생하실 여자분 생각하니 안됐네요. 그런분들은 정말 결혼하지 마시고 혼자사세요. 뱃속의 아이는 바로 당신이었던걸 왜 생각못하는거죠. 당신의 어머니를 존중해주고 배려해준다는 생각을 바꿔 생각해보세요. 남들이 당신 어머니의 모습을 손가락질 한다고 생각하면 어떠신지요.
    경험상 임신을 하면 얼마나 체력적으로 힘든지 모르시쟎아요. 옛날 어른들 현재 관절고생등등..다출산과 잘못된 산후조리로 오는 병입니다.
    정말.. 너무 무식한 사람들 한번 크게 혼났음 좋겠어요.

    • 웃겨.. 2007/08/22 16:51 수정삭제

      세상에 모든 나라 모든 여자들은 임신을 하지. 하지만. 우리나라 .. 오직 몇나라... 오직 우리나라만 의무 징병제를 하지 오직 남자만.... 그럼 에도 불구하고. 임신으로 가장 생색 내는건 우리나라 욘이지... 그러니까 욕쳐먹는거다.. 알겟냐. 된장 욘아.

    • 항의는 나라에 2007/08/22 17:03 수정삭제

      엄한데서 열내지 마시고..

  142. 쪕.... 2007/08/22 16:50 답글수정삭제

    양보 안해줬다고 한심한 상황이니 뭐니 비난할수 있는 것인가요?
    양보안해주면 인성이 그릇되먹은 나쁜사람?
    몸이 불편하고 힘든사람에게 양보하는것은 좋은일입니다.
    당연한 일 일수 있구요. 하지만 그 자리는 이미 다른사람의 소중한 자리입니다.
    양보함으로써 그 사람은 자신의 편안함을 버리게 되는것이지요. 이것은 칭찬할이 이지 양보하지 않았다고 하여 비난할일은 아닌듯 하군요.

    • 양보 안해줬다고 해서 한심한 상황이 아닌 것 같은데요? 2007/08/22 16:53 수정삭제

      임산부에게 양보하려고 했던 자리를 대신 차지하고 앉은게 한심한 상황이라는 거죠. 물론 그 앉으신 분이 그 순간에는 임산부에게 양보하려고 했던 자리란 걸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앉았을 수도 있지만 글을 보면, 정말 끝까지 몰랐을리는 없고, 알면서도 앉아있었기 때문에 화가 났던 거겠죠.

  143. 임산부 전용석은 어떨까? 2007/08/22 16:50 답글수정삭제

    아직 결혼도 안했고, 남자라서 얼마나 힘들지도 잘 모르겠지만, 만삭 다되서 배 나오신 분들은 정말 힘들겠다 싶어요.
    그런데 때로는 임신인지, 그냥 배가 나오신 건지 헷갈릴만한 분들도 있어요. 저 위에 사진은 좀 많이 티가 나시지만...

    어쨌든, 모든 칸은 아니더라도 전체 지하철 앞뒤칸(2째 7째칸 뭐 이렇게)에 3자리씩만이라도 정도만이라도 노약자석이 아니라 임신부 전용석을 건의해보는 건 어떨까요?노약자석이 지정되어 있듯 임신부석도 지정되어 있으면, 임신하신지 얼마 안되는 분들도 앉을 수 있을 것 같고..

  144. 쩝쩝~ 2007/08/22 16:52 답글수정삭제

    정말이지.. 임신했을때 자리 안비켜주는건 좋다이거야... 애 낳고.. 남편이 바빠서 애업고 버스탔는데 애가 그때 6개월이었다... 그럼 보통 7~8kg나간다.. 내가 안고있음 말도 안해... 여태껏 내가 안고있었다가 엄마가 내가 죽으려고 그러니까 포대기에 싸서 서서있는데 젊은년이 가만히 앉아있더라... 욕하려다가.. 말할 가치가 없을거 같아서 가만있었더니.. 뒤에있는 청년이 비켜주더라.. 그년.. 나중에 임신했을때, 그집엄마가 어디 대중교통이용할때 늙어서 곧 죽게 생겼어도 누가 자리 양보 안했음 좋겠더라..

  145. 돌이켜 생각해 보세요! 2007/08/22 16:55 답글수정삭제

    저야 언니가 있어서 임신하면 퉁퉁붙고 숨차하고 힘들어하니깐... 지하철서 자다가 양보 못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양보를 하는데... 젊은 사람들이 그게 힘들다 생각할까요! 그리고 양보 못 받았다고 머라고 하시는 분들... 본인들은 처녀적에 임산부 보고 양보는 하셨는지요! 다 겪어봐야 힘들 걸 아는 것을 너무 섭섭다 생각마세요! 내가 배풀고 좀 했을 때 그런 섭섭한 말씀들 좀 다 토하시기를...

  146. 윗글중 업보... 2007/08/22 16:56 답글수정삭제

    정말 처가 임신했을때, 지하철에서 자리비켜주시는 분들은 40대이상분들이었다.. 젊은이는 정말 신경도 안쓰더라고요.. 윗분말대로, 나중에 아이가지면 그대로 받을꺼라고 생각했죠.. 요즘 이렇게 된건 다 지금의 부모들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자기만 생각하라는 이기적 생각 이런걸 보고 자란 이이들이 그대로 행하는것 뿐이구요.. 그리고 그대로 받겠죠... 암튼.. 최소한의 예의를 지겨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147. 쥐똥 2007/08/22 16:57 답글수정삭제

    제 남편 다리 기부스하고 목발짚고 버스탔는데 아무도 자리양보 안해 주시더군요..
    다들 위아래로만 힐끗 쳐다보고... 그래서 남편 뒷문의 기둥 두개짜리 붙잡고
    제가 남편 목발하나 꽉 붙잡아주고 20분을 타고 갔습니다.
    그순간 화도나고 눈물도 나더군요 ㅜㅜ 얼마나 서럽던지... 휴...

  148. 감사합니다란 인사 먼저! 2007/08/22 16:58 답글수정삭제

    회사는 강남 집은 신촌. 2호선 반바퀴를 돌아가면서 자리 양보 참 많이 해줬는데.. 10번 해주면1-2번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를 듣게되더군요. 임산부들한텐 단한번도 감사인사 들어본적도 없어요. 너무 당연하다는듯 우아하게 앉아버리는 모습에 벙-쪄버리지. 내가 그 분들 자리 대신 맡아주는 대리인은 아니잖아요?
    솔직히 출퇴근길 사람많고 또 몸은 몸대로 지쳐서 누구라도 앉아서 가고싶은 마음일텐데.. 편한거 누가 몰라서 안하나요. 나보다 더 힘든분께 양보하자라는 마음으로 힘겹게 일어서는데.. 그 감사합니다란 말한마디를 안하고 앉아버리면..
    사실 그 말 듣자고 하는 양보는 아니지만.. 기분이 솔직히 좋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젊은 여자니까 당연히 비켜주겠지 하는 태도로 얼른 일어나라라는 표정으로 제 앞에 서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제발 그러지 좀 마세요. 표정에서 다 보여요!
    몇몇 비매너인 분들때문에 양보하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지고.. 어느새 mp3끼고 눈감는 제 모습을 보게된다구요!

  149. 긱경임 2007/08/22 16:59 답글수정삭제

    전임신했을때 버스타고 가는데 아무도 자릴 양보안해서 기사아저씨가 계속 임산부나 노역자에게 자리를 양보합시다를 틀어주시더라구여 ㅎㅎ

  150. ... 2007/08/22 17:00 답글수정삭제

    양보는 의무는 아닙니다. 안해줘도 어쩔수없는거지만 그래도 보기 싫은건 사실이죠.
    개개인입장에선 양보받은적 별로 없다고 해도 그래도 저는 노약자 임산부에게 자리 양보하는장면을 종종보네요. 개념있는 사람들이 있긴있더라고요'';;
    또 제가 남자라서 그렇게 느끼는건진 몰라도 양보해주는분들은 대부분 젊은남자나 40대이상의 아저씨 아주머니가 대부분이던데요. 젊은아가씨들이 양보해주는 경우는 거의 본적이 없네요. 빤히 보면서도 태연하게 버티고 있어도 뭐라할 입장도 아니라서 그냥 넘어가지만 참 얄밉죠=)

  151. 청늘 2007/08/22 17:00 답글수정삭제

    참 요즘 젊은 사람들 자리양보하는거 너무 무신경합디다. 아니 아예 자리양보 이런걸 모르는 정도로 비춰집디다.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그렇다는겁니다. 젊었으니 서서간들 어떠리요~ 젊은이들 자리양보 잘 하세요~ 그래야 늙어서 그만큼 또 양보 받을수 있지않겠습니까...저축한단 셈 치고... "동방예의지국"이잖습니까~ 어른신들이 고생고생 해서 오늘날 여러분이 이렇게 편리하게 사는거지요~ 부모님 어르신들께 효도하면 복받을겝니다.ㅎㅎ

  152. 힘들죠.. 2007/08/22 17:02 답글수정삭제

    인터넷에 댓글 처음 달아보네요 ㅎㅎ
    저도 둘째 임신중인 맞벌이인데요. 지하철타고 출퇴근하기 진짜 힘들어요 ㅠㅠ
    6개월인데 지금까지 한번도 양보 못받아봤어요. ㅡㅡ; 앞으로도 큰 기대 안하는데, 걱정은 좀 되요... 솔직히 저도 노약자석은 노인분들 무서워서 못가겠더라구요.

    갑자기 현기증나서 서있을 수가 없어서 중간에 내렸다 탄적도 많구요. 도저히 버틸수 없을땐 쭈그리고 앉기도 하는데.. (이거 꽤 창피합니다.근데 서있다가는 그대로 기절할 지경이니) 절.대. 양보안해주시더군요.

    물론 다른 분들도 피곤하실 수 있겠지만, 가끔보면 양보를 해야겠다는 의식 자체가 없으신거 같아서 서운하기도 해요. 어떤분 말씀대로 공익광고 좀 만들어서 많이 내보냈으면 좋겠어요. 전 젊을때 양보 잘 했었는데 사회가 갈수록 삭막해 지는거 같아서 슬퍼요 ㅠㅠ

  153. 명우 2007/08/22 17:02 답글수정삭제

    자리양보..님께서 힘드시면 이분 아님 저분께 자리 양보 요구하세요..
    그리고 힘들어도 참고 가실 수 있다면 참고 가시고요..
    임신부,노약자 장애인들도 마찬가집니다.목적지까지 서서가기 버겁다면 도움을 요청하는게 답입니다.전 copd,회장루,공황장애 앓고 있습니다.겉으론 정상인과 같죠.내부기관 장애니까..
    노출훈련으로 만원버스 탑니다.장애인인 제가 자리양보합니다. 또한 힘들땐 요구도 합니다.배보여 주면 되거든요..근데 아직 배보여 줄만큼 매정한분 없었습니다. 멀쩡하지만 희귀난치성질환과 11개고시질환을 동시에 앓는 저도 자리에 미련 없습니다.
    힘들어도 홀로설려고 노력하니까요..만약 내가 님 바로 앞에 앉아 있다고 생각 해 보십시요..

  154. yti 2007/08/22 17:16 답글수정삭제

    글을 읽다 보면 달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같넹 킁!!
    임산부나 노약자 양보하는거 보기 좋지요. 그런데 이글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본인은 어떻게 했는지 생각 보시길...... 본인은 임신 결혼전 양보를 잘 하셨는지....
    본인이 임신하여 이렇게 힘들었는데 양보를 받지 못하였다 .. 그리고 출산후 양보하기 싫다 ...음 ...짜증 나는 세상이 되어가는군요. 내가 힘들어 도움받지 못하면 야속하다고 남이 힘든걸 볼때는 외면했던 사람들이 태반일텐데...

    글들을 읽다 보면 자신만 생각하는 글이 많군요. 이래 이래서 힘들다. 가만보면 자기주의적인 생각이 많습니다. 제가 행하지 못하고 가지고있던 생각을 말하는것도 그렇고, 노약자나 임삼부를 보면 자리 양보하는거
    그사람의 선택에 맡기세요..시간이 지나 그분도 임신을 하여 겪으면 님과 같은 생각을 하게 되겠지요. 나 임신해서 츨산전까지 자리 몇번 양보 받았보았다 정말 힘들었다. 임산부를 보면 자리를 양보하고 싶은 생각은 들지만 그때일을 떠올리면 그생각이 다 사라진다.....

    이러한 선행을 받고 싶다면 먼저 본인이 선행을 실천하셨으면 합니다. 본인은 잘 하지 않으면서 바라는거 좀 그렇네요. 먼저 시작한다면 세상은 조금씩 바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튼 배려하고 삽시다.

  155. 양보 바라지 마세요~ 2007/08/22 17:33 답글수정삭제

    저도 9개월된 임산부 입니다.
    저도 자리가 있음 앉지만 자리가 없음 일반좌석에 서있지 않구
    왠만해서 출입구 쪽에 서있습니다.
    노약자석에도 정말 힘들지 않는 이상 않앉았구요....(윗분들 말처럼 욕먹을까봐요...ㅋ)
    전 임신초기부터 아예 자리 양보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학생은 하루종일 공부하느라 힘들었을거구..직딩들은 저와 같이 하루 종일
    일하느라 힘들었을거구,, 어르신들은 나이가 많으시니 체력적으로 약할거구...
    군인들은 나라 지키느라 힘들었을거구..
    뭐 다들 자기 피곤한 이유는 있으니까요...

    그래도 간혹 자리 양보를 받은 그때 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임산부님들아... 너무 당연히 자리 양보 바라지는 마세요.
    글구 양보를 안해주셨다고 너무 그분들 비난하지 마시구요.
    저도 간혹 화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앞자리에 자리가 비여서 앉을려구하는데 빼긴 경우엔 말이죠...ㅋㅋ
    그때는 정말 눈 뒤집어 지지만요..ㅋㅋ

    하지만 자리양보를 받게 되시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해주세요.
    그분들도 피곤하지만 임산부님들을 위해 힘들게 양보하시는 거니까요..^^
    그래야 다음에도 그분들이 다른 임산부님들을 보시면 또 양보를 해주시지
    않을까합니다..^^

  156. 태희맘 2007/08/22 17:03 답글수정삭제

    임신때,자리 비켜주는걸 떠나서
    아기 키워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아기 잠들면 정말 무겁잖아요.
    아기안고,마을버스를 탔는데
    자리를 한분도 비켜주질 않으시더라구요.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힘들었어요.
    본인의 아내나, 딸 입장을 생각해보면
    그러지 못할거예요.
    전 버스타면 임산부나 아기엄마는 무조건 자리 비켜줍니다.
    제의 예전모습이 생각나서요..

  157. 전 20대 아가씨... 2007/08/22 17:07 답글수정삭제

    전 버스나 지하철 타고 앉아 가다가 임산부가 타면 거의 양보하는 편이에요.
    왜냐 하면 제가 딸 3의 막내라 언니들이 임신했을 때 힘들어 하는 거 보고.. 버스나 지하철에서 보이는 임산부들이 힘들다는 걸 알기 때문에요 ... 배가 어느 정도나오신 분들은 분간하기 쉬운 데 간혹 임산부인지 그냥 똥배인지 분간이 안갈 때는 고민많이 하다가 그냥 앉아있기도해요 하하 암튼 주위에 가까운 지인이 임산부라면 많이들 양보하실거 같은데 아쉽네요 ...

