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길에 정말 한심스런 상황 겪으면서 다시 한번 한국에서 아이 키우는 것도 힘들지만 아이를 낳기전에도 힘들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예전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고 잊을만하면 보게 되는 상황이 몇번 더 있었지만 그럴 있다라고 이해했는데 이번에는...

다른게 아니라 평소와 다름없이 퇴근길 전철을 탔고 마침 출입문 바로 옆에 있는 자리에(제일 가장자리) 앉아있던 분이 내리게 되어 제가 앉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는 노래를 들으면서 두 정거장 정도를 지났을까요? 서로 친구로 보이는 두명이 앞에 서시더군요.

그리고 다시 한정거장을 지나 역에 섰을때 앉은쪽 출입문으로 한눈에 임산부임을 알 수 있는 분 일행분이 타게 됐습니다. 마침 제가 있는쪽의 중간 통로로 방향을 잡으셨고 그냥 자연스레 일어나면서 자리를 내주려 했습니다. 물론 그분도 제가 일어나는 모습을 보았으며 당연히 앉으라는 뜻으로 보셨을 것입니다.
(노래를 듣고 있는 상태에서 일어나서 말을 하게 되면 실수로 큰소리로 얘기하게 될까봐 조그마하게 얘기 하면서요. 안들리셨을수도 있겠지만...)

그런데 정말 한심한 상황이 눈에 떡하니 벌어지게 됐습니다. 임산부에게 자리 양보하면서 일어났는데 앞에 서있는 두명중 한명이 정말 순식간에 잽싸게 자리를 낚아채 가시더군요.(물론 전세낸 자리는 아니지만 표현을 하자면...) 그러고는 앉아서 다시 친구로 보이는 분과 대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전에 임산부를 못봐서 그랬다면 웃으면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겠지만 그렇지 않더군요. 왜냐면 임산부와 일행분이 그분들 앞에 서게 됐는데도 아무런 신경 안썼으니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솔직히 그분에게 임산부가 있으니 자리좀 양보해 달라고 다시 말하고 싶었지만 이런 했다가 한편으로 오히려 욕이나 먹거나 무슨 참견이냐 하면서 콧방귀치며 큰소리 그런 포스를 느껴 나서지는 않았습니다.... 이런게 나서야 하는 문제는 아니니까요 .

근데 여기서 그치는 한심한 상황이 아니였습니다. 앞에 앉아계신분들 똑같이 쳐다보면서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차라리 잠을 자거나 다른 것을 하고 있어 못보고 있다면 그럴수 있겠다라고 생각이라도 하지 한번씩은 다 보면서 그런다는 것은 정말 아니지 않나요?(이 상황 너무 한심해 내리기 전까지 계속 어쩌나 봤는데 결국 내릴때까지 자리 내주시는 분 못봤습니다.)

대낮의 한가한 전철도 아니고 퇴근길 전철안인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론  이게 어떤 큰 문제는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흥분하는것도 어찌보면 오버일 수도 있구요. 그런데 아무리 좋게 보려 해도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처음에 나오는 예전 글에도 썼지만 저역시 법과 예의를 자주 까먹는 여럿중의 한명임에도 불구하구요.

제 와이프도 임신하여 무거운 몸을 이끌고 전철을 타고 다닐때가 있었고 그럴때마다 항상 제가 옆에 함께 하면서 들은것이 있는데 전철안에서 무거운 몸으로 서있는 것 솔직히 힘들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자리가 나서 앉기라도 하면 힘들게 서있는게 끝나서 그런지 한숨을 다 쉬면서 앉았을까요.

제가 아는분은 이런 소리까지 들었다고 합니다.
'저 좋아서 다니는건데 뭐가 힘들어...' 이건 아니지 않나요?


한국의 자리양보 문화 분명 아직은 예의이자 배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훨씬 더 많아 밝은 모습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눈살찌푸리게 하는 모습이 점점 늘어가는 요즘 세상을 보고 있으면 너무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어떤 나라는 자리양보라는 것이 없고 어떤 나라는 옆사람이 쓰러져도 신경 안쓰고 하는 세상에서 어찌보면 한국은 아직 분명히 정이 넘치는 나라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행하지 못하고 왜 행해야 하는지 모르게 된다면 아니 언젠가 그렇게 된다면 한국, 더이상 정(情)의 나라라고 말할 수 없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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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옳고 그름을 떠나서 제딴에 작은배려라고 생각했던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표현상의 문제가 있었다면 그리고 조금이라도 마음이 불편하시거나 불쾌하셨다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사진의 경우 처음 올긴것도 편집을 통했으며, 지적이 더 있어 다시한번 흐리게 수정 했습니다.)
표현의 방식이 옳지 못했다고 생각하신 부분과 편파적이고 악의성으로 판단된다고 보이는 부분들에 대해서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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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학주니 2007/08/22 11:30 답글수정삭제

    제 와이프도 제게 이러더군요.
    임신을 한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는 사람들은 40대 이상의 아주머니들이나 나이드신 어르신들 뿐이라고요. 가끔 자리를 내주는 청년들을 보면 참 대견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어떤 젊은 사람들은 뻔히 쳐다보고는 그냥 무시하고 있더라고요.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만드는 이러한 모습을 주변에서 많이 보니 너무 안타깝더군요.

    • 영민C 2007/08/22 11:54 수정삭제

      동방예의지국 요즘세상에는 정말 무색하기 그지없죠.

    • 자리 2007/08/22 14:50 수정삭제

      제 앞에 서 있길래
      '신기하다'라고 생각하며 쳐다보고 있다가
      아차 싶어서 양보해 드린 적이 있는데..

      빤히 쳐다보는 건 별다른 뜻이 있는게 아니라
      신기해서...양보해 드릴 생각을 못하고 있는
      걸 수도 있어요 ㅜㅜ

    • 예전임산부 2007/08/22 15:25 수정삭제

      그나마 6개월정도가 지나서 배가 부른 임산부이면 티라도 나서 다른 사람들의 양보를 받을 수 있고 떳떳이 자리에 앉을 수도 있지요.
      문제는 제일 위험한 때인 임신 초기입니다. 5개월까지는 배가 안부르니 다른 분들은 전혀 모르거든요.
      저도 임신하고 나서 버스와 지하철을 탔었는데 나이드신 분이 앞에 서면 '나도 정말 앉아있어야하는데' 하면서도 일어서게 되더라구요. 옆에 어린 청소년들이 있어서 그냥 본을 보이고 싶은 맘에...(어리석나?)
      그래서 정말 임산부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정말 힘들구나하는 생각을 많이 했답니다.
      예전에 여성부에서 임산부 뱃지를 만든다고 했던것 같은데 그건 어떻게 되고있나 모르겠네요. 그럼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달면 참 좋을 것 같아요.

    • 똘망이 맘 2007/08/22 16:22 수정삭제

      임신 8개월 들어가고 있는데 그동안 자리 양보 받은거 딱~2번이었어요.
      이젠 그냥-젊은 분들이면-어디가 많이 아프겠지..아플꺼야~
      30,40대이면 임신하셨을게야-남자분이면 과음해서 힘든가부다~라고 생각하고 있어요.ㅎㅎ

    • 되갚기 2007/08/22 16:26 수정삭제

      내가 만삭일때 자리양보 못 받아봤음. 남자들도 여자들도 그렇구요. 나중에 너그들 마누라 임신하면 절대 양보 안할거라 다짐햇어요. 버스에서 60키로도 넘어버린 무거운 몸으로 한시간을 넘게 오로지 나만 서서 왔어요. 그후로 양보 없습니다. 저 욕하지 마세요. 버스에 있던 사오십명중에 저랑 눈 마주치는 사람 없습니다. 지금 양보 못받는 여자분들 업보랑 생각하세요. 그때일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나고 발이 다시 퉁퉁 붓는것 같고 지옥같았습니다.

    • 되갚기 2007/08/22 16:26 수정삭제

      내가 만삭일때 자리양보 못 받아봤음. 남자들도 여자들도 그렇구요. 나중에 너그들 마누라 임신하면 절대 양보 안할거라 다짐햇어요. 버스에서 60키로도 넘어버린 무거운 몸으로 한시간을 넘게 오로지 나만 서서 왔어요. 그후로 양보 없습니다. 저 욕하지 마세요. 버스에 있던 사오십명중에 저랑 눈 마주치는 사람 없습니다. 지금 양보 못받는 여자분들 업보랑 생각하세요. 그때일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나고 발이 다시 퉁퉁 붓는것 같고 지옥같았습니다.

    • 되갚기 2007/08/22 16:26 수정삭제

      내가 만삭일때 자리양보 못 받아봤음. 남자들도 여자들도 그렇구요. 나중에 너그들 마누라 임신하면 절대 양보 안할거라 다짐햇어요. 버스에서 60키로도 넘어버린 무거운 몸으로 한시간을 넘게 오로지 나만 서서 왔어요. 그후로 양보 없습니다. 저 욕하지 마세요. 버스에 있던 사오십명중에 저랑 눈 마주치는 사람 없습니다. 지금 양보 못받는 여자분들 업보랑 생각하세요. 그때일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나고 발이 다시 퉁퉁 붓는것 같고 지옥같았습니다.

    • 안션 2007/08/22 16:26 수정삭제

      그렇군요..

    • 몽순이 2007/08/22 17:05 수정삭제

      이런글 저도 써서 올려보고 싶은맘이 굴뚝같은 임신부 입니다.
      저.. 회사생활하면서 회사에서도 힘든일 절대 다른사람에게 안미루고(무거운거드는건 빼고) 병원도주말에만가고, 한번도 병가낸적 없을정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치만 출퇴근길에 노약자석까지 차지하고 안일어나주는 분들(특히 젊은 남자분들)보면 힘든 몸에 마음까지겹쳐 눈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팔순이 넘으신 저희 할머니도 지하철에서 젊은이들이 자리 양보해줄까봐 앞에도 못서고 구석에 서있는다고 하는 말을 듣고 가슴이 아팠는데 저는 7명 앉는 좌석앞에는 오히려 날 째려보기까지 하는 분들 보면서 서있지도 못한답니다.
      자기 자리 양보 못해주는건 그렇다 쳐도, 제 앞에 자리가 나도 낑겨서 자리 차지하는 정말 얌체분들까지 보면.. 속으로 욕도 나오고 째려보게 됩니다. 아기에게 안좋은줄은 알지만 ..

      자리앉고싶어 환장한것도 아닙니다. 정말 힘듭니다. 그치만 아이를 낳는다는 고귀한 일이라고 자부하며 생각하려해도 이해가 안될때가 많아요

      이런 글 올려주신분 감사드려요.. 그리고 임산부도 자리양보 받으면 미안하고, 고맙고,, 속으로 앞으로 착하게 살자 아가야... 라면서 생각도 한답니다.

    • 크리스팀 2007/08/22 17:08 수정삭제

      아..정말 힘듭니다. 임신해서 직접 운전하기도 정말 조심스럽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란 정말...ㅜㅜ 우리나라 출산율 낮다고 하는데..TV에서 짧은 홍보물이라도 내보냈으면 해요

    • 창민아빠 2007/08/23 00:47 수정삭제

      저도 집사람이 만삭일때 이런경우 옆에서 많이 지켜 보았습니다(지금도 많이 보고 있습니다..참고로 저는 40을 바라보는 나이죠)..참으로 이 사회가 암울하고 암담했었습니다..그때 내린 결론은 지금 나이 어린 청소년이나 20대의 청춘 남녀..모두..열정과 패기, 집념, 의욕, 이런 것이 사라진 그냥 껍데기뿐인 즉흥적인것에 광분하는 시체이기때문에 그런것이다라고요..이게 다 지금의 기성세대가 젊은이들에게 가르치며 주입시키고 세뇌시킨 자기 혼자만 살기 위한, 자기만을 위한 행복을 추구해야만 한다는..모든것에는 인과가 있는 법이죠..이제부터라도 이런 사실을 아시는 분들은 전인적인 교육을 자녀분들이나 주변의 사람들을 세뇌시키며 가르쳐서 우리 세대 이후에는 이런 일이 아주 조금만 일어나도록 만들도록 노력합시다..

    • 유진맘 2007/08/23 00:53 수정삭제

      저는 52개월(4살) 딸이 있는 직장맘입니다.
      저두 임신했을 때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했었지만 양보받은 기억은 많지가 않네요.
      그리고 아이 낳은뒤엔 더더욱 양보받기 어렵기에 더욱더 힘들고 속상하더라구요.

      무슨말이냐하면 보통 아이가 18개월이 되기전까지는 엄마들이 아기띠등을 이용해서 아이를 업거나 앞으로 안는데요,
      임신했을때도 힘들지만 아이를 업었을때도 만만찮게 힘들지만 양보하는 분 찾기 힘든게 현재의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지금은 아이가 4살이라 깨어 있을때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의자의 손잡이 등을 잡고 서 있을 수도 있기에 그나마 좀 낫긴하지만 아이가 잠이 들어서 안고 있을 땐 허리도 많이 아프고 정말 힘들답니다. 그렇다고 아이를 내려놓을 수도 없고...

      한번은 퇴근시간에 만원버스에 아이와 타게 되었는데 자리양보하는 분이 없으셔서 내리는 문의 계단에 앉아 잠든 아이를 안고 수원에서 양재까지 1시간 30분을 간적이 있습니다.

      어느 한분만이라도 아이를 무릎에 앉혀주셔도 참 감사했을텐데...
      꼭 갈야할 일이였기에 그렇게 가긴했지만 많이 속상하고 힘들고...

      정말 앞으로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그리고 어린아기의 엄마에겐 양보를 많이 하는 모습을 자주 봤으면 좋겠네요

      예전의 나도 어린아기였으며 임산부였다는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나도 장애인이 될 수도 있고 노약자가 된다는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지윤엄마~ 2007/08/23 08:19 수정삭제

      전 임신때 완전 포기했습니다~ (10개월간 딱 한번 양보 받아봄) 어차피 양보해 주는 사람도 없었고~ 그래도 다행히 직장선배언니처럼 만삭때 앉아있을때 자리에서 끌어내리는 노친네는 없었네요~ 만식의 아줌마가 앉아있는데 그거 굳이 일으켜 세우는 노인네는 또 뭔지....(별로 늙지도 않은 아저씨였다는데...) 젊은 사람(남녀)나 남자들은 양보 잘 안해주는데 그래도 아줌마들은 양보 잘 해주시더라구요~

    • 로즈 2007/08/23 09:09 수정삭제

      저도 애둘낳으면서 직장생활하며 많은 경험했습니다. 첫째때는 너무 황당한것이 임신해서도 왠만하면 피해안줄려고 노약자좌석 앞에 서서 간날이 많습니다.
      오늘날 너무 피곤해서 퇴근날도 노약자좌석이 하나 비워있고 노인분도 없어 앉았는데 다음역에 어떤 50대 중반 아저씨가 앞에 서더니만 신문을 얼굴 앞에 대고 소리치면서 펼치더니 째려보는것이 약 3초? 그러더니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욕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예의가 없다는둥 너는 글씨가 안보이냐 이 좌석에 그러더니. 너무 힘들고 짜증이 확 올라서 뒤로 글을 보고 그랬죠.
      저 임산부인데요? 그러더니 멈칫하시더니 욕을 해댔습니다. 사람들이 당근 저를 쳐다봤죠 그때는 배가 옷에 가려서 잘 봐야 티가 나는 상황이였으므로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날듣고 그런가하지 그 다음에 침이 튀길정도로 욕을 하고 끝까지 저는 앉아서 가다가 그래도 그 아저씨 타고 딱 3정거장 가는 사이였습니다.
      결국 그 자리에 앉더군요 너무 피곤하지 않으면 버티고 끝까지 갈려고 했는데..
      그때 너무 화가나서 노약자좌석이라고 쓰지 말고 임산부좌석이라고 써달라고 글을 올린적도 있습니다.
      이 글 읽으니 그 생각이 확 나서 짜증나는군요

    • nodame 2008/04/26 09:27 수정삭제

      저는 사실 어르신들보다는 임산부들, 특히 아이를 동반한 임산부들에게 자리 양보를 해드립니다. 어르신들에 대한 자리 양보는 비교적 잘되고 있기도 하고, 어르신들이라고 다들 힘드신 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임산부들은 상대적으로 자리 양보의 혜택을 받지 못할 뿐더러, 임신이라는 것이 보통 힘든게 아니니까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힘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 영민C 2008/04/26 09:53 수정삭제

      네... 요즘은 배려석이라는 새로운 문구가 붙어있는데 문구처럼 나보다 남을 위한 배려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2. 슬라임 2007/08/22 13:00 답글수정삭제

    저도 아직 취학전이 아이들 둘 키웁니다. 위에 '학주니'님 처럼 저희 아내도 똑같은 얘기를 하더군요. 자리 양보를 모르는 그 양반들은 아마 본인이나 본인의 마누라가 임신하면 무지하게 챙길겁니다. 하지만 겪어보지 못했으니 모르겠죠. 이런 부분은 사회적으로 충분히 홍보가 되어야 할 부분인데 우리사회가 점점 이런 부분을 홍보하는데 자원을 쓰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일겁니다. 저출산 해결해야 한다고 맨날 떠들어 봐야 공허한 소립니다. 임신 기간에도 고생, 키울 때도 고생하는데 누가 낳냐고요.

  3. 쟤시켜 알바 2007/08/22 12:05 답글수정삭제

    참 맘 아픈 현실입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한적 있었는데 앉은 분한테 일어나시라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흥분하시는거 아닙니다. 이런 일은 머리에 핏빨 세워가면서 이야기해야죠.
    그나저나 양보 안하는거 보면 머리에 꿀밤 한대씩 쥐어박고 싶어지죠.

  4. 써니 2007/08/22 12:48 답글수정삭제

    너무 공감가는 글이네요. 실제로 자리를 양보하는 사람들은.. 그걸 직접 경험해 본 사람들이지요. 저는 임신했을때, 집에서 쉬었기 때문에 지하철 탈일이 별로 없었지만, 칭구의 말을 들으면.. 배불러서 지하철에 서 있는것도 가끔은 민망하다고 하더군요. 아이나 노인분들, 임산부들.. 모 등등의 경우에 자리를 양보하는 것 자체가 좀 낯선 광경이니까요.

