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시크릿폰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시크릿폰을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 몇가지를 적어보려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을 적은 것이기 때문에 불편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1. 디자인과 외형에서 비춰지는 모습보다 튼튼한 녀석.
- 약 2주정도를 사용했을 때 손에 들고 있다가 실수로 맨바닥에 떨어뜨린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운이 좋았는지 아니면 시크릿폰 자체가 튼튼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부위가 바닥에 찍힌것인지 찾아 볼수 없을 정도로 말짱했었는데 개인적으로 후자의 손을 들어주고 싶은...
그리고 휴대폰 사용시 액정부분에 별도로 필름같은 것을 붙이지 않고 애지중지 보다는 막 굴리며 쓰는 편인데 그전 휴대폰들은 가방에만 넣고 다녀도 어디서 긁혔는지 스크래치가 조금씩 조금씩 늘어갔었는데 이녀석은 아직까지 스크래치 하나 없이 깨끗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시 강화유리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2. 심심함을 잊게 해주는 녀석.
- 출퇴근 시간에 짬을 내서 보게되는 DMB와 무빙터치 기능을 통한 게임의 경우 정말 딱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심심함을 잊게 해주는 기능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 경우 야구와 낚시 게임을 주로 이용하고 있는데 휴대폰 자체를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플레이를 하면서 상황에 따라 느껴지는 진동이 맛이란 정말 칭찬해 주고 싶은 기능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3. 오토포커싱 기능이 눈에 띄는 카메라.
- 오토포커싱 기능이 되는 카메라 기능을 가진 휴대폰이 많기는 하지만 아직 이 기능이 없는 휴대폰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휴대폰으로 접사 촬영을 한다는 것 자체를 예전에는 심통치 않게 생각했었는데 그 생각이 바뀌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다양한 촬영모드와 동영상에서의 고속/저속 촬영 모드는 일상의 모습을 담기에 충분한 기능이 아닌가 싶습니다.
4. 작지만 큰 기능 지하철 정보.
- 가끔 늦게 되는 경우 미리 지하철 정보를 이용해서 막차가 언제까지 있는지 확인을 하게 되는 습관이 생기게 되었는데 시크릿폰이 아니였다면 아마 아직까지도 일단 지하철역으로 향해서 확인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5. 잠꾸러기에게 꼭 필요한 알람기능.
- 알람 기능이 없는 휴대폰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시크릿폰의 경우 알람이 울릴때 멈추려 하면 자연스럽게 5분뒤 다시 울림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데 보통 '5분만 더 자자...'라는 생각이 많은 저에게는 정말 알맞는 기능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5분씩 연장하다보면 잠에서 확 깨야하는 불편함(?) 대신 웬지 자연스럽게 일어난것 같아 좋더라구요.
이렇게 장점을 몇가지 얘기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아쉽게 생각되는 부분도 있기도 합니다.
바로 무빙터치 메뉴에서만 터치기능이 활성화 된다는 것인데 터치를 통해 전달되는 진동의 느낌을 펌웨어를 통해 다른 메뉴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물론 펌웨어를 통해 해결될 수 없는 부분이라면 어쩔수 없겠지만요. ㅡㅡ;
어찌됐든 '시크릿폰'이라는 녀석 단점보다는 장점이 월등히 많은 휴대폰이라는 생각과 함께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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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폰 좋다고들 하더군여~~~
2008/10/01 12:24무빙터치메뉴만 터치가 된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에요~
2008/10/14 09:53