  158. 예나 아빠 2007/08/22 17:07 답글수정삭제

    동감입니다. 그리고요 왜 어린 아이들에게도 양보를 하지 않는 것일까요? 분명 노약자를 보호하라고 했는데...약자의 범위에 장애우 여러분은 물론 임신부와 어린 아이들도 포함에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아장아장 걷는 아이들은 아예 양보나 보호의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는 것 같더군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한 번 말해 봤습니다. ^^

  159. 나도 임산부 2007/08/22 17:08 답글수정삭제

    초기임산분데...글쎄요...저는 힘들어서 노약자석에 앉아 있었는데...할아버님이 타시더라구요...근데 제 옆에있는 아주머니가 "젊은것이 발딱 일어나지 못하고" 일케 야글 하시더라구요...일어는 났는데...좀 서운하더라구요...입덧과 현기증으로 꺽꺽거리고 있었는데....두정거장 더 가서 결국 내려서 벤치에 드러누었져...가끔요... 그런거 느낄때 있어요...젊은 사람들은 젊다는 이유만으로 좀 몸 안조아도 꼭 자리 양보해야하나? 하는 거요. 젊은 사람들도 경우에 따라 힘들수가 있는데....솔직히 요즘 나이드신분들 별로 기력이 떨어져 보이지는 않거든요.
    예전에 인도 캘커타에 여행중에 지하철에 죄다 여성들만 앉았더라구요. 나이든 할아버지들은 서있고....인도에서는 지하철좌석이 여성우선이거든요. 동방예의지국하지만서도....글쎄요...예의라는건 늘 시대와 상황에 따라 융통성이 있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꼭 노인이다 임산부다 해서 양보해야한다....글쎄....중요한것은 그게 아니라 배려와 융통성이라고 생각합니다.

  160. 2007/08/22 17:08 답글수정삭제

    저도 임신해서 출산 이주전까지 버스 타고 전철 타고 또 버스 타고..
    회사 다녔는데.. 전 일부러 노약자석이나 일반석 앞에 잘 안서고 문앞에 서게
    되더라구요~ 그런데도 일부러 불러서 자리 양보해주시는 고마운 분들은
    의외로 30~40대 남성분들이나 젊은 여성분들이었고 출산을 경험했음직한
    아주머니들은 의외로 모른척하시던걸요~ 길거리에서 뭔가를 사기 위해 함께 줄서있던 젊은 남자분 무심코 담배연기 뿜어 대다가 제 배를 보고는 황급히 고개 돌리고
    바로 담배를 끄던데 그 분도 참 기억에 남습니다.
    어차피 다시 안 볼 사람인데 욕하던 말던.. 이런 생각말고 낯 선 누군가에게
    두고두고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된다면 정말 행복하지 않을까요?

  161. 몰라요 2007/08/22 17:09 답글수정삭제

    그런데 이건 저만 그런가요?
    솔직히 임산부인지 그냥 배나오신건지 알아보기 힘들때가 있어요....
    배나오신분한테 임산부인지 알고 자리 양보했다가 아니면 또 죄송스럽잖아요?
    그분은 기분이 심하게 상하실것 같은데..ㅠ.ㅠ
    정말 한눈에 임산부인지 알아볼 수 있다면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앉아있는 사람도 정말 마음이 불편합니다..
    임산부같아 보이는 분들은 대부분 젊은 분들이기 때문에
    양보했다가 임산부일것 같아서였다 라는 변명외엔 할말이 없잖아요;;;

    • 동감요....^^ 2007/08/22 17:12 수정삭제

      요새 옷들이 또 배부분이 펑퍼짐한것들이 많이 나와
      더 구분하기가 힘들죠...ㅋ
      특히 남자분들은 그래서 자리 양보를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경우도 있을것입니다.
      정말 저분이 임산부인지...아닌지 말이죠..
      저도 임산부 이지만...헷갈릴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 저도 동감.. 2007/08/22 18:06 수정삭제

      어제 퇴근길에 졸다깨서 임산부이신듯해서
      비켜줄려다 보니..
      전체적으로 뚱뚱하신 분이였던듯...ㅡㅡ;;
      솔직히 잘 구분 안가서...
      비켜주면 서로 민망하잖아요?

  162. 2007/08/22 17:11 답글수정삭제

    비밀댓글 입니다

  163. 아~ 2007/08/22 17:13 답글수정삭제

    저도 옛날 생각나서 울컥하네요. 저는 강남에서 분당까지 만원버스 타고 오는데,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임산부들은 알꺼예요. 만원버스같은 환경 속에 있을때 굉장히 위협적인 느낌이 들거든요. 몸이 무거워서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 같아 오는 내내 배를 보호해야겠다는 일념으로 서있었어요. 분당 거의 다 와서 사람들이 많이 빠지니까 세번 째 줄에 있던 여자분께서 본인은 못봤다면서 얼른 앉으라고 그러시더라구요. 그 전에는 어느 누구도 말하지 않았구요. 그냥 안 겪어봐서 몰라서 그러는거겠지,,하면서 내 주변사람들한테는 많이 이야기해줘야겠다,,라고 생각했어요.

  164. amilia 2007/08/22 17:13 답글수정삭제

    임신하신분들 말씀 들어보면 나도 처녀때는 몰랐다, 임신해보니 힘들다. 자리양보 남자들이랑 아줌마들만 한다. 너네도 한번 당해봐라...;;; 본인들이 처녀때 임신하신분들한테 양보한적이 없단 얘기로밖에 안들립니다. 서로서로 힘들어서 그러려니해야죠 젊은분들도 죽을것 같이 힘들어서 그러려니, 이왕이면 서로 양보하면 좋겠지만...

  165. 미래 2007/08/22 17:14 답글수정삭제

    저 임신하고 양보 딱 1번 받아봤습니다. 지하철에서 아가씨가 양보해주시더군요..다리는 퉁퉁붓고 힘들었지만 3코스 뒤에 내릴 것이였고 또 사실 양보에 감동받아서 사양했던 기억이 있네요...정말 너무 하더이다. 아주머니들이 양보해주시던가요? 전 아주머니들이 양보하는거 한번도 본적 없습니다. 임신초기에 지하철과 버스로 출근하다가 속이 울렁거려 토하기위해서 몇번을 멈췄다갔고(지하철비 2~3번은 출근때 기본으로 냈습니다.)6개월이지나서 표가 나니까하면서 다녔지만 아니더군요..결국은 신랑차를 위험을 무릅쓰고 운전해다녔습니다. 출퇴근자체가 너무 피곤해서요...
    제가 느낀건 양보의 문화 동방예의지국은 이미 오랜이야기가 되어 가는 듯 합니다.
    이런 제가 너무 흥분해서 적었네요...배려하는 마음가짐 결국은 우리의 교육을 다시 한번 뒤돌아 보게 합니다.

  166. 전 오히여 서울사람들은 다 양보 안하는 듯 해요 2007/08/22 17:16 답글수정삭제

    전 대구에서 올라온지 햇수로 오년 됐는데 출근길 버스 안에서 전공 서적 들고 있는 여학생이 너무 힘들어 보여서 제가 좀 들어 드릴게요 햇더니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고
    마트 다녀오시는 아주머니한테 제가 짐 같이 들어드릴게요 했더니 됐다면서 가버리고,

    제가 회사와서 내가 가방들어 주는것도 이상하게 보고 그런다고 했더니 서울에서는 누가 물건 같이 들어준다고 하면 훔쳐간다고 생각한다고 하더군요-_- 22살 어린 마음에 상처 심하게 받았습니다.

    짐들어 드리는건 이상

    한 사람 취급하고 자리 비켜 드리면 고맙다는 말없이 냉큼 앉는게 서울사람이더군요. 제가 너무 그런 사람들만 만나서 서울 사람들은 야박해 라는 인식이 굳은지 몰라도 너무 어이가 없어서 다음 부터는 그런 호의를 배풀고 싶은 마음이 없어집니다. 자리 양보아는 것도 그렇구요. 기분 좋은 마음으로 여기 않으세요~ 해도 무슨 자리 자리 앉는것 마냥 그냥 앉아버리면서 절대 사양하거나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면서 무슨 친절을 바라시나요.

    쌩쌩한 노인분들은 오히려 자리 비켜 드리기 싫습니다. 애초에 노약자석은 머리털 나고 한번도 앉아본적도 없구요. 무슨 머리에 피도 안마른 것들이 공경할 줄 모른다고 큰 소리 버럭버럭 지르시는 노인분들은 대접받을 기본이 안되신것 같습니다.


    꼭 젋은 사람만 자리 일어나라는 법 있나요? 버스 안에서 목발짚고 서 계시는 아저씨가 계셔도 노인분들 절대 안비켜 줍니다. 노약자가 노인만 해당 되나요. 아무리 연세드셔도 목발짚고 서 계시는 분한테는 노인분들도 양보 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접받을려고 하기 전에 솔선수범부터 보이시는게 어떨런지요?

    임산부한테는 양보 해 드려야 합니다. 물론 그래야 겠지요. 그런데 양보라는 것을 비단 노인과 임산부 어린아이에 국한 하지 말고 몸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다 해당시켜야 합니다. 노인들은 자기가 대접받는게 당연한 줄 알지요. -_- 전 서울생활 5년만에 별 어이없는일을 다 겪어 그런지 오히려 나이드신 분들한테는 더 야뱍하게 굴게 됩니다.

  167. 정보경 2007/08/22 17:18 답글수정삭제

    이 글 읽고 눈물이 나네요.
    저도 지금 임신9개월차 임산부지만
    그냥 안타깝고 슬프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임신한분들 보면 그냥 배부렀다는 생각뿐였지,
    정말 배 당기고 힘든거 몰랐으니깐요..
    일부러 사람들 앞에 안서고 문쪽에 서있으면 자리양보하며
    앉으라는 아주머니, 노약자석에서 자리 양보해주는 할머니 할아버지
    계시는데 정말 눈물겹게 고마웠습니다.
    젊은분들 혹은 모른척하시는분들....
    밉지만, 저도 나중에 임산부들 보면 자리양보해 주려고요,
    그때 제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제아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니까요..
    그냥 이 글 읽고 눈물이 나네요.
    그리고, 이런 답글 정말 안하는데, 짬내서 쓰게 됩니다.
    아기를 갖은 엄마에게 자리양보, 자신의 어머니를 생각하며
    내주는거 어떨련지....

  168. 2007/08/22 17:18 답글수정삭제

    저도출산전까지만원버스와지하철로출퇴근했습니다.
    진짜장난아니고-이를꽈~악욕나오는것까지참았습니다.
    저희집이외진곳이라버스타고1시간넘게타고가야되는데-도착전까지자리양보하는사람이한명도없었습니다.
    심지어~애를낳아본아줌마를까지외면해버리더라고요.
    얼마나화가나고눈물이나던지-다신임신하지않겠다고다짐했어요.
    여기저기언론매체에서저출산에대해떠들지만실질적으로임산부들이편하게지낼수있는환경이된다면왜출산율이낮아지겠습니까
    정말한심한사회입니다.

  169. 2007/08/22 17:18 답글수정삭제

    저도출산전까지만원버스와지하철로출퇴근했습니다.
    진짜장난아니고-이를꽈~악욕나오는것까지참았습니다.
    저희집이외진곳이라버스타고1시간넘게타고가야되는데-도착전까지자리양보하는사람이한명도없었습니다.
    심지어~애를낳아본아줌마를까지외면해버리더라고요.
    얼마나화가나고눈물이나던지-다신임신하지않겠다고다짐했어요.
    여기저기언론매체에서저출산에대해떠들지만실질적으로임산부들이편하게지낼수있는환경이된다면왜출산율이낮아지겠습니까
    정말한심한사회입니다.

  170. 준엄마 2007/08/22 17:18 답글수정삭제

    저도 임신했을떄 이런 상황 많이 겪었죠..
    임신8개월.. 정말 힘들었는데 아무도 비켜주지 않더라구여..
    우리사람들 정말 그런 조금한 양보도 해주지 않는 나랍니다..
    한국에선 애 하나 키우기도 힘든데.. 이런 조금한것도지켜지기
    힘든나라이니.. 정말 왜 선진국을 선호하는지..선진국으로이민을
    가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임신하신 분들 진짜 몸 무겁습니다
    꼭 자리양보 부탁 드립니다. 꼭이요.. 생명을 가진 소중한 몸이니까요..

  171. 양보해주면 2007/08/22 17:19 답글수정삭제

    고맙습니다.. 인사좀합시다..

  172. 외지사는 총각 2007/08/22 17:19 답글수정삭제

    서울은 양보 안하고 그러나 보군요..,역시 삭막한 동네;;;

  173. 지하철에 2007/08/22 17:19 답글수정삭제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전용석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거기는 다녀 오셨는지요?

  174. 나의라임 2007/08/22 17:19 답글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좋은 글 보고 공감 많이하고 갑니다.

    저는 15개월 된 딸래미를 가진 애아빠 입니다..
    이런 얘기하면 마초네 뭐네 테클을 당할 것 같아서 망설여 지기는 하는데..
    속직히 차 없어 대중교통 이용할 때 생각해 보면 젊은 여성분에게 자리를
    양보받아 본적이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이걸 특별히 기억하는 이유는 와이프도 같은 젊은 여성이 자리를 양보해
    주지 않는것이 불만이였는지 항상 이 부분에 대해 말을 했기 때문 입니다.

    지금은 아기가 어느정도 자라서 여러가지 이유 상 외출을 해야할 때가
    많기 때문에 차를 구입했지만, 출산 전후에는 형편상 차를 구입 할 수 없어
    거의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 했습니다.

    그때마다 유독 자리를 양보해 주지 않는 분이 젊은 아가씨들이였고 항상
    아내가 불만을 토로 했지요. 한번은 전철 반대편에 계신 아주머니가 아내
    를 불러서 자리를 양보해 줬다고 합니다. 물론, 아내 앞에서는 젊은 아가씨
    들이 타고 있는 상황이였고, 보다못한 맞은편 아주머니 자리를 양보해 주신
    거지요.

    제가같이 외출을 해봐도.. 가장 먼저 자리를 양보해 주시는 분들은 청년들이나
    어린 아이들, 그 다음이 아주머니나 아저씨들이더군요.. 젊은 여자분들 진짜
    자리 양보 잘 안해주더군요.. 심지어는 앞에서 애가 울고 보채도 시끄럽다고
    인상만 잔뜩 지푸리고 양보 안해 주더군요..

    나중에는 그래서 주로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려운 형편이였지만
    결국 오토리스로 한대 뽑게 되었네요.. 쩝..
    우리나라에서 출산하고 육아하기 정말 어렵네요..

  175. silvert 2007/08/22 17:22 답글수정삭제

    몰라서 그럴수 있어요. 저도 이글 보기까지는 임산부들한테 양보해야 하는지 생각도 못 했거든요. 주변에 임신한 사람있음 알겠죠. 저도 임산부 보면 양보할게요.