  5. 데굴대굴 2007/08/22 13:05 답글수정삭제

    저는... 결혼하고 아내가 임신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면, 차를 줄겁니다. -_-a 이런꼴 보게하면서 스트레스 받게하고 싶지는 않아요.

  6. 카푸 2007/08/22 13:16 답글수정삭제

    유독 임산부에만 속한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용.
    정말 몇년전까지만 해도 지하철내의 노약자석에도 사람들이 앉아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일지도 모르나 엽기적인 그녀에서 나온 장면중 노약자석 양보에 관한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 영화가 성공을 거둔 후 노약자석에 앉아 있는 노약자가 아닌(?) 사람들이 많이 줄었더군요. (철저히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태클은 아파효~ --)
    아마 이 문제도 한번 이슈화를 시켜놓거나 누군가가 홍보를 하게되면 효과를 볼수도 있다는 제 아주 개인적인 바람이 있네요. 아무튼 임산부는 양보 필수 ~ 홧팅임다

    • 영민C 2007/08/22 13:21 수정삭제

      이슈화 시킬 그런 문제는 아니지만 이슈화라도 되서 모두 공감했으면 좋겠습니다.

    • 한때는임신부 2007/08/22 14:36 수정삭제

      임신한 상태에서 운전하는게
      지하철타는것보다
      더욱 힘들답니다.
      위험하기도 하고요. ^^

    • 현제 8개월 2007/08/22 16:10 수정삭제

      배 나오니 운전하는 거도 힘들지만 흔들리는 버스나 지하철 타고 서서 갈 거 생각하면 끔찍해서 하루 두 시간씩 운전하고 다니게 되더라구요.

    • ㅎㅎㅎ 2007/08/23 08:23 수정삭제

      그건 엽기적인 그녀 영향일 수도 있겠지만
      지하철 노약자석 양보는 박카스 광고가 절대적이었죠.
      지킬 것은 지킨다..
      그 광고 때문에 노약자 석은 비어있어도 앉지를 않을 정도로 사회 인식이 바뀐거랍니다.

  7. 왜 말을 안합니까 2007/08/22 13:37 답글수정삭제

    저도 서울 갔을 때 임신한 분이
    3살.4살 되어보이는 꼬마랑 타는 거 보고
    바로 자리 양보하려고 했는데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개념없는 애가 제 자리에 앉는 거 보고
    대놓고 이야기했습니다.
    너 앉으라고 내가 일어난 거 아니라구요.
    그리고 나오라고 하고 그 분 앉혀드렸습니다.
    말 해야합니다. 남의 일에 상관하는게 아니라, 내가 불편을 감수하고
    일어난 자리이기 때문에 그 정도는 말해도 되는거거든요.
    앞으로는 이야기하세요.

  8. 만삭임산부 2007/08/22 13:39 답글수정삭제

    저도 예정일이 10일밖에 남지 않은 임산부인데요.
    진짜 퇴근길 지하철에서 사람들 자리 양보안해줘서 울고 싶어요.
    특히, 제일 얄미운 분들은요. 정말 건강하신데 노약자석에 앉아서 그냥
    자는척 하시는 분들이에요.
    저번에는 제가 그런 분들 앞에 서 있으니까
    어느 용기있는 총각분이, "저기 어디 아프신거 아니면 임산부한테
    자리즘 양보하시죠" 하고 말해주시는데 어찌나 고마운지요.

    저도 사실 임신하기 전에는 임산부가 이렇게 힘들지
    상상도 못했는데요... 사실 직장에서도 말한마디라도 따듯하게
    많이 힘들죠 하고 물어보는 남자 상사나 직원 없더라구요....

    하여간 지하철 특히, 퇴근시간에 사람 많을때
    임산부한테 자리좀 제발 양보해 주세요.
    다른 분들도 다 피곤하고 힘든거 아는데,
    정말 임산부는 배로 더 힘들답니다. 그리고 요즘같이 더위에
    저같은 만삭은 더더욱요.

    어제는 지하철에서 울고 싶었어요...

    • 영민C 2007/08/22 13:45 수정삭제

      저도 어제 그런상황에서 한마디 말 못한게...
      이렇게 이슈화라도 되서 좀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mint love 2007/08/22 14:08 수정삭제

      직장에서 "많이 힘들죠"하고 물어보는 남자상사가 없는 이유는.. 직장에서는 그래도 님 임신했다고 병원가고, 휴가 내실동안 나름대로 업무 로스땜에 동료분들도 힘들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저도 다들 야근하는데 애본다고 칼퇴근 하시는 분 얄밉던데요. 그냥 칼퇴근 하는 사람보다 괜히 애핑계되는 분이 더 얄미워요

    • 태클은아니지만 2007/08/22 15:59 수정삭제

      mint love 님의 말씀에 공감을 할 수는 없군요.
      안그래도 임신한 몸 때문에 힘들게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그 때문에 눈치를 봐야한다면 위 지하철에서의 상황과
      마찬가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럼 임산부는 회사를 다니지 말거나, 회사를 다니는 사람은 임신을 하면 안되는 것인가요?
      이 문제는 아이를 가진 부모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생각해보면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하느냐 마냐의 문제가
      아니라 남에 대한 배려가 사라지고 있다는 것에 문제의
      핵심이 있을 것 같습니다.
      내 다리가 아프니까.. 내가 일을 더 맡게 되어 힘드니까..하는 생각이 우선되어
      자신이 겪어보지 못한.. 임산부가 얼마나 더 힘든지, 아이를 가진 부모의 고충이 무엇인지는 생각하지 못하게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남에 대한 배려.. 잘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뭔가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 맞아요 2007/08/22 15:56 수정삭제

      저도 아이둘 데리고 셋째 임신했을때 어쩔수 없이 지하철을 타게되었어요.. 소사역에서 동암역까지 가깝다면 가까운 거리지만 그날은 지갑들기도 버거울 정도로 힘든날이었고 아이들이 눈치껏 잘 했지만.. 데리고 다니는것도 힘들었는데 노약자석에서 다리긴 대학생처럼 보이는 청년이 다리 쫙펴고 앉아서 팔짱끼고 자고 있더군요..지금 9년이 지났지만 잊혀지지 않네요..
      옆에 아주머니는 계속 그학생을 쳐다보고.. 또 저 한번 제 아이들 한번.. 쳐다보고 있었지만 머 속수무책 아니겠어요..

    • 생각들이 참... 2007/08/23 01:06 수정삭제

      아니 댁들은 언제부터 그렇게 남의 힘든 일, 남의 사정 자~알 챙겨주고 사셨습니까? 껄껄.. 내 참 진짜 웃겨서.. 지금 스스로도 '임산부가 되기 전에는 몰랐는데..'라고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게 정답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임산부가 아니기 때문에 모르는겁니다. 모르는게 죄는 아니잖아요? 지들도 평소에는 남의 일에 좇도 신경 안쓰고 살다가 이제는 지가 힘드니까 지 안챙겨주는 사람들이 서운하고 얄밉다고요? 그따위 이기주의 버리세요. 다 자기가 과거에 했던 만큼 지금 받는겁니다. 쯧쯧..

    • 모르는건 2007/08/23 08:38 수정삭제

      죕니다...

  9. 아기엄마 2007/08/22 13:51 답글수정삭제

    맞아요. 아기 낳은지 6개월 되었는데, 정말 임산부 지하철에 서 있는거 너무 힘들어요. 10킬로 넘는 짐 이고 있는 셈이라 다리가 퉁퉁 금방 붓거든요. 근데요, 노약자석이라도 앉으면 정말 다행이구요. 근데 노약자석 안 앉아봐서 모르시죠? 거기 차랑 차사이 연결부위 있는곳이 노약자석이잖아요. 유난히 덜컹거려서 몸 안좋은 때는 앉아있어도 몸이 흔들려서 힘들답니다. 노약자석 위치를 중간쯤으로 바꿔야해요.

    • 그건좀...^^;; 2007/08/22 18:09 수정삭제

      중간에서 타니까 그렇죠...^^
      노약자석 중간으로 옮겨도 끝에서 타면 마찬가지자나여
      차라리 양끝에 있으면 아무데서나 타도 둘중 가까운쪽으로 가기가 더 편하져ㅋ

  10. 삼복아빠 2007/08/22 13:53 답글수정삭제

    차라리 젊은 아가씨들이 더 양보를 잘 할때도 있습니다. 와이프와 논의(?)한 결과 언니나 동생이 임신한 경우에 그런 아가씨들이 더 잘 양보하는 것이 아닐까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

  11. mint love 2007/08/22 14:05 답글수정삭제

    솔직히 힘든것은 아닙니다만, 임산부나 노인분들이나 자리 양보를 너무 당연시 하고 와서 들이대(?)니까 이제 짜증이나서 싫어집니다. 특히 등산갔다 오면서 뛰어들어와 자리맡는 노인분들.. 저는 퇴근길에 쓰러져 죽을것 같은데.. 등산 다녀올 힘들도 있으신 분들이 자리는 왜그렇게 좋아하시는지.. 게다가 졸다가 자리 양보 못하면 저한테 살짝 쓰러지시면서 배로 머리를 밀어 깨우는 임산부님들.. 짜증납니다.. 산부인과 가까운데로 다니시지 왜.. 힘드신데 전철 타시는지.. 저도 임신하면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지만..일단은 급하신 용건아니시고 자리가 절실하시면 출퇴근시간대는 피해서 전철 타주셨으면 해요. 괜히 엄한사람 힘들게 하지 말고..

    • 배려하는 사회 2007/08/22 14:22 수정삭제

      출퇴근 시간에 힘들게 껴 있는 많은 임신부들이 직장 여성일 겁니다. 출산휴가 문제도 있고, 직장 내 분위기 문제도 있어 만삭에도 출근을 해야 하는 것이 아직까지 우리나라 현실이니까요. 저도 분만 전날까지도 출근할 수 밖에 없었구요. 뭐하러 임신한 몸 이끌고 힘들게 복작이는 전철을 타겠습니까. 저도 임신부가 운전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해서 지하철타봤다가 진땀빼고 나서 하는 수없이 배에 안전벨트 끼인채로 두려워하면서 운전하고 다녔네요. 양보를 받으면 당연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힘들어서 아무생각없이 털썩 주저앉으신 건가보다 이해하시면 어떨까요. 네, 아마도 임신하시면 생각이 바뀌실 겁니다.

    • .. 2007/08/22 14:18 수정삭제

      글로 보아 아직 결혼 안하신 아가씨 인거 같아요.
      님도 곧 경험하게 될 일인데 그렇게 각박하게 생각하실 필요 있을까요?
      그분들이라고 그 시간에 다니고 싶어 다니는 것도 아닐테고...
      좀더 양보하고 배려하며 지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fineart78 2007/08/22 14:18 수정삭제

      임산부는 왜 산부인과를 갈때만 지하철을 이용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만삭이 될때까지 회사생활을 하는 임산부들 굉장히 많습니다. 당연하다는 듯이 들이대는 임산부들 얼마나 힘들면 그러겠어요 님처럼 하루종일 회사에서 일하고 지하철타고 집에가는데..
      님도 여자인거 같은데 참 생각이 짧습니다.

    • 쟤시켜 알바 2007/08/22 14:39 수정삭제

      안좋은 경험하신게 좀 있으신거 같은데, 그렇다고 몇몇 부정적인 경험을 주신 분들 때문에 마땅히 처우를 받아야 하는 분들까지 한방에 나쁜 사람으로 만드시면 안될 것 같아요.

    • didi 2007/08/22 14:42 수정삭제

      그 임신부들 다 님 처럼 출퇴근 하는거야.
      그리고 요즘 어느 노인이나 임신부가 자리 내놓으라고 들이대나?
      멀쩡한 님이 노약자석 앉아서 졸고 있으니까 그랬겠지.
      그니까 그런거 보고 싶지 않으면 사지멀쩡한데 노약자석 앉지마 쫌.

    • 참어. 2007/08/22 14:46 수정삭제

      피곤해도 참으시고 자리양보하세요.
      서로 얽히지 않고 살 수만 있다면 애당초 자리양보 할 상황도 생기지 않겠지만 세상이 그리 단순하지 않죠. 좀 더 건강한 분들이 고통(?)을 참고 양보를 하는 사회여야 자신이 어려울때 남 모르는 사람에게 도움도 받을 수 있읍니다. 도울 수 있을 때 도우세요.

    • 허허.. 2007/08/22 14:57 수정삭제

      임신하고 힘든데 누가 그 만원 지하철에 부딪치고 싶어하겠어요. 바보가 아닌이상...
      임신하고 애낳고 회사다니면 회사에서 눈치주는거 뻔히 아는데 누가 다니고 싶겠어요. 바보가 아닌이상..

      그런데도 다니는덴 이유가 있는겁니다.

      회사에서 애때문에 칼퇴근 하고, 출산휴가 기간동안 업무 로스 난다고 하면.. 그만큼 회사에선 그 사람에게 인사고과 좋게 안줍니다. 그거 알고도 다니는 거예요.

      회사도 완벽하게, 임신도 안한것처럼, 칼퇴근도 안하면서 하는건.. 그건 독종이예요.

      그리고 힘든데도 회사다니며 아이까지 낳는 사람 오히려 권장은 못할망정 님같은 그런 눈빛으로 보면..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여자들 애낳으면 회사 못다니죠.

      이런 생각 가지고 있을거면서..
      맨날 선진국 부러워만 하실겁니까?

    • .... 2007/08/22 15:11 수정삭제

      '배려하는 사회'님 말씀 동감..제가 다니는 회사에도 분만 전날 퇴근후 담날 애낳은 여성 동료들 정말 많습니다. 배는 들이민게 아니라 뒤에서 떠밀면서 몸이 기우는데 배가 많이 나와 있어서 부딪히는 겁니다.=.= 님같은 분들 눈치보여서 회사 언니는 출퇴근시 아예 좌석 앞에 안서고 출입구 쪽 구석에 선다더군요. 출근때 얼굴보면 힘이 들어 벌개져서 한숨을 푹푹 쉽디다. 모든걸 떠나, 누구나 이동의 자유가 있는 것 아닐까요? 괜히 엄한 사람 괴롭힌다는 표현은 좀....아쉽네요.

    • 2007/08/22 15:26 수정삭제

      비밀댓글 입니다

    • 배려심을 가지세요. 2007/08/22 15:43 수정삭제

      저도 들이대는 노인분들은 좋아하지 않아요. 말이 노인이지 정말 허리가 굽었거나 몸이 약해뵈는 분들 별로 없고 다 쌩쌩한 분들이, 아주 권위적으로 눈치를 주는 경우가 꽤 있으니까요. 근데 임산부 그러는 건 전 별로 못 봤거든요? 님은 나쁜 기억이 있으신가본데 도매금으로 묶을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배가 나와있으니 아무리 몸가짐을 조심해도 미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님 한 몸 편하자고 남은 원하는 시간에 나다니지도 말란 말도 어이없네요. 대부분의 여성분들 출산휴가 빡빡하고 낳기 직전까지도 일하는 분 많거든요. 좀 개념 가지고 얘기하세요.

    • 김양 2007/08/22 16:05 수정삭제

      말씀하셨듯이 힘든것이 아니시면 미리 양보해주시면 좋지 않을까요 물론 일부러 들이미시는분들 저도 좋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이왕해야할 일이라면 기분좋게 하시는게 좋겠지요 임산부님들 배로 들이민다 생각하실지 몰라도 소중한 아가가 배에 있는데 다칠지도 모를 위험을 무릅쓰고 배로 들이밀지는 않지 않을까요 그리고 자기 아기인데 거리를 떠나서 이왕이면 좋은데 가려고 하지 않겠어요? 무조건 동내 산부인과에 왜 안가냐 하시는것은 옳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임산부님들 안그래도 힘드실텐데 일부러 누가 출퇴근시간에 타겠습니까 시간이 그러게 맞아떨어졌겠지요 아니면 정말 일하느라 그시간에 탔는지도 모르구요 따져보면 님이 한번 일어나시는게 힘들겠습니까 임산부처럼 몇키로짜리 무게를 몸에 날마다 달고 사는게 힘드시겠습니까 엄한사람이라뇨 어디 아프기라도 하신가요 저도 퇴근길에 힘들어서 몸을 못가눌정도로 피곤해서 식은땀은 뻘뻘나고 누가봐도 거의 쓰러지기 일보직전일정도로 눈이 흐릿하고 상태가 안좋을지경이었는데도 일어나시는분들 안계시더군요 바로 님같은 생각을 하신분들이 남의 속내도 모르고 다 앉아계셔서 그런게 아닐지

    • 배려가 부족하신지..? 2007/08/22 16:13 수정삭제

      아무리 힘들어도 퇴근길에 쓰러져 죽진 않을겁니다.
      직접 겪어보지 않고서야 그 고통을 어찌 알겠습니까?
      나도 직장인이고 퇴근길에 항상 졸음이 쏟아질만큼 피곤하지만 앉아있다가도 노인분이나 임산부가 오시면 그냥 양보해드립니다. 그게 떳떳하지 않나요? 등산다녀와서 펄펄나실듯한 노인분이라도 말이죠..꼭 그분들이 어디가 불편하셔야만 자리를 내어드려야 합니까? 내아버지, 내어머니, 할머니..라고 생각해 보세요.

    • 현제 8개월 2007/08/22 16:23 수정삭제

      참 말씀 함부로 하시네요. 곱게 싸고 있어도 나와서 힘든 배, 어디 부딪히기라도 하면 그 충격이 어떤지 아십니까? 근데 본인과 아기의 충격과 그에 따른 위험은 상관 않고 들이댄다는 얘기신가요? 님은 혼자 몸으로도 퇴근길에 쓰러져 죽을것 같은데 홀몸도 아닌 임산부들은 퇴근길에 님보다 더 쌩쌩할 거 같습니까? 님도 여자분 같은데 나중에 결혼해서 임신하면 회사를 그만두던가 아님 회사 바로 앞으로 이사해서 출퇴근 시간대에는 나다니지 마시기 바랍니다.

    • 출산후 6년차 2007/08/22 16:24 수정삭제

      그렇게 생각 하시나요??
      님 결혼하셔서 임신 해 보세요..
      그리고 지하철 절대로 타지 마세요..

