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캅'... 이 영화는 20여년전(정확히 21년전/1987년 개봉)에 개봉했던 영화입니다.
제가 이영화를 접한게 아마 갓 중학교 1학년이 되었을때 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를 기억해보면 당시 어린이들로부터 한창 인기를 끌고있던 영웅 캐릭터들로는 '후레쉬맨', '울트라맨', '슈퍼맨'... 등 이름 뒤에 '~맨'으로 끝나는 캐릭터들이 많았던것 같구요.
또한 현재처럼 비디오 플레이어는 사라져가고 DVD플레이어가 인기를 끌고 있는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비디오 플레이어를 가지고 있던 집이 몇집 안되된 그런 때였던것으로 기억이 되기도 합니다.
그시절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비디오 플레이어가 있는 친척집에 놀러가기라도 하는 날이면 그날 하루는 아주 평소 보지 못했던 영화들로 한눈 가득 채우곤 하기도 했었습니다. (동네 비디오대여점마다 어린이 비디오 특히 인기물(~맨 시리즈)들은 대여받기도 힘들었었죠.)
이처럼 그시절 '~맨' 영웅 캐릭터들이 탄탄히 자리잡고 있던 때 혜성같이 나타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처음에 말씀드린 '로보캅'이 되겠으며, 정말 엄청난 놀라움을 가져다준 영화였다고도 말 할수 있을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기절정의 '~맨'시리즈들이 정말 상상속에서나 있을법한 그런것들(빌딩만한 합체로봇은 지금도 상상속에...) 이였지만 로보캅의 경우 곧 혹은 얼마되지 않는 미래에 볼 수 있을것 같은 모습들이 많았으니까요.
이런 로보캅을 그당시 비디오의 힘을 빌어 보게 되었을때 그때의 느낌과 지금 다시보면서 느끼는 느낌과는 많이 다르겠지만 그래도 아직 굴하지 않는 효과등은 그 느낌을 떠올리게 하는데에는 무리가 없을것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그럼, 20여년전의 그러니까 1987년작인 '로보캅'을 그때 느꼈던 몇가지의 흥분감들을 새록새록 떠올려보면서 자~ 함께 느껴보시죠~
첫째, 영화시작후 얼마되지 않아 등장하는 'ED209'라 불리우던 로봇이 등장하는데 정말 놀라웠던 장면으로 기억이 되고 있습니다. 기존에 보았던 영화와는 달리 아주 먼 미래 그러니까 우주를 여행하는 미래에서의 로봇이 아닌 그냥 일상에서 볼수 있게 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던 로봇이였으니까요.
둘째, 로보캅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장면이 있는데 불투명 유리에 비친 로보캅의 첫 모습은 정말이지 저로 하여금 '과연 어떤 모습일까?'라는 무한한 상상을 하게 만들었던 장면이였던 것 같습니다.
셋째, 20년전이기는 하지만 그 당시에 주변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모습들은 언젠가 우리 눈앞에 나타날수 있는 모습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되고 있습니다.
중간부분에 '로보캅'이 가족과 함께 살던 집에 들리게 되는데 그 장면에서 보게된 현재의 홈 네트웍 시스템같은 장치는 그 당시에 꽤나 흥미롭게 보기도 했었습니다. 지금이야 현대식 아파트등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기는 하지만요.
중간부분에 '로보캅'이 가족과 함께 살던 집에 들리게 되는데 그 장면에서 보게된 현재의 홈 네트웍 시스템같은 장치는 그 당시에 꽤나 흥미롭게 보기도 했었습니다. 지금이야 현대식 아파트등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기는 하지만요.
마지막에 OCP의 회장이 로보캅에게 '이름이 뭔가?'라고 묻죠. 그 장면에서 로보캅은 이렇게 대답을 합니다. '머피'. (참고로 여자 주인공의 이름은 '루이스'였습니다.)
아... 뭐랄까요. 정말 찡함을 느끼게 만들었던 장면이라고 해야 할까요? 지금도 이 느낌은 거의 그대로인것 같습니다. ^^; 아마 '로보캅'이라는 영화에서 정말 빼놓으면 안될 그런 장면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일곱번째, 현재의 영화들과 비교하자면 정말 화려하지 않은 액션씬들이라고 말할수 있겠지만 그래도 나름 묘미있는 액션은 지금 즐기기에도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봐도 좀 과한 장면들이 꽤 있죠.)