  176. 둘째 가진 엄마 2007/08/22 17:25 답글수정삭제

    정말 힘들죠... 임신하면서 왜 나이드신 분들이 버스나 전철에서 내릴때 끝까지 손을 안 놓는지 알게 되었어요. 정말 무섭더라구요. 서있는것도.. 걷는것도 힘들어서 어기적 어기적 골반을 한 손으로 누르면서... 종로에서 신랑이랑 걷는데 뒤에서 따라오던 젊은 남자가 친구한테 그러더군요... 밀어버려! 밀어버려! 제 걸음이 너무 늦었었나봐요... 속이 터졌는지 절 밀쳐버리고고 가 버리라고 말하는데... 제 신랑은 못 들었는지 제 손 꼭 잡고 가고.. 전 눈물을 흘리며 걸었던 적이 있어요... 휴~

  177. 정말 웃기는게... 2007/08/22 17:26 답글수정삭제

    처녀 때는 양보안해주다가 자기가 임신해보니 힘든지 알아서
    임산부한테 양보해준다는 사람들
    노인은 죽기 전에나 되볼텐데 노인에게는 양보하겠다는 소린가 안하겠다는 소린가?
    머리에 개념 좀 넣고 다니쇼...

    • 자격있어 2007/08/22 18:13 수정삭제

      나두 동감입니다.....자리 양보 못받은 건 결혼전에 절대 자리를 양보 안했던것같은 냄새가 풀풀 납니다.

  178. 2007/08/22 17:26 답글수정삭제

    비밀댓글 입니다

  179. 이리 2007/08/22 17:28 답글수정삭제

    힘들다는것이 절대적인 느낌이(혹은 잣대가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도적으로 만들지 않고서는 좀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그전날 술먹고 힘든놈도 있고, 공부열심히 하다가 힘든 사람, 너무 많이 걸어다녀서 힘든사람... 결론은 이모든 사람들이 힘든것 아닌가요?

    단지 임산부이기 때문에 자리를 양보해야 한다는것에 대해서 양보합시다 라는 말은 요즘시대에는 뒤떨어지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마음에서 나오는 배려를 하신분들은 나중에 내가 그렇게 대접 못받더라도 후회는 하지 마시구요

  180. 너무하신다 2007/08/22 17:29 답글수정삭제

    저도 임산부인데, 임산부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가는 분들이 꽤 있지요..
    임산부가 되고 보니..더 그래여..
    그래서 전 가방에 임산부뱃지 달고 다니는데
    것도 홍보가 많이 안되서 뱃지 보고 양보해 주는 사람 하나도 없더라구요.에휴~
    글타고 서서다니면, 초기엔 입덧에 다리 후들거림에...
    진짜 눈물 핑 돌면서, 중간에 내려서 쉬었다 간적도 있어요..
    비오는날 버스타고 가는데, 갑자기 속이 울렁거리더니..다리가 막 후들거려서~
    도저히 못 서있겠어서..비에 의자가 다 젖어서 그냥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있다가
    좀 쉬고 탄 기억도 있어요..
    배 나온 친구도 너무 너무 힘들어한답니다.
    허리가 너무 아파서 절둑거리고 다니기도 하고..
    자기일 아니지만 꼭 양보좀 해주셨으면 하네요~

  181. 임산부가 지 앞에서 손잡이를 잡고 힘들게 서있는데도 2007/08/22 17:30 답글수정삭제

    여고생이 맨 앞자리에 앉아서는 짧은 교복 스커트에 버스에서 다리까지 꼬고 엠피를 들으며 다리를 까딱까딱 창밖만 내다보고 있는 꼬락서니란 ... 가서 당장에 싸대기를 날리고 싶은 애들 많더구만요 -,.- 요즘 정말 기본이 안된 애들 너무 많네요

  182. 8개월 임산부 2007/08/22 17:33 답글수정삭제

    양보는 기대도 안 합니다.
    임신 8개월이라 몸이 제법 무거운 임산부입니다
    출근 시간에 지정석에 앉아 있는데,
    몸이 무거워 힘든것은 둘째 치고, 서 있으면 사람들 사이에 배가 눌려 어떻게 될까
    겁이 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등산복 입은 할아버지가 저보고 욕을욕을 해대더군요.
    (젊은 것들이 어쩌고 저쩌고, 100살까지 쳐 살아라... 등등)
    등산은 하셔도 될 정도라면 저 보다는 훨씬 나은 상황인 것 같은데...

    옆 자리에 어떤 40-50대 쯤으로 보이는 아주머니도 앉아 있었는데요...
    그 아주머니에게는 암 소리 안하고...
    젊은 사람이라 만만해 보이는지...
    여하튼 넘넘 속이 상했습니다

  183. 양보하고도.. 2007/08/22 17:33 답글수정삭제

    요즘은 퇴근길데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듣거나, 책을 보던가, 잠을 주무시는 분들도 많지요. 그래서 모르고 지나칠수도 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저도 물론 그렇구여..
    한번은 책을보다가 어디쯤왔나 보려구 하는데 앞에 거의 만삭인분이..
    서계신거예여. 그래서 얼른 일어나서 그 앞에 섰는데.
    고맙다거나 눈인사거나 그런거 하나없이 너무 당연히 앉으시더라구여.
    임산부는 더 힘이드시겠지만..우리나라 퇴근하시는 분들 다같이 힘든데..
    양보하는 사람한테 눈인사정도는 해줘야 태교에도 좋은거 아닌가여?
    아무튼 생색내려고 그런건 아니지만 기분이 영 아니더라구여.
    그러고도 그분 퇴근길 버스에서 종종 만납니다.
    자리 양보해주시는 분 한번 봤네여.
    근데 역시..고마움의 표시나 그런 행동은 없었습니다.
    제가 아직 미혼이구 아이를 갖어보지 못해서 그런것일수도 있겠지만..
    전 최소한 감사의 인사정도는 할것 같습니다.

  184. 현재임산부 2007/08/22 17:36 답글수정삭제

    저는 지금 영국에 살고 있습니다. 현재 임신 9개월이구요.
    버스안에서 임산부에게 자리 양보는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는데...
    노약자, 장애인 뿐만 아니라 임산부도 사실 장시간 서 있기가
    많이 버겁거든요. 제가 그 상황에 있었더라면 많이 상처 받았을 것 같애요.
    이곳 영국에서는 정말 배려 많이 받았거든요.

  185. 워킹맘 2007/08/22 17:36 답글수정삭제

    이런 댓글 처음 남겨 봅니다. 절 불끈하게 하는 주제네요 ㅎㅎ

    작년 11월에 출산한 30대 여자입니다.
    임신해서 출퇴근 하면서 위에 언급된 대부분의 일들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한 성격하는지라
    노약자석에 앉았다고 욕하는 50~60대 분들에게는 일일히 대꾸해서
    자리를 사수했고
    버스 타러 가면서 저를 확 밀쳐서 거의 넘어지게 만든
    젊은 남자 등을 주먹으로 가격했습니다.
    결국은 청와대 홈페이지에 글까지 올렸지만,,,

    그렇게 사니 저만 피곤하더군요

    결국 조금 덜 붐비는 7호선을 타기 위해
    7호선의 시작인 온수역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했지요ㅜㅠ

    여기 남겨진 글을 보니,, 제가 잘 했구나 싶습니다.
    다들 각자의 사연이 있고
    각자의 생각이 있습니다.
    실제 경험하지 않고는 아무도 모르며,
    자기가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절대 둘째는 낳지 않겠다는 겁니다.

    임신하는 순간부터 너무나 힘든 (생리적, 사회적, 경제적 등등 모든 면에서)
    그 과정을 절대 다시 겪고 싶지 않으며
    내 분신과도 같은 사랑하는 아이를 이런 각박한 세상에
    두 명이나 살게하고 싶지 않습니다.

    • 그런 생각이면.. 2007/08/22 17:39 수정삭제

      부모 죽으면 각박한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이를 위해

      형제, 자매 하나 더 낳으시는건 어떨지?

  186. 쩝.. 2007/08/22 17:38 답글수정삭제

    솔직히 저도 체력이 너무 약해서, 앉아 있다가 양보해주는건 무리일듯 합니다.(대놓고 만삭이라면 모를까..)하지만 누군가 양보해주는걸 얍삽하게 차지하고 앉은건 정말 이해 안되네요.. 저 같으면 창피해서라도 그런짓은 못할거 같습니다..

  187. 한판두판 2007/08/22 17:38 답글수정삭제

    저도 지금은 아기가 21개월이되었네요. 중학교 떄 음악선생님께서 대중교통 이용하는 임부는 보면 꼭 양보하라고 정말 힘들다고 하셨었는데 그말씀때문에 미혼때도 지금도 임부만 보면 바로 양보하게 됩니다. 저도 임신 중일때 거의 양보 못 받아봣네요. 노약자석에 앉았다가는 할아버지 한분 한테 험한 소리 듣고...너무 화가 나서 앉을만해서 앉았다는 말대구를 하고는 주욱 앉아서 목적지까지 간적이 있답니다. 아마 싸가지 없다고 욕하셨겠지만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몸도 정정하신분이....아줌마들 정말 양보 안해주시더라구요. 아저씨들도 그렇고...저도 외국에서 살다오신 분한테 양보 받아봤네여...환경이 여러보로 아기 낳기에는 열악하다고 생각됩니다. 어렸을때부터 양보/배려...등을 가르쳐야해요. 양보하고 배려하는 자세는 습관인것 같습니다.

  188. 만삭임산부 2007/08/22 17:39 답글수정삭제

    여기 글올려 주신분들 중에 읽으며 얼굴이 찌푸려 지는 글들이 있네요..
    여긴그냥 생각을 올리는건데 비난하거나 욕하거나 그런건 아닌듯한데 다들 자기 경험같은걸 올린것 뿐인데 너무들 하시는거 같아요.. 임산부들도 여기 글 많이 적으신거 같으네 참 어딜가나 인터넷댓글중에 악풀이 있다지만 참.. 여기서 보다니 어이 상실입니다.^^

  189. 2007/08/22 17:39 답글수정삭제

    저도 한달 후면 애기가 태어나는데 진통있을때까지 회사를 다닐려고 하고 있어요
    만삭이라 몸도 무겁고 가만있는데도 다리 저리고 하지요 ^^;; 저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선뜻 양보해주시는 분들도 없고, 저또한 다들 하루종일 일하느라 피곤한몸들 이실꺼라 자리에 서있는 것보담 문앞에 서 있습니다. 그게 저도 맘이 편하고,
    근데 예전같지 않은거 같아서 조금 씁쓸하긴 합니다.
    나이 드셨다고 일어나라고 하시는 어르신이나 자리양보없는 청소년들이나...
    세상이 개인주의로 가는게 어쩔땐 무섭기도 합니다.

  190. 자격있어 2007/08/22 17:41 답글수정삭제

    질문을 드리고 싶네요~~~ㅎ
    임신중에 자리 양보를 받아보지못하신분들 께서는 임신하기전에 과연 충실히 자리 양보해보신 경험이 있으신지요?
    자리 양보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댓글을 올릴 자격이 없습니다.
    남자들도 엄청 피곤하고 쓰러질 지경인데도 만삭인 부인들을 보며는 양보하는사람 얼마든지 있습니다.

  191. 현 실태가 이정도입니까? 2007/08/22 17:42 답글수정삭제

    제가 지금 33살 미혼남인데, 고등학교때부터 버스타고 다닐 때
    그토록 많은 임산부와 유아들에게 자리 양보하며 살았는데
    윗분들중 임신 10개월중 한두번 정도만 자리 양보 받았다는 얘기에
    정말 기가 막힐 노릇이더군요.

    임산부나 신생아를 업고 있는 분들도 자리 양보를 너무 바라지 말라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임산부나 갓난쟁이를 업고 계시 여성분들에게는 자리를 양보해야 합니다.
    이건 직장인, 대학생, 노인, 아줌마, 아저씨도 모두
    자기들 나름대로 피곤할텐데의 차원이 아닙니다.

    임산부 등이 서서 있을 경우,
    대중교통 수단이 출발이나 정차시, 또는 사람들에 밀려
    넘어지기라도 한다면 그 위험성이란 일반인과 비교되지 않을껍니다.
    임산부 등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차량 운행시 착석은 정말 중요합니다.

    좀 더 피곤한고 덜 피곤하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주위에거 윗글과 같은 경우를 보신다면
    제3자의 입장에서라도 임산부의 안전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192. 7개월임산부 2007/08/22 17:45 답글수정삭제

    저도 몇년 지하철타고 출퇴근 해본사람이라 직장인들 출퇴근길이 얼마나 힘든지 잘알죠..그러나!!! 임산부들은 당신보다 배는 힘듭니다...임신한게 유세냐는 개념없이 말하는 사람들 여기 좀 있는데, 나중에 자기 와이프나 본인이 임신해봐야 그 심정 알거라 더 말안하렵니다..그리고 노약자 석 말이나와서 말인데..거기 임산부 앉기 정말 짜증나고 스트레스입니다..저도 어제 노약자석 앉았다가 엄한꼴 당해서 다시는 그 근처도 얼씬안하는데...노약자석에는 노인네들 눈치봐야하고..출근길에 욕먹어서 하루종일 기분 지대로 잡쳤습니다..일반석에서는 왜 재수업게 내앞에 임산부가 서있을까하는 표정짓는 사람들때문에 민망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물론 다 힘들게 출퇴근하는 사람들이라 그 심정 백번 이해합니다만..이건 배려의 문제 인것 같습니다..정말 배까지 불러서 출근해서도 스트레스인데 ... 기본이 된 사람이라면 양보해주는게 옳다고 생각하네요..그리고 제도적으로는 노약자석이 아닌 지하철의 흔들림이 더 적은 중간칸에 임산부석을 따로 만들어줘야하고..방송도 자주 내보내줘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193. 밀가루 2007/08/22 17:45 답글수정삭제

    저도 미혼인 아가씨인데 글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래 어처구니 없는 댓글들에 짜증이 밀려오네요
    게다가 같은 여자로서 어떻게 저런 식으로 생각하는지 화가 나는군요

  194. 백여우 2007/08/22 17:46 답글수정삭제

    전 임신 8개월까지 한번도 노약자석도 이용을 안했습니다.. 자리양보 꿈도 안꿨습니다. 일부러 이른 아침 시간대에 출근해서 사무실 휴게실에서 잡니다.. 그러나 철인이 아닌지라 8개월이 조금 넘었을때 출근길에 몸이 너무 힘들어서 노약자석에 앉았다 어느 할아버지에게 혼 났습니다.
    초등학생도 읽는 글자가 안 보이냐구 여긴 노약자석이라구 그래서 저 임신했는데요 했더니 만삭만이 앉을수 있는자리라구 니 자리로 가라구 하더군요 다른 자리가 다 차있던것두 아니구 그때는 거의 비어있었는데 (노약자석이) ....
    서럽더군요..

  195. 아이둘맘 2007/08/22 17:47 답글수정삭제

    저도 아이 둘을 두었는데(5,3세) 큰애 가 2살 때 한참 몸이 무거웠었죠. 전 의례껏 전철을 이용할 때는 노약자 석에 앉았었습니다. 임산부 표시가 되어 있더군요. 그런데 간혹, 러시아워때 (피하려하다 어찌 어찌 ...) 타게되면 자리 양보는 커녕 저를 보며 답답하다는 듯 한숨을 쉬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허 참~ 이런 ...그래도 어떤 아저씨는 옛날 아주머니(부인)께서 임신하셨을 때를 생각하시며, 자리도 만들어 앉게해주시고, 큰아이에게 주머니속 금쪽 같은 사탕도 내 주시더군요. 결혼 후 돌아가신 친정 아버지가 생각나서 한참 코끝이 시큰했었더랍니다. 몰라서 배려를 못하시는 분, 알아도 쑥스러워 못하시는분, 훗 날 나의 일이려니 하고 바라보면 금새 마음이 열린답니다.