      전 임신 9개월동안 자리양보 권유 받은적 5번도 안됩니다
      젊은 아가씨들 절대 자리양보 안하더군요..
      당신 어머니도 당신 9개월동안 힘들게 키워 낳으셨고..
      당신이 여자라면 당신도 9개월을 고생해야할 운명이시니 어쩌면 좋을까요???
      저 출산후 6년차인데요.. 임산부봐도 자리양보하기 싫습니다..저 힘들게 임신중일때 그 사람들도 저한테 자리양보 안했었거든요.. 그렇지만 생각뿐입니다..힘들어보이는 분들 외면하기 힘들답니다..
      남을 배려하는것이 그렇게 억울하시고 약오르십니까??
      님의 어머니도 남들에게는 그렇게 억울한 대상이 되시고는 한답니다.. 뿌린만큼 거두는법!! 당신의 생각대로라면당신도 언젠가는 남에게 민폐를 끼치는 임산부가 될 것입니다..

    • 뎅이아빠 2007/08/22 16:47 수정삭제

      님은 아직 임신을 안했고 주변에서 임신한 사람들이 없으신가보죠? 임신은 소중한 한 생명을 품고있는거고, 그 생명으로 인해서 몸이 힘들어지는겁니다. 출퇴근길 임산부들 왜 타고 다니겠습니까? 출퇴근하는거죠. 임신하면 배가 불러오면서 태아때문에 숨도차고, 다리도 붓고 몸이 무거워져서 서 있는게 곤욕입니다. 누구나 어머님이 그런 걸 경험하고나서 태어나는 겁니다. 자신의 아이들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들이댄다고 하십니까? 경험하시면 아마 내가 이런말을 왜 했었을까하는게 절실하실겁니다. 그리고 영민C 젊은사람들이 그렇게 앉으면 다시 일어나게 해야합니다. 그것이 마땅한 일이죠. 그리고 이런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아내도 임신중인데 출퇴근길에 이런 일을 항상 겪고 있거든요. 이게 이슈화됐으면 좋겠네요. 이런일 겪는 산모들이 없도록...

    • 너무하신다 2007/08/22 17:11 수정삭제

      저도 지금 임산부라 위에 글 쓰신분은 남자분인데도, 오죽하면 쓰셧을까 싶은데..
      같은 여자끼리 그렇게 말하면 편합니다.
      나중에 꼭 임신중에 양보 안받아보셔야 그런얘기 안하실듯
      지금 5개월인데, 배는 누가 봐도 티는 안나서 그나마 양보도 못 받습니다. 참고로 임신 3~4개월때는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가다가 내려서 쉬었다 가곤 했습니다. 5개월째되니 익숙해졌는지 견딜만 하지만 임산부는 출퇴근 자체가 힘든겁니다.
      님은 나중에 임신하고 회사 관둬버리면 되겠군여~
      절대 다니지 마세요
      저도 임신전에 솔직히 임산부가 앞에와서 서면 짜증났지만 그래도 사람인지라 양보는 했는데..
      요즘은 임산부여도 눈치보여서 노약자석 앞에도 잘 못갑니다.
      님 같은 생각 가진분이 많을까봐

    • KAM 2007/08/22 17:08 수정삭제

      임산부들이 배로 들이댄다뇨..
      그게 뱃속의 아이에게 얼마나 큰 충격을 주는 행동인데..
      뭐.. 여자분일 경우 나중에 임신을 하게되시거나, 남자분일 경우 아내가 임신을 하게 되시면...
      그때 깨달으시겠죠.. 지금 얼마나 무지한 댓글을 남기신건지...

    • 왠만하면 댓글안다는데.... 2007/08/22 17:37 수정삭제

      윗글도 그렇고 이글도 그렇고 참 생각이 없군요~~
      저는16개월된 아가엄마입니다. 임신하기 바로전 이런 문제로 힘들것 같아서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서 쉬었습니다.
      일단 임신을 하게 되면 누워있는것도 힘들고 앉아 있는것도 힘들어요 그런데 회사까지 다니면 완전 힘들죠
      님도 멀쩡한 몸으로 일하느라 힘들다 하면서 임산부는 홀몸도 아닌데.... 얼마나 힘들지 상상도 안됩니까??
      그리고 아가 핑계대고 칼퇴근하는 사람 얄밉다고요??
      그 엄마가 아가를 두고 출근할때 그가슴엔 피눈물이 흐릅니다. 행여 아가가 아프면.... 님이 아가 낳아서 봐줄사람 없고 아가 아파서 입원했는데 그래도 남들처럼 늦게 까지 일하느라 아가 혼자 두겠습니까??
      글읽고 하도 어처구니 없고 화도나서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아무튼 님이 한번 아가 낳아서 남들처럼 야근하고 출퇴근시간 피해서 전철타고 해보세요 그게 말처럼 가능한가.... 이글 정말 화나네요~~~~ 차라리 글을 쓰지 마세요.

    • 진파더 2007/08/22 17:41 수정삭제

      mint love님은 참 못 됐다.
      그런 맘 가지면 안 ~~~~ 돼지.

    • 5개월 예비엄마 2007/08/22 18:01 수정삭제

      mint love님의 의견을 읽다가 저도 모르게 답글을 누르게되었습니다. 본인이 곧 겪으실 일들에 대해서 너무나 무책임하게 말씀하시네요. 보아하니 여자분이신것같고, 또한 본인도 나이가 먹을텐데 말이죠.
      전 3개월때부터 조산위험이 있었던 산모입니다. 당연히 병원에 입원도 했었고, 저의 처방은 절대안정에 걷지도 말라는것이었습니다. 3개월이면 정말 티도 안납니다. 하지만 아기가 위험해서 서있는것조차 힘든시기에도 어쩔수없이 직장을 나가야 합니다. 신랑과 같이 전철과 버스를 탔던 적이 있었는데, 정말이지 짧은시간이지만 서있는게 죽고싶은 기분이 들정도로 몸이 좋지않았습니다. 어쩔수없이 신랑을 보면서 제스처를 좀 취했죠. 배를 어루만지면서 애기가 어떻고 저쩌고, 병원얘기에 위험한얘기에 나 힘들다고 신랑한테 얘기를 했는데 사실 그건 앞에 앉은 어떤 아가씨한테 했던 얘기였습니다. 그 아가씨 멍하니 앞만 바라보고만 있던데 아무래도 mint love님이 아니신가 싶네요. 아마도 님같은 분들에게는 제가 들이대는거겠지요. 본인도 힘들어 죽을것같은데 이젠 옆에 사람한테 들리겠끔 크게 말하는 그런 아줌마 하나가 앞에 서있는거겠지요.

      아이 꼭 가져보십시오. 꼭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흔들리는 버스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배가 나오지 않았어도 입덧에 공해에 걷는것조차 힘든시기. 특히나 아기가 위험해도 어쩔수없이 생계때문에 일해야하는시기 그런 경험들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님같은 분이 엄마의 자격이 있으실런지
      본인의 어머님이 본인을 가졌을때 그런 경험을 했더라도 그런 글을 쓰셨을지 정말 의문입니다.
      당신 너무나 슬프네요...

    • 어이구 2007/08/22 18:03 수정삭제

      읽고있자니 로그인하게 만드네.
      학교다닐때 도덕은 안배웠나봐?
      아님 그 유전자엔 배려라는 단어는 없나보네?
      주는대로 돌아온다고
      당신이 후에 그런소리 할수있을지
      한번 두고보자고.

    • 2007/08/22 19:22 수정삭제

      너무하시네요...
      임산부는 시간대를 정해서 나와야한다는건가요?
      임산부가 배를 내밀고 싶어서 내미나요?
      퇴근길이 아무리 힘들어도 10키로정도를 배에 넣고 다니는 임산부만큼 힘들까요...

    • 달려~ 2007/08/22 21:38 수정삭제

      자네 어머니가 자네 뱃속에 넣고 있을때 자리 양보를 그리도 못 받으셔서 자네 맘이 그리 삣둔것인가??
      그시간에 임산부가 그 힘든 몸을 이끌고 심심해서 지하철을 탓겠는가... 맘좀 이쁘게 먹고 세상 살게나..
      그럼 세상이 아름다워 보일걸쎄...

    • 이보시오 2007/08/22 23:40 수정삭제

      차라리 당신께서 출퇴근 시간에 다른 교통편을 이용하시는 건 어떨런지요.. 그런 맘으로 다른 사람 불편하게 하지말고..

    • doing 2007/08/23 00:16 수정삭제

      민트러브님도 퇴근길에 정말 힘드시고 피곤하시겠죠~
      하지만 임산부들은 더 힘이든답니다...
      아직 임신을 안 해보셔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저 또한 임신을 아직 경험이 없지만..
      충분히 이해할 것 같은데....
      그리고 임산부가 지하철이나 버스안에서
      자리를 양보받는건 하나의 권리라고
      전 생각되는데요?

    • 거 참 못됐네 ㅉㅉㅉ 2007/08/23 01:10 수정삭제

      민트러브님 글에 사람들 반응을 꼭 보시지요.
      그런 생각이라면 꼭 이담에 배불러서 아무에게도 양보 받지 못하고 힘들게 대중교통 이용한 다음 소중한 아가 들이밀어 다치게 해 보시죠? 꼭 그러시길 바랍니다.
      맘보를 곱게 써야 돌아오는것도 곱답니다. 지금에라도 심심보를 예쁘게 가져보시죠. 같은 여자들 욕먹이지 말구요. ㅉㅉㅉ...

    • 7개월예비맘 2007/08/23 08:19 수정삭제

      mint love 글 읽고 순간 욱 했는데
      참고 그냥 씁니다.

      배 들이댄다는 표현 참..
      소중한 우리 아기 들어있는 내 배를 머리 감았는지 안감았는지 알수없는 불결하기 그지없는 남의 머리에 들이대는 개념없는 산모는 절대 없습니다.

      당신 머리보다 내 배가 더 소중하거든요.

      울 아기가 짐짝입니까? 어디다 들이밀어.. 들이밀긴!

    • ㅡ.ㅡ 2007/08/23 08:32 수정삭제

      넌 미친거냐?

    • 같은 여자지만... 2007/08/23 08:47 수정삭제

      누가 데려갈지 참...
      못돼도 한참 못됐네요

    • 나중에 2007/08/23 10:10 수정삭제

      임신해보세요..
      그렇게 밖에 말을 못하는지...
      임산부들도 그시간에 당신처럼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건든요..
      혼자몸으로도 그렇게 쓰러질 듯 힘든데 이 더운 날씨에 무거운몸으로 출퇴근하는 임산부들의 입장이 되서 생각한번해보세요...
      그렇게 작은것도 배려못하는 맘으로 다른 사회생활은 온전히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나중에 2007/08/23 10:10 수정삭제

      임신해보세요..
      그렇게 밖에 말을 못하는지...
      임산부들도 그시간에 당신처럼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건든요..
      혼자몸으로도 그렇게 쓰러질 듯 힘든데 이 더운 날씨에 무거운몸으로 출퇴근하는 임산부들의 입장이 되서 생각한번해보세요...
      그렇게 작은것도 배려못하는 맘으로 다른 사회생활은 온전히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ㅉㅉ 2007/08/23 11:37 수정삭제

      애가 참 생각이 짧네..들이대긴 뭘 들이대.. 니 수준이 그것밖에 안되니깐 그렇게 보이는거지..힘들지도 않는데 그런게 얄밉게 보여서 괜히 일어나기 싫다는거지? 넌 너무 상대방이 얄미워서 죽어도 일어나긴싫은데..그나마 도덕적 책임으로 일어나야한다는게 죽도록 싫다는거 그거 아니냐..싸가지하고는..고따위사고방식으로 사회생활 참 잘도 하것다..한마디만 해주마..양보해주시는분들이 다 좋아서 양보해주는줄아냐? 사회생활 니만하냐? 니만 힘들어? 니만 죽을거같냐? 다른사람은 안죽을거같아? 때론 알면서도 속고 알면서도 당하는게 사회생활의 일부인거다..대부분 양보(?)원하는분들은 니 보다 나이많거나 어디 아프거나 이렇게 임산부이거나 하는이유지..어디 멀쩡한 젊은 사람이 니 앞에서자리 양보해 달라고 들이대디? 똑같은 동년배 젋은사람도 아닌데..자기보다 좀 안되보이는 사람한테 자리양보하는게 그게 그렇게도 싫냐?응? 죽을만큼 싫냐?ㅉㅉ 어찌 그리 생각이짧냐? 너도..참..진상이다...ㅉㅉ 이 한심한 종자야...ㅉㅉ 이건 기본 인격소양의 차이일뿐이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이건 완전 양보한번해주면 지가 성인군자라고 광고할 녀석이네....ㅉㅉ

    • 이런 무개념.... 2007/08/23 12:16 수정삭제

      너는 나중에 애 낳지 말아라...지 생각만 하고 말이야 --

  12. 임산부 2007/08/22 14:16 답글수정삭제

    저는 이제 임신 5개월 넘어가는 임산부인데요...
    키가 작아그런지 일찍 배가 불러와서
    3개월 즈음부터 임산부 티가 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양보해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임신해보기 전에는 임산부가 이렇게 불편하고 아픈 곳이 많고 조심스러운 건지
    잘 몰랐거든요.
    저는 대중교통 이용할 때마다 날마다 감동받으며 삽니다...

    그치만 양보해주시는 분 대부분이, 젊은 남자분이거나 아주머니분들이세요..
    외려 젊은 여자는 절대 양보 안하지요.. ^^

  13. dusdn 2007/08/22 14:18 답글수정삭제

    자리 뺏은 아가씨 나중에 애 가져봐야 알겠죠^^
    여튼 여자의 최대 적은 여자-_-

    • 이런 무지하고 성차별적인 댓글은 자제하세요. 2007/08/22 20:03 수정삭제

      여성학을 한 번이라도 들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은 사회의 약자로서 현존하는 여러 사회적 억압을 또 같은 위치에 있거나 하등의 위치에 있는 다른 여성에게 전가하고 남자들은 뒷짐을 지고 간과하거나 오히려 이러한 현상을 장려하는 심히 성 차별적인 발언입니다.

      우리는 남자지만 너희는 같은 여자면서 왜 자리를 양보 안해주냐 역시 여자는 독하다는 식의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고 근거없는 여성 비하 발언을 하게 되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죠.

      제 경험에 비춰 봐도 여성들이 임산부께 더 양보 하더이다. 제 주변에 임부들도 건장한 남자들이 다리 쩍 벌리고 앉아 양보 안할 때는 정말 때리고 싶을 정도로 밉다하고...

    • 성차별은 니가 하면서 무슨 소리니 2007/08/22 21:13 수정삭제

      여성들이 임산부에게 더 양보하고
      건장한 남자들이 다리 쩍 벌리고 양보 안한다고?
      성차별자여 꺼져라 니들의 세상으로~

    • ㅉㅉ 2007/08/23 11:53 수정삭제

      정말 성차별은 지가하면서 누가 누구한테 성차별한다고..-_- 그따구 사고방식 고치거라..남자나 여자나 자기보다 좀 힘든사람을 보면 양보해 주는것이 대한민국 정상적인 국민의 올바른 생각이라고 생각한다...다만 개인적으로 용기(?)같은것이 없거나 이런것때문에 즉, 성격같은거때문에 그게 들어나고 안들어나는정도이다 뿐이지.. 마음가짐은 다 양보해주고 싶은마음이 많다고 생각된다..이런저런것도 아닌.. 그냥 저위에 mint love같은 애들때문에 너같은 애들이 그렇게 색안경끼고 보는것뿐일뿐..제발 세상을 좀 넓고 긍정적으로 봐라..피해망상환자처럼 살지좀 말고..ㅉㅉ

  14. 루돌 2007/08/22 14:19 답글수정삭제

    저같은 경우에도 노인분들에게 자리 양보하기는 해도, 임산부에게 양보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 못했네요. 반성합니다.

  15. 크리스탈 2007/08/22 14:28 답글수정삭제

    저 예전에 임신했을때 백발의 친정엄마랑 전철탔는데 아무도 자리 양보안하시던데요.. 한 사람은 만삭의 임신부.한사람의 백발의 노인네.. 그 둘을 앞에 세워두고도 책과 거울을 번갈아 보느라 바쁜 얼굴만 이뻤던 여자분 생각 나네요.

  16. 까무론 2007/08/22 14:29 답글수정삭제

    제 와이프도 임신중인데... 버스나 전철이나 자리 양보가 그다지 어려운일이 아닌데..

    특히 젊은 여성들이 심한것 같더군요.... 참~~~

    한심해 졌죠..

  17. dd 2007/08/22 14:30 답글수정삭제

    젊은여자들 노인들한테 자리양보하는거 거의 못봤다..
    대부분 남자들이 양보하더라 임산부는 젊은여자들끼리 양보해주는듯.. 임산부 자리 양보할꺼면 군인들한테도 자리양보해라
    군인들이 얼마나 힘든지 아냐? 임산부 너네는 10개월동안 대접받잖아? 군인들한테 자리양보해라

    • 까무론 2007/08/22 14:34 수정삭제

      ㅡㅡ;;

      정신 참 못차리는군....

      군인이 왜 있는데 국가를 지키기 위해 있는거 아니냐?

      민간인을 지켜야지..

      너 군인이냐... 참 어처구니 없구만..

    • 쟤시켜 알바 2007/08/22 14:40 수정삭제

      이분은 저도의 낚시꾼이시네요.

    • 참어. 2007/08/22 14:49 수정삭제

      미치겠네^^. 저걸 농담이라고 하는지..

    • 참내.. 2007/08/22 14:50 수정삭제

      "임산부 너네는 10개월동안 대접받잖아?"
      말을 꼭 고따구로 해야겠습니까?

    • ㅡㅡ 2007/08/22 15:39 수정삭제

      군인들은다건장한청년아닙니까 ? ㅡㅡ , 참 - ,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네요 ㅡㅡ ...그러다 장가 못가십니다

    • 군바리 너 2007/08/22 15:48 수정삭제

      우리 세금 다 토해 임마
      2년동안 공짜로 먹고 자는 주제에
      넌 군대 짬밥을 어디로 먹은거냐

    • 윗사람 미쳤소; 2007/08/22 15:55 수정삭제

      공짜밥 줄테니 해볼라우?

