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수정 : 임산부에게 자리양보 하는것이 힘든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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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순이 2007/08/22 17:05

    이런글 저도 써서 올려보고 싶은맘이 굴뚝같은 임신부 입니다.
    저.. 회사생활하면서 회사에서도 힘든일 절대 다른사람에게 안미루고(무거운거드는건 빼고) 병원도주말에만가고, 한번도 병가낸적 없을정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치만 출퇴근길에 노약자석까지 차지하고 안일어나주는 분들(특히 젊은 남자분들)보면 힘든 몸에 마음까지겹쳐 눈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팔순이 넘으신 저희 할머니도 지하철에서 젊은이들이 자리 양보해줄까봐 앞에도 못서고 구석에 서있는다고 하는 말을 듣고 가슴이 아팠는데 저는 7명 앉는 좌석앞에는 오히려 날 째려보기까지 하는 분들 보면서 서있지도 못한답니다.
    자기 자리 양보 못해주는건 그렇다 쳐도, 제 앞에 자리가 나도 낑겨서 자리 차지하는 정말 얌체분들까지 보면.. 속으로 욕도 나오고 째려보게 됩니다. 아기에게 안좋은줄은 알지만 ..

    자리앉고싶어 환장한것도 아닙니다. 정말 힘듭니다. 그치만 아이를 낳는다는 고귀한 일이라고 자부하며 생각하려해도 이해가 안될때가 많아요

    이런 글 올려주신분 감사드려요.. 그리고 임산부도 자리양보 받으면 미안하고, 고맙고,, 속으로 앞으로 착하게 살자 아가야... 라면서 생각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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