  196. 옛 생각이 나 눈물이... 2007/08/22 17:48 답글수정삭제

    만삭인 몸에 5살 딸래미 델구 난폭버스(?)타게 되었었는데 양보는 고사하고 큰애라도 좀 잡아주었음 얼마나 고마워했었을까요???

  197. 수빈 2007/08/22 17:48 답글수정삭제

    애업고 타도 양보안해줍니다,,,저도 아이 문화센터간다고 버스타고 다닐때,,,한번 앉아갔네요..ㅠ.ㅠ

  198. 나 부터 실천을 2007/08/22 17:50 답글수정삭제

    백마디 말 보다 나 부터 실천을 해야 하지 않을 까요?
    여기서 남들을 비난하시는 분들 물론 님들은 자리양보 잘 하시겠지요?
    제나이 50을 바라봅니다.
    학교다닐때 어른들(그때는 40대 아저씨들도 어른이었습니다.)에게 자리 양보하는 게
    당연했고 양보하지 않으면 동네에서 흉보던 시절이었습니다.(시골이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노인, 아기, 임산부와 같은 약자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게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막상 내가 당하니까 세상은 그렇지 않더군요.
    내가 애가 둘인데
    우리 와이프 임신부일때 아무도 자리양보 안해주더이다.
    멀미해서 버스에서 지하철에서 주저앉는데도 아무도 쳐다보지 않더이다.
    학생들 20대 젊은이 들도 많이 있었지만 말입니다.
    그때는 생각했습니다.
    너희들 크면 보자
    내가 자리양보하면 멍멍이다 라고요.

    그리고 이런적도 있습니다.
    우리 큰 놈 아기때, 와이프가 아기 안고 앉아 있는 데
    어떤 할아버지가 타셨습니다.
    옆에 중고생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많이 앉아 있었지만
    누구도 양보를 할 기미가 보이지 않길레
    내가 아기를 안고 와이프 보고 자리를 양보해 드리라 했습니다.
    드때 제 나이 30대 중반에 들어서고 있었습니다.

    지금 저는 실천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리양보를 실천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어린 넘들, 젊은 넘들 커서 애 가졌을 때 절대 자리양보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실천하지 않고 있습니다.
    설마 그 다짐 안 지켰다고 멍멍이가 되지는 않겠지요...

    세상은 질타로만 바뀌지는 않습니다.
    나 부터의 실천이 바뀌는 것입니다.
    젊은 분들, 그리고 학생들의 올바른 생각과 실천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내 자식 교육부터 똑바로 시킨다면 해결의 단초를 제공하지 않을까요?

  199. 허허.. 2007/08/22 17:50 답글수정삭제

    이래서 우리나라 출산율 저조한거다...
    정부 모하는가????
    홍보좀 안하시는가????
    아 답답...
    답답...

  200. 양보 거절할때가 젤 황당합니다. 2007/08/22 17:50 답글수정삭제

    직장인이자, 가정주부입니다. 36세, 님처럼 전 그런상황 된경우였는데 당근 죄송하지만 저분께 양보하는 자리입니다. 당당하게 애기합니다. 죄송합니다. 하구요
    그런데 젤 황당한 경우, 힘들어보이시는데 아무소리없이 앉으세요, 하고 양보 모습으로 하면, 됐다고, 강력 거절함에 정말, 황당합니다. 어찌됐든 저녁퇴근길에 힘들고
    그럴텐데 꼭 그렇게 완강히 거절 안하셨으면 합니다.
    저두 임신햇을때는 이런 경우가 한번도 없지만, 전 출,퇴근시간때는 무조건 양보입니다. 날씨가 많이 덥네요. 다들 힘내시구요, 순산하셔요.

  201. 이것저것 다 제쳐두고 2007/08/22 17:52 답글수정삭제

    미국에선 여자가 우선이예요. 나이든 할아버지가 젊은 여자한테 대중교통 또는 길을가거나 해도 양보하구요.

    • 미국 가세요; 2007/08/22 17:57 수정삭제

      비행기 값 드릴까?

    • 그렇죠. 2007/08/22 20:30 수정삭제

      저도 여행 갔다 깜짝 놀랐죠. 식당 문 열어주고 택시 대기하고 있던 남자분이 문 열어주고 전철에서 지팡이 까지 짚으신 할아버지께서 자리 양보해주시고--;;우리나라 경노사상 만큼 여성에게 양보하는 기사도 정신(chivarly)가 사회의 미덕인 것 같더군요.

    • 일본은 2007/08/22 20:33 수정삭제

      경제의 주역이자 한창 일할 젊은이들 자리 양보할까봐 러시아워 때는 노인들이 대중 교통을 이용하지 않는다는데 여기서 선진국과 중진국의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선진국에서는 서로 배려하지만 후진국에서는 서로 권리만 찾죠.

    • gg 2007/08/22 21:22 수정삭제

      미국서 70대할아버지랑 동시에 문앞에 섰는데 먼저가세요~ 포즈를 취하니 할아버지께서 문열어 주시면서 lady first 그러시더군요...... ㅎㅎㅎ
      일본 공항에서 버스를 탔는데 서양노인부부가 나란히 앉았다가 일본 아줌마가 서있으니까 남편이 일어나서 자기부인 옆자리를 양보하더군요... 우리나라 부인들은 이럴때 좀 당황하진 않을지.

  202. 페니스싫튼 2007/08/22 17:55 답글수정삭제

    양보를 하든 말든 본인 맘인데..그걸 가지고 뭘그렇게 따지는지..못봐서 못했을수도 잇고 힘들어서 귀찮고하니 안할수도 있는거지 그거 가지고 지랄을 하는것도 보기 좋진 않네..맘 비우고 다녀시죠 임산부들 및 노인네들.. 왜 받을려는 맘이 깔려 있는거야!! 걍 다녀!!!!!!!!11

    • 머피 2007/08/22 19:55 수정삭제

      좋게 좋게 삽시다~
      각박하게 그러지 말구..
      그래두 양보하고 사는 사회가 더 살만하잖아요? ^^

  203. 8개월차 2007/08/22 17:56 답글수정삭제

    매일 출퇴근해도 아직 한번도 양보 못받아봐써여. 서러워요 ㅠㅠ

  204. 자격있어 2007/08/22 17:58 답글수정삭제

    "임신" 참으로 중요하고 힘이드는 과정이지만 내가 임신을 했는데 왜 자리양보를 안해주느냐에 포커스를 맞추면 안됩니다.내 자신이 이런 경험을 했으니 출산후... 건강해지면 많은 자리를 양보해주고 아이들 교육시킬때 이렇게 힘이 들었다 라는 얘기들을 전해주세여 그 아이들이 자라서 이러한 예의를 지킬수있게요.외람된 얘기지만 옛날엔 어머니들께서는 만삭의 몸 으로 땔나무를 하러갔다 분만을 한경우며 밭에서 일을 하다 분만을 한경우도 자주 있었던걸로 아는데 누가 자리좀 양보 안해주면 어떻습니까 .......양보를 받으려면 자신이 많은 양보를 했어야 된다는 말을 남기고싶습니다.

    • 개념은??? 2007/08/22 18:11 수정삭제

      헌혈 안했으면 수혈도 받지 말란 소린가...?

    • 자격있어 2007/08/22 18:38 수정삭제

      그래서 헌혈안한 사람은 돈을 주고 수혈을 받는것 아님니까? 난 이런뜻이아니고 모두가 공감이가는 얘긴데 서로들 양보하고 이해를 하면 되는 일을 이렇게 시끄럽게 만들어놨다 이런 말입니다.

  205. 네모 2007/08/22 17:58 답글수정삭제

    예전에 버스 타고 학교 다닐때, 70, 80년대에는 버스 타면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이
    가방들고 서있는 사람 가방 들어주는게 당연하게 여겨지던 시절이 있었지요.
    그 시절 여학생에게 가방 주세요..... 하며 쑥쓰럽게 말하던 중고딩 시절의 추억은
    정말 옛날의 추억이 되어 버렸습니다. 참 좋은 시절 이었습니다. 지금의 10대 20대가
    그 따뜻하던 시절을 알까요?

  206. 지하철에서 저도 겪은 황당한일... 2007/08/22 18:01 답글수정삭제

    아침 밀리는 지하철이었는데 많은 사람이 내리는 역에서 구석의 노약자 석이 약간 소란 스러웠습니다. 나이가 50~60대 정도의 여자 두분이 남자분을 놀리는듯(?)한 광경이었습니다. "마누라 사랑은 집에가서 하라고..." 남자분은 얼굴 벌개서 약간 가벼운 악담을 하더군요.(잘 기억안나지만... 가벼운 수준) 그리고 바로 내렸는데...
    그리고 나서 자리에 앉아 계시던 나이가 좀 드신 여성 두분이 하시는 말씀이 가관이더군요. ^^; 우리 젊을때는 다 나가서 일도 했다고... 요즘 애들 약해서 그런다는 둥...
    제 옆에 서 있던 젊은 처자(결혼 했는지 안했는지 모를..)가 XXX라고 투덜거리더군요. 저도 쌍욕이 다 나더군요. ^^;;;
    솔직히 노약자 석은 딱히 "누구"를 위한게 아니고 필요한 사람을 위한 좌석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그런 모습들을 보면 참 딱합니다.

    • 님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2007/08/22 20:36 수정삭제

      그만큼 윗 세대에게는 임부 존중 사상은 듣도보도 못한 생소한 개념 이겠죠. 자신들은 모든 고통을 겪으면서도 배려는 못 받은...가부장적 시대의 희생자들이죠.

  207. 저도 .. 2007/08/22 18:03 답글수정삭제

    현재 임신8개월짼데요,다른산모들보다, 배가 많이 나왔다고들 합니다.
    임신초기엔 입덧때문에 버스탈생각조차 못했구요, 그나마 5개월때부턴 버스를
    타게 되었는데,, 배가 나온게 알수있는 6개월부터 지금까지 매일 (일욜빼고) 버스
    타고 출근해도 자리양보 딱 3번 받아봤어요. 정말 딱3번요..
    그렇다고 제가 임신전에 임산부들에게 자리양보 안해줄만큼 나쁜?사람은
    아니였습니다. ㅡ.ㅡ;

    제가 사는 곳은,, 학생들이나, 젊은사람들이나, 아저씨 아줌마들, 남녀구분없이,
    자리양보 안해줍니다. 어떤아줌마는 내가 앉기전에 쓱~ 앉더니,
    저를 쳐다보며,,"어머, 임산부자린데, 임산부가 못앉아서 어짜노" 그러면서도
    계속 앉아계시더군요.. 젊은아가씨는 더 했어요. 나랑같이 버스탔는데,
    임산부자리에 앉더니, 곧바로 자더군요. 자기들도 결혼해서 임신해보면 임산부들
    힘든거 알겠지요. 정말, 젊은사람들 앞에 서있기조차 내가 다 미안해서,
    일부러 연세많으신 분들 앞에 서 있습니다.

    요즘은, 버스탈때 미리 한정거장 앞에가서 탑니다. 원래타는 정거장은 앉아서 갈
    확률이 낮거든요.. ㅡ.ㅡ 어쩌겠어요. 눈치안보고 앉아서 갈려면 ....

    암튼,, 임신하신 분들께 자리양보 좀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현재 임신중이라기 보단, 제가 겪어보니까, 임신 정말 힘들거든요.
    그렇다고 회사를 안다닐수도 없구요. 요즘은 다들 맞벌이 많이 하니까,
    이해하시리라 믿어요..

  208. ㅇㅇ 2007/08/22 18:06 답글수정삭제

    양보좋아하네~~ 여성부생각하면 양보는 커녕 자리뺏어 안고싶다.

  209. 마저마저 2007/08/22 18:08 답글수정삭제

    저도 와이프 임신햇을때 느낀건데요.... 남자와 여자의 자리 양보 비율은 8:2 정도입니다. 임신해본 아줌마는요 거의 안합니다. 안하기는 젊은 여자들도 막상막하구요. 지하철은 그나마 노약자석 있어 일정 좌석은 확보되어있잔아요. .... 버스는 노약자석 색깔만 있지 있으나마나입니다. 버스타면 남자는 뒤로 여자는 앞에 많이 있는데 노약자석의 반 이상은 젊은 여자들 차지 입니다. 아무리 뒤에 자리가 있어도 앞부분부터 채우고 뒤로 옵니다. 이들은 임산부/할머니/할아버지 들어와도 안비켜 줍니다.

  210. 음.. 2007/08/22 18:08 답글수정삭제

    저도 자리 양보하려고 일어섰는데, 생각지도 않은 학생분이나 아저씨나 아줌마가 앉는 경우도 있어서, 일어서면서 여기 앉으세요. 할아버지 라던가.. 그분 쳐다보면서 앉으세요 라고 하거든요;; 님도 이렇게 하면 좋을 것 같네요.
    저는 솔직히 지하철 타고 다니면서 임산부한테 양보 안하는 거 못봤는데요;;
    이 글 읽어보니까, 좀 그렇네요.. 반성합시다.

  211. 울할머니랑같이버스탔을때 2007/08/22 18:09 답글수정삭제

    할머니가 79세시거든요
    근데 머리도 거의 안새시고,
    정정하세요
    다리는 퇴행성관절염이시구요
    임산부는 아니지만, 양보해주시는분들보면서 솔직히
    감사했습니다
    감사하다는 말 들으려고 양보한건아니지만
    아무소리 못들으면 섭섭하고 그러기도 합니다
    얌체같기도 하고,
    그래도 전 양보합니다.
    정말정말 피로에 쩔어있을때는 한두번외면한적도잇었으나
    그날 울할머니랑 같이버스탔을때 양보해주신분 생각하면서
    양보합니다.
    울할머니 할아버지라고 언니라고 생각하면
    그냥 고맙단 인사없이도
    양보할수있을것 같아요,
    임산부한테 따지시는 무개념노인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여튼 양보합시다 ~

  212. 이구아나 2007/08/22 18:09 답글수정삭제

    (댓글이 너무 많아 읽지 않았습니다 ^^)

    노약자, 임산부, 환자에게 자리 양보하는게 '우리' 문화라고 하는데...
    외국에 있다보니, 아니더라구요 말레이시아에서 온 친구랑 몇일 생활했는데...
    자동차와 지하철 뿐만아니라, 벤치에서까지도 양보 해주고 환자가 오면 부축에...
    또한 서양권 사람들은 여자와 환자 에게는 극도로 친절을...
    버스에서 저도 모르게 먼저타려는 저에게 '레이디 퍼스트' 라고 말을 하던 운전기사말에 얼굴도 벌개지고...

    미덕이니, 아니니 를 떠나서 개념은 챙기고 다니는게...