    • 김양 2007/08/22 16:10 수정삭제

      어쩜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막말을 할수가 있지 잠깐만 서있어도 허리가 얼마나 끊어질듯 아픈데 자기 와이프가 임신해있는데 앉아있는 군바리가 양보안해주면 참 좋기도 하겠수

    • 야! 2007/08/22 16:19 수정삭제

      너 군바리~ 너같은 분이 꼭 성질 못이겨 총질해대고
      동료죽일 것 같다. 젊은 놈이 아주 세상을 엿같이 살았구만~ 네부모가 누구냐?

    • 출산후 6년차 2007/08/22 16:31 수정삭제

      군인아저씨도 임신하면
      자리... 양보 하겠소...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출산률이 저조해 지는거요!!!
      당신은 결혼도 하지 마시오..
      당신의 부인과 아이들에게도 자리 양보 받을..
      이기적인 사람 같으니라고..

    • 2007/08/22 18:05 수정삭제

      당신엄마 당신을 이렇게 키웠어?

      당신엄마도 당신 뱃속에 넣고

      40주를 그렇게 다녔어

      니네가 말하는 군장(?)

      싸고 휴가 나와서 전철 이나 버스타면

      자리양보 쯤은(?) 생각해볼께

      ㅋㅋㅋㅋ...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낸 ㅅㅋ

    • 놀고있네 2007/08/22 18:07 수정삭제

      여기 또 무개념하나있네 참내

    • 지숙 2007/08/22 20:12 수정삭제

      이쉐끼가 로긴하게 만드네..쌍노무쉐이...너 군대가서 애낳아라..쌍둥이로...힘들다잖아...너같은 놈들땜에 통일이 안되..쌍노무 쉐이..억울하면 나한테 전화하든까..나쁜쉐이

    • 참내 2007/08/22 20:30 수정삭제

      군인아저씨도 임신하면
      자리... 양보 하겠소...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출산률이 저조해 지는거요!!!
      당신은 결혼도 하지 마시오..
      당신의 부인과 아이들에게도 자리 양보 받을..
      이기적인 사람 같으니라고..

      ??????????
      여자들 뭐 남자 군대말하면 지들은 임신하는거 따지는게 군인+임신이라고 ? 말이 좀 돼는소리를 하쇼 물론 군인들한테 자리양보하라는것도 잘못된거지만 진짜 잘못된걸 짚어야지

    • 출산후 6년차 2007/08/22 20:45 수정삭제

      참내씨...
      나는 군복무한사람들 취업시 가산점 주는쪽에 찬성하는 여자요..
      군복무와 출산에 대해...
      남자는 군복무하니까 여자는 출산을 하니까..
      나는 이렇게 생각해 본적 없는 여자요..
      당신의 글을 보니 속이 배배꼬인 사람 같군요..
      군인들이 지하철을 타고다닐일은..
      휴가나와서나 가능한일 아닙니까??
      외출일 경우에나..
      실컷 뺑이 돌고 외출 나오는 일은 없을것 아닙니까..
      군인이 자리양보를 꼭 해야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 글을 쓴 군인께서는...
      임산부보다 군인이 배려해야할 대상에서 우선권이 있는것처럼 글을 쓰셨습니다...
      군인도 남자이며.. 결혼을 합니다..
      그 군인이 결혼을 하면 와이프는 임신 안합니까??
      만약 자기동생은 군인이고 와이프가 임신중이라면...
      이 남자는 누구에게 자리를 양보할것 같습니까??
      이사람은 본인이 앉을 사람입니다..

      이 원글을 쓴 사람은
      임산부 너네는 10개월동안 대접받잖아??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 글이 아무렇지 않다고 느끼신다면..
      당신도 만만찮은 이기주의자!!
      10개월동안 대접같은 소리하고 있네...젠장..

    • zxc 2007/08/22 22:53 수정삭제

      만삭인 당신 아내가 군인에게 자리를 꼭 양보하길 바라오~

  18. 색연필 2007/08/22 14:34 답글수정삭제

    저도 경험한 일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도 양보해주신 분들도 있었어요
    근데 그분들이 누구냐면 50대 이상 아주머님들과 할머님들이셨습니다.
    너무 민망해서 거절 한 적도 있습니다. 거절하고 서 있으니 그 모습이 계속
    마음에 걸리셨는지 어떤 젊은 사람에게 부탁까지 해주시더군요
    어찌나 고마웠든지...한번은 젊은 청년이 알아서 양보해준 적도 있긴합니다
    그런데 곧 자신의 모습이 될 젋은 여성들은 외면해요. 참 아이러니하지요
    이 글 보시는 분들만이라도 임신부에게 자리 양보 좀 부탁합니다.
    좋아서 나 다니는 게 아니거든요 ... 직장 다니는 사람도 있고 다른 일 때문에
    외출 하기도 하는데...암튼 노약자 석에 당당히 앉을 권리가 있는 임신부입니다.
    다른 자리에서도 양보 좀 부탁합니다.

  19. 개념 2007/08/22 14:34 답글수정삭제

    문제는 현재의 임산부들 께서는 반대로 소실적에 자리양보 란걸 성의 있게

    해보 셧는지?? 댓글 다신 분들은 그런 부류의 양심적인 분들이라서 댓글 다신 분들

    이신지??

    • 저런... 2007/08/22 14:48 수정삭제

      꼭 이렇게 쓰셔야 했나요? 저 평상시에도 양보 잘하고 지금도 역시 양보 잘합니다. 그러지만 임신했을 때 양보받은 기억은 딱한번, 어린아이를 데리고 가시던 아이엄아에게였습니다.나이 성별 불문하고 대체로 양보 안 하시더군요. 한 아저씨는 열심히 옆사람과 얘기하다가 제 배를 보고는 눈 감고 주무셨습니다. 자는 척이었는지...

    • 개념탑재 2007/08/22 15:16 수정삭제

      이 분은 내장형이 아니신듯.

    • 김양 2007/08/22 16:18 수정삭제

      저는 성의있게 양보잘하거든요?그리고 힘들어서 당장 쓰러질것 같을때 빼고는 노약자석이 비어있어도 절대로 앉지 않아요 님은그럼 양보 잘하셨나요? 그리고 축구해설자가 축구선수보다 더 잘해서 해설하고 있는게 아니듯이 평소 양보를 잘하나 못하나를 떠나서 양보하는게 옳다 나쁘다 이야기도 못하는건가요? 서로서로 공감하면서 더 좋은 사회가 되고 그런거죠 님은 얼마나 양심적으로 사시길래 양심 운운하시는지요-----쓰고보니 제가 현재 임산부는 아니지만 부모님 속무지하게 썪이던 자식들도 나중에 지 자식낳고 엄마아빠되어보면 부모님 속 그제사 안다잖아요 지금임산부들이 처녀적에 양보 잘 안했다 쳐도 당장 힘든거 눈에 뻔히 보이는데 내버려 두는게 옳은겁니까?

    • 밤바람 2007/08/22 17:28 수정삭제

      저는 지금 9개월인데요
      저는 소싯적에 정말 임산부님에게는
      발 한틈도 없는 버스며 지하철에서도
      자리 양보는 철저히 한 사람이라서 할말이 많네요

      약간의 보상심리도 느껴지고
      나는 그렇게 햇었는데 사람들은 왜? 그냥 쳐다만 보고 있을까? 곱게도 아니고 위아래 훓어보고 기분 나쁘게스리

      노약자석에 앉아서도 왠지 모를 미안함
      당장 본인의 입장이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끄럼이 많아서 그런것 같아요..
      양보해주면서 뻘줌한 그런 상황이 싫은게죠
      아무도 머라 안해요~
      임산부든 노약자든 양보는 미덕이죠..
      맘껏 양보 하시고 흐뭇해 하시길 바랄뿐이예요..

      참 건장한 사람이 노약자석에 앉는건 나쁜게 아니예요
      머하러 자리를 놀립니까?
      다만, 노약자들이 탓을 때 일어서면 되는거예요.
      자리 있어 앉는건 죄가 아니죠..

    • 지숙 2007/08/22 20:14 수정삭제

      나 양보 디따 잘한다.. 다 당신같은줄 아시나? 나 빈혈로 아산병원까지 전철타고 가면서(차있어도 중간에 졸도할까봐 전철타고간다)노약자한테 양보해서 쓰러진적도 있다..하여간 노약자에게 양보해야된다.

    • 님 또한 2007/08/22 23:36 수정삭제

      생각이 틀려먹었어요. 무슨 유치장에 교도소 들락거릴범죄자 아닌 바에야 그냥 보통 사람은 누구나 다소 부족함이 있는 거고, 좀 아니면 서로 고치고 챙겨주는 분위기를 차차 만들어가면 되는 거지 이게 그렇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으로 불이익을 당해야 할 만큼 심각한 사회악인가요? 이건 전체적으로 배려가 부족하고 선입견이 고쳐지질 않아서 생기는 문제예요(분명 노약자석인데 무조건 노인만 앉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러다보니 속으론 다 고장났는데도 겉보기엔 이상이 없어서 눈치만 보며 앉지도 못하는 경우도 있죠. 임신 초기의 임부도 여기 해당하겠죠) 여기 건강한 분들도 언제 그런 처지가 될지 모르는 거죠.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도 차라리 지금부터라도 태도를 바꾸고 대중 교통 안에서 합리적으로 약자를 배려해줄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겁니다. 님은 그런 식으로 말해놨으니 나중에 노약자석이 개선되고 임부 증명서 발급되고 할 때도 님만 싹 제외되면 좋겠네요. 님은 평소에 양심있게 행동했나요? 그렇게 자기 지난 행동에 자신이 있으신가요? 볼 수록 어이없음.

    • 자신이 안한다고 해서 2007/08/23 12:19 수정삭제

      다른 사람도 안한다는 그런 생각 하지 말자

  20. dd 2007/08/22 14:35 답글수정삭제

    난 임신전 까진 노약자석에 앉아본 적도 없고 일반석에 앉아도 당연히 자리 양보 해왔었는데 이제 임신해보니 마음이 달라진다.
    다시는 내 다른 사람에게 자리 양보하나봐라.

    남 힘들어 보일 때 나는 몇십년 간 양보 했건만 나 힘든 잠깐 몇개월 동안 그 누구도 단 한번도 양보하지 않더라.
    아니 자리 양보 까지는 안 바란다. 난 평소 앉지 않고 항상 비워 두었던 노약자석에 40-50대 아줌마 아자씨들 차지 하고 앉아 눈하나 깜박 안하는거 정말 꼴보기 싫다. 니들이 늙어 꼬부라져 일반석에 얼쩡거려도 내가 자리 양보하나 봐라.

  21. 허브 2007/08/22 14:36 답글수정삭제

    저도 출산 7일전에 이같은 경험을 했어요
    다른분이 일어서기에 그쪽으로 가고 있는데
    군인이 앉아버리더군요.. 출산 7일전이면
    당연히 모를리가 없겠죠 넘 힘들었어요
    그래서였을까요
    예정일보다 일찍 출산하였답니다.
    노인분들, 혹은 임산부 혹은 어린아이를 데리고 온 아기엄마, 장애우분들을 보면 꼭 자리양보를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dddd 2007/08/22 14:40 수정삭제

      다른사람이면 몰라도 군인이 앉았다면 좀 이해해줍시다
      군인도 당신 못지않게 힘듭니다 당신보다 어린남동생이 자리 앉은게 그리 배아픕니까?

    • 이러지 좀 마세요. 2007/08/22 14:53 수정삭제

      여자 임신하는 게 뭐 힘드냐 너희는 군대가냐 그런 소리를 하시는 건가요? 군인이면 휴가나 외박을 나왔거나 돌아가는 중일 텐데, 균형잡고 서 있기도 어려운 임산부에게 양보하면 안되는 건가요? 더구나 원래 앚아 있던 것도 아니고 빈자리를 차지해버린 건데요.

    • ㅇㅇ 2007/08/22 15:04 수정삭제

      어이없네요,

      님의 논리로 따지면,
      그 군인은 배아파낳은어머니는 커녕,
      임신을 했던 혹은 예정인 여자형제조차없나보군요.
      그리 매정하게 자릴 뺏은 걸 보니..

    • 초딩 2007/08/22 15:19 수정삭제

      dddd님아~ 저 초딩인데요..초딩이 얼마나 힘든지 아세요? 초딩을 보시면 양보해 주세요. 훠얼씬 어린 남동생한테 자리 양보하는게 뭐 그리 어렵진 않으시겠죠?

    • 참 , 군인 들 ,, 2007/08/22 15:42 수정삭제

      군인 까짓게 뭐라고 ㅡ ㅡ 애 낳을때 고통 대신 해주시면 , 대신 군대 가드릴께요 제가요 ,

    • ㅡㅡ 2007/08/22 15:43 수정삭제

      어린 남동생이 힘드신 누님 도우는게 힘듭니까 ?

    • 군인 까짓게 뭐냐니... 2007/08/22 15:54 수정삭제

      그럼 이말도 통하겠네

      임신 까짓게 뭔데

    • 아휴 2007/08/22 16:10 수정삭제

      정말 어의가 없습니다.
      지금 문제가 아이를 낳는게 더 힘드나, 군대가 더 힘드냐가 아니지 않습니까.
      임산부들 특히 만삭에 가까워지면 흔들리는 지하철이 아니더라도 그냥 서 있기도 힘듭니다. 그런데 너네는 아이낳냐? 대신 나는 군대들어가서 힘들다며 뻣대고 있는게 말이 됩니까.
      군대가 덜 힘든다고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눈앞의 힘들어하는 사람 배려하는 일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아닙니까.

    • zxc 2007/08/22 23:18 수정삭제

      여성으로서의 임신은 소중한 생명을 탄생시키는 고귀한 일이고, 남성으로서 군대를 가는 것은 국가를 지킨다는 사명 아래 주어진 의무입니다.
      그런데 이걸 가지고 남자는 군대 가서 힘드네, 여자는 임신해서 힘드네. 니네가 군대 가봐라, 니네가 애 낳아봐라 하는 것은 초딩들도 유치해서라도 하지 않을 얘기 같은데요... 군대 얘기만 나왔다하면 핏대 올려가면서 니가 한 번 다녀오라느니 어쩌느니...
      현재 군인이시거나 제대하셨으면 나이 먹을만큼 먹었을텐데도 아직도 그런 얘기가 하고 싶으신가요??
      임신하신 분들은 모두의 어머니입니다. 당신들 어머니도 당신을 그렇게 낳으셨습니다. 임신을 군대에서 뺑이치는 것보다 하찮게 여기는 당신은 당신을 어머니를 그렇게 대하는 것과 다를 것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노약자에게 자리 양보'라는 것은 머리 깊숙히 임력 돼 있으나 '임산부에게 자리 양보'라는 메모리는 꽤 생소한 것이어서 제가 지금까지 임산부들을 보고도 그냥 지나치지는 않았나 반성해보는 중입니다.
      이 글 읽고 어머니에게 가서 임신했을 때의 고통을 물었더니 말도 못 한다고 걸을 때 허리가 끊어지는 고통이었다고 말씀 하시네요.
      이곳에 이질적인 답변 다시는 분들.. 배려라는 단어가 너무 멀리 있는 것 같습니다. 딱 한 발자욱만 물러서서 바라보세요. 배려.. 힘든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내 몸 편하자고 나보다 불편한 사람들 외면하면 마음이 더 피곤해지지 않습니까?? 사이코패스가 아니고서야...
      내 몸 피곤하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약자를 배려하는 마음 잊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았음 좋겠습니다.

  22. 수퍼타이탄 2007/08/22 14:38 답글수정삭제

    잘 몰라서 그런 경우가 많을꺼에요
    저도 앞으로는 양보해 드려야겠네요

  23. 허허.. 2007/08/22 14:40 답글수정삭제

    제가 양보를 좀 하는편이라 남들도 다들 그렇겠거니 생각했는데.. 아니군요.
    저도 젊은 여자이지만 글쎄요. 예전부터 양보하는 거라고 배워서 인지, 노인분들 혹은 임산부 보면 양보하지요. 천성이 착하다기 보다는 그냥 그렇게 배워왔고, 또 안하면 누군가 절 욕할것 같다는 생각이 정말 강하게 들거든요. ^^
    젊은 여자분들 양보 안하는거 정말 놀랍네요. 전 남자분이 그럴줄 알았는데..
    다들 그러지 맙시다. 여태 알면서도 양보 안한 사람들은.. 누군가 꼭 욕하기 전에 먼저 양보좀 하자구요!!

  24. 좋은생각 2007/08/22 14:40 답글수정삭제

    저도 임신해서 지하철로 출퇴근을 했었는데 정말 그 안에서 울고 싶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저 역시 이런 경험을 해보기도 했구요.(그 분은 절 보고도 아무렇지 않아하더군요.)
    너무나 고맙게 자리를 양보해주시는 분들도 많았고, 마치 자신의 딸인듯 "힘들겠네~"하시며 따뜻하게 정을 나눠주시는 어머니들도 많았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었지만요~~
    그래서 나중엔 아예 노약자석으로만 이용했습니다.

  25. 은서맘 2007/08/22 14:41 답글수정삭제

    버스는 더 심한것 같아요...
    만삭때에도 일산에서 광화문까지 1시간씩 서서 출퇴근 했다는...
    버스는 흔들려서 지하철 보다 더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배불러서 6개월이상을 그렇게 버스를 탔는데...
    단 한명도 양보해주겠단 사람이 없더라구요...
    양보 해준데도 거절했을텐데...미안해서...
    시내버스에서는 남학생들이 양보를 더 많이 해주더라구요..
    여자의 최대 적은 여자...공감합니다...

  26. 허허.. 2007/08/22 14:44 답글수정삭제

    글구 앞에 그런 뻔뻔한 사람이 있다면.. 가방을 고의로 한번 떨어뜨려 주세요.
    그리고 나온배때문에 제대로 잡지 못하는 모습 한번 보여주세요. 그러고도 배기나...
    치사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라도 바로잡아야 한다고 전 생각해요.
    제 성격으로는.. 별로 힘들지 않는 날이다 하더라두 저는 그런 꼬락서니 보면..
    그렇게 해서라도 그 사람 자리를 앉고 말것 같아요.
    아.. 상상하니 정말 열받네요. 같은 여자끼리 정말 치사하게 시리..