마지막으로 지금의 시점에서 보면 재미있는 모습과 그때 영화상에서도 재미있게 보았던 장면과 지금봐도 속상한 장면 몇가지입니다.
('ED209'가 계단에서 굴러떨어진 장면.)
이렇게해서 정확히 20년이 훨씬 넘은 영화 '로보캅'을 짧게나봐 다시한번 기억해 보았습니다.
한편, '로보캅'은 1편의 성공에 힘입어 2편 3편등이 나오기는 했지만 '로보캅' 역시 전편만한 속편 없다는 공식에서 탈출하지는 못했던게 사실이였죠. 결국 1편이 제일 재미있었다는 것. ^^;
더불어 영화가 나온지 20여년이 지난 지금 영화속의 거의 모든것이 현실화 되어가고 있는 모습은 참으로 묘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데 충분할 것입니다. 정말 영화 '스타워즈'처럼 삶의 터전이 지구뿐만이 아닌 우주 전체가 되는 날이 언젠가는 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혹시 이번주말 어릴적 보았던 영화 한편이 그리워 진다면 '로보캅'은 어떨까요? 그 시절 저처럼 아주 흥미롭게 보셨던 기억이 있다면 가볍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한편, '로보캅'은 1편의 성공에 힘입어 2편 3편등이 나오기는 했지만 '로보캅' 역시 전편만한 속편 없다는 공식에서 탈출하지는 못했던게 사실이였죠. 결국 1편이 제일 재미있었다는 것. ^^;
더불어 영화가 나온지 20여년이 지난 지금 영화속의 거의 모든것이 현실화 되어가고 있는 모습은 참으로 묘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데 충분할 것입니다. 정말 영화 '스타워즈'처럼 삶의 터전이 지구뿐만이 아닌 우주 전체가 되는 날이 언젠가는 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혹시 이번주말 어릴적 보았던 영화 한편이 그리워 진다면 '로보캅'은 어떨까요? 그 시절 저처럼 아주 흥미롭게 보셨던 기억이 있다면 가볍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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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저는.. 우뢰매를 보도록 하겠습.... ;;
2007/11/16 11:55우뢰매 좋죠~
2007/11/16 13:19모니터 장비들이 모두 CRT네요.
2007/11/16 12:40어허.... 저 때만 해도 잘 나가는 공장이었는데...
이제 한국법인은 망했어요. (-_-)ㅋ
이제 Crt는 저물어가는 시대인것 같아요. 모두 lcd로 교체가 되고 있으니...
2007/11/16 13:21안녕하세요!
2007/11/17 02:30신기한게 많아요 .
저와같은 스킨이라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종종 들려주세요~ ^^;
2007/11/18 15:24저는 터미네이터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2007/11/18 01:23어린 학생때 향수를 자극하는 포스팅 잘 읽었습니다~ ^ ^
이야~ 터미네이터 역시 어린시절 번쩍였던 영화였다죠.~
2007/11/18 15:25진짜 잘 사는(?) 친척집에 가면 하루종일 비디오 보는 것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윤발영화랑 장국영영화들을 주로 본 기억이... 하하핫.
2007/11/18 09:49ㅎㅎㅎ. 그시절 홍콩액션 영화들도 인기가 많았었죠.
2007/11/18 15:25아직도 간혹 케이블TV에서 해주더라구요. 그때마다 봅니다. ^^;;;;
2008/03/17 13:59화학물질에 범인이 녹아내린 장면은 다시봐도 ㅎㄷㄷㄷ
저도 그장면은 ㅎㄷㄷ 입니다.
2008/03/17 14:10정말 제대로 보기 힘든...
저는 스필반...사이보그 스필반... 아시나요;;
2008/05/09 23:30후레쉬맨, 마스크맨, 바이오맨의 완결을 다 보고
더이상 볼것이 없어진 John Lee의 국민학생시절...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