  213. 저는 8개월 들어선 임산부 입니다. 2007/08/22 18:10 답글수정삭제

    읽다보니 끝까지 왔네요..많이 공감가는 글입니다.
    저는 노약자석도 일반석도 가서 서있지 않습니다.
    그냥 문쪽에 서있어요. 문쪽에 조금있는 공간에 서 있습니다.
    일반석에 서면 배내밀고 일어서주세요. 하는거 같아서 서있지 않쿠요.
    노약자석도 괜한 구설수에 말릴까 싶어 안서있습니다.
    전에 한번 구석에 서있다가 밀려서 일반석으로 밀려간경우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서있지 않아요. 임신이라는 경험도 하고있고, 임신전에 심신이 지쳐본
    직장인으로써 자리양보를 안한다고 해서 뭐라고 할수도 없는거잖아요.
    양보는 의무가 아니라 선택이니까요...
    그저 양보를 혹여라도 받게되면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 한마디 정도만 해줘도
    양보해주신분들 충분히 보람느끼실거 같아요.
    그냥 서로서로 이해해주고 그렇게 살면 좋겠어요...^^

  214. 2007/08/22 18:10 답글수정삭제

    내 동생 임신 7~8개월쯤 회사 마치고 버스타고 집에 가는 길에 자리 나서 앉았다고 하더이다~ 몇정거장 지나서 어떤 50대 후반 쯤의 아주머니 타시더니 들고있던 짐이며 가방이며 동생 앉은 자리 옆에 주르륵~내려놓으면서 째려보고 계셨다더이다~ 내릴때 끙~하며 일어나서 배잡고 내리는데~뒤에 아주머니 배도 얼마 안나왔구만 힘들다고 자리 앉아있는다며 중얼중얼... 개념은 어디로;;;

  215. 훈이 2007/08/22 18:11 답글수정삭제

    20살 때 허리를 조금 다쳤다. 생활하는데는 지장이 전혀없다. 운동하거나 움직일 땐 아프질 않는데 5분 이나 10분이상 서있으면 그리도 고통스럽다 이런 내가 군대에 갔다. 논산훈련소 조교로. 하급병때 야외교육가면 고참들이 교육시키는 8시간 동안 앉을 수가 없었다. 점심시간 밥먹는 5분정도제외하고는. 휴식시간에도 서서 쉬었지.이등병이 빠져서 앉아서 쉬었다간 그날밤 더 힘들었으니까. 차라리 훈련받는 훈련병이 무지 부러웠지.

    그후 제대하고 서울생활 7년정도 했는데. 신도림에서 강남역가는 2호선. 만원인 상태에서 움직이질 못하고 가만 서있는게 너무 힘들었다. 움직일 공간이라도 있으면 허리를 굽히거나 걸어다니기라도 해서 어떻게 해보겠는데. 빈자리하나 나면 너무 눈물나게 반가웠다. 근데 나이드신 분들, 임산부가 왔다? 나는 자리 양보했다. 임산부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한 여자분들은? 고민하다가 그냥 앉아 있었지. 큰 오해살 수 있으니까. 그땐 아무 이유없이 당연히 양보해야 할 것 같아 한 행동이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잘 했다는 생각이다. 나이가 들어 관절이 약한 어머니가 서있기가 얼마나 힘들다는 걸 알게 됐고, 어지간하면 힘들다는 말 안하는 와이프가 만삭이 될 수로록 힘들어하는 것을 옆에서 보고 그 고통을 이해하게 됬으니까.

    내가 힘들어 죽겠는데 자리 양보하는 거, 당연히 머리가 복잡해지는 상황이지. (저 사람이 나하고 뭔 상관이라고 내가 비켜줘야 돼, 에이 못본체 해 별 생각이 다 들지) 그래도 양보는 해야한다. 왜? 나같은 경우는 그래야 맘이 더 편했으니까. 그들은 (신체적)약자이고 난 그래도 강자니까. 사회적 약자, 경제적 약자에 대해 강자가 양보하고 배려하는게 마땅하다고 생각하니까. 자신만 생각하고 각박하게 살 수 밖에 없는 도시생활.. 그래도 최소한 지킬 것은 지키면서 살자. 내가 늙어서 아님 만삭인 와이프가 되돌려 받지 못한다 해도,

  216. 그때 걘가벼~ 2007/08/22 18:11 답글수정삭제

    한 15년전쯤 버스에 앉아있는데, 할머니 한분이 타시더라구요. 전 할머니께 자리를 양보할 마음으로 얼른 자리에서 일어났어요. 근데 그 옆쪽에 엄마랑 함께 서 있던 여자애가 냉큼 자리를 차지하는 거에요. 애엄마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한마디 언급이 없었습니다.그때 할머니 앉으실거니 일어나라고 하지 못한 제가 지금도 원망스럽고, 자식을 그렇게 키우는 그 아줌마도 한심했었습니다. 그때 걘가보네요~-.-;;

  217. 정재현 2007/08/22 18:13 답글수정삭제

    저도 비슷한 경험;
    임산부는 아니지만, 연세 있으신 할머니가 좀 멀리 서있으시길래
    눈 마주치고 입모양으로 여기 앉으세요 해서 자리를 양보했는데
    바로 앞에 있던 애들이 쑥 앉아 버렸음.
    제가 너무 어이없어서 저기 제가 자리 양보한건데요 라고 그러고
    주위에 앉아계시던분들도 웅성웅성 거리셨어요.
    그러니까 앉았던 사람이 깜짝 놀라면서 못 느꼈었어요 죄송해요 하면서
    다시 자리를 양보했었답니다.
    저도 주변 사람들도 다 보고 그래서 당연히 그 사람도 알았다고 생각했었는데,
    친구랑 수다떨고 그러느라고 못 본 것 같더라고요;
    그럴땐 저기요, 제가 자리 양보한건데요 라고 말씀드리는게 더 좋을듯;


    ... 그리고 한가지더,
    임산부인줄 알고 어떤 아주머니께 자리 양보하고나서 아차 싶었던 경험이 하하;
    죄송해요 ㅠㅠㅠㅠ

  218. 그래서 전 들어왔잖아요ㅜ.ㅜ 2007/08/22 18:15 답글수정삭제

    전 35주 되는 예비맘입니다.
    안양에서 광화문까지 출퇴근을 하다...이젠 정말 하도하도 지쳐서 출산휴가 내고 이번주부터 쉽니다.
    남들이 봐도 한 눈에 만삭이지만
    이날 이때까지..출퇴근하면서 양보 받아본 건 5번도 안 됩니다.
    젊은 사람들이고, 나이든 사람이고..이제 우리 사회에는 양보와 배려는 사라진 듯 합니다.

  219. 임산부에게 자리 양보는 미덕입니다 2007/08/22 18:15 답글수정삭제

    임산부에게 자리 양보는 미덕입니다 , 약자에게 자리 양보하는거 당연 한겁니다.
    노인이나 임산부는 약자입니다. 어느사회나 어느시대나 약자에게 배려는 법을 떠나서 당연한 인간삶의 도리입니다. 자리들 좀 양 보합시다,.

  220. 임산부에게 자리 양보는 미덕입니다 2007/08/22 18:15 답글수정삭제

    임산부에게 자리 양보는 미덕입니다 , 약자에게 자리 양보하는거 당연 한겁니다.
    노인이나 임산부는 약자입니다. 어느사회나 어느시대나 약자에게 배려는 법을 떠나서 당연한 인간삶의 도리입니다. 자리들 좀 양 보합시다,.

  221. 임산부에게 자리 양보는 미덕입니다 2007/08/22 18:15 답글수정삭제

    임산부에게 자리 양보는 미덕입니다 , 약자에게 자리 양보하는거 당연 한겁니다.
    노인이나 임산부는 약자입니다. 어느사회나 어느시대나 약자에게 배려는 법을 떠나서 당연한 인간삶의 도리입니다. 자리들 좀 양 보합시다,.

  222. 만삭 2007/08/22 18:16 답글수정삭제

    만삭 아줌만데요. 몰라서 양보 못하는 사람 많아요. 전 직장이 시골이라 늘 남편이 모는 자동차로만 출근했었는데, 친정나들이 하면서 버스를 한번 탔어요. 7개월쯤..충분히 배가 표시가 날때죠. 친구들 만나 앉아서 수다 떨고 컨디션 조절을 위해 일찍 귀가하며 버스를 탔죠. 그리 힘들진 않았지만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은 했어요. 자리가 없더군요.ㅜㅜ근데 어떤 청년 한명이 한정거장내내 우물쭈물 하다 양보를 하시더라구요. 이때 아차 싶었어요. 제가 노인분들껜 자리 양보 잘 했는데, 임산부한테두 잘 했던가?하구요. 잘 안했던거 같아요ㅠ임산부에게 자리양보한 기억이 없더라구요. 몰랐어요. 임산부에게도 자리 양보해야 된다는걸..본인이 임산부 였는데도 그걸 바라는 맘도 몰라서 없었고, 그때 자리 양보했던 참한 청년한테 경험으로 배운거 있죠? 웃기죠?ㅎㅎㅎ

  223. nami 2007/08/22 18:17 답글수정삭제

    음..물론 임산부에게 자리양보하는건 당연하겠죠..근데 제가 봄에있었던 육아박람회를 갔었는데 만삭인분들이 높은구두신고 얼마나 열심히 돌아다니시는지.. 솔직히 제눈을 의심했어요... 그리고는 지하철에서는 노약자분이 자기자리를 양보하니까 앉으시던데 그걸보고 솔직히..조금 웃겼어요.. 솔직히 그때 수많은 임산부들이 그렇게 돌아다니는걸 보고는.. 자리양보하기싫던데요..^^

  224. nami 2007/08/22 18:18 답글수정삭제

    음..물론 임산부에게 자리양보하는건 당연하겠죠..근데 제가 봄에있었던 육아박람회를 갔었는데 만삭인분들이 높은구두신고 얼마나 열심히 돌아다니시는지.. 솔직히 제눈을 의심했어요... 그리고는 지하철에서는 노약자분이 자기자리를 양보하니까 앉으시던데 그걸보고 솔직히..조금 웃겼어요.. 솔직히 그때 수많은 임산부들이 그렇게 돌아다니는걸 보고는.. 자리양보하기싫던데요..^^

    • 살다보면 2007/08/22 18:28 수정삭제

      정말이지 살다보면 별별사람들을 다 겪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늘 범하는 실수는 일반화의 오류죠.
      왜 일부를 가지고 전체가 다 그럴것이라고 매도하시나요.

      전 사실 임산부인분들이 높은 구두 신은거 한번도 본적없어요. 정말 본적도 없는데 그런 분들을 그렇게 많이 보셨다면, 정말로 임산부들중에서도 건강한 아주 건강한 분들을 보셨으니 오히려 기분 좋아하셔야 할꺼에요.

      환경오염문제때문인지 요새 임산부들이 예전 어머니 세대처럼 건강하게 애를 낳고 애를 가진다는게 얼마나 힘든지 본인이 겪어보지 않음 모릅니다.
      정말로 새생명을 잉태하는게 얼마나 어렵고 그것을 10개월동안 지켜나가야한다는것이 세상이 그렇게 녹녹치 않다는것을 뼈저리게 느껴야 합니다.

      오죽하면 노약자분이 임산부에게 자리양보를 하셨을까는 생각해보셨습니까, 설마 그 임산부라고 첨부터 덥썩 안고 싶으셨겠습니까? 나중에 건강하게 출산하고 난다음에는 그런 어르신들께 더 잘 양보해드리지 않겠어요?

      어떻게 몇몇 일부사람들을 보고 전체를 매도할수있는지
      어떻게 그런 단순한 오류들을 범하시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혹시나 지금 당신앞에 서있는 전혀 티가 나지 않는 어떤 임산부는 속으로 울고있을지도 모릅니다.

  225. 두아이 엄마 2007/08/22 18:18 답글수정삭제

    배가 불러도 힘들지만 저의 경우는 겉으로는 전혀 임신티가 안나는 2~3개월이 더 힘들었어요. 입덧으로 전철에 오래 서있을 수가 없어서 몇정거장을 남겨놓고 중간에 내린 적이 많아요. 너무 어지러 웠거든요. 배도 안나왔는 데 임신했으니 자리를 양보해 달라고 하기 어렵더군요.

  226. 하늘사랑 2007/08/22 18:19 답글수정삭제

    한국인 원래 그래여..뭘 새삼스럽게..

  227. 지나가던1人 2007/08/22 18:20 답글수정삭제

    제가 심심치 않게 겪었던 상황이네요.
    버스나 지하철에 타서 누군가를 보고 자리를 양보하려고 일어섰는데 제 의도와는 다르게 엉뚱한 사람 좋은 일 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그래서 요즘엔 아예 대상을 지정해서(?) "여기 앉으세요."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저만의 고육지책이라고나 할까요. 크크

  228. 지나가던1人 2007/08/22 18:20 답글수정삭제

    제가 심심치 않게 겪었던 상황이네요.
    버스나 지하철에 타서 누군가를 보고 자리를 양보하려고 일어섰는데 제 의도와는 다르게 엉뚱한 사람 좋은 일 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그래서 요즘엔 아예 대상을 지정해서(?) "여기 앉으세요."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저만의 고육지책이라고나 할까요. 크크

  229. ;;;; 2007/08/22 18:20 답글수정삭제

    아니;; 대낮도 아니고...퇴근시간이라며;;;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하루 종일 일하다 겨우 앉았는데;; 아무리 임산부라도 일어나고 싶나;;; 근데 당연하다는듯 앉아버린 그 두마리중 한마리는 개념이 없긴하다;;

  230. 전말이죠 2007/08/22 18:20 답글수정삭제

    전 여고생입니다
    지하철도 자주 애용하구요, 버스도 자주타죠
    타다보면 정말 자리 양보안해주시는분들
    많더군요
    임산가앞에있든, 할머니가 앞에있든
    눈딱 내리깔고 핸드폰이나 만지작거리는분들이
    태반...특히나 꽤나 고가의 백이나 악세서리를
    하신 여자분들...
    돈좀 있으시고 머리좀 있으신것 같은데
    그럼 배려하는 마음도 좀 가지고 있으셨으면..
    꽤된일이지만 갓 고등학교 들어가서
    지하철을 탔는데 임산부가 타시더라구요
    제앞에서있던건 아니고 한 일미터 떨어진곳에
    젊은 여자분 앞에 서있었는데
    갑자기 엠피꺼내더니 그거 듣데요
    옆에 앉은 남자분이랑 아저씨분들도
    모른척, 멀뚱멀뚱 앉아있구요
    제가 모셔와서 제자리에 앉혔습니다
    임산부께서는 감사하다며 자리에 앉으셨고
    제 옆에 꽤 나이 지긋이 든 할머니께서
    남들들으라는 투로
    "어린애가 참 착하네, 먼저 자리도 양보하고"
    이러면서 임산부랑 얘기 하시더군요
    왠지 모르게 뿌듯했습니다
    퇴근길이라면 저보다는 대략 10살이 넘은 분들이 많으실텐데..
    어떻게 조카뻘인 저보다 못하는 분들이
    많으신지.......

  231. 38주 예비맘 2007/08/22 18:24 답글수정삭제

    예정일이 2주남은 임산부 입니다. 전 임신 기간 내내 통틀어서 두번 양보받았어요.
    한번은 아주머니, 한번은 할머니..
    오히려 학생들이나 젊은 사람들은 양보 안해주더라구요..
    저두 임신 전에는 양보 잘 안하는 편이었거든요..
    경험해 보지 않으면 힘든거 잘 몰라요..