  27. 진짜엄마 2007/08/22 14:44 답글수정삭제

    우씨ㅡ.ㅡ 진짜 욕나오네..애둘나봤지만 저런거 나도많이느꼈는데.. 요즘애들은 그때보다 더심한가부네.. 지들은 엄마뱃속에서 그렇게안나온거야뭐야..양보하지는못할망정 양보하는자리 낚아챌꺼는뭐야..저런것들 하나보면 열을안다고 결혼해도 3대망칠것들이네.(3대란--양쪽부모,남편또는 부인,자식을 말합니다)

  28. 허허.. 2007/08/22 14:45 답글수정삭제

    이런건 진짜 고대로 찍어서.. 공익광고에서 내보내줘야해요
    실제 상황 고대로 찍어서 내보내되, 모자이크 처리해서....
    노인분들, 지체 불편하신분들, 임산부들 외면하는 사람들 진짜로...

  29. 쭈니맘 2007/08/22 14:46 답글수정삭제

    저도 임신 10개월 기간 중 딱 두번 양보받아봤어요. 한번은 젊은 아가씨한테서, 또 한번은 50대 아주머니 한테서...

  30. 희수맘 2007/08/22 14:46 답글수정삭제

    정말 임신했을때는 전철에 타기가 겁납니다..
    노약자 석에서는 어르신들때문에 맘이 불편해서 앉지도 못하고..
    일반석은 젊은 사람들..양보 정말 안 한답니다.
    임산부나 애기 엄마들에게 양보하시는 분들은
    거의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십니다.
    젊은 사람들은 아마 경험이 없어서 그 힘듦을 몰라서 그런가 봅니다.
    '힘들면 나오질 말지..' 이런 식의 이기적인 생각 하지 말고
    서로서로 웃으면서 양보하고 또 고마와 하고 .. 이렇게 좋은 나라가 되었음 좋겠네요..^^

  31. 음..저기요 2007/08/22 14:58 답글수정삭제

    힘드신거.. 이해는 하지만.. 정말 퇴근길에 죽을 만큼 힘든날.. 누구나 다 있겠지만.. 위에 어떤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자리 양보하란 식으로 들이대시는 분들..눈도 치켜뜨고.. 배로 밀고..생각보단 많아요..그런분들 한테는 저도 자리 양보 안합니다. 뭐. 욕하셔도 할수없구요.. 어떤 임산부님은 자리 양보해드렸니 사양하셔서.. 더 앉히고 싶단 생각이 들어.웃으며 비켜드렸고 , 어떤분은 당연하단 식으로 그냥앉으셔서..좀 ..밉살스러웠고.. 위에 어떤 아가씨가 하셨던 말씀의 요점을 비껴가신 분들이 많으셔서.. 다들 애를 낳아보신분들이신지.. 그 입장에서만 이야기 하신분들이 많으시네요..요점을 빗나간 이야기긴 하지만. 아이낳고 키우시는 어머님과 아버님들. 제발 공공장소에서 아이들좀 자제좀 시키시길.. 자기 자식 웃으며 떠들고 뛰노는게 귀여워서..가만 놔두시는 분들많으신거 같아요.으으으.. 너무 싫습니다. 그 부모나 그 애들이나.~~
    돌날라 오겠네요. ~~지송

    • 임신8개월 2007/08/22 18:24 수정삭제

      들이대는거요???
      살짝만 어디 부딪혀도 얼마나 아픈데요...
      손으로 배를 쓰다듬어도 태아는 느낍니다.
      그런데 들이대는건 얼마나 위험한 일이겠어요!!!
      임신 만삭 경험 없이는 이해하기 어려울꺼예요.
      자신보다도 태아 때문에 결코 들이대는 사람 없을꺼예요.
      중심 못잡아서 흔들리고 있는거죠!!!

  32. 2007/08/22 14:52 답글수정삭제

    비밀댓글 입니다

  33. ㅡㅡ;; 2007/08/22 14:52 답글수정삭제

    저는 임산부 보면 꼬박꼬박 양보한다는.. 생각외로 젊은 여성들이 자리 양보 잘 안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모두 도매급으로 취급하는 건 그러네요..
    전에 한번은 제가 졸고 있다가 임산부한테 자리를 양보했더니 고맙다는 인사하나 없이 너무도 당연하다는 듯이 앉는데 이럴 때는 기분 좀 상합니다.
    반면 전에 언니랑 두 돌 안된 조카랑 나갔다가 젊은 여자분이 조카에게 자리를 양보해서 앉히고 나중에 보니 임산부더라고요.. 옷에 가려져서 잘 몰라봤다는..
    다시 앉으시라고 해도 극구 사양해서 미안했지만 그나마 금방 내리셔서 다행이였지 머예요..
    자리 양보하는 사람도 양보 받는 사람도 서로 한번 더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34. 니글니글 2007/08/22 14:52 답글수정삭제

    임산부나 어린아이를 안고 타시는 분들에게 종종 자리를 양보하는데요.
    너무 당연한듯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퇴근하고 집으로 가는 전철안 1시간정도를 가야 하는 저로서는 퇴근하고
    지친몸이지만 그분들이 더 힘들꺼라 생각해서 양보하는데요.
    고마워 하기 보단 오히려 왜 이제야 양보하냐는 식이져.
    그런분들때문에 자리 양보하는게 가끔 꺼려지는것도 사실이구여.
    적어도 고맙다는 말은 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생색을 내는 차원이 아니라, 그런분들 보면 양보하고도 기분이 나빠지거든여.
    양보하고 나면 마음이 뿌듯해야 하는데... 담부턴 양보하지 말아야겠단 생각을 하게
    만들거든여.

  35. 후니 2007/08/22 14:55 답글수정삭제

    10kg 군장 등에 매는 것도 힘들지만
    10kg 아기를 앞에 매다는 것도 힘들죠.
    다들 언젠간 아기 아빠 엄마가 되실테니 알아서 일어나세요.
    당신이 베푼 작은 배려가 돌고돌아 당신에게 힘이 됩니다.

    • 애가 10키로냐; 2007/08/22 15:21 수정삭제

      최홍만 어머니 되십니까..

    • 참내....애가 10kg이냐고? 2007/08/22 15:49 수정삭제

      자궁 안에 애만 있나요?
      양수 무게는 생각도 안 하세요???
      출입이 불편하게 되어 활동량이 적어지면서
      산부들 몸이 붓고 살찌는 거도
      전혀 모르시겠네요?
      님도 어머님이 그렇게 고생하면서 낳았을 거예요.
      무식한 티 내지 맙시다.

    • 자궁 안에 애만 있냐고? 2007/08/22 15:53 수정삭제

      윗사람이 '10kg 아기를 앞에 매다는 것도 힘들죠'라고

      써놔서 그랬다 왜

      쓴거 그대로 얘기하는데 뭔소리야

    • 한국말못하나-_- 2007/08/22 18:29 수정삭제

      애 몸무게가 10Kg라는 뜻으로 썼겠습니까? 말 뜻도 못알아듣나..
      국어 진짜 못하는가보네
      그런식으로 해서 책이나 읽을 수 있겠어요? 말귀를 못알아먹어서..

    • 말귀는 개뿔 2007/08/22 21:16 수정삭제

      지가 그 따위로 써놨으니까 그렇지
      넌 니 편한대로 해석하면 다냐?

    • 그람.. 2007/08/23 12:46 수정삭제

      그람..최홍만 어머니십니까? 라는 말은..농담으로 한말?? -_-;; 너무 님식으로 받아들이셨다~~

  36. 김은경 2007/08/22 14:57 답글수정삭제

    첫아이때 출산1주일전까지 근무를 했었습니다. 2호선을 이용하여 출퇴근을 했는데..
    양보받아본적이 딱 2번 있네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 아예 앉는것에 대해 포기를 하게 되더라구요. 노약자석에 앉았다가 50대 아저씨의 따가운 눈총과 잔소리를 들었던 적도 있었고 양보를 받아서 앉으려는데 옆에 계시던 아저씨가 새치기를 하신 경우도 겪었고 제가 근처만 가도 눈 감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니까 저 스스로가 소심해져서 그냥 문앞에 서서 출퇴근했답니다.
    한번은 노약자석 앞쪽에 서있었는데 제 앞의 여자분이 갑자기 주저앉으시는거예요.그래서 제가 괜찮으세요? 했더니(저도 그때 4개월때였습니다.) 그 분 얘기가 지금 임신중인데 현기증이 나서 앉았다고 합니다.바로 앞의 노약자석에는 40~50대로 보이는 아저씨가 눈뜨고 그 상황을 보고 계셨는데 끝내 양보 안해주시더군요. 그래서 그분 내리실때까지 그냥 주저앉아계셨습니다. 어찌나 야속하던지 분명 본인도 부인이랑 자식이 있을텐데 어떻게 저렇게 앉아계시나 했었죠.
    아침에 임산부 카페에 가보니 7개월의 임산부인데 노약자석에 앉았다고 할아버지가 소리지르고 요즘것들 버릇이 없다느니 하면서 화를 내시더래요..
    ㅠ.ㅠ..
    거긴 분명 노약자석이지..노인석은 아닌데말이죠...
    에휴.. 맘이 우울해집니다.

    • 행복해라 2007/08/22 15:09 수정삭제

      요즘은 나이드신분들이 더한거같어요...

      갓난아기 안고있어도 양보안하는데 임산부들은 더 양보안하겠죠....

    • 임신8개월 2007/08/22 18:39 수정삭제

      분명 임산부를 위한 좌석이라고도 써있지요!
      마구 화나려하네요~
      임신으로 10kg은 기본으로 늘고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30kg까지 느는 경우가
      있는데 말이죠!
      10~30kg 짜리 베낭을 들고 있다고 생각해보면 어떨지... 우리나라 이렇게 각박한 나라 아녔는데...

  37. 설탕반지 2007/08/22 14:57 답글수정삭제

    저도 임신했을때 지하철 많이 탔는데요.
    하루는 임신7개월에 아무도 양보를 안해줘서 너무 힘들게 서있었는데
    갑자기 누군가 양보를 하는거예요. 놀랍고 고마워서 봤더니 외국인이더군요.
    고마우면서도 한편 씁쓸한마음에 내릴때까지 맘이 불편했었죠.
    정말 윗분들 말대로 젊은아가씨들 양보 지대 안합니다 .
    전 아가씨일때도 양보 진짜 잘했는데...조금 억울한맘도 들어요.

    • 예비맘 2007/08/22 15:37 수정삭제

      저두..지하철서 양보받은적 딱한번..
      현재 출산예정일을 4주 정도 앞두고 있는데..
      양보받은건 두달전 외국인이..
      임산부 허리 아파
      여기 앉아요...이러는데..
      주변사람들은 쳐다만 본다..
      노약자석엔 아주머니랑 할아버지 앉아계셨고...
      요즘은 왠만해선 외출을 자제중이고..
      ㅡ.ㅡ 돈들어두..택시탈려고 한다.....

    • 나도 임신 ㅜㅜ 2007/08/22 15:42 수정삭제

      저도 지하철에서 자리 양보 받았는데요. 캐나다 여자분이셨어요ㅠ,ㅠ 한국인 친구들이 지하철이나,버스타믄 나이 많으신 어른들이나, 임산부, 장애인이 타면 자리 양보하는 거라고 그랬대요..ㅎㅎ 넘 고마워서 배고프면 꺼내먹는 트윅스를 줬다니깐요ㅋ 물론 억지로 받더라고요 ㅎ

  38. 예준맘 2007/08/22 14:59 답글수정삭제

    전 막달에 노약자석 앉아서 책보다가 어느 할아버지께 '욕'을 바가지로 먹었습니다.
    너무나 어이가 없어서 눈물만 줄줄흐르더군요..ㅠ.ㅠ
    저희 시어머니, '차비도 안내는 양반이' 하시며, 참으라 하시더군요..ㅋㅋ
    전.. 둘째가지고선 출산 1주일 전까지 운전하고 다녔습니다.
    죄없는 우리아가 욕먹이기 싫어서요!!
    임산부석 열차중앙에 흔들림적은곳에 지정해야 합니다!!

  39. 희성맘 2007/08/22 15:02 답글수정삭제

    이제 22개월된 남자아이를 기르는 젊은 맘 입니다...
    저는 몸이 말라서 임신해도 별로 티가 않나서 자리양보를 못받아봤지만
    7개월 넘어설땐 배도 마니 불렀는데도 양보하는 걸 거의 못봤어요...
    저희 언니랑 저랑 2개월차이로 임신해서 언니는 만삭 이였는데 둘이다녀도
    자리양보하는거라고는 어쩌다 한번... 정말 세상이 많이 변해버린거 같아요...
    거기다가 한번은 쇼핑백짐에 유모차얻은거 까지 들고 지하철을 탔지만...
    아무도 양보 않하더라고요...
    눈물이 앞을 가릴때가 한두번이 아니였어요...
    둘째 임신하게 되면 절대 대중교통 이용 않할꺼예여...

    • RYAN 2007/08/22 16:54 수정삭제

      정이 자꾸 메마르고 있고 버릇들이 없어져 갑니다. 어릴때 학교가려고 버스타면 가방 받아주고 노인에게 자리양보해 드리고 그게 미덕이었는데 전 40세인데 아직도 노인에게 자리를 마련해드리고 임산부가 편하게 갈수있도록 양보합니다. 그게 내가 건강하다는 자신감의 표현이거든요?

  40. 지니.. 2007/08/22 15:02 답글수정삭제

    작년 임산부였을때.. 생각나네요... 서울지역보단 인천지역 사람들 더욱 양보 않합니다. 출근길.. 부평에서 용산 직통탔을때 노약자 임산부석에 30대~40대로 보이는 남자분이 앉아계시더라구요 전 그앞에 섰습니다. 솔직히 일반석 앞에 서있기 미안해요..
    너 양보해라 라는 것처럼 보일까봐요.. 암튼 지정석앞에 서있었는데.. 모르는척하더라구요.. 사람들이 너무많아.. 뒤에서 밀고 밀어.. 배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저절로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그제서야 양보하더라구요.. 전 서러움과 아픔에 출근길부터 눈물로 하루를 시작했던게...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41. 글라라 2007/08/22 15:04 답글수정삭제

    18년전 출산전날의 일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독산동버스-구로공단전철-사당버스로 출퇴근을 하는데 퇴근길 허리,다리가 아파서 몸부림을 치는데 중년아저씨 아기를 안고 올라오는 부인에게 자리를 양보하더군요. 그때 심정은 내가 더 힘들었을것 같아 너무 야속하고 속상했습니다. 그날밤 진통과 함께 새벽녘에 출산-이제는 임산부에게도 자리를 양보해야할때라고 생각합니다

  42. 흠.. 2007/08/22 15:07 답글수정삭제

    저도 한아이의 엄마가 된지 1년여 되었습니다.
    직장을 다니지는 않았지만 프리랜서로 미팅때문에 어쩔수 없이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했지요..(운전은 더 위험하다고 해서..-.-)
    만삭되서 아기 낳기 며칠전까지 양보 받은적 한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저정도면 집에나 있지 라는 시선으로 보는것 같더군요..
    일때문에 어쩔수 없이 나올수 밖에 없는 상황에 힘들었지만 만삭외출때도 자리가 없는 경우엔 거의 서서 다녔던것 같습니다. -.-
    젊은 분들이 오히려 그런부분을 경시하는 편인것 같고요..(양보는 커녕 가방한번 들어준다는 분 한명도 없더군요..)

    거기에 프리랜서의 고통은 출산휴가라는것도 없다는 사실이죠.
    프로젝트 기한이 남았는데 예정일보다 일찍 출산을 하게 되었지만 쉬기는 커녕 출산 병원에 이틀 입원하고 집으로 와서 다시 일 시작했습니다..-.-
    산후조리는 거의 없었다고 봐야죠.

  43. 유경희 2007/08/22 15:12 답글수정삭제

    제 친구도 2~3개월일 때도 퇴근할 때 지하철타면 너무너무 힘들다고 얘기하던데...
    앉고싶은 생각이 굴뚝같다고...
    정말 그 사람들 아무 생각이 없을 수도 있지만...
    해본사람이 안다고... 그 사람들도 나중에 임신해보면 알거예요...
    정말 엄마 되는게 쉬운일이 아니라는거...
    저도 지금 몸소 체험중이거든요 ㅋㅋㅋ
    이 세상 엄마들과 태아들이 행복해지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44. 참나 2007/08/22 15:08 답글수정삭제

    그런 부모 밑에 그자식이 나오는 법입니다.
    내가 먼저 반성을 하면 모든게 좋아 질 겁니다.
    자리 차지 하고 있는 싸가*업는 것들은 또 그 자식도 똑같은 행동을 할 겁니다.

  45. 감자아빠 2007/08/22 15:10 답글수정삭제

    우리 인간적으로 좀 살자...

  46. 나그네 2007/08/22 15:10 답글수정삭제

    저두 만삭까지 버스타고 다녔습니다. 솔직히 어린 학생들이나 젊은 사람들이 양보하지 않는 건 몰라서 그렇다, 라고 이해했습니다만, 저같은 경우엔 임신해서 아이를 낳으셨을 연령의 아주머니들이 불룩한 배를 빤히 쳐다보고는 외면할때 제일 화나고 섭섭하더군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

  47. 2007/08/22 15:11 답글수정삭제

    비밀댓글 입니다

  48. 공감 2007/08/22 15:36 답글수정삭제

    고령사회이다보니 주말은 말할 것도 없고 평일에도 노인분들이 디게 많아요. 그 분들이 자리도 많이 차지하시고....., 되도록 어른공경차원에서 자리를 양보하는게 당연하지만, 피치못할 사정으로 자리를 양보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그래서 전 되도록이면 자리가 있어도 앉지 않습니다. 그래도 덜 연세드신 분들이 임산부를 생각하여 자리를 양보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 많이 했는데....,

  49. 아줌마 2007/08/22 15:13 답글수정삭제

    몰라서 그래요..남자든 여자든 임신하면 서있기가 많이 힘들고, 급정차 등을 했을 때 위험하다는 것을 몰라서 그래요...여자라서 더 그런 것이 아니라...
    전 임신한 상태(하반기)에서 버스를 탔는데, 젊은 학생이 양보를 안하더라고요..그래서 힘든 것을 참다참다 솔직히 얘기했어요..그랬더니..양보하더군요..
    지금은 임신한 분이나, 아이를 데리고 타는 분들 보면 끌어와 앉히거나, 앉은 사람에게 양보를 시킵니다...
    아는 사람들이, 느끼는 사람들이 먼저 나서줘야 합니다..