  232. 막달 입니다. 2007/08/22 18:25 답글수정삭제

    전 호주에 살고 있는 임산부 입니다. 지금 학교다니는 중이라 아침 일찍 기차(지하철 여기선 기차 라고 말함) 타고 다니는데.... . 여기서도 양보를 해주는데.... 한국은 정말 무서워요....서서 가려면 정말 힘들거든요....

  233. 저도 부끄럽지만... 2007/08/22 18:28 답글수정삭제

    제가 외숙모랑 사촌동생을 데리고 대중교통을 이요해보고난 후부터 임산부들에게는 꼭 비키자라는 주의인데, 가끔 그런경우 있습니다.
    임산부가 타셔서 자리 양보했는데, 아주머니들이 앉으실때, 그때는 말도 못하고 괜시리 미안하고...그리고 가끔은 정말 피곤해 잠이 들어서 모르고 자리양보를 못한경우가 있는데, 요새젋은것들과 에비에미 찾는 분들...임산부한테 비키면 자신이 나이 들었다고 낼름 앉는 분들...전 심지어 예전에 저희 외숙모(당시 임신 7개월)랑 큰아이 만4살을 데리고 지하철을 탔다가(평일 낮시간이었어요 저역시도 일을 하다보니 출퇴근시간에는 너무 피곤해서 얌체짓을 하게 되더군요...)자리가 생겨서 제가 앉으면 그렇고 저희 외숙모께 앉으시라고 했는데, 임신7개월이 되니 몸이 무거우신지 좀 늦었습니다. 그랬더니 어디서 나타나셨는지 50대로 보이는 어떤 아주머니 인파를 헤치며 달려오시더니, 가방을 털썩 던지는게 아닌지 그래서 저희 외숙모가 앉으시다가 가방에 부딪혀 다시 몸을 일으키셨는데, 당당히 앉으시려다 저희외숙모가 자리앞에 서계시니 살짝 밀더군요. 사람들한테 밀리는 외숙모를 부축하고서 봤더니, 당연하게 앉으시며, 자기 옛날에는 임신하고서 시집살이얘기, 뭐 애를 놓고 바로 일을 했니 어떻니...임산부가 몸을 많이 움직여야 한다는둥...그런데 그 이야기를 옆에서 맞장구쳐주는 아주머니들...
    정말 저희나라에 법 없고 제손에 총 있으면...사람을 밀었으면 보통이라도 사과부터 하는게 사람인데, 임산부들중 배속에 있는 아기 생각해서 참는 분들도 상당수일텐데요...어른이라고 양보를 바라는 분들 보면, 저희 부모님들도 밖에 나가셔서 그럴까봐 걱정입니다.

  234. 직딩임산부 2007/08/22 18:32 답글수정삭제

    회사다니는 8개월임산부예요~
    의정부에서 시청까지 오는 1호선 지하철을 타는데요. 출근길은 그래도 의정부에서 지하철 타니깐 그래도 앉아오는데요~ 퇴근길엔 정말 힘들어여. 물론 다들 퇴근길엔 지쳐서 그렇다고 생각이 들어서 저도 웬만하면 일반석에 앉지않고 노약자석으로 가는데요~노약자석도 그리 맘이 편하지는 않아요 , 할머니들은 그래도 딸이나 며느리를 생각해서 그런지 자리에 앉으라고 하시는데요 할아버지들은 그렇지 못해요 . 술드신 분들은 옆에서 소리 고래고래 지르시면 자리가 있어도 못 앉아있겠더라고요.

    그렇다고 일반석있는곳에 서있으면 앉아있는분들도 맘 불편하고 서있는 저도 불편하고 그래서 문옆에 붙어서 올때가 많아여. 시청에서 의정부까지 50분정도 걸리는데요
    사람많은 지하철은 정말 숨쉬기도 힘들때가 많더라고요.

    가끔은 자리가 생겨서 앉으려고 하다가 다른분이 앉아서 못앉는경우도 있구요.크..
    그럴땐 정말 얄밉기도 해요..ㅋㅋ

    머....아기는 제가 좋아서 갖긴했지만요..그래도 좀 이해해주고 양보했음좋겠어여
    힘든건 사실이거든요..^^;

  235. 저는이런일이 2007/08/22 18:34 답글수정삭제

    저는 이런일이 있었어요, 제가 저녁에 일보고 집으로 가기위해 전철을 탔습니다. 마침 퇴근시간이랑 겹쳐서 약간 붐비는 전철안에 문쪽에 서서 핸드폰으로 티비시청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하늘이 노래지더니 그자리에서 픽 쓰러져버렸어요, 쓰려져 있는 와중에 주변에서 웅성웅성하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그러더니 옆에 계셨던 여자분들이 부축해 주시드라구요, 그런다음 문쪽에 앉아계시던 여자분이 자리를 양보해주셨습니다, 제가 경황이 없어서 얼굴도 못보구 고맙다고 인사한 다음 앉긴했는데 그분을 보니까 임산부이시더라구요, 그것두 만삭이신듯 배가 많이 불러있더군요, 너무 미안한 마음에 죄송하다고 한다음 다시 자리에 앉으시라구 그랬더니 기필코 사양하시는거에요, 너무 죄송스러워서 어쩔 도리를 못하구있는데 곧 내린다고 한사코 사양하시더군요, 정말 웃긴건 제 옆자리 쭉 사지멀쩡한 젊은이들 많이 앉아 있었는데 한사람도 그분께 자리를 양보하지않더군요, 곧 내리신다는 말에 자리에 앉아있긴했지만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어요,

  236. 궁금 2007/08/22 18:37 답글수정삭제

    유영철 엄마 유영철 임신했을땐 어땠을까

  237. 최기동 2007/08/22 18:38 답글수정삭제

    헤헤헤 저는 양보해드렸더니만 도망가셔서 뻘줌했습니당

  238. 두아이 맘 2007/08/22 18:40 답글수정삭제

    정말 두아이 임신해보니, 임산부에게 자리 양보해주는 분들은 나이드신 아주머니 정도일꺼라 생각합니다.
    배가 나온 상태에서 경로석(?)에 앉아있으면 일단 얼굴보고 얼굴 찌푸리고 다음 배보고 쳇~ 하는 표정으로 돌아서고들 하더군요.
    앉아있어도 할아버지 할머니들 오시면 자리를 양보하곤 했는데, 마다하시는 어르신도 별루 없었습니다. '
    당연히 옆에 앉아있던 사람이 대신 양보해준 경우도 거의 없었구요.
    사람이 많아서 서서 갈 경우에 젊은 사람들은 신경도 안씁니다.
    어쩌다가 아주머니가 양보를 해주시면 모를까요.

  239. 둘째임산부 2007/08/22 18:41 답글수정삭제

    요즘은 아무리 돌아다녀도 거의 자리양보는 안해줘요. 임산부도 문제지만 애기가 잠들어서 한손에 아이를 안고 한손으로는 버스손잡이를 잡고 위태롭게 가도 젊은이건 나이든사람이건 아무도 양보를 안해줘요. 둘째임신초기에 잠든첫째를 안고 고열로 넘 힘들어서 거의 매달려가다시피해도 아무도 안일어나서 그땐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근데 요즘은심지어 지하철 노약자석에 임산부가 앉아있어도 할아버지들이 와서 막 뭐라고하고 일어나라고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240. 아지 2007/08/22 18:41 답글수정삭제

    저에게 아주 민망한 일이 있었어요. 저녁에 집에 가기위해 지하철을 탔죠. 마침 자리가 있어 운좋게 앉아 갈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푸른 임부복을 입은 여자분이 제 앞으로 오시더라구요. 전 당연히 자리를 양보했는데, 그분이 저에게 화를 내는거에요. 자세히 살펴보니 임부복과 비슷한 옷이었구 좀 배가 많이 나온 여자분이었던거에요. 그뒤론 정말 한눈에 임산부인지 알수 있는분 아니면 자리 양보하기가 좀 꺼려져서 그냥 슬그머니 일어납니다.

  241. 이거 하나 알자... 2007/08/22 18:42 답글수정삭제

    자리양보안해준다고 발끈하는 마음이나
    자리양보안해주는 마음이나 똑같단다...

    다 자기만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

    좀 자유로워 지자..
    껍데기에 불과한 미풍양속을 강조할 시간있으면
    알맹이에 해당하는 사랑을 한번 더 하자

    이거 하나는 좀 알자

  242. 와다다다 2007/08/22 18:43 답글수정삭제

    그냥 확실히 얘기하지 그러셨어요!!
    임산부 앉으라고 자리 양보한거라고..
    전에 노인 몇분 타셨길래.. 가장 끝에 앉아있다가 자리 양보했더니,,
    제 옆에 앉아있던 젊은사람이 낼름 제 자리로 자리를 옮기더군요..
    할머니께 자리 양보한거라고 하니 자기도 좀 멋쩍은지 같이 탔던 노인분께 자리를 양보하더군요..
    앉아있던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자리 양보 안해주는거야 뭐라 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저렇게 개념없이 자리 가로채는건 좀 꼴불견이네요.. 쩝;;

  243. 초보맘 2007/08/22 18:46 답글수정삭제

    절대공감합니다.
    저두 만삭까지 평촌에서 회기역을 매일 오갔습니다. 지하철을 한번 갈아타고 버스까지..
    저는 남들보다 일찍 배가 나온 편이었는데도 양보해주시는 분들 별로 없더이다.
    심지어 50대 아주머니에게 새치기를 당하기도 하고 노약자석에 앉았다가 한소리 듣기도 하고..

    또다시 임신을 하고 같은 일을 반복하라면 죽어도 못할겁니다.
    뱃속의 아이를 의지삼아 힘든 날들을 하루하루 버텼습니다.

    물론 모두에게 사정이 있겠지만..그래도 약자를 우선으로 배려하는 게 인지상정아닙니까?
    임부는 절대약자입니다.
    모두 상대방의 입장에서 조금만 더 배려해줍시다.

  244. 이거 하나는 알자 2007/08/22 18:50 답글수정삭제

    사랑은 반대급부를 바라는 것이 아니다

    참 사랑안에서는 참 자유가 있다

    윤리적 비난으로 뭔가를 움직이려고 하기보다

    사랑안에서 자유로워지자

  245. 이거 하나는 알자 2007/08/22 18:53 답글수정삭제

    임산부에게 자리 양보하는게 힘든가요?

    글쓴이에게 묻고 싶은건

    임산부에게 자리 양보안하는거 보는게 힘든가요 이다

    우리를 얽어매는 것들에서 자유로워지자

    참 사랑과 정의는

    참 자유속에서만 가능하다..

    옳고 그름을 따지려는 마음속에는

    참 생명이 없는 까닭에 참 감동이 없는 까닭에

    이 세상을 변화시키지 못한다

    좀 더 사랑하자..우리 아직 마이 부족하다

  246. 스카치 2007/08/22 18:54 답글수정삭제

    글쓴 사람의 의도을 모르겠다...
    남의사 뭐하든
    너나 잘하세요...
    오지랍이 어청 넙네요...

  247. 어휴... 2007/08/22 18:55 답글수정삭제

    6개월 된 아기 엄마입니다. 제 경우 아기낳기 한달 전에 장보러 이마트 다녀오는데
    큰짐때문에 남편이랑 마을버스를 타게 되었지요. 택시에 싣기에는 긴 짐이었거든요.
    마을버스엔 그럭저럭 자리가 있었지만 의자앞뒤가 너무 좁아서 남산만한 배를 하고
    안쪽자리에 앉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죠. 그래서 어떤 아주머니가 바깥쪽에 앉았길래
    그 앞에서 안쪽으로 가 주셨으면 하는 생각으로 잠시 서 있었는데 저를 스윽 보고는
    모른척 하더군요..

    할수없이 남편과 맨뒷자리로 갔답니다. 뒷자리가 높은 건 다들 아시죠?
    거기 앉는 순간.. 과속방지턱을 지나는지 버스가 출렁!했답니다. 충격을 받은 건지..
    저는 그 다음날 저녁 30일이나 먼저 아기를 낳았구요.. 다행히 정상이었지만...
    아직도 그 마을버스를 타게 되면 그때 그 기억이 난답니다. ㅠㅠ

    임산부가 아니면.. 얼마나 불편하고 힘든지 모르는 거겠지만... 조금이라도 이해해
    주기 바라는 건 욕심일까요? 전 둘째도 낳을 생각인데.. 그 때는 어떻게 일하고 다닐
    지가 걱정입니다. 그나마 양보는 많이 받아봤지만요.. 딱 한번 너무 힘들어 눈물 줄줄
    흘리는 배불뚝이 임산부를 모르는 척 하는 지하철속 인간들때문에 상처 받았었죠.

    저출산을 머리로 걱정만 하지 마시고.. 주변의 귀한 임산부들을 생각해 주세요.

  248. 이거 하나는 알자 2007/08/22 18:57 답글수정삭제

    우리는 얼마나 옳고 그름을 나눌수 있다고 착각하면서 사는가

    남들에게는 얼마나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는가

    정작 우리들에게는 그러지 못하면서

    모든 악을 상대하려고 하지마라..

    그것만큼 어리석은 건 없으니

    참 사랑안에만 거하라

    그 안에서 자유로워지라

  249. 2007/08/22 18:58 답글수정삭제

    나라에서 출산장려정책을 할 때 가장 신경써주셨으면 하는 부분이 바로 지하철입니다. 임산부와 아기 엄마들이 자가용이나 택시만 타고 다닐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서민의 입장에서 그건 불가능하고, 흔들리는 버스는 너무 위험해서 탈 엄두가 안 납니다. 결국 지하철 밖에 탈 것이 없습니다.
    솔직히 지하철에 앉아계신 분들 양보해주는 것까진 바라지도 않습니다. 노인, 장애인, 임산부가 앉을 수 있는 노약자석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노약자석에 앉아있으면 혀를 끌끌 차시는 분들 계십니다. 특히 임신 5개월쯤 됐을때, 힘은 무지 드는데 배는 똥배정도로 밖에 안 보이고, 이마에 임산부라고 쓰고 다닐 수도 없고, 어르신들의 눈총에 못 이겨 결국 일어나게 되는 일 허다합니다. 특히 지하철 타고 출퇴근할때는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픕니다.
    아기 낳은 후에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나마 아기 때문에 자리 양보는 많이 해주십니다. 하지만 지하철역까지 가는게 고생입니다. 아기를 안고 유모차를 들고 지하철 계단 오르내리다보면 팔뚝이 뽀빠이 팔처럼 굵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요즘 웬만한 지하철에 다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있는 줄 아시겠지만, 막상 장애인이나 아기 엄마 입장이 되어보시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걸 팍팍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특히 환승역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역일수록 (그 중에서도 1,2호선)엘리베이터가 제대로 안 돼있는 경우 많습니다. 임산부나 아기엄마들의 이동권 문제. 개인의 배려도 중요하지만 국가적 차원에서 배려가 더 시급합니다.