    여자의 적은 여자...요런 말은 같은 여자입장에서 누워서 침뱉는 거라 생각합니다....
    왜냐면 나도 여자이기에요...

  50. 후후 2007/08/22 15:15 답글수정삭제

    저는 8개월인데..요즘 부산에는 버스에 임산부석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자리 양보는 커녕 보고도 못본척 하는 젊은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어쩔때는 하도 주위 사람들이 노인분들이나 몸이 불편한
    사람이 탔을때 자리 양보를 안해줘서..오히려 임산부인 제가 임산부석에서 일어나서
    자리 양보해 준적도 있습니다.
    아직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임산부에 대한 인식은 조금 부족한듯 합니다.

  51. 삐삐롱스타킹 2007/08/22 15:17 답글수정삭제

    힘들지요 임산부로 지내는거.. 현재 둘째 임산부임다. 그러나 어쩌겠어요. 전 첫째 임신일때 더 심한 걸 당하기도 했지요.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아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것두 막달에.. 근데 할아버가 오시더니 일어나라고 하시더니만 제 얼굴에 손가락 두개를 올렸다내렸다 하시더라구요. 순간 당황스러워 얼렁 일어났어요. 그분 그 자리에 앉아서 편히 가시더군요. 전 그 앞에서 배 뽈록 내밀고 10정거장 더 갔습니다. 자리 옮길까 하다가 오기가 나서 서 있었지요. 저도 참 대단하지요. 임신이야 제 개인사지만, 이기적인 사람의 마음이야 끝이 없다는걸 느껴서 이제 웬만하면 노약자석 안갑니다.

  52. joy 2007/08/22 15:17 답글수정삭제

    저같은 경우에는 배 많이 부르신분들에게는 바로 일어나서 양보하는데.. 임신 초기분들 배 많이 안나오신 분들은 양보할까하다가도 혹시 임신아니고 똥배면 어떡하나 이런생각에 양보 못할때도 있어여..

    • ㅋㅋ 2007/08/22 15:28 수정삭제

      마자마자...저도 솔직히 그런거 갈등된 적 있었어요. ㅋㅋㅋ 초기에는 옷입고 있으면 구분 잘 안되드라구영.

  53. 나야나 2007/08/22 15:18 답글수정삭제

    전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했는데요
    퇴근길에 자리없어서 서있으면 다른 앉으신분들이 어찌나 저랑 눈길안마주칠려고 애를쓰시는게
    보이던지(제가 양보해달라구 한것도 아니고요 ㅠ.ㅠ) 그거 보기싫어서 택시타고 한정거장 거슬러 올라가서 버스타고 다녔네요
    한번은 강남역에서 집에가는버스탔는데
    (좌석버스) 저혼자만 서있는 정말 뻘쭘한 상황
    ㅎㅎㅎ 보다못한 한외국인이 일어나서 앉으라고하시더군요
    흑... 그때 그외국인분 넘 감사해요

  54. 임산부에용 2007/08/22 15:19 답글수정삭제

    아 저도 지금 오늘로서 8개월 접어든 임산부인데요.. 정말 양보받기 힘듭니다. 버스를 타고 출퇴근 4시간거리인데.. 다리 아픈것도 힘든것도 참을만 해요..어차피 돈 때문에 다니는거니까..근데 사람이 많아 배가 손잡이에 부딪히거나 눌리면..그 고통과 두려움이 너무 커서 앉고 싶어지는게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오래 서있다보면 느껴지는 배의 통증..눈물납니다. 그래서 저도 직장과 승진 모두 버리고 이번달 말로 퇴사예정입니다. 너무 힘들어서 말이죠..우스게 소리로 버스에서 애기 나올까봐요..ㅡㅡ;;

  55. 정말!! 2007/08/22 15:20 답글수정삭제

    건강한 노인분들보다 임산부에게 자리 양보해야 한다고 생각함..
    예전에 임산부에게 무슨 뺏지 단다고 했던거 같은데
    그건 어떻게 되었는지..임신했음에도 티 안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그분들이 임신했음을 안다면 냉큼 자리 양보해드릴텐데..정말 뺏지라도 달고 다니셨음..

  56. ㅇㅇ 2007/08/22 15:21 답글수정삭제

    임산부가 아니라.. 임부라고 하는겁니다..

  57. 유미라 2007/08/22 15:23 답글수정삭제

    오히려 남자분들이 자리를 언능 양보합니다..
    여자의적은 여자다 이런 진부한 이야기 꺼내기 싫어두 자꾸 생각이 나게 만드는일이 많죠...에효...전 예전에 임신했을때...나한테 자리 양보하러드는 남자친구와 결국은 티격태격 하는거 본적두 있어요...그래서 그 담부턴 전 아예 문옆에가서 서있었어요..
    자리앞에가서 마치 배내밀고 자리양보하라 그러는거처럼 보이기 싫어서요...

  58. 나두 한마디 2007/08/22 15:23 답글수정삭제

    저는 전에 임신 8개월무렵에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아 있는 데, 할아버지 한분이 오셔서 젊은 것이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에 앉았다며 일어나라 하시더군요. 임신했다고 해도 어르신이 우선이라면서 비키라는 데, 어찌나 어처구니가 없던지, 험한말 듣기 싫어 일어나긴 했지만, 불룩한 제 배를 할아버지 앞에 디밀고 계속 서 있었습니다. 어르신들 힘든 것도 이해하지만, 무조건 노약자석이 노인좌석이라고 생각하시는 일부 사람들의 생각도 바뀌셔야 할 듯.

  59. 경험자 2007/08/22 15:24 답글수정삭제

    저도 임산부였을 때.. 항상 출퇴근 시에 신랑한테 전화해서 짜증냈던 게 떠오르네요.. 자리양보.. 정말 못받아봤습니다.. 농담으로.. 내가 너무 튼튼해 보이는 임산부여서 그런가봐~~라며, 신랑에게 투정을 부렸었죠...
    가장 얄미운(?) 그리고 강적인 분들이 바로 20대 초, 중반의 여성입니다.. 같은 여성의 입장에서.. 정말 이해가 안갈정도로 자리양보를 안하시더라구요.. 그 다음이 10대 후반에서 20대정도의 남자분들...
    눈물이 날 정도로 서러웠던 적이 많습니다.. 너네도 나중에 임산부가 되어 똑같이 당하리라~~ 너네 와이프들도 똑같이 당하리라~~~~
    지금은 지하철에서 임산부들 보이면, 저 멀리에 계셔도 보란듯이 자리 양보해 드립니다.. 가끔은.. 고맙다는 인사도 전혀 안하시는 임산부들도 계셔서.. 제가 쫌 서운할 떄가 있긴 하지만요...
    전 제 아들에게 꼭 가르칠겁니다.. 너보다 힘들어 보이는 사람에게는 누구이더라도.. 양보를 하라고.. 차라리 그게 마음이 훨씬 편할거라고....

    임산부 눈앞에 서있는데도 꿋꿋하게 자리 차지하는 여러분들..
    맘이 콩닥콩닥하시지는 않나요????????

    • __ 2007/08/22 20:06 수정삭제

      저도 20대초반 여학생입니다...

      전철이나 버스 타도 할머니나 할아버지 타시면

      자연적으로 일어서게 되던데여...

      모든 나이가 어리신분이... 다그렇친 않아여...

      서로서로를 배려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60. 윗사람 웃긴다 ㅋ 2007/08/22 15:26 답글수정삭제

    난 노인분에게 양보할 때 '내가 가장 힘들 때가 나이 드신 분 제일 편할 때' 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서 양보해드린다...

    왜냐고? 나이 먹고 힘이 약해지고 한두가지 질병 없는 분이 없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는거지... 내 최악의 컨디션과 노인분 최고의 컨디션이 비슷한 정도라고

    물론 임산부에게도 양보하지 나보다 힘들껀 당연한 이치니까...

    위의 당신은 임신 전에는 절대 자리 양보 안했던 사람인것 같군

    건강한 노인? 건강한 노인이 어딨냐!

  61. 바둑이 2007/08/22 15:26 답글수정삭제

    저는 임신중에 운전을 하긴했는데 먼길을 갈때는 지하철을 이용했어요.
    배가 나와 정말 다들 쳐다보기는 하는데 막상 서있으면 앞에 계신 분들은 자리양보는 커녕 보란듯이 전화하고 수다떨고 합니다. 그러다보면 얼마지나지 않아 그 옆에 계시는 분들이 양보해주시죠..정말 대중교통 이용하기 싫었어요..
    요즘엔 젊은 여대생들이 특히 모른 척하죠..나이드신 아줌마도 마찬가지..
    차라리 젊은 남성분들이 더 양보를 해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같은 여자로서 좀 부끄럽죠..

  62. 제이크 2007/08/22 15:27 답글수정삭제

    임신한 아내를 둔 남편 입장에서 한숨부터 앞섭니다.

  63. 아이둘맘 2007/08/22 15:27 답글수정삭제

    저도 임신했을때 솔찍히 아저씨들이 많이 자리양보해주셨지 아줌마나 아가씨,젊은남자분들은 본체만체 하더라구요...정말 화도나고 이런 현실이 슬프기까지...
    여자의 적은 여자라구...그래서 그런가 나이드신 분들은 자기들이 겪어본건데 자리양보해주면 좋지않을까요? 글구 젊은 여자분들은 그들도 언젠가 같은 경험을 할것이구 그때 양보안해주면 그사람만 탓할텐데 말입니다~~

    우리 임산부 양보해줍시다~ 정말 힘들거든요~~전 아직도 다리에 정맥류가 그득합니다~~매일 서서 전철을 오가고 해서는 아니지만 그만큼 힘든 일이거든요^^

    글구 우리나라 임산부들 홧팅하세요!!

  64. 100% 공감 2007/08/22 15:27 답글수정삭제

    임신 8개월된 사람으로 정말 100% 공감입니다..
    저는 큰애가 아직 어려서 큰애 멜빵으로 업고 지하철 타는데도 양보해 주시는 분 거의 없던걸요..
    간혹 양보해 주시는 분은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이신데 그런 분들 양보 받으면 앉을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결국엔 서서 가죠...
    한산한 시간엔 그나마 버틸 수 있어요 돌아다닐 공간이 있으니까.. 서 있는것보단 차라리 돌아다니는게 전 덜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사람 많은 시간엔 정말 서 있으면 땀 주룩주룩 너무 힘이 들어요..
    꼭 다니고 싶어서 다니는게 아니고 어쩔 수 없이 나가야 하는 일도 있는건데...
    휴...

  65. 하지만... 2007/08/22 15:27 답글수정삭제

    제가 버스를 탔는데 그날 쫌 몸이 안좋아서 앉아있다가
    임신한분이 오시길래 양보할까했는데 정말 몸이 안좋아서
    창문에 기대고있었는데 제 앞에 서서 한숨을 내쉬더라구요
    저 평소에 양보 잘하고 왠만해선 노약자석에 앉지 않습니다.
    비어있다고 하더라도요. 자리비켜드릴때 왠지 생색내는거 같아서요.
    근데 정말 눈치를 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자리를 비켜드렸는데
    고맙다는 인사한마디 없이 앉으시더라구요. 저 그때 전공책 2권에 파일하나
    정말 무겁게 들고 있었습니다. 들어주실수도 있지 않나요... 솔직히 섭섭하더라구요
    좀있다가 현기증이 나더니 쓰러졌는데 그 임산부께선 제 책하나 주어주시질
    않더라구요. 솔직히 괜찮냐고는 물어보실줄알았는데... 주위분들이 쓰러진다음에
    자리만들어주시고 괜찮냐고 그러는데 그 임산부께선 앞만 보고 있더라구요
    진짜 서럽더라구요. 나중에 아이도 낳으실분이... 정말 그때 이후론 임산부만보면
    자릴 양보하고 싶지 않아지더라구요
    임산부분들 자리양보받으실 권리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앉아있던 사람도
    자기의 편함을 양보해주는거랍니다. 적어도 고맙다는 말한마디정도는 해주세요

    • 현재 8개월 2007/08/22 16:41 수정삭제

      그 사람은 고맙다는 인사도 안 하다니 너무했네요.
      그치만 책 안 주워 준 건 모...
      배 나오면 허리 굽히기 무지 힘듭니다. 게다가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니깐 괜히 책 주워준다고 숙였다가는 쓰러질 수도 있죠.

  66. 둘째아가 임신중 2007/08/22 15:28 답글수정삭제

    저두 첫아가 낳기전엔 잘 몰랐답니다 그러나 아가를 낳고 나선 젤먼저 보이는게 임산부더라구요 젤 힘들거든요. 나이드신분들도 힘들고 하루종일 일하신분들도 힘드시겠지만 출퇴근시간에 전철타는 임산부들은 대부분 워킹맘이거든요 저또한 워킹맘이기에 얼마나 힘든지 이해가구요 근데 저두 이제 둘째를 갖았지만 아직은 초기라 배도 안나오고..오늘아침엔 출근하다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너무 힘들어서요 기절하기 직전에 전철에서 내려서 의자가 잠깐 앉았다가 다시 회사로 출근했지요. 노약자석에 앉기엔 아직 배가 안나와서 눈치보일까봐 좀 그렇고 일반석에 서있어도 누구하나 임산부인지 알수없으니 당연히 자리양보는 없을테구.. 또 자리가 난다해도 아주머니나 나이드신분들 그거보면 잽싸게 뛰어오셔서 앉아버리시니 모라할수도 없고...저녁에 퇴근하고 집에가면 정말 녹초가 됩니다. 다들 경험해봐야 아는것같아요..

  67. 옥양. 2007/08/22 15:28 답글수정삭제

    임산부는 아니었지만 저두 예전에 황당한 일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나이드신 할아버지께 자리를 양보했는데 할아버지께서 제 자리로 채 오시기도 전에 한 아주머니가 나타나셔서 앉아버린 겁니다.
    그땐 제가 정중히 말씀드렸습니다.
    "할아버지 앉으시라고 일어선거에요." 하구요.
    근데 그 이후에 더 저를 경직되게 만든 그 아주머니의 반응...
    "에휴,,,," 한숨이 끝이었습니다. 일어서지 않으셨습니다.
    모른척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 아주머니 옆에 앉으신분이 자리 양보해드렸습니다.
    제가 그 말을 하지 않았다면 그 아주머니 부끄럽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일이 있으면 꼭 누굴 위해 자릴 양보한 거라 말을 합니다.
    저두 한참 타고 갔지만 그 아주머니와 그 할아버지도 나란히 앉아 참 오래 갔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앉아 있는거 보니 참,,,

  68. 저두같은 경험 했네요.. 2007/08/22 15:29 답글수정삭제

    임신중일때... 제 앞에 자리가 났는데... 빈자리 옆에 있던 아주머니가 엉덩이로 시프트 해서 제 자리 차지하고.. 자기 자리는 비워서 친구 앉히 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리..ㅠ.ㅠ

    또 한번.. 내 앞에 앉은 사람은 절대 안 일어서구.. 그 옆에 자리만 비는데..
    절대 저보구 앉으라고 양보해 주는 분 없더군요..
    전철 내려서 울면서 남편한테 전화 했음다... 전철안에서 임산부 보면 당장
    자리 양보 하라구..ㅠ.ㅠ

    글구.. 애기 낳고서는.. 애기 업구 서 있을때.. 어떤 분이 양보해 주셨는데..
    젊은언니(?)가 잽싸게 앉더니.. 바로 눈감고 자더이다...

  69. 출산한사람 2007/08/22 15:29 답글수정삭제

    우울하구 맘아픈 현실입니다. 출퇴근하면서 넘힘들어서 운적두 많네요.. 지금 출산하구 몸이 가벼워졌지만.. 이젠 출산휴유증으로 온 몸이 시큰거려서 또 힘드네요..출산이라는거.. 임신 순간부터 출산후까지.. 쉬운 날이 하루도 없어요..ㅋ..함께 사는 사회인데.. 나 혼자 사는 사회로 변모되고 있는거 같아 맘 아파요~..전 임신해서 배불렀을때두 할아버지한테 자리 양보하구 다녔습니다..그것두 지하철두 아닌 버스에서요.. -_-;;..임신한 저보다 더 힘들어보이는 분이셨는데..아무도 자리 양보를 안해서 어찌나 민망하던지.. 임산부한테 자리 양보받은 그분도 민망해하시구..저두 민망하구..하여간.. -_-;;;..

  70. 임산부 2007/08/22 15:29 답글수정삭제

    저도 이제 임신6개월 접어들었습니다. 직장을 그만둔 관계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진 않지만 심정 충분히 공감합니다. 어디가기 겁나서 신랑 시간날때만 주로 움직여요. 예전 나름 양보한다고 했는데 충분했었는지 반성합니다. 임신하고 나니 임산부가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되더라구요. 젊은 아가씨들도 겪어봐야 아마 이해할거 같네요. 외국에선 출산휴가나 육아휴직..그리고 아이때문에 하는 조퇴나 결근 등을 당연시 하는데 아직 우리나라 여건은 거기까지 미치질 못하네요. 아이 많이 낳아라하고 말만 하지 말고 그에 따른 합당한 여건들을 만들어 좋으면 싶네요. 출퇴근 하는 임산부님들 몸조심하시고 화이팅 합시다.

  71. 한마디 2007/08/22 15:29 답글수정삭제

    임신한 친구의 말을 들어보니 오히려 젊은 여자나 젊은 남자들이 자리를 더 잘 양보한다고 하더라구요.. 젊은 남자들은 집에있는 와이프 생각에 양보하고, 또래의 여자들은 누구보다도 더 잘 아니깐 그렇다 하더라구요..

    오히려 나이드신분들은 젊은 사람이 뭐가힘드냐고 우리때는 그보다 더한 곳더 걸어다녔다면서 양보 안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72. 요리사랑 2007/08/22 15:30 답글수정삭제

    저 9개월의 임산부입니다...
    정말 제가 임산부 되어보니 얼마나 힘든줄 알겠씁니다....
    저는 회사는 안다니지만.....사실 버스타구 지하철 타는게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저는 사람들이 분비지 않는 시간을 이용하는 편인데....정말 임신해서 직장생활하시는 분들 넘넘 힘드실것같애요...
    같은 임산부로서 힘내시구요...
    자기 양보 안하시는 분들 자기 와이프, 딸이 임신해봐야 압니다....글구 본인이 해봐야 그맘알죠...
    임산부들 화이팅....