  250. 그래요 건강한 사람이 양보해야죠 2007/08/22 18:59 답글수정삭제

    저는 앞으로 애 낳을 생각이 없는 여성입니다. 저는 지하철이나 버스 타면 빈자리 나도 가급적 앉지 않고, 너무 한산해도 앉게 되더라도 어르신이나 임산부나 어린이가 타면 짐짓 내리려는 척 일어섭니다. 건강할때 서서 다녀야죠. 그리고 애 낳기 싫습니다. 진짜 싫어요. 이눔의 남녀차별과 편견은 한세대가 흘렀어도 더하면 더했지 나아진게 없습니다. 저는 글렀으니 다른 여성분들이 많이 낳아주세요..가급적 여아로...

    • 당신이 재생산하는 남녀차별 2007/08/22 23:20 수정삭제

      여아만 낳으면 세상이 제대로 돌아갈꺼라 생각하는
      남녀차별적 사고로 머리가 꽉차있군요

    • - 2007/08/23 00:38 수정삭제

      남녀차별 운운하기전에
      글쓰신 분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말한마디 나눠보신적도 없으면서
      마치 이미 다 안다는 듯이
      멋대로 비하시켜 판단하고 단정짓지 마십시오.

  251. 마흔다섯 2007/08/22 18:59 답글수정삭제

    저는 제가 자리를 양보하는데...다른 분이 그걸 모르고 앉으시려 하시기에
    제가 "죄송합니다. 저는 저 분을 위해 양보하려는 것인데요"...했더니 상대방도 "네에~" 하면서 양보해 주시더군요...말씀해 주셨으면 좋지 않았을까...싶었습니다.
    그렇게 까지 말하는데도 앉는다면 그건 여자는 커녕 사람이 아닌데...ㅎ ㅎ

  252. 중학교 도덕시간 2007/08/22 19:02 답글수정삭제

    고맙다라는 인사 한마디 못들었다는 안좋은 경험으로 임부들에게 양보하지 않는다는 분들이 계시는데 뭐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양보하면서도 전혀 바라지 않습니다.
    제가 중학교 중간고사 때 버스 경로석이 있는데 경로석 이용에 올바른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도덕문제를 받아본적이 있습니다. 객관식이었는데 1)그냥 앉는다 2) 일단 앉았다가 노인이 오시면 비켜준다. 3) 무조건 비워둔다, 4) 무조건 앉고 비키지 않는다. 라는 지문이 있었습니다. 답은 무엇이었을까요?

    • 이거 하나는 알자 2007/08/22 19:05 수정삭제

      답은 3번이군..출제자의 의도를보면

      하지만 과거에는 2번이 옳은 답이었다네

      그 이유는 모든 좌석이 경로석이었기 때문

      오늘날처럼 경로석 노약자석이 따로 정해져있는게 아니었지..

    • 중학교 도덕시간 2007/08/22 19:06 수정삭제

      답은 무조건 비워 놓는다!!!

    • 중학교 도덕시간 2007/08/22 19:11 수정삭제

      이거하나는 알자 님 / 과거는 언제를 말하시는지 제가 71년생이니 도덕문제는 제 중학교 2년때이고 1985년쯤 되었을겁니다. 답은 무조건 비워둔다이고. 저를 포함해서 많은 학생들이 앉았다가 비켜드린다를 선택했고 도덕선생에게 엄청항의 했습니다. 그렇지만 버스운송지침인가, 규정상 경로석에는 해당자가 아니면 무조건 앉지 못한다고 정해져있었다고 합니다.

  253. 나그네 2007/08/22 19:03 답글수정삭제

    정말 힘든 시기는 임신 초기인데, 또 가장 위험한 시기이기도 하고,,, 근데 그땐 표가 안 난다는 것!! 그래서 더 위험하죠... 요즘 보면 사람들 지나칠 때도 툭 치고 지나가는 사람들 많은데, 그러다가 낙태라도 되면...? 끔찍하죠...

  254. 박지영 2007/08/22 19:04 답글수정삭제

    저도 첫째때 분만 일주일전까지 출퇴근햇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버스타고 다니면서 힘들어서 운적도 있구요. 특히 좌석버스타고 분당에서 광화문까지 갈때 버스계단에 주저앉은적도 있습니다. ㅠ 광역좌석버스는 특히 양보 전혀 없구요. 시내버스탈때도 양보 딱 한번 받은적있어요. 칠순 할아버지한테. 제가 괜찮다고 사양햇지만. 지금은 둘째임신이구 7개월인데..일부러 직장가까운 집으로 이사해서 다니고 있어요. 물론 직장이유가 100%는 아니지만. 지금은 어디 갈일잇음 운전해서 다닙니다. 방송에서 캠페인이라도 해주면 좋겠어요. 임산부를 배려하자는...그런 홍보좀...했음..좋겠어요. 방송국에서 이글보면 반영좀 해주세요~!

  255. 김태훈 2007/08/22 19:06 답글수정삭제

    ㅇ ㅏ 죄송합니다...마니 반성하게 돼네요
    25살 청년인데 저도 살면서 어르신 분들이면 몰라도...임산부 분들은 미처 신경못썼네요..
    이글 보면서 마니 반성합니다..
    다음부터는 꼭 임산부분들께도 양보해 드릴께염..

  256. 루비맘 2007/08/22 19:09 답글수정삭제

    저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곤 했었는데 단 한 번도 양보받은 적이 없었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양보 받은 적이 있었는데, 예정일을 9일 남기고 친정에 보따리 싸서 내려가던 중이었어요. 서울역까지 버스를 탔는데 타고 나서 한참 있다가 어떤 분이 '죄송해요. 미처 몰랐어요' 하며 양보해주시더라구요. 고마웠어요(복받으세요~!!!), 그런데 거기까지 가서 앉기도 전에 저 앞에서 어떤 엄마와 초등학교 저학년정도 되는 딸이 쏜살같이 달려오더니 그 자리에 딱 앉는거예요. 주위 사람들 모두 아무 말도 안하더라구요. 자리 양보해주신 분도.,,,전 막 눈물이 나더라구요(아기 낳으러 가는 길이라 짐도 좀 있었거든요). 자리 양보해주신 분께 다시 감사하다 인사하고 결국 끝까지 서서 갔어요.

    얌체같이 달려와 앉던 아주머니랑 따님, 지금도 그러시는지 궁금하네요....전 그 일주일 뒤에 이쁜 딸을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이제 다섯살 된 제 딸은 양보도 참 잘하고 배려도 잘하는 착한 아이입니다.

  257. 싸가지들~ 2007/08/22 19:15 답글수정삭제

    한마디로 싸가지들입니다.
    나이를 쳐 드시나 어리나....
    가정교육,학교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여서 발생하는 참 거시기한 사건들이네요~

    이핑계 저핑계 대지 말고 노 ! 약 ! 자 ! 임 ! 산 ! 부 ! ..........
    무조건 자리 양보해라 ~

    그리고 그러한 행위들이 보일시에는 가차없이 훈계를 하세요.

    .........

    • 싸가지들~ 2007/08/22 19:18 수정삭제

      훈계란 싸가지들이 보일시요 ^^
      제발 경우있게 삽시다 ^^
      제 자식부터 교육 잘 시킬랍니다.

  258. 자가용타고다녀라 2007/08/22 19:18 답글수정삭제

    자가용타고다니면되지머가그리불만이셈

  259. 바다 2007/08/22 19:18 답글수정삭제

    같은 여자들이 양보를 더 안해준다니까요

  260. 지나가다로그인 2007/08/22 19:27 답글수정삭제

    저도 아이 둘이나 낳았지만 배불러서 자리양보받은적은 거의 한두번밖에 안됩니다. 그것도 50대이상 어머님뻘 되시는분들이 버스에서 해주셨던걸로 기억하네요. 지하철은 단한번도 양보받은적이 없습니다. 사실 배불러서 사람 앉아있는 좌석앞에 서면 나에게 자리양보하지~ 라고 하는거같아보일까봐 되도록이면 사람없는곳의 기둥을 손잡이로 잡고 많이 다녔네요. 배불러서 버스 손잡이에 세게 부딪히기만해도 애기 많이 위험합니다. 넘어져도 많이 위험하구요. 눌러도 위험합니다. 그냥 자리 양보해주면 안되나요. 양보한 그순간 사람목숨하나 지켜줬다 생각하세요

  261. 이런 2007/08/22 19:28 답글수정삭제

    잡것들이 있나.. 또는 거지같은 ㅅ ㄲ 라고들 하죠..

  262. 저도 만삭인데요 2007/08/22 19:32 답글수정삭제

    퇴근 시간에 신랑기다리며 쭉 읽어봣는데요 전 버스를 잘 안타서 잘 몰랏는데
    딱 한번 양보 받아봤어요 젋은 아주머니분이었는데..
    헉 나한테 자리를 양보하다니. 이러고 민망해서 괜찮아요 곧 내려요 하고 도망갔다는 그러고는 정말 그담 정거장에서 내려버렷죠..
    임신하고 첨받는 양보였느네 왜그렇게 민망하던지..
    그 후론 누가 자리 비켜줄까봐 일부러 자리 없는 버스만 골라 탔어요.
    아직 어려서 그런지 배가 불러도 누가 양보한 자리 앉는게 민망하더라구요.
    버스 탈 일이 잘 없어서 그렇기도 하구요 그분에겐 지금도 고맙네요.
    그리고 대학교땐가 좌석버스타고 서서 가는데 그날 몸 너무 안좋아서
    서서 가물가물 거리고 있었던것 같애요 좌석버스 창쪽에 앉은 젋은 남자분이
    여기 앉으세요 하면서 비켜주시더라구요
    정말 그땐 아파서 제정신이 아니라 얼굴도 못보고 고맙단 말도 못하고 그냥 주저 앉았었는데 그게 그렇게 잊혀지지 않고 고맙더라구요
    자리에 앉아서 좀 진정하고서야 봤는데 내리셨는지 앞으로 가셧는지 못봤다는..
    그분 혹시 보시고 계시면 정말 그때 감사했어요
    아파서 그러는건지 졸려서 그러는 건지 잘 구분 안갈텐데..
    어떻게 안쪽좌석에서 그렇게 양보해주셨는지..
    노약자 임산부에게 양보하게 당연한건 아니지만
    내 아내, 동생,친구,누나라면 자리에 앉아 가길 바라는 마음이지 앉을까요
    내가 양보함으로써 내 식구가 양보받는다고 생각한다면 좋겠습니다.
    딱 1번 양보받았다고 서러워할께 아니라 양보한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만 남기고
    나중에 임산부를 보면 꼭 양보해주는 아줌마들이 되었슴 좋겠네요 ^^

  263. 맘... 2007/08/22 19:32 답글수정삭제

    저두 많이 생각나네요..임신했을때..5개월까지는 거의 티도 안나니깐 출퇴근때 얼마나 힘들었는지..그나마 배불러도 자리양보받은건 딱 5번될까말까하네요..정말 힘들고 눈물도 나고 그러더라구요..그리고 전철타면 괜히 눈치보여서 앉은자리앞에 서있지못하드라구요..노약자석엔 절대 안가구요..정말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전 이런경험있어서 임산부보면 자리양보하게 되더라구요,.,

  264. 2007/08/22 19:39 답글수정삭제

    개념없네...ㅡㅡ 요샌 임산부들보이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양보해주더만

  265. 소진 2007/08/22 19:45 답글수정삭제

    임신했어도 웬만하면 노약자석 안앉았는데 임신 8개월에 병원가는 길에는 정말 좀 힘들어 그냥 노약자석에 앉았답니다. 근데 할머니 한 분이 제 앞에 서시더니 자리양보하라 하셔서 일어났어요. 일어나니까 "아니 애기엄마였어? 몰랐네?"하셨지만 .. 그 전에 옆의 할머님들도 쳐다보시며 젊은 게 앉아있다고 뭐라 하시고... 속상했어요. 임신복도 입고 있었는데. 젊은 여자가 거기 앉아있으면 임신했다는 걸 한 번쯤 생각해 주셔도 되는데. 조금만 살펴봐도 8개월짜리 부른 배가 보였을텐데. 제가 큰소리로 "저, 임신했거든요."하기도 뭐하고. ㅠ.ㅠ 슬펐어요.

  266. 임산부 2007/08/22 19:45 답글수정삭제

    저도 이글을 보면서 너무 부끄러워집니다. 저도 예전에 임산부들이 앞에오면 서있을수 있다고 생각해서 양보는 커녕 보는척도 안했습니다. 근데 사람이라는게 경험하지 못하면 알지 못하는 법입니다. 그아가씨들이 임신을 안해봐서 얼마나 서있는게 힘든지 몰라서 그랬을껍니다. 저도 이번에 임신을 하면서 배가 불러가면서 조금만 서있어도 다리가 팅팅 부어서 힘들더라고요...이제 5개월인데도 다리가 붓는걸 보면 쓰러져버리고 싶을때도 있어요....제가 조금만 걸어도 힘들어하고 다리 아프다고 신랑한테 다리를 쭉 뻗으며 주물러 달라고 하면 매번 운동부족이라고 운동하라 합니다. 당연히 섭섭하지요~제가 집에서 노는것도 아니고 회사에도 다니고 버스비 아끼려고 아침저녁으로 삼십분씩 하루에 한시간은 걸어댕기는데....운동 부족이라뇨....신랑이지만 너도 임신해봐라해보고 싶어요....근데 어쩝니까~본인이 임신을 안하고 힘든지 몰라서 그러는건데....물론 다 잘해주는데 힘들다고 하면 그렇게 섭섭하게 하드라고요...이글을 보시는 모든분들도 앞으로 아빠엄마가 될사람으로써 임산부에게 양보해주시는 이쁜마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267. 임산부 2007/08/22 19:45 답글수정삭제

    저도 이글을 보면서 너무 부끄러워집니다. 저도 예전에 임산부들이 앞에오면 서있을수 있다고 생각해서 양보는 커녕 보는척도 안했습니다. 근데 사람이라는게 경험하지 못하면 알지 못하는 법입니다. 그아가씨들이 임신을 안해봐서 얼마나 서있는게 힘든지 몰라서 그랬을껍니다. 저도 이번에 임신을 하면서 배가 불러가면서 조금만 서있어도 다리가 팅팅 부어서 힘들더라고요...이제 5개월인데도 다리가 붓는걸 보면 쓰러져버리고 싶을때도 있어요....제가 조금만 걸어도 힘들어하고 다리 아프다고 신랑한테 다리를 쭉 뻗으며 주물러 달라고 하면 매번 운동부족이라고 운동하라 합니다. 당연히 섭섭하지요~제가 집에서 노는것도 아니고 회사에도 다니고 버스비 아끼려고 아침저녁으로 삼십분씩 하루에 한시간은 걸어댕기는데....운동 부족이라뇨....신랑이지만 너도 임신해봐라해보고 싶어요....근데 어쩝니까~본인이 임신을 안하고 힘든지 몰라서 그러는건데....물론 다 잘해주는데 힘들다고 하면 그렇게 섭섭하게 하드라고요...이글을 보시는 모든분들도 앞으로 아빠엄마가 될사람으로써 임산부에게 양보해주시는 이쁜마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268. 정말이지 2007/08/22 19:46 답글수정삭제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
    임신하면 진짜 몸 많이 힘들다구요
    정말
    나몰라라 하는 태도 는 아닌것같아요.

  269. 머피 2007/08/22 19:46 답글수정삭제

    저는 청년입니다.. 저는 정말로 임신한것이 확실한 분에게는 양보를 합니다만, 배가 나오신 것인지 임신중이신지 헷갈리는 분들에게는, 실례가될까봐 양보를 하고싶어도 할 수 없는 경우가 정말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임신부께서 정말 힘드시다면, 앉아있는 사람에게 정중하게 부탁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임산부 뱃지를 어서빨리 개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70. 경험자... 2007/08/22 19:47 답글수정삭제

    저두 얼마전 8개월정도에 7살 큰아이 델꼬 전철을 탄적 있는데, 아무도 자릴 양보해주시는 분이 없더군요. 그래두 전철은 흔들림이 적어 덜 위험하지만, 버스는 자리가 없으면 첨부터 안타게 되더라구요. 한번은 버스를 탄적 있는데, 넘 흔들려 3~4코스후에 내렸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서 자리의 양보 미덕은 조금 찾아보기가 갈수록 힘들어지네요~

  271. 울트라 2007/08/22 19:47 답글수정삭제

    출산한지 6개월 됐습니다. 만삭때까지 출퇴근 정말 힘들게 했어요. 지하철버스탈때 양보 기대도 안하구 탑니다. 힘들지만.. 정말 꾸여꾸역참으면서 출퇴근했어요. 신랑, 남동생, 친구들한테 임산부보면 꼬~옥 자리 양보 해주라고 신신당부하면서 다녔습니다. 임산부들 정말 힘듭니다..

  272. 약간 아쉽네요^^ 2007/08/22 19:48 답글수정삭제

    의도는 정말 좋으셨으나
    자리 양보하시면서 양보하실분께 말씀드렸음 좋았을텐데요^^;;
    다른 사람이.
    아무리 그런 사람이 많더라도 어렵고 힘든분께 양보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진 분이 있다는것만으로도 우리나라 아직 살만한 곳입니다.
    너무 부정적으루 생각하지 마세요^-^//
    정말로 무서운건. 한순간에 잊혀지는거잖아요.

  273. 남자로써 2007/08/22 19:49 답글수정삭제

    저는 남자로써 처음엔 글에 흥미가 없었으나 댓글들 중, 여성분들의 임산부 경험글에 제가 너무 무지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군요...정말 배를 누르기만 해도 애한테 위험했던 것인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곧 저도 결혼을 내년 가을에 할테고 늦은 나이인지라 바로 자식을 가질 생각인데 이번 블로그를 통해 여성분들의 임신고통을 다시 한번 느껴보게 되었습니다. 사회가 매말라 가고 있다는 생각은 저 역시 아직은 해보질 않았지만 요즘 따라 가끔, 우리나라도 예전만은 않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러다가도 지하철에서 구걸하는 사람한테 적어도 한 칸에 3~4명은 손에 돈 쥐어주는 모습을 볼 떄면 아직은 정이 살아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요...(참고로 저는 그냥 제 앞에서 누가 구걸하는 모습을 성격상 보기 힘들어서 꼭 천원씩은 쥐어주고 오는데 이것도 요즘엔 예전보다 줄었습니다.)

  274. 아가씨 2007/08/22 19:51 답글수정삭제

    저도 전철을 타다보면 가끔 임신하신 분들을 만나면 꼭 자리를 양보해 드립니다. 직장을 다니시던 어디를 다녀오시던 얼마나 힘드실까하고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름들이 임산부를 보면 양보를 해야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더군요.

    만원인 전철에 임산부 한분(한 6,7개월은 되보이던데..)타셨는데 아무도 자리를 양보하지않고,그분은 내내 서서가시더군요. 젊은처녀건 아저씨던 노인분들이던간에 요즘 사람들이 너~무 인색하신듯...
    저는 20대 여자이지만 너무 젊은아가씨들만 뭐라 하시는 분위기여서.. ..

  275. 남자로써 2007/08/22 19:51 답글수정삭제

    아무튼 매우 흥미있게 요목조목 끝까지 글들을 간만에 읽어봤네요...

  276. 우리나라 사람들 2007/08/22 19:52 답글수정삭제

    애나 어른이나 할것없이 자리에 앉지 않으면 다리라도 부러지는 줄 압니다. 다른나라에서는 자리가 남아있어도 일부러 앉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왜냐면, 자신은 지극히 정상이고 혹여나 불편한 사람이 있을까하는 배려에서 생기는 마음가짐으로 인한 행동입니다. 우리나라에는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을 찾기가 힘들어 보입니다. 나라는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기 직전인데 사람들 수준이 아직도 후진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니 안타깝습니다.

  277. 임산부였었던.. 2007/08/22 19:55 답글수정삭제

    지금도 출산하고 회사생활하고있지만.. 임신하며 회사다녔을적에 지하철 양보해주시는분 거의 없었던것 같습니다.
    임산부임에도 남에게 양보당하는것도 미안해서 지하철문앞에 서있곤 했었습니다.
    7개월때였나....배도 많이나왔었는데, 앞에 청년이 앉아있더라구요.
    끝까지 양보안해주더라구요...눈물핑....

    임신초기는 어땠구요..3개월인지라 티도 안나는데다가...갑자기 식은땀과 현기증이나서 출근길 지하철서 쓰러졌는데,,,그제서야 양보해주시고...(임산부인지는 모르시고..)
    에혀..임산부들 설움많습니다..

    여러분 양보좀 해줍시다......

    • 머피 2007/08/22 20:05 수정삭제

      아니, 만삭일때야 그렇다쳐도
      임신초기때는 임산부인줄 모르는데 어떻게 양보를 합니까 ㅡㅡ
      그럼 부탁을 하시던가요.

  278. 인어 2007/08/22 19:54 답글수정삭제

    저도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출장으로 서울을 다니러 가게 되었는데 내일모레 출산할 것 같은 만삭의 임산부가 탔는데 30분이 지나도 양보를 아무도 안해주는 거예요. 정말 놀랬습니다... 앉아 있는 분들은 아무렇지도 않을까요?

  279. 인어 2007/08/22 19:54 답글수정삭제

    저도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출장으로 서울을 다니러 가게 되었는데 내일모레 출산할 것 같은 만삭의 임산부가 탔는데 30분이 지나도 양보를 아무도 안해주는 거예요. 정말 놀랬습니다... 앉아 있는 분들은 아무렇지도 않을까요?

  280. 짐승 2007/08/22 19:55 답글수정삭제

    공감합니다.
    저도 전에 좌석버스에서 비슷한 상황을 경험한적이 있었습니다.
    그 분은 아이를 가진 엄마였습니다. 예처지를 생각하지 못했겠죠..
    우리나라가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저도 싸이에 이런 사진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영민C님과 같은 분들이 계시니 다행입니다.
    다음부턴 용기를 더욱많이 내세요^^

  281. 이것 참 2007/08/22 19:56 답글수정삭제

    요즘 사람들 마음 속에는 이해심은 사라지고
    이타심만 점점 가득 해지는 것 같군요

  282. 이것 참 2007/08/22 19:56 답글수정삭제

    요즘 사람들 마음 속에는 이해심은 사라지고
    이타심만 점점 가득 해지는 것 같군요

  283. -__- 2007/08/22 19:57 답글수정삭제

    아..동방예의지국이란 말이 무색해지는 순간.. 저도 버스에서 가끔 이런 경우를 보는데요.. 임산부들은 아직 세상빛을 보지않은 어린 새생명과 항상 함께라는 사실 잊지말고 자리 양보쯤은 아무렇지 않게 할수 있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네요..

  284. dgdfg 2007/08/22 19:59 답글수정삭제

    혼자 양보 실컷해라

  285. 동감 2007/08/22 20:01 답글수정삭제

    전 더 한심한 장면도 보았습니다.
    노약자석에 배는 많이 부르지 않았지만 임산부 한분이 앉아 계셨는데
    어떤 할머니가 오셔서 비키라는듯이 혼자 욕을 해대셨지요~참다못해 그 임산부는 일어나서 내려버리고 할머니는 자리에 앉아서도 욕을했습니다. 그 옆에 앉아계시던 할아버지께서 임산부라 앉은거라고 말씀드리니까 할머니 하시는말씀" 그렇게 걱정되면 지 무릎에 앉혀가지고 다니지;; " @_@;; 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습니다.

  286. 20키로 전후의 짐을 배에 지고있는것 2007/08/22 20:01 답글수정삭제

    임신을하면 10~20키로사이의 무거운 짐을 배에다 묶고다니는것입니다.얼마나 힘들겠어요?앞으로 나오는 배때문에 허리는 얼마나 아플까요?임신하면 기초체온이 올라가 덥죠 .힘들죠.님몸에다 20키로짜리 짐을 턱~하니 메줘보세요.
    얼마나 힘들지 ...

  287. 아이러니 2007/08/22 20:07 답글수정삭제

    쭉글을 읽어보니 좀 웃기군요 다들 임산부에게 자리양보하자가 아니라 나도 그런경험해서 힘들었다...그러나 괘씸해서 자리양보안한다 이런이야기가 더많네요 좀실망했음
    저는 20초반여성인데요 가끔저도 대놓고 자리양보안하는사람들보면 뭐라고 한마디하고싶지만 참 그용기내기가 힘든것같아요 그리고 글을 읽으면서 임산부들이 참 힘들구나 나도 잘양보해야지 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출퇴근시간 특히 출근시간에는 임산부를 한번도 못봤어요 아무래도 너무 혼잡해서 그렇기도하고 저도 거의 매달려서 가는실정이라 생각도못했네요~출퇴근시간만 임산부전용칸등이 있으면 참좋을것같습니다
    그런데 임산부에게 자리양보하기가 힘들때가있어요 요새 옷들이 임산부들옷같아서 진짜 임신을한건지 옷이그런건지 넘 헷갈린다는~제친구는 남자친구와 타고가다가 어느여자분이 자리를양보해주더래요 ㅜㅜ 너무 당황해서 임산부인척했다더군요~ㅎㅎ 대한민국 임산부님들~여성분들 힘내삼~

  288. 글쓴분 솔직히 한심합니다. 2007/08/22 20:07 답글수정삭제

    솔직히 정말 한심하네요.
    임산부들을 위해서 비키신거라면 그분들이 앉으셨을때 말을 하셨어야죠. 왜이렇게 소심합니까? 그거 하나 말 못합니까? 그거 하나 말 할 용기가 없으면서 여기에 글쓰는게 참.. ㅡㅡ;;
    많은사람들의 시선속에 그런 말 하지 않은게 소심하고 용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별의 별 말로 포장하시네요..
    그냥 내가 소심하고 용기 없어서 말 못했다고 하세요 좀

  289. 장애인한테도 양보안하는데, 임산부에게는 오죽하려구요. 2007/08/22 20:08 답글수정삭제

    지하철에서 노약자석은 노인석의 개념이 되버린지 오래구요.
    다리수술로 지체장애 5급판정 받은 경증장애인은 앉아있기도 민망해요.
    겉보기엔 정상인과 다름없거든요. 중증장애인이나 되어야 노약자석에 앉을만하죠.
    장애인이 이러한데, 임산부는 오죽하겠어요.

  290. kk 2007/08/22 20:09 답글수정삭제

    전 여학생입니다 근데 학교에서 집에 올때 1시간 거립니다. 전공책 3~4권들고 버스에서 서있기 힘들죠.. 여튼 자리나서 앉아있다가 임산부에게 자리양보했더니 고맙다는 말한마디 없이 그냥 휙 앉는데 얄밉더군요... 제친구도 그런적 있다던데. 그뒤로 양보 안한다더군요;;

  291. 이용섭 2007/08/22 20:11 답글수정삭제

    자리 가로채고 앉은것들이 여자라면..지들도 나중에 임신해서 똑같이 당하면 될것입니다...그나저나 서가시느라고 많이 힘드셨겠네요...

  292. 이용섭 2007/08/22 20:11 답글수정삭제

    자리 가로채고 앉은것들이 여자라면..지들도 나중에 임신해서 똑같이 당하면 될것입니다...그나저나 서가시느라고 많이 힘드셨겠네요...

  293. 제 생각은 다른데요. 2007/08/22 20:12 답글수정삭제

    양보라는것은 마음에서 나오는 행동이기 때문에 강요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어떤 아주머니께서 눈짓으로 일어나라고 하시더군요. 그전날밤 발목을 다쳐서 상당히 아픈상태인데 치과에 예약이 있어서 어머니와 같이 가는길이였거든요. 처음에는 자리가 한자리 밖에 없어서 제 다리가 아프다고 어머니께서 저보고 앉으라고 할정도 였구요. 다리가 아픈것이 안보이니 그럴수도 있는데 그 아주머니 자신의 딸은 자리에 앉게하고 저보고는 일어나라고 눈짓하신거였는데요. 남의 사정도 모르면서 막 말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나이 많으신분중에서는 자신이 나이 든것이 싫어서 양보 받는것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기때문에 말할때는 언제나 조심스러울수 밖에 없거든요. 실제로 거절하시는분이 상당히 많았구요. 자리 양보가 당연하다는 듯이 앉지 마시구요.
    (글 쓰신분 뒤에서 글써서 뭐라고 하지 마시고 그 자리에서 그분에게 임산부를 위해서 비킨것이라고 말했다면 사진속의 여자분도 그렇게 앉지 않았을것이라고 생각해요. 뒤에서 몰래 사진찍어서 인터넷에 올리는것도 좋은 행동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우리나라분들 그렇게 나쁘지 않거든요. 전에 치과 치료를 받고 마취 주사가 심해서 그런지 피가 밖으로 흘러서 당황하고있는데 자리에 앉으신분이 자리를 비켜주시면서 휴지를 통째로 주시더라구요. 그분은 상당히 젊은 분이였구요. 정말로 힘드실때 남의 원망보다는 좋게 웃으면서 양보해달라고 말해보세요. 아마 자신이 정말 힘들지 않다면 누구라도 양보해줄꺼라고 생각합니다.

  294. ㅇㅇㅇ 2007/08/22 20:13 답글수정삭제

    저도 그런 경험 있습니다. 자리 양보해줬더니 고맙다는 말은 커녕 변태처럼 쳐다보지 않나... 어이가 없어서 남편이란 인간도 같이 있었는데 똑같더군요 싸가지... 지금 생각해보면 그 여자 임산부가 아니라 살찐 거였을지도... 살찐거였다면...살빼!!!

  295. ㅇㅇㅇ 2007/08/22 20:13 답글수정삭제

    저도 그런 경험 있습니다. 자리 양보해줬더니 고맙다는 말은 커녕 변태처럼 쳐다보지 않나... 어이가 없어서 남편이란 인간도 같이 있었는데 똑같더군요 싸가지... 지금 생각해보면 그 여자 임산부가 아니라 살찐 거였을지도... 살찐거였다면...살빼!!!

  296. ㅇㅇㅇ 2007/08/22 20:13 답글수정삭제

    저도 그런 경험 있습니다. 자리 양보해줬더니 고맙다는 말은 커녕 변태처럼 쳐다보지 않나... 어이가 없어서 남편이란 인간도 같이 있었는데 똑같더군요 싸가지... 지금 생각해보면 그 여자 임산부가 아니라 살찐 거였을지도... 살찐거였다면...살빼!!!

  297. 한국은 동방예의지국이 아니예요 2007/08/22 20:15 답글수정삭제

    교육만 그렇게 받은거죠
    오히려 동방예의지국이람 일본이 더 어울리지 않나?
    나도 한국인이지만 한국은 세상
    천박하고 상스러운 나라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