  73. 오들 2007/08/22 15:32 답글수정삭제

    잠든 아이를 안고 지하철에 서 있어도 본척도 안하는 사람들이 임산부에게도 양보 안하겠죠 ^^아이 데리고 다니면서 자주 겪는 일입니다 ㅡ.ㅜ 14키로 아이 잠든 상태서 안고 서있으려면 짧은 거리여도 진땀나고 미칠노릇이죠 ...자가용이 있지만 사정상 지하철이나 대중교통 이용해야 할 경우가 있는데...안타깝습니다

  74. 전 자라양보 안하눈데 ㅡㅡ;; 2007/08/22 15:33 답글수정삭제

    예전입니다.
    지하철 5호선을 타고 퇴근을 하고 있었습니다.

    자리는 없는 상황이였지만 그렇게 사람은 많이 있는 상황은 아녔습니다.
    저는 임산부가 제 자리 주위에 오기에 자리를 양보해 주었습니다.
    근데... 무지무지 기분이 나빠지더군요...

    그 임산부 졸라 꼬라보는 겁니다 헉,,,
    지금 같으면 졸라 욕을 했을겁니다.

    전 그때 이후로 양보는 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가끔 몸이 머리를 우선하여 일어서는 경우도 있더군요 ㅋㅋㅋ

    • ................. 2007/08/22 15:41 수정삭제

      왠지 님은 잘 모르겠군요..
      어떤분이 좋지않은 눈초리로
      바라봤다는 그 경험 한번만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임산부들에게
      자리양보를 하지않으신다니요..
      만약 글쓰신분이 오해하신거라면요?

      잘모르겠네요..
      다시생각해보시면안될까요.?

    • 전 자라양보 안하눈데 ㅡㅡ;; 2007/08/22 16:05 수정삭제

      ㅋㅋㅋ 글을 잘못적었다 ㅋㅋㅋ

      임산부의 경우는 대개 양보해 드립니다.
      근데 리플을 읽다보니,,,
      방향이 잘못잡힌듯,,,

      하지만, 가끔은 양보하기가 싫을때도 있더군요.ㅋㅋ

  75. 젊은남자분들 임산부한테 양보좀 해주이소 2007/08/22 15:41 답글수정삭제

    사실 배나오기 시작할때 보다 초기가 넘 힘들어요. 임신 2,3개월 때하고 막달이 젤 힘든데 초기때는 나 임신했소 붙이고 다닐수도 없고 안다닐수도 없고 정말 힘들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40대부터 60대를 망라한 아주머니들이 자리를 젤 양보해주세요. 가방던지며 자리를 차지한다고 아주머니들 흉많이 보시는데 그분들이 젤 많이 양보해주세요. 의외로 젊은 아가씨들도 많이 양보해주고, 30대전후의 유부남들도요..
    젤 양보안해주는 사람은 젊은 남자들이네요. 정말 힘든 출퇴근시간이였는데 사람도 많아 움직이지도 못하고 20대초반에 남자들 책보다가 자고 떠들고 전혀 양보해줄 생각안더라구요, 그런 경험들이 많았어요. 아무래도 자신들과는 상관없어서 그런 일인듯...속으로 그래선 안되지만 나중에 니 마누라 임신해서 그러면 참 좋겠다하고 속으로 씹었습니다만^^ 젊은 남자분들 임산부들한테 양보좀 해주세요.

  76. 양쪽 모두 이해가 가는 경험을.. 2007/08/22 15:37 답글수정삭제

    저는 출퇴근 시간이 장장 1시간반이나 됩니다. 지하철로 이동하는데 붐비는 지하철에서는 정말 곤욕이죠. 근데, 임산부였을때. 정말 어이없는 경우도 경험했고, 임산부가 아닌 지금은 너무 먼거리라 전철을 몇대 보내더라도 자리잡는데 애착이 강해져있스빈다. 저는 양쪽의 심정이 모두 이해가 갑니다.
    먼저, 어이없는 경우는 신도림에서 첫번째 서서 전철을 기다리고 있을때, 그때는 임신 6개월정도였는데,., 뒤에서 줄서있던 사람들이 임산복 입고 있는 저를 밀어서 손이 문에 끼는 일이 발생했죠. 너무 놀라 소리지르고, 손을 잡아 당겨빼냈는데.. 제 뒤에 서있던 사람들 정말 무심하게도 어디 개가 짖냐는 식으로 다들 자리잡아서 젭싸게 앉아있던군요. ㅠ ㅠ 그때 정말 울컥하면서 속으로 욕을 했습니다. 무심한 인간들 같으니라고.. 괜찮냐고 물어보는 사람 하나 없더군요. 자리잡는것에만 혈안이 되어서 사람을 밀고 치고, 정말 가관이었습니다. 그때 배운 교훈은 내몸은 내가 돌보자 입니다.
    그 이후로 일찍 나가서 붐비는 시간 피했습니다.

    지금은 임신안한 상태지만,출퇴근 시간이 긴데다가 일에 지쳐 자리라도 잡아서 쉬고싶은 간절한 심정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솔직히, 어렵게 겨우 잡은 자리앞에 임산부가 오면 비켜주기는 싫고(내몸이 천근만근이라)왜 노약자석으로 가서 편하게 앉지 일반 좌석앞에 서서 사람 미안하고 불편하게 하나 싶은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내가 그런 취급을 당해보고, 지금은 내가 그런 못된 마음을 먹고 있는것 같아 좀 안타깝기도 하지만, 서울에서 사는 서민의 고달픈 삶때문이라고 치부해 보고싶습니다.

    글올리신 분은 이렇게 분개만 하고 글올리면 바뀌는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제생각에는 담부터는 아니다 싶은건 말로해서 똑부러지게 바로잡아 주시면 좋을거 습니다. 분개하는 글만으로는 변하는게 아무것도 없지 않을까요?

    임산부님들은 되도록 자신의 안전이 먼저니깐 출퇴근 붐비는 시간대에 전철이용을 되도록 피해주시고 제발 노약자석 자리를 과감하게 쟁취해서 편하게 다니시면 될것 같아요. 노약자석은 임산부나 몸약한 사람이 앉도록 규정되어있는것이라, 누구도 욕해서는 안됩니다. 당당하게 앉아서 가세요.

    앉아서 비켜주지 못하는 사람들의 반은 엄청 마음 불편할겁니다.
    그것도 일종의 쉬고싶은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나쁜X 라고 생각하시면 돌을 던져주세요. ㅠ ㅠ

    • 코릴라 2007/08/22 22:40 수정삭제

      정말 공감가는 글이네요. 여기 임산부님들 '나중에 너네들 임신할때 두고보자' 라고 많이들 하셨는데, 본인이 양보했어야하는데 안했던 상황또한 생각해 보시면 또 할말이 있지 않겠습니까.

  77. 애 둘 날때까지 서서 다녔습니다. 2007/08/22 15:38 답글수정삭제

    올해 2월 둘째를 출산했는데요. 애 둘 날때까지 모두 서서 다녔습니다.
    지하철, 정말 자리 양보 안해줘요
    저도 너무 힘들어서 운 적도 있었구요.
    한번은 노약자석에 앉아있는데, 한 할아버지가 젋은 사람이 앉았다고 혼내시기까지 하더군요.
    어떤 할머니는 임신했으면 집에 있지, 누가 일다니래? 라는 애기까지 했다고 하더군요.
    정말이지 힘든 세상입니다.

  78. 양선화 2007/08/22 15:39 답글수정삭제

    댓글달면 하도 말들이 많아 글 안올리는데, 오늘은 저도 임신 9개월째되는 임산부 입장에서 한마디 하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버스며 지하철 타서 누구하나 자리 양보하는 사람을 못봤습니다. 40-50대 아주머니들은 같은 여자라 이해해주실 줄 알았는데,역시나 같은 연배 아저씨들과 다를바 없구요.
    가끔 장보고 무거운 몸에 무거운 장바구니까지 들고 버스타면 무겁겠다고 짐받아주는 사람도 못봤습니다. 아예 포기하고 살아요.

    글 올린것 중에 임산부 아줌마가 배로 머리들이밀어서 출퇴근 시간에 피해라고 한 사람 참 인정머리 없네요.
    남의 일이라고 함부로 말하면 마음 편하세요?
    남을 진심으로 배려한 번 해줘보고 자리 한번 양보해줘보고 그런 말 하세요. 그런 마음자세로 당신이 힘들 때 도움받겠습니까?

    임산부도 외출할 일 있으면 해야죠. 우리는 귀중한 생명을 잉태한 사람들인데, 어떻게 그렇게 말하죠? 그러니까 네티즌들이 욕먹는 거 아닙니까?

    저는 신랑이 가끔 제가 임산부라는 걸 잊고 힘들게 할땐, 배위에 10키로 짜리 물건 붙들어 메고 다녀보라고 말합니다.

    아무리 자기일 아니라고 해도, 남을 조금만 배려하고 양보하면 자신도 기쁘고 뿌듯할텐데 그게 그렇게 어렵나요?
    참 씁쓸합니다.

  79. 몽땅이엄마 2007/08/22 15:40 답글수정삭제

    저는 반대의 경우를 당했기때문에 임산부에게 양보안하기로 했습니다. 만원버스에서 임산부에게 말없이 양보했더니 양보인줄 몰랐는지 어쨌는지 아무런 반응없이 앉더군요. 그래도 일어선사람이 내리질않고 계속 그자리에서 서서가면 눈치를 챘어야죠. 그기까지는 좋은데 만원버스에서 시달리며 목적지까지 가려니 힘들더군요. 그런데 그 임산부 내릴때 자기 일행을 아주 친절하게 앉히며 내리더군요. 정말 어의 없었죠. 그 싸가지 없는 임산부 한 명때문에 이후로 저는 임산부에게 자리양보 안합니다.

    • ㅇㅇ 2007/08/22 16:00 수정삭제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 님 나중에 님이 임산부되도 , 그런 말 계속 하실껀가요 ?

    • 김양 2007/08/22 16:34 수정삭제

      양보인지 몰라서 그랬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같은 경우엔 다른사람이 못앉게?하려고 여기 앉으세요~이러면서 자리를 양보해요 님도 그렇게 해보세요 정말로 모르셔서 그랬을수도 있지 않나요 사람이란 다양한거지만 힘든건 매한가지인데 그분하나때문에 모두를 일반화시켜버리는것은 옳지 않은것 같습니다

    • 둘째 가진 엄마 2007/08/22 17:29 수정삭제

      혹시 임산부가 아니라 그냥 배 나온 사람 아니었을까요? 주위에 가끔 임산부로 오인 받는 사람이 있어서.. ^^

  80. 너무 무정한 사회. 2007/08/22 15:43 답글수정삭제

    며칠전에 지하철에 임산부가 노약자 석에 앉아 있는데. 60도 안 되신 아주머니께서 임산부한테 일어나라고 하더라구요. 임산부가 한 7-8개월 된거 같은데,,
    그 임산부 버럭 하면.. 저 임신 했거든요 하니까 그 아주머니.. 가만 계시더라구요.
    거긴 또 노약자 임산부 같이 앉는 자리인데.

    저도 애 둘 낳은 아줌마인데요. 너무 서글펐던 적 많습니다.
    그래서 저도 임산부한테만 자리 양보 하고 싶어요.
    어째 세상이 이런지.

    • 그 임산부 잘하신거에요. 2007/08/22 16:07 수정삭제

      무경우한 사람에게는 무경우하게 대해야 해요.
      임산부 보고 일어나라니...

      임산부님들
      무조건 겁먹고 일어서지 마시고
      자신의 권리를 정당하게 주장하세요.
      노약자석은 임산부님들이 앉도록 만들어진 자리이기도
      하니깐요.

      정말 경우없는 사람들 큰일이에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81. 미선사랑수민맘 2007/08/22 15:44 답글수정삭제

    우연히 인터넷기사를보다 들어왔는데.. 너무 동감하네요.
    저는 5살딸을둔 30대중반의 엄마인데 지금도 직장을 다니지만 임신해서는 부평에서 종로까지1호선을 타고다녔어요.. 임신초기여서 울렁거리고 어지러워 몇정거장씩 내렸다가찬바람좀 쐬고 다시타고 그랬는데 .. 노약자석 있잖아여. 거기에 앉았는데도
    한 50대 후반정도의 아저씨게 욕먹고 자리양보해준적 있었어요..
    어찌나 황당하고 서럽던지.... "여기는 노약자석" 이라면서...
    맞아요 젊은 여성분들이 특히 더그러신것같더라구요... 본인들도 머지않은 미래인데
    말이예요.. 갈수록 삭막해지는 세상이 안타깝기도 하구 우리사회에서 여자가 살아
    가기에는 어렵고 힘든일 많은것같네요

  82. 지하철 임산부는 죄인 2007/08/22 15:47 답글수정삭제

    지하철에선 임산부가 죄인 같아요
    노약자석은 노인분들이 전세 내고 있고, 문앞에 서 있다보면 사람들에 치일까 걱정되고 좌석앞에 서면 괜히 눈치 보이고 정말 일제히 고개 떨구고 눈감는 사람들보면 제가 꼭 죄인 같더라구요..
    지금 8개월인데,
    빈혈로 서 있다가 기절을 했던적도 있고 별별 일이 다 있었지만 자리 양보는 지금까지 3번쯤... 그 중 한번은 아예 노신사분이 양보하신 적도 있어요. 물론 제가 마다 했지만..

    입덧 할 땐 입덧때매 힘들고 배가 나오면 잘때도 걸을때도 배를 받쳐야 할 정도라 힘들고...

    누가 하라고 해서 한 임신을 아니지만 지하철에서 별의 별 일 다 겪으면서 정말 '세상이 너무도 무섭다'라는 슬픈 생각만 드네요.
    인터넷에 댓글 달아보기는 첨인데 너무도 공감해서 몇 자 적어봤습니다. 씁쓸하죠..?

  83. 만삭임산부 2007/08/22 15:47 답글수정삭제

    저도 9월에 출산 예정인 만삭 임산부입니다.
    이젠 배가 남산만하니 그나마 자리 양보를 받고 있습니다. 티가나도 양보 안하시는분들 많지요.. 어느날은 앞자리에 사람이 많이 타서 뒷자리로 들어가 섰는데 2좌석에 앉은 젊은 남자 둘이 하는말이 ..노약자석 앞자리 아니야? 그럼서둘이 쑤근대더군요 제가 양보해달라고 한거도 아니고 볶잡해서 뒤로 들어와 선건데 참 기분 너무 나뿌더군요.. 양보해주길 바란거도 아닌데말이죠.. 출퇴근시간에는 양보받기 정말 어렵죠.. 아주머니들중에도 양보하시느분 봐도 신경안쓰시는분 사람나름이죠.. 젊은 사람도 양보해주는사람 안하는사람 다 다르죠.. 오늘아침 출근글길에 버스에서 사람이 많아서 또 뒤로 들어가 섰습니다. 앉아계신 아저씨가 저를 보시고 손으로 저를 부르시며 여기앉으라며 일어서시더군요.. 근데 ㅋㅋ 옆에서있던 여자 잽사게 자기가 앉더군요.. 하하하 아마 귀먹가 안들리거나 눈이 안보였던거라고 생각됩니다. 어찌 앉은사람이 임산부보고 앉으라고 말하며 일어나는데 거기를 앉을 수 가 있는지 참.. 다행히 다른여자분이 자리 양보해주셔서 앉아 갈 수 있었습니다. 출퇴근시간은 앉을 생각 안하거든요 워낙 사람들많고 다들 피곤한상태로 출근하는거니.. 저도 임신전에는 임산부가 얼마나 힘든지 몰랐죠.. 이젠 힘든걸 아니 저도 임산부보면 남일같지 않을거 같아요..^^

  84. 새침떼기 2007/08/22 15:47 답글수정삭제

    엇!!! 저도 이런적 있어요!!!
    그때 전 그냥 아주머니가 앉아버리셨었는데..
    그 임신하신분이 눈으로 괜찮다고 웃으셨었는데..

  85. 2007/08/22 15:49 답글수정삭제

    mint love 님 글까지 읽었습니다. 그래도 점점 따듯해지겠구나... 하면서 읽어내려가고 있었고 님 글 읽으면서 그래 또 부정적인 의견도 있기마련이지.. 했구요.. 헉 그런데 아가씨라니 ㅜㅜ 경악했습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저도 미혼의 여성인데.. 님 정말 차갑고 무섭습니다. 안좋은 기억이 있으신거 같은데.. 그래도 좀더 밝아지셔요..부디

  86. 임산부 2007/08/22 15:55 답글수정삭제

    임산부 7개월..
    오늘 아침 출근길에 한 아저씨가 자리 양보해줘서 편하게 대중교통 이용했습니다.
    자진해서 양보해주신 분들 무척 고맙고 맘속으로 빌어요..복 받으시라궁..ㅋ
    근데요... 출퇴근길 자리양보 안해준다고 남 탓은 안합니다.
    보기에 멀쩡해 보여도 나름 힘든분들 있을것이고 남녀노소 솔직히 안 힘든사람 어디있어요..내내 집에서 놀다가 약속있어서 대중교통 이용하는거 아닌이상 매일같이 직장에 학교에..다 힘들죠
    제가 조금 더 힘들다고 앉아 있는 사람들 욕하고 싶진 않아요..
    아직은 버스탈만해서 타고 다니니까요
    만삭때는 숨쉬기도 힘들다고 하던데 그땐 또 생각이 달라질수도 있겠지만..
    그땐 정 안되면 택시라도 타고 다녀야죠 뭐..
    아님 선행을 배푸시는 분을 만나길 늘상 기도하던가요..

    • 존경스러움.. 2007/08/22 15:56 수정삭제

      이런 분이 평소 양보 잘해주시는 분

      마음 고운 분

    • 배려하는 맘이 예쁩니다. 2007/08/22 16:11 수정삭제

      정말 마음이 깊으시군요.
      동감합니다.
      다들 힘들게 사시니깐요.

      대접받기보다는 대접하기로 맘먹으면
      서로의 심정이 다 이해가 가지요.

      남탓하는건 별로 안좋은거 같아요.

  87. 2007/08/22 15:55 답글수정삭제

    젊은여자들은 굽높은 하이힐 신고 있자나요 그래서 더 양보 안하는듯요. 저는 높은거 못신어 4~5센티 신고 서울 지하철 타면 자리 앉고 싶어져요. 발아퍼 앉아있는데 나이드신 분들 오면 어찌해야하나 속으로 고민하죠 ㅎㅎ

  88. 사람 2007/08/22 15:58 답글수정삭제

    임산부에게 자리 양보는 물론이고 담배도 삼가해주세요..

  89. 근데 한국사회를 거론하시는데..그럼 외국은.. 2007/08/22 15:59 답글수정삭제

    [[ 한국에서 아이 키우는 것도 힘들지만 아이를 낳기전에도 힘들다는 것 느꼈습니다.
    ]] ==> 그렇다면 외국은 임산부한테 자리를 잘 양보해주나요??? // 노인이나 임산부의 자리양보에 관한한 한국만한 곳은 없다고 들었습니다...... 문제점을 지적하시는것은 좋으나, 쓸데없는 한국에 대한 비하는 없어야겠습니다.

    • 나는... 2007/08/22 16:19 수정삭제

      중국에서 조차 노인양보는 몰라도, 임신부에 대한 양보는 우선순위가 있다더군요...

      우리나라였으면 모두 다 하는 임신인데 웬 유세냐~ 라는 인식인데, 중국에서는 임신부에 대한 배려는 당연하다고 하던걸요.

      제 주변 지인이 결혼해서 중국에서 살다가 임신했는데 중국사람들은 양보나, 우선순위를 약자에게 많이 배려해서 좋다더군요.

    • 한국만한곳이 없다는건 무슨 근거인지 2007/08/22 21:00 수정삭제

      나 프랑스에 사오.
      여기는 대형마트에는 항상 임산부 전용 계산대 있고 심지어 주차장에도 출입구 가까운쪽에 장애인 주차지역 옆에 임산부 주차지역까지 있소..
      뭘 알고좀..

  90. 소심맘 2007/08/22 15:59 답글수정삭제

    제가 임신했던 2002년 당시에는 그냥 경로우대석이었구요, 임산부까지 앉을수있다고 정식으로 공고되지 않은 시절이었습니다. 임신 4개월고 다리도 아팠기에 우대석에 앉았었는데 젊은 할아버지께서 저를 보시고 젊은것이 양보 안하고 우대석에 앉았다고 욕을 하시더라구요.. "저 임산부인데요.."조그맣게 말하고 일어났는데 어찌나 서러워 눈물이 나던지요... 그후 얼마 안되서 임산부도 경로우대석에 앉을 수 있도록 공고문이 바뀌었더라구요.. 암튼 그땐는 지금 생각해도 서러웠습니다.

  91. 도덕입니다 도덕 , 2007/08/22 16:00 답글수정삭제

    " 노약자 " 에게 자리 양보하는건 , 도덕 입니다 , 자기가 아무리 힘들어도 그분 만큼 힘드시겠어요 ? 그분의 뱃속에는 귀여운 한명의 새 생명이 있습니다 , 그리고 임산부님들도 자리 비켜주시면 감사하다고 하시구요 ,

  92. 임신중입니다. 2007/08/22 16:00 답글수정삭제

    지금 임신 초기(9주째)인 사람인데요...
    얼마전에 퇴근길 버스에서 비슷한 경우를 당했는데 정말 섭섭하고 속상하더라구요...
    그날 이모랑 통화를 하면서 임신중인데 어쩌냐 얼마나 되었냐라는 통화를 햇어요
    물론 이어폰끼구요(휴대폰 들고 통화하면 넘어지거나 할수있으니까요)
    말하는 도중에 입덧때문에 힘들고 점점 졸립고 피곤하다는 내용의 통화를 했는데...
    그때 앞에분이 일어서시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제좀 않아서 가겠구나라고 생각하는데...
    옆에 서있건 건장한 남성분이 앉아 버리시더군요... 어찌나 황당하던지...
    그분 제가 통화하는 동안 힐끔힐끔 절 쳐다 보시던 분인데 ㅎㅎ 물론 버스안에서 통화한걸 잘했다거나 앞에분이 일어서 주길 바라고 일부로 한 행동이나 잘한 행동은 아니었지만 그남자분 정말 어이 없었어요 제가 앉을까봐 그러는지 절 등으로 밀면서 앉으시더라구요;;
    참 임신하고 여러가지로 힘들게 대중교통이용하고있네요... 휴...

  93. 아르테미스 2007/08/22 16:01 답글수정삭제

    저는 막달까지도 자리양보 안해주던데...
    딱한번 받아봤네요..내릴때 다되어서 어떤 아가씨가 앉으라는데 그담 정거장에 내려야해서 웃으면서 됐다고하고 내렸어요. 정말 요즘 너무 각박한거 같아요.

  94. 지난 기억을 맞추어보면 2007/08/22 16:01 답글수정삭제

    전 원래 자리 양보를 자주하거나 아예 의자에 지금도 앉지를 않습니다.
    예전 기억을 더듬으면(40대중반임) 결혼하ㄷ기전 저하고 와이프는 노약자나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는 당연하다 생각했고 또 와이프도 결혼하면 임신을 할테니까 당연시 여겼었지요 그런대 막상 결혼 후 임신 하니까 자리 양보해주시는 분은 그나마 몇분 ... 젊디 젊은 아가씨들이 자리를 양보 해주는 일은 없었지요 그때 참 마음이 그럽디다 아가씨들은 결혼 안할까? .. 결혼 할텐데 여자의 마음을 여자가 더 몰라 준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젊은 여자분들 임산부에게 누구보다도 더 많이 양보해주세요.. 결혼하면 같은 처지가 될테니까...

  95. 제임스딱풀 2007/08/22 16:01 답글수정삭제

    아직 총각이지만, 열 살 이상 많은 사촌 형과 누나들이 있어서 임신부의 고통을 초등학생 시절부터 보고 자랐죠. 입덧은 기본이고 장시간 서 있는 것도 고역이었죠. 학교에 다닐 때도 임신한 선생님들을 봤는데, 서 있는 것을 힘들어해서 앉아서 수업한 적이 많았고, 어떨 때는 결강하고 다른 선생님이 대타로 들어온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가다 임신부를 보면 무조건 자리를 양보합니다.

  96. 임신중 2007/08/22 16:07 답글수정삭제

    저 역시 현재 임신중입니다. 임신 8개월까지는 어찌 저찌 버티겠는데 9개월 접어들면 정말 몸이 많이 무거워져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빈자리를 찾게 됩니다.
    그런데 요즘 젊은이고 연세드신 분들이고 자리 양보하는 경우의 수가 정말 거의 없다고 봅니다. 10명중 2명정도 있을까 말까 합니다. 제 경험에 비춰보면.
    저는 직장인이라 버스와 지하철을 하루에 두 번씩 이용하게 되는데 임신 기간 동안 자리 양보 받아 본 적이 다 섯번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에는 노약자석을 이용하거나 자리가 없으면 그냥 노약자석 앞에 서서 갑니다. 일반석으로는 절대 가지 않습니다. 앉아 있는 사람도 불편할거 같고 저역시도 불편하고 해서요.
    어느날 제가 지하철 3정거장 거리를 가는동안 노약자석 앞에 서서 가고 있는데(노약자석엔 40대후반 아주머니가 앉아 계셨으나 자리 양보 절대 안해줌) 저쪽에서 초등학교 4,5학년으로 보이는 남학생들이 제쪽을 힐끔힐끔 한참을 보다가 한 남학생이 제쪽으로 와서 아주머니 제 친구가 자리 양보해준다고 하는데 이쪽에 오셔서 앉으세요. 라고 하는거예요. 가는 거리가 멀지 않아서 고맙다고 하고 그냥 서서 갔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어느학교 학생인지 뉘집 자식인지 가정교육 학교교육 제대로 받았다 싶은게 맘이 흐뭇해지더라고요.
    요즘 임산부로서 대중교통 이용하기 정말 힘듭니다. 특히 많이 흔들리는 버스의 경우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97. 임산부 2007/08/22 16:02 답글수정삭제

    지금은 7개월 임산부인데, 항상 만원인 지하철 2호선을 타고(신대방~교대구간) 출퇴근한답니다.

    임신하고 나서 더욱 힘들어졌지만, 임신하기 전에도 출퇴근 2호선에는 사람이 너무 많고, 공기가 탁해서 지하철 안에 있는게 힘들었던 것 같아요. 특히 요즘같이 더울 때에는 후끈후끈해서 짜증도 나구요.

    그래서 모처럼 앉고나면 양보해주기가 쉽지 않은 지도 모르죠. 젊은 사람들도 너무 힘드니까요. 그들도 회사에서 하루종일 시달리다가 콩나물 자루속에 끼어 가려면 힘들거에요.

    서울의 교통지옥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면 대중교통인심도 많이 나아질 텐데요. 환경의 탓이 큰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어떤 특이한 개인을 탓할 게 아니라, 서울에서의 삶의 질을 너무나 떨어뜨리는 이 극심한 교통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고민해볼 필요도 있을 것 같아요. 너무나 어려운 문제라서 하나마나한 것 같기는 하지만요.^^

    어쨌든 지하철 같이 탄 사람들도 어떻게 보면 인연이고, 또 모두들 힘든 사람들이니 서로 서로 이해했으면 좋겠어요. 좀 이상하게 보이게 행동하더라도 사정이 있겠거니 하구요.^^ 그러면, 몸은 피곤해도 적어도 마음은 편하게 갈 수 있지 않을까요?

    • 임산부가 되면 맘이 다 고와져요 ^ ^ 2007/08/22 16:21 수정삭제

      맘이 고와서 이쁜아기 낳으실거에요.
      저두 경험자이고 댓글도 올렸죠.

      저희가 논하고자 하는건
      일부 무경우한 사람들이 아니라, 일반 시민이죠.
      힘들게 오늘을 함께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무경우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논할 가치도 없죠.

      이렇게 넓은 맘으로 서로의 처지를 이해한다면
      몸은 고달파도 살기좋은 세상이 될거에요.

      서울 교통이 언제쯤 좋아질려나....^ ^

  98. 제와이프도 2007/08/22 16:05 답글수정삭제

    제 와이프도 그러더군요...
    정말로 양보안해준다고... 많은 사람들이 양보는 생각도 안하고 더군다가 생명에 대한 존엄성 내지 배려는 점점더 없어져 가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지금이라도 양보하고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었으면 좋겠어요...

  99. 임산부이자 아이엄마 2007/08/22 16:05 답글수정삭제

    현재 전 임산부이자 32개월 아이 엄마에요..
    임산부일때도 양보 못받았지만...아이가 어린 지금도 아이안고 손잡이를 잡고
    잇어도 대부분 양보 안해줘요..
    탈때 못본척 고개 돌리는 사람들도 잇구...

  100. 임신해보니.... 2007/08/22 16:07 답글수정삭제

    임신해보니..정말 힘드네요..
    초기에도 그렇구 나중에 배 나왔을때도..배가 묵직해서...
    대중교통 같은곳에서..오래 서있는것이..
    가끔은 이런 생각도 합니다...
    "임산부의자"..라구...쬐그만 낚시터의자를 들구댕길까..하는^^..
    또는..신문지라도 깔구 앉았음..좋겠다 싶을때가...엄청 많지요..
    그래두 신문지는 앉았다 일어났다 하기..더 힘들어서 못하겠지만^^

    임신전에는...임신하구..지하철이나 버스 타는게 이렇게 힘든줄 몰랐어요..

    난중에는...나이들어서...이렇게 힘든줄 몰랐다 생각하겠죠..
    저는 군인은..안해봐서...군인이 얼마나 힘든지...잘 모르지만..
    학생때는..코피 펑펑..쏟으면서..(원래 코피가 좀 잘남)....피곤함에 힘들때두있구..

    사람들 저마다...멀쩡하게 서있기 힘든 상황들 많지요..

    어쩌면..자리 양보 안해주시는 많은 분들이(요즘은 정말 많아요^^;;)
    모두...지금 저보다 더 힘든 상황이거나...아님..임산부나 노약자들이 얼마나 힘든지
    몰라서 그러구 앉아있는 거다 생각들어요..

    방법은 하나 뿐이에요..

    계속 적인 홍보로 임산부도 힘들구...노약자도 힘들구..
    (사실..어떤 노약자는 겉으로 티가 안날수도 있구..임신부도..임신5~6개월까지
    전혀 티 안나는 사람도 많지요..)

    양보는 배려이고 미덕이구...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것이다..
    라는 공익방송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그럼 의식들도 많이 바뀔텐데..

    그리고 또 잊을만 하면..또 방송해주고..또 방송해주구..^^

    올해는 복돼지해라서 그런지..유난히 임산부가 많은거같기도 해요..
    제가 봐두 민망하리만큼^^ 임산부들만 있을때도 많거덩요..
    그런데 항상 그런거 아니잖아요....

    이럴때두..저럴때도 있는거지만...
    모두...조금씩..배려의 마음이 자랄수만 있다면..더 좋은 세상을 만들수있을꺼같아요^^

  101. 혀니 2007/08/22 16:07 답글수정삭제

    여러님들이 젊은 여자분들만 양보 안하신다구들 하시는데요..
    전 오히령 4-50대 아져씨들 더 안해 주시더라구요..
    그래두 학생들은 양보 잘해줘요..
    젋은 여자들보다 더 안해주시는게 아져씨였던 갔아요..
    오히려 할머님들은 양보해주시기두 해요..전 거의 8개월까지 직장다녔는데..7개월때두 별루 티가 안났거든요..스트레스두 심하구 해서 오히려 몸무게가 빠졌죠..
    에궁 이게 아니라..7개월때 노약자 석이 앉았다 어떤 할아버지 한 60대 초반분깨서
    욕하구 난리 치시더라구요..그날 외근중이라 지하철두 널널했죠...젋은 여자가 노약자석에 앉았다구요..앉아있음 마니 티 안나잖아요..그래두 7개월이면 조금만 주의깊게 보면 알아 볼수 있을텐데 조용히 확인두 안하두 욕하시더라구요..진짜 눈물 날뻔했어요..가뜩이나 외근 이 잦은 일이라 힘들었거든요..그때 분위기론 진짜 멱살 잡고 내동댕이 칠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얼렁 임산부라구 햇더니...더 배 안내밀구 앉았어 그렇다구..진짜 임산부냐구.....끝까지 사과 안하시데요..오히려 왜 젊은 임산부가 자리두 많은데 거기 앉았냐대요..

  102. 이혜현 2007/08/22 16:07 답글수정삭제

    제배가 사진에 나온배 3배는 더나왔는데도 자리양보 안합니다...-_-
    회사에 다니고 싶어서 악착같이 다니고 있는데 아침저녁으로 출근길 생각하면
    눈물이 다 나네요....
    첫째아기여서 죽을힘 다해서 다니지만,
    뚤째 낳으라 하면 절대....못낳을것 같다는 생각이 지금 생각입니다

    출산률?
    왜 떨어지는지...정부에서 아는지 모르는지...
    많이 낳아서 돈 몇푼 쥐어주면 애낳을꺼라 생각하는건지...

  103. sun0809 2007/08/22 16:10 답글수정삭제

    그러게요.. 저도 임산부인데요.. 요즘..정말.. 지하철 타면.. 오히려.. 제가 민망하고
    미안해서 앞에 못서겠더라구요. 저만 타면.. 왜 멀쩔한 분들이 갑자기 졸리신지
    주무시더라고요.. 정말.. 오히려.. 어르신들이 자리를 양보해 줄정도라니까요.
    오히려 몸불편하신 분들이 자리를 양보해 주시면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고
    요즘.. 사람들.. 정말 정이 매말랐다고나 할까..저도 많이 느꼈습니다..

  104. 임산부 2007/08/22 16:12 답글수정삭제

    저도 이제 30주(8개월중반)의 임산부인데요, 지하철에 타게되면 흔들리는 것때문에 서서 다리에 더 힘을 주게되고, 그러다보면 오후가 되면 다리가 붓는건 예사이고, 저녁에 집에서 앉아있다가 일어날 때 골반과 허벅지의 신경이 쑤시고 힘이 빠지면서 일어서지 못하고 통증이 심할때가 많습니다. 어쩔때는 아기하나 낳느라고 앉은뱅이가 되는건 아닌가 싶을정도로 공포심이 일 적도 있는데요, 임산부들 다 이렇게 힘든 10개월을 보내고 아기를 낳습니다. 몸무게가 아무리 적게 늘어도 10키로정도인데, 그게 모두 배부분으로 몰린다고 생각하시면 허리,등과 골반, 다리가 얼마나 아플지 상상을 하실수 있을거에요.. 누워있어도 편치 않을 정도니까요.. 그리고 배로 미는게 아닐겁니다.. 배가 나와서 사람들에게 밀리다보면 저절로 부딪치게 되는건데, 아기한테 해로울까 혹시나 부딪쳐서 양수가 터지지 않을까 항상 걱정하고 배를 양손으로 감싸고 다니게 될 정도니까요..

    저도 고등학생때부터 일반석에 앉아서도 자리양보안한다며 4-50대아주머니들, 아저씨들한테 많은 수모를 당해봤기에 아기를 갖기전에는 아예 일반석이던 노약자석이던 자리가 있더라도 앉지 않습니다.

    특히 젊은 여자분들.. 자리 양보해주세요.. 다들 먼날의 이야기또는 자기이야기가 아닌것 같습니다만, (사실 저도 제가 결혼하고 임신하게 되리라고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만,) 금방 돌아올 자신들의 처지가 되니까요.. 그렇게 생각하시고 양보해주시면 더더욱 훈훈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105. 저도 경험.. 2007/08/22 16:13 답글수정삭제

    임신해서 막달까지 회사 다녔었구요.
    전철타면 무조건 문쪽에 서있었어요. 앉아있는 사람들 앞에 서면 그들이 흘끔흘끔 보는게 너무 싫어서리.. 자리 비켜주는것도 아니면서..
    어떤 50대쯤 된 아주머니한테 " 누군 애 안낳아봤나.." 이런 